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 열기 식힌 봉사열정 열치, 인니 현지 근로자 진료 이열치열. 적도의 무더위를 봉사의 열정으로 극복하고 돌아왔다<사진>. 열린치과봉사회(회장 김성문·이하 열치)가 4박 5일 일정으로 제 10차 인도네시아 봉사진료를 마치고 지난 22일 귀국했다. 팀장인 신덕재 원장(중앙치과의원)을 비롯해 12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인도네시아 사당라야 지역의 다다코리아 공장을 찾아 현지 근로자 및 가족들 175명을 대상으로 보철치료, 틀니 제작, 발치 및 스케일링 치료를 했다.
국감서 치과계 현안 알리기 김 협회장, 전방위 행보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세영 협회장의 국회 다지기가 한창이다. 김 협회장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주최하는 공청회 및 출판기념회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며 안철수 의원,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최재천 민주당 의원 등 주요 정치인들을 만나 치과계 현안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협회장은 치과계의 불법 네트워트치과 문제, 정부의 영리병원 허용에 대한 반대 입장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향후 관련문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근에는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영리병원 문제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 협회장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 뿐 아니라 전방위적인 접촉을 통해 치과계 현안문제를 최대한 국회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치협, 가출 청소녀 구강관리 서울시 ‘나는봄’ 개관…무료진료 동참 치협이 가출 청소녀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26일 서울시는 마포구 서교동에 가출·성매매 피해 청소녀들의 건강센터인 ‘나는봄’을 열고 개관식을 가졌다<사진>. 나는봄에는 치과, 산부인과, 정신과 등의 전문의가 배치되는데 치협은 치과분야에 이동치과병원을 지원하고 무료진료에 동참하기로 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최치원 대외협력이사는 “필요할 경우 치협 차원에서 전문의를 추천, 파견해 나는봄에서 치과진료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남윤인순 민주당 의원, 신경림 새누리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태국치과의사회와 MOU 경기지부, 학술·문화 교류 경기지부(회장 전영찬)가 최근 태국치과의사회(회장 Phisal Thepsithar)와 MOU를 체결하고 서로간에 활발한 학술 및 문화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사진>. 이로써 경기지부는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 중국 상하이치과의사회, 대만 신베이시치과의사회, 미국 캘리포니아치과의사회에 이어 태국치과의사회까지 교류를 확대하게 됐다. 경기지부 전영찬 회장과 이성원 부회장, 김욱 총무이사, 이원형 국제이사는 지난달 29일 송도 컨벤시아 회의실에서 ISO/TC 106(국제표준화기구 치과용 의료기기분야 기술위원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태국치과의사회 임원들과 만나 앞으로의 발전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신경철 기자
부음 김성욱 전 치협 총무이사 모친상 김성욱 전 치협 총무이사의 모친 이정숙 여사가 9월 30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빈소는 서울 한남동 소재 순천향대병원 4층 VIP실, 발인은 지난 3일 오전 엄수됐다. 장지는 벽제 승화원.
단합·이웃 사랑 ‘풍성한 그린’ 경북지부 골프대회…경산분회·이정철 회원 우승 경북지부(회장 권오흥)는 지난달 29일 대구C.C에서 제6회 경상북도 치과의사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열고 회원간 단합과 친목을 다졌다. 또 70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불우 아동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김세영 협회장, 고천석 부산지부 회장, 박종호 대구지부 회장, 박태근 울산지부 회장 등 내빈과 각 지구분회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오흥 회장과 내빈들의 시타로 시작된 이날 골프대회는 치과관련단체 대표 및 13개 지구 분회 대표들을 선수로 구성해 회원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 경기가 끝난 후에는 우승컵과 상금, 상품 등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결과 단체전에서는 경산 지구분회팀이 우승, 포항A 지구분회팀이 준우승, 안동A 지구분회팀이 3위를 차지했으며 선수조 개인전은 이정철 회원(포항분회)이 우승, 장갑수 회원(구미분회)이 준우승, 강경우 회원(경주분회)이 3위를 차지했다. 친선조 개인전은 유원재 교수(경북치전원)가 우승, 이용권 회원(경산분회)이 준우승, 메달리스트는 이동훈 회원(경남지부
“양 단체 협력·상호발전 노력” 데릭 존스 ISO/TC 106총회 의장 치협 예방 전 세계 치과용 의료기기분야의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ISO/TC 106의 수장이 최근 치협을 찾았다. 데릭 존스 ISO/TC 106 총회 의장은 지난 달 27일 치협으로 김세영 협회장을 예방해 양 단체의 향후 협력과 상호 발전을 당부했다. 데릭 존스 의장과 김세영 협회장은 이날 ▲ISO/TC 106 한국 인천 총회 개최 준비 ▲양국 치과계 현안 ▲치과용 의료기기 표준 제정의 최근 흐름 등을 주제로 환담했다. 데릭 존스 의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ISO/TC 106으로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치과의사를 위한 제품들을 개발해 이를 다시 치과의사들이 활용한다는 점에서 상호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이에 대해 “한국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한국 치과계가 ISO/TC 106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특히 이 같은 교류를 통해 한국 치과 기자재의 표준이 많이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예방에서 양측은 세계치과의사연맹(FDI)의 재정 투명성에 대해서
제1회‘인치문화예술제’ 17~18일 인천여성문화회관서 인천지부(회장 이상호)가 가을을 맞아 회원들을 위한 문화예술축제를 기획했다. 회원 및 회원가족들이 참여하는 전시회 및 콘서트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수익금은 장애인 진료 후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회장 김건일) 후원을 위한 제1회 인치문화예술제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인천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회화 및 사진전시’와 ‘음악회’ 두 가지 문화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제에서는 행사기간 내내 문화회관 내 전시 장소에서 회원 및 회원가족들이 그리고 촬영한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또 18일 저녁에는 테이프 커팅 행사에 이어 인천지부의 클라리넷, 색소폰, 밴드 동호회 등이 나서는 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에서는 이 밖에도 회원 가족인 소프라노 정유정, 바이올리니스트 신혜영 씨의 공연과 함께 퓨전국악그룹 V-star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심홍보 인천지부 기획이사는 “지난해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를 공식 발족하며 장애인 진료를 후원할 기금 마련과 함께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를 만들고 싶었다”며 “올해 1회 예술제를 시작으로 인천지부
13일 문경새재·봉암사로 가을여행 대여치 역사문화탐방동호회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역사문화탐방동호회(회장 김경선)가 오는 13일 경상북도 문경새재 도립공원과 봉암사로 제17차 역사문화탐방을 떠난다. 문경새재 조령길은 과거 영남의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치러 한양길을 오가던 길목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에 포함돼 있는 유명 문화지역. 동호회는 이와 함께 1년에 한번 초파일에만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특별 수도원인 희양산 봉암사에서 보물인 석탑, 탑비, 마애불 등도 둘러볼 예정이다. 참가문의: 김지희 총무(프라임치과,010-3638-3207)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치의·의사·직장인 동호회 KAFE 12일 정기연주회 한국 아마추어 페스티발 앙상블(Korean Artists’ Festival Ensemble:이하 KAFE)이 오는 12일 장천아트홀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브람스와 두 곡의 현악 6중주 등 전통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KAFE는 아마추어 연주인 동호회로서 치과의사와 의사, 직장인 등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 치과의사로는 이건일 원장(인치과의원), 고형준 원장(디아트치과의원), 문지은 원장(예치과병원), 오병섭 원장(에코플란트치과의원), 최윤정 원장(보라매병원 국가검진센터), 김용범 원장(연세드림치과의원), 이시형 원장(서울치과의원), 이주나 원장(청담치과의원) 등이 연주자로 나선다.
엄마 치의가 유아용 안전시트 발명 이은영 원장 ‘꼼짝마’ 특허 출원 주목체어에 설치 진료 효율 … 납품 줄이어 24년간 소아치과의사로 외길 인생을 걸어온 여자 치과의사가 엄마의 마음을 담은 유아용 안전시트를 발명, 실용실안을 취득하고 특허출원을 신청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치과체어에 설치하는 유아용 안전시트 제품명 ‘꼼짝마’는 유아 및 장애우들의 치과치료시 체어에 안전하게 고정시킴으로써 효율적인 진료를 도와주는 제품이다. 현재 발명품은 입소문이 나면서 경희대, 연대, 부산대, 경북대 병원 소아치과 의국 등에 납품 주문이 줄을 잇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90년 경희치대를 졸업한 후 동 대학에서 수련을 거쳐 93년부터 강릉의료원 치과과장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강릉에서 개인치과를 운영해 온 이은영 원장이다. 이 원장이 제품을 만들게 된 계기는 단순했다. “지난 20년간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이나 심지어 그물모양까지 치료중 아이들을 묶어두는 각종 파푸스 보드, 페디랩 등의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이들도 힘들고 술자입장에서도 불편한 점이 하나 둘이 아니었어요. 이런 부분들을 개선해 개인적으로 사용하고자 제품을 만들었는데 후배들이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