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세계구강임플란트학회 한국회(회장 김수관 · 이하 ICOI KOREA)는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총회에서는 김욱규 회장이 임기를 만료하고, 김수관 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추대돼 취임식을 치렀다.김욱규 회장은 “지난해 국제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지난 1년 간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함이 있었다”며 “앞으로 고문으로 남아 평생 회원과 함께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김수관 신임회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ICOI KOREA를 이끌게 돼 영광이며, 치협 분과학회로 인준받는 데 역량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축사에 나선 김세영 치협 협회장은 “ICOI KOREA 새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한다”며 “한때 임플란트 시장은 블루오션이었지만 지금은 많이 어려워졌는데, 결국 탈출구는 보험급여화다. 4월 중으로 복지부 장관과 도장을 찍을 것 같으며 협상을 잘 진행하고 있으니 믿고 맡겨달라”고 말했다.한편 총회에서는 ICOI KOREA의 명칭을 (가칭)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로 개명하고, 최남섭 치협 부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인터뷰]김수관 ICOI KOREA 신임 회장“학회 인준위해 역량 쏟을 것”ICOI KOREA의 6대 회장으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하 대학원)가 대학원의 미래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을 최근 마련했다.대학원 측은 지난달 14일 ‘2014학년도 동계 대학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대학원 소속 50여 명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주제발표와 초청특강에 이어 종합토의 등이 진행됐다.이번 대학발전세미나에서는 치의학교육혁신센터(안) 관악첨단교육연구복합단지 활용계획(안) 등이 발표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학·석사통합과정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또한 이병두 교수(인제대학교 의무부총장, 의과대학장)를 초청해 의학교육의 변화관리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2013학년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이재일) 학위수여식이 지난달 27일 치의학대학원 본관 강당에서 열렸다.총 이날 91명의 학위자를 배출한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이재일 대학원장과 김명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을 비롯해 최남섭 치협 부회장, 박건배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문준호 학생이 서울대학교 총장상, 김철중 학생이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상, 박윤희 학생이 서울대치과병원장상, 박지훈 학생이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을 각각 받았다.또 이재일 대학원장의 치사, 류인철 치과병원장, 최남섭 치협 부회장 등의 격려사에 이어 졸업생 총대표의 답사와 졸업생 전원의 치과의사 윤리선언 낭독이 진행됐으며, 박건배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이 신입 동창회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냈다.이재일 대학원장은 치사에서 “여러분은 단순하게 면허증을 가진 직업인이 아니라 우리사회의 고통과 상처를 다스리는 의료인이자 전문 직업인이다. 이제는 여러분들이 치의학대학원에서 얻은 학문적 성취를 기반으로 꿈과 패기를 가지고 과감하게 도전한다면 새로운 시대를 앞장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시대의 주역, 세계 속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고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본과 3학년 원내생에게 가운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사진.대학원 측은 지난 19일(수) 오전 9시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가운식 - 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대치과병원,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2014학년도에 3학년으로 진급하는 91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한 가운데 이재일 대학원장,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박건배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내외빈을 대신해 학생들 전원에게 가운을 수여했다.이번 행사는 예비 치과의사의 자격으로 병원에 정식 입문하는 3학년 학생들에게 의료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북돋우고 성대히 축하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는 최초로 개최됐다.이날 가운과 신분증을 부여 받은 3학년 학생들은 당일부터 정식 치과병원 출입이 가능하며, 2014-1학기부터 원내 임상과정에 들어간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제25대 회장에 김춘길 후보가 당선됐다.치기협은 지난 2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차까지 가는 표결 끝에 김춘길 후보가 김양근, 변태희, 고 훈, 김장회 후보를 따돌리고 최종 당선됐다. 이날 회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결과 김장회 후보가 27표, 김춘길 후보 53표, 김양근 후보 59표, 고 훈 후보 43표, 변태희 후보 50표 등으로 표가 골고루 분산된 가운데 김춘길 후보와 김양근 후보로 압축됐다. 이어진 2차 투표에서는 130표를 획득한 김춘길 후보가 99표에 그친 김양근 후보를 누르고 25대 치기협 회장에 올랐다. 김춘길 당선자는 “정책에 대한 비전과 방향성을 설정하고 반드시 실천하는 협회장이 되겠다”며 “치과기공계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틀을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의장단에는 곽종우 대의원이 의장에, 최종협·강병균 대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또 신임 감사단은 이원흥 부의장을 수석감사로, 김용중·강정균 대의원이 새 감사로 선임됐다. 이날 시상에서는 고영칠 서울기공사회 고문이 협회발전 공헌으로 협회대상을 수상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 정관 개정안 심의와 관련해 ▲협
최근 치과계 각종 단체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여성 기자들이 취재원들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언행이나 행동을 접했다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치과전문지기자협의회(회장 강민홍·이하 기자협) 차원에서 특단의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향후 벌어지는 취재처 내의 성폭력 관련 사건에 기자협 차원에서 표준화된 공동대응에 나선다. 기자협은 최근 정기이사회를 열고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회칙(가)’을 제정키로 결의했다. 이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취재처 성폭력 사건(이하 사건)으로부터 철저한 회원 보호에 나서기 위함이다.관련 회칙에는 ▲피해자 중심의 사건 해결 과정 ▲재발 방지 방안 ▲2차 피해 방지 등에 관한 단계별 대응책이 포함될 예정이다.이 외에도 기자협은 사건 발생 시 회칙에 근거한 신속한 해결을 위해 전담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할 계획이며, 나아가 내부적인 여성인권 의식 향상을 위해 오는 8월 정기총회에 앞서 ‘성교육 강좌’에 대한 보수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강민홍 회장은 “전사회적으로 성폭력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기자협 역시 치과언론계를 대표하는 집단으로써 도태될 수 없다”면서 “‘피해자 중심의 사건 해결’이라는 원칙
“올해부터는 공식 대의원으로 참여하는 만큼 젊은 치과의사들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내주길 당부합니다.”김세영 협회장은 최근 강길수·김린호 신임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정부 회장단이 예방한 자리에서 “올해부터 공보의들에게 대의원이 2명씩 배정되는 만큼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치협 회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 치협 집행부가 기업형 사무장병원과 싸워 온 경과를 설명하며 “젊은 회원들이 이런 문제 치과의 유혹을 받는 치과계 환경이 안타깝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배치과의사와 멘토-멘티연결 정책을 추진하는 등 노력하고 있으니 치협을 믿고 어려운 점을 얘기해 달라”고 말했다.특히, 김 협회장은 “올해 협회장 선거에서는 공보의 회원들도 상당수 선거인단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공협 회원들에게 잘 홍보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에 강길수 신임 대공협 회장은 “최근 발의된 이언주 의원의 전문의제도 개선법안에 대한 공보의 회원들의 관심이 크다. 치협의 다양한 정책에 공보의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의견을 전달하겠다”며 “치협이 국민들의 건강권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에
양혜령 원장(전 광주시 의원)이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동시지방선거에 광주동구청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양 원장은 지난달 20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구청장 임기 내에 동구를 호남상권과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사진.양 원장은 호남의 정치 경제 1번지 동구가 “도시적 발전 역량과 잠재력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민선지방자치 이후 제대로 꽃 피우지 못했다”면서 “자치행정의 책임자들과 지역 특권정당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아울러 양 원장은 “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을 앞둔 앞으로 2~3년이 동구의 백년 역사를 결정지을 중요한 시기”라고 진단하며 “강한 리더십으로 도시적 역량과 주민적 에너지를 집결시킬 수 있는 인물이 구청장이 돼야 한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양 전 의원은 “새정치연합이 창당되면 새정치연합에 입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경 경북치대 동문들이 일상에 더욱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력 있는 동문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지난 15일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2014년도 재경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문회(회장 배철민·이하 동문회) 총회’에서 강만석 수석부회장이 신임 동문회 회장(수원 리빙웰치과의원)으로 선출됐다. 강만석 신임 동문회 회장은 “재경동문들이 갈수록 치과계 어려운 환경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것 같다. 동문들이 동문회 활동을 통해 삶의 어려운 부분을 메우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최남섭 치협 부회장은 “갑오년 새해 재경 경북치대동문들이 뜻한 모든 일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현 집행부의 임기가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그동안 절대 하는 체만 하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왔다. 동문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동문회의 신년사업보고 및 신입회원 인사, 동문회 임원 인사 등이 진행되며 동문들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배철민 직전 동문회장은 “동문회를 위한 시간이 매우 보람찼다. 동문회는 언제나 마음의 둥지로 내 삶의 든든한 뒷받침이 될 것이
최호근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강충규·이하 서치신협) 부이사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아래 인터뷰 참조. 또 출자 배당금 배당률을 3.28%로 하는 2013회계연도 잉여금 처분(안)을 승인했다.서치신협은 지난 24일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웨딩프라자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4회계연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하는 한편 임원을 개선했다.이날 총회에서 최호근 이사장을 비롯해 부이사장 1인, 이사 6인, 감사 3인 등 11명의 신임 임원진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부이사장에는 정관서 총무이사가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오안민, 이경수, 강충규 전 이사장이 선출됐다.총회에서는 또 2013회계연도 사업을 결산하고 그에 따른 잉여금 4억5600여만원에 대해 3.28%의 출자 배당금 배당률을 승인했다. 3.28%는 일반과세를 감안하면 3.87%와 동일한 수익률이다. 또한 2014회계연도 예산으로 신용사업회계와 복지사업회계의 수입 145억, 지출 137억, 잉여금 7억으로 예상하고, 이 같은 예산안을 일괄 승인했다.본회의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는 최남섭 부회장, 김철수 예비후보, 정철민 서울지부 회장, 김정균 서치신협 초대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치대병원(병원장 조규성)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신규 인턴 및 통합진료과 수련의 1년차 등 총 49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이번 오리엔테이션은 EMR교육, 진단서 작성 방법, 감염관리, 외국인 환자 응대, 약처방 오류예방, 의료장비 사용 등의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신규 전공의들이 병원 생활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꾸몄다.조규성 병원장은 “치과대학병원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는 학생이 아닌 치과의사로서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병원생활에 책임감 있게 잘 적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