연세치대(학장 이근우)가 지난 8일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재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초청의 날’하고 입학한 자녀에 대한 교육, 진로 상담 등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학사 안내 및 치대 투어와 양은주 정안심리상담소장의 ‘치대, 치전원에 입학한 우리 자녀 어떻게 대해야 할까’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근우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귀한 인재를 우리 학교에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며 전인적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100여 명의 학부모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더 젊은 엔진, 강한 추진력으로 국제화 시대로 뻗어나가겠다!”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 이하 카오미)가 지난 17일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11대 집행부 임원위촉식 및 사업발표회를 갖고 2014-2016회기의 서막을 열었다. 허성주 회장은 “임플란트 급여화 시대에 ‘대국민 홍보’와 ‘학회의 국제화’라는 두 축을 모멘텀 삼아 학회를 이끌겠다”며 “국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카오미의 젊은 회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화 신구 조화를 꾀하겠다”고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날 황재홍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사업발표회에서는 카오미 각 부서의 주무이사가 해당 부서의 회무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눈에 띄는 부서는 보험부와 법제부. 어르신 임플란트 급여화를 앞두고 있는 보험부(보험이사 김도영)는 관련 전문가와 국민들을 연결, 정보를 폭넓게 공개하는 대국민 홍보에 나설 계획이며, 법제부(법제이사 신승윤)는 보험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국제화 된 카오미’라는 기조에 맞춰 ▲국제부(국제이사 정의원)는 해외 임플란트 학회와의 연계 ▲학술부(학술이사 김
최점일 부산대 치전원 교수가 전국치주과학교수협의회(이하 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18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중 총회를 열어 이 같은 임원개선을 했다. 협의회 감사에는 채중규 연세치대 교수가 선임됐으며, 차기회장제도를 두는 회칙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차기 회장에 조규성 연세치대 교수를 선출했다.
(사)베트남평화의료연대(이사장 송필경)의 베트남 의료봉사활동이 올해로 벌써 열다섯 번째를 맞았다. 베트남평화의료연대 15기 진료단(단장 정태환)은 베트남 푸옌성 동호아현과 호아 떰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치과 및 한방 진료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15기 진료단에는 총 65명의 의료진이 참가했으며, 19명의 베트남 통역단도 함께 했다.이번 봉사에서 진료단은 현지에 사는 1000여 명의 중학생들에 대한 치과진료와 150여 명의 일반인 대상 한방 시술을 진행했다. 베트남평화의료연대는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을 사죄하는 뜻으로 매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열다섯 번째 진료활동을 펼쳤다. 한편, 15기 진료단 평가회는 오는 4월 26일(토) 대전시 유성구에서 열릴 예정이며,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봉사기록을 담은 영상 방영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계획이다.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성길현·KAO)가 201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O(Academy of Osseointegration) international symposium’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KAO는 지난 3월 6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제29차 2014년도 AO 학회에 박재억 전 회장, 이준석 부회장, 이부규 학술이사 등 대표단을 파견해 Stephen Wheeler 회장, Nishimura AO 국제 심포지엄 준비위원장 등과의 회의를 진행, 2015년 AO international symposium을 유치했다. KAO는 이에 앞서 지난해 제28차 AO 학회에도 대표단을 파견해 독일,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 등 11개국과 국제 심포지움의 한국 주관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AO international symposium은 올해부터 신설된 세션으로 국제 치과계의 교류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KAO는 올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EAO 학회에서도 Korean session을 주관할 계획이다. 이는 우리나라 임플란트 치과학의 국제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라는 것이 주위 평가다. 성길현 KAO 회장은 “한국에서 주관하게 된 AO
“여러분 뒤에는 항상 치협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복무 기간 군인으로서 치과의사로서 나라를 위해 제 몫을 해주길 바랍니다.”김세영 협회장은 지난 17일 대전에 위치한 국군의무학교(교장 장태호 대령)를 방문해 교육 중인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을 위문했다사진. 김 협회장이 이날 만난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은 총 72명으로, 이들은 오는 25일 임관식을 갖고 치의군의관으로 공식 임명된다. 김 협회장은 후보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취임 후 불법 네트워트치과를 척결해 온 경과와 이들 기관이 치과계에 미친 폐해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치과계 미래가 될 젊은 치의군의관들이 윤리적인 의료인의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협회장은 장태호 국군의무학교 교장 등 군관계자들과의 환담 시간을 갖고 치협이 준비한 위문금 및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민호 군무이사와 민승기 수련고시이사가 동행했으며, 노환규 의협 회장과 김필곤 한의협 회장 등이 함께 해당 군의관 후보생들을 위문 방문했다.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학과장 신선정)는 지난달 22일~23일 1박 2일동안 대관령유스호스텔에서 치위생학과에 입학한 신입생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신입생 환영회에서 전 학년 학생이 강릉원주치대 응원구호인 ‘아라미르’를 제창하는 것을 시작으로 치위생학과 브랜드 ‘EDHEL(Evidence-based Dental Hygiene Education for Leaders)’을 소개하고, EDHEL 배지를 선배가 신입생에게 달아주며 ‘에델인’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한편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다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올해 새롭게 발족한 치위생학과 1기 홍보단을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향후 홍보단은 MAPIA(학과 홍보 매체를 만들고(Make), 학과의 활동을 보조하며(Assist),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Provide),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창출해내기(Idea) 위해 고뇌(Agonize)한다는 이름으로 올해 3월부터 회보 작성, 고등학교 방문 등을 통한 치위생학과 홍보와 학회단 활동 협력 등 학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진호 회장을 필두로 새롭게 구성된 전남지부가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전남지부는 지난 14일 광주의 한 식당에서 2014년 제1차 임원 및 분회장 회의를 열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정용환 총무이사가 나서 지난 회무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제63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및 제29대 협회장 선거에 대한 지부차원의 준비상황을 다뤘다. 또 오는 6월 전남지부에서 실시할 구강보건행사의 구체적인 내용과, 6월 15일 예정된 전남지부회장배 자선골프대회 준비상황 10월 17일 예정된 6개 지부 종합학술대회에 대한 준비상황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호 회장은 “전남지부가 새로운 기분으로 야심차게 올해 회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당장 오는 26일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전남지부 회원들의 민의를 정확히 전달하는데 힘을 쓸 예정이다. 올해 한해 전남지부의 크고 작은 행사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전남치대 치의학전문대학권 동창회(이하 동창회)가 정기총회를 열어 동창회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신임회장으로 김기영 회장을 선임했다.동창회는 지난 12일 제30차 정기총회를 동창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으로 김기영 동문을 선임하는 한편 자랑스러운 동문상에 박석인 동문을 선정했다. 박석인 동문은 미르네트워크 해외 봉사 의료단장으로 활동하면서 현지 의과대학과의 자매결연, 고려인 1세대를 위한 봉사활동 및 행사 개최, 무료진료와 치아예방 교육 및 낙후된 의료시설 지원 등의 활동을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실천해오고 있다. 박 동문은 “본인보다 더 열심히 활동하는 동문들도 많은데 이 같은 상을 받게 돼 부끄럽다”면서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상으로 알고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수 있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상금전액을 캄보디아 진료소 건립에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2013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와 감사보고, 2014년도 사업계획안 예산안 및 의안 심의가 진행됐다. 의안심의 주요 결과로는 2010년 총회에서의 결의된 학교발전기금 동결부분 중 개인기부금 동결 해지 건이 통과됐다
‘울산 YESDEX 2014에 모든 답이 있다!(Answer is YESDEX2014)’ 영남권국제학술대회 YESDEX2014(조직위원장 허용수)가 화려한 비상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YESDEX2014 운영위원회는 지난 16일 울산지부 회관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학술대회의 기본방향, 예산, 특별행사, 숙박 및 식음관리 등의 안건에 대해서 논의했다. 오는 11월 15일~16일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YESDEX2014는 울산, 부산, 대구, 경북, 경남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술대회로, 올해는 울산지부가 운영위를 구성해 주최지부로 앞장선다. ‘Answer is YESDEX2014 ULSAN’이라는 컨셉으로 열리는 이번 YESDEX는 ▲Advanced : 선진 학술정보와 의료기자재를 만나는 YESDEX ▲Academic : Live Surgery를 중심으로 깊이 있고 내실 있는 학술대회 ▲Achieve : YESDEX2014의 성공적인 개최로 더욱 발전하는 치과계 ▲Accompany : 치과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축제의 장 등 ‘4A’를 기조로 치러질 전망이다. 작년 대구YESDEX는 치협과 공동으로 주최해 4000여 명
세월호 침몰 당시 학생들을 구조하다 희생된 남윤철(35) 교사가 남수현 전 충북지부 회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치과계에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남윤철 교사는 안산 단원고 2학년 6반의 담임교사로, 16일 사고 당시 물이 차오르는 객실을 돌며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챙겨주는 등 많은 목숨을 구했지만 정작 자신은 대피하지 못해 17일 오전 여객선 주변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남 교사가 대피시켜 구조된 6반 학생 한희민 군은 “물이 허리쯤까지 차올랐는데도 우리를 챙기고 있는 담임선생님을 봤다”면서 “물이 키를 넘어서면서 정신없이 빠져나오고 나서 돌아보니 선생님이 보이지 않았다”고 사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고, 같은 반 박호진 군도 “선생님은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구조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며 안타까워 했다. 남윤철 교사의 부친 남수현 전 회장은 충북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구강보건협회 충북지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충청대학교 치위생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청주에서 28년 간 개원하며 회무에도 헌신해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높은 원로로 꼽힌다. 그는 남윤철 교사의 빈소에서 “조의금은 정중히 사양한다”며 “정부에서 장례비용을 지원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