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화합 깃발 ‘펄럭’ 체육대회 회원·가족 1천여명 참석 대구지부 회원들이 가을비 속을 뚫고 하나로 뭉쳤다. 대구지부(회장 박종호) 제26회 가족동반 회원친목 체육대회가 지난 6일 경북대학교 소운동장에서 회원 및 가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세영 협회장, 박종호 회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신호 대의원총회 의장, 배용철 경북대치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야구, 발배구, 피구 경기 등 오전 경기에 이은 오후 경기는 어린이 경기인 풍선 터뜨리기와 가족이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협동 공튀기기, 골프어프로치, 2인 3각 릴레이 등 가족들이의 한마당 잔치가 벌어졌다. 특히 구회장이 바구니로 회원이 던진 물풍선을 받는 경기는 관중으로부터 폭소를 자아내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마지막 경기인 줄다리기는 우승의 분수령임을 감지한 각 구회장과 구 회원들이 한마음이 돼 열띤 응원전을 펼치면서 볼거리를 더했다. 이날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달서구회, 응원 우승은 중구회가 차지했으며 폐회식 경품추첨 후에는 운동장에 다 같이 모여 대동한마당을 펼치며 아쉬운 가운데
저소득 근로자 치과치료비 지원 스마일재단·아름다운재단 25일까지 접수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과 아름다운재단(이사장 예종석)이 구강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2013 저소득 근로자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근로를 하고 있지만 빈곤에서 벗어나기 힘든 전국의 근로빈민층(working poor) 중 구강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으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근로자들에게 치과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 25세 이상 만 50세 이하(1963.1.1 ~ 1988. 12. 31 출생자)인 저소득 근로자로서 차상위 120%이내이며, 생애 근로기간이 3년 이상으로 현재 근로중이면서 치과치료가 필요한자에 한한다. 오는 25일(금)까지 약 한 달간 접수가 진행되며,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오는 11월 25일(월)경에 최종 지원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3년 지원 사업에 신청을 하고자 하는 저소득 근로자는 복지관련 기관 및 공공기관을 경유해 신청서류를 준비한 후 오는 25일까지 등기우편 (서울시 중구 을지로1가 37 서광빌딩 701호 스마일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단, 파노라마 사진은 이메일
치병협 회장 직무대리 조규성 병원장 선출 조규성 병원장(연세대치과병원)이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 회장 직무대리로 선출됐다. 또 류인철 병원장(서울대치과병원)이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치병협은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치병협 회장직을 맡고 있던 경희대치과병원 우이형 병원장을 대신해 최근 박영국 병원장이 취임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조 회장 직무대리는 2014년 2월 차기 총회(통상 다음년도 2월 개최)까지 회장의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또 부회장 및 이사의 경우 이사회에서 보선토록 하는 규정에 따라 김명진 부회장을 대신해 서울대치과병원 신임 병원장에 취임한 류인철 신임 병원장이 부회장에 선임돼 잔여임기(2015년 2월28일까지)를 맡게 됐다. 또한 현 감사인 류동목 병원장(강동경희대치과병원)이 병원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우선은 1인의 감사가 업무를 맡고, 공석이 된 1인의 감사는 차기 총회에서 보선키로 했다. 강은정 기자
이주민에 건강 선물 건사운동본부 의정부서 진료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지난 6일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 2013년 안전행정부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혜택에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및 이주노동자를 위한 이동진료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이동진료에서는 치과를 비롯해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피부과, 통증의학과, 한방과 등의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는데, 치협에서 나온 김재성 외국인무료진료소 소장(전 의정부치과의사회 회장)이 참여해 51여명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을 실시했다. 이수구 이사장은 “의정부외국인력센터와는 해외이주민을 위한 지원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이번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마련한 건강검진을 통해 의정부시 이주민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고 건강한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용기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심미치과인상 ‘심움상’ 신설 학술·공로·봉사 등 3명…연말 시상식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가 ‘심움상’을 신설하고 올해 연말 제1회 시상식을 갖는다. 심움상은 ‘아름다울 심’과 ‘새싹 움’의 조합으로 학회에 공로가 큰 회원에게 시상될 예정이다. ‘제1회 심움상 시상식’은 12월에 열리는 ‘대한심미치과학회 문화의 밤’에 진행되며, 학술상, 공로상, 봉사상 등 총 3명에게 시상된다. 정문환 회장은 “심미치과인상인 심움상을 신설했다”며 “심미치과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앞으로 역사를 갖고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2년 전에 회장으로 취임한 후 얼마 안 있어 치협 분과학회 인준을 받았다. 학회는 권위를 갖고 회원은 영광을 주겠다는 각오로 일해 왔다”며 “앞으로 5~10년 후에는 심미치과학회가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해 있을 것이다. 좋은 사람들이 모여있을 뿐만 아니라 노력하는 자세를 갖추고 있고 시대적 트렌드도 심미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회장으로서 매우 영광스러웠다. 좋은 이사들과 좋은 친구들이 옆에 있었다. 내 인생의 복된 나날들이었다”라며 11월 회장 임기 만료를
‘바른이 봉사회’ 기부금단체 지정 대한치과교정학회 병설기관인 ‘사단법인 바른이 봉사회(이하 봉사회)’가 설립 1년 6개월만에 기부금 지정단체로 지정됐다. 봉사회는 지난 1일자로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받음에 따라 기부금을 내는 개인이나 법인사업자에게 소득공제 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게 되는 등 향후 활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봉사회는 지난해 3월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공식 인가를 받은 이후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는 한편 관련연구과제 지원, 대국민 홍보사업 등을 시행해 왔다. 특히 안정적인 재원이 확보가 사업추진의 주요 원동력임을 절감, 그동안 기부금 지정단체 신청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황충주 봉사회 회장은 “이번 바른이 봉사회의 기부금지정단체 지정을 계기로 대외적으로 활동의 폭을 넓혀 치과 관련 단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단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또 “앞으로 그동안 추진해 왔던 공익적 사업의 내실을 기함과 동시에 대국민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해 교정치과의사들이 국민 구강건강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인 청소년 무료교정치료 사업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선후배 한자리…인턴 채용 설명회 전북대 치과병원 전북대 치과병원(병원장 서봉직)은 지난달 30일 치과병원 연송홀에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4 인턴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사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서봉직 병원장, 김경아 교육부장, 이승엽 홍보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수련부장이 ▲병원현황 및 수련교육 현황 ▲복리 후생 ▲전공의 모집요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현재 전북대 치과병원 인턴 및 레지던트로 재직 중인 선배 전공의가 본인의 경험담 및 소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후배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안정미 기자
부음 한상균 구강생활건강과장 빙부상 한상균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과장이 지난 8일 빙부상을 당했다. 장례식장은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지난 10일 있었다.
원광치대 동문 모여라 11월 2, 3일 제주도서 골프대회 원광치대 동문들이 가을의 그린 위에서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13년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문 골프대회가 오는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제주 엘리시안 CC에서 열린다. 이번 골프대회는 유승한 원광치대 동창회장 취임 후 열리는 첫 번째 동문 골프대회로, 유 회장은 동창회의 동력 마련을 위해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유 회장은 “원광치대 동문들 간 서로의 소식을 전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삼으려 한다. 특히, 경상도 지역에 퍼져 있는 동문들을 많이 보고 싶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문의: 권혁준(010-3736-5381)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이엘치과병원, 추석 반납 필리핀 의료봉사 이엘치과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석연휴를 반납한채 필리핀 반투칸에서 의료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사진>.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반투칸에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에는 이도훈 병원장과 임재휘 대표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봉사단 11명이 참가해 약 200여명의 주민들에게 발치, 충치치료, 레진충전 등 치과 종합진료를 시행했다. 반투칸은 지난해 방문했던 몬탈반 보다 더욱 열악한 환경을 가진 곳으로 이번 봉사에는 이엘치과병원을 도와서 많은 선교단체 및 개인들의 참여와 후원이 잇따랐다. 이도훈 병원장은 “두 번째 의료봉사를 무사히 마칠수 있어서 감사하다. 필리핀 주민들의 환한 미소와 건강해진 모습에 매우 뿌듯하고 행복했다”며 “의료인의 한사람으로서 더욱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ICD 수장에 양 웅 원장 “중앙아시아 발전 프로젝트 추진할 것” 양 웅 원장(서울치대 77졸)이 국제치의회(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이하 ICD) 신임 수장으로 선출됐다. ICD는 지난달 25일~2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China Council Meeting에서 세계회장으로 양 웅 원장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양 웅 원장은 오는 2014년 1월 1일부터 1년간 ICD를 이끌게 된다<사진>. 양 웅 원장은 Georgetown 대학 및 Columbia 대학 임상 교수를 역임했으며, ICD 한국회 국제본부이사로 본부와의 가교 역할을 해 왔다. 양 웅 원장은 “장애인 치과 치료에 대한 저변 확대와 중앙아시아에서의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몽골, 카자흐스탄 등 기존에 지원을 해 오던 아시아 국가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ICD 한국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