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교수, 식약처장 표창 임상시험센터 기술개발 등 공로 김수관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상시험센터의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 등 치과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지난 11일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에서 임상시험부문과 임상시험센터의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 치과산업 및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과 보건산업대상시상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신경철 기자
“진보정치 부활 기대” 심상정 의원 출판기념회 “진보정치 부활의 리더로 나서 주기를 기원합니다.” 김세영 협회장은 지난 1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심상정 진보정의당 의원의 신서 ‘실패로부터 배운다는 것’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심 의원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과 안철수 의원,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등 내빈들이 대거 참석했다<사진>. 심 의원은 “최근 진보정치에 실망한 국민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그래도 이 길을 끝까지 걸어가 희망으로 남겠다”며 “이기고 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계속 배우는 과정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심 의원은 서울대 총여학생회 초대 회장 출신으로 구로공단 미싱사로 여성 노동운동의 불씨를 일으키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노동운동을 이끌어 왔다. 이번 저서 ‘실패로부터 배운다는 것’에는 심 의원의 진보정치에 대한 철학이 담겨 있다. 전수환 기자
미얀마 인술·교류 일조 인천지부·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학생 대상 구강관리 교육·충치 치료 인천지부(회장 이상호) 임원들과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회장 김건일) 회원들로 구성된 치과의료봉사단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미얀마 양곤시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이상호 회장과 임종성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상임이사, 이정우 치무이사, 최도영 공보이사, 안세용 국제이사 등 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신우 선교사의 도움으로 선교단체인 포칸센터에서 약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충치치료 등의 치과진료를 시행했다<사진>. 또 전학생을 대상으로 한 칫솔질 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 간단한 구강관리 용품을 선물했다. 봉사단은 또 양곤에 위치한 치과 종합병원인 KBC hospital과 개인 치과클리닉도 방문해 현지 치과계의 상황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내 자본으로 지어진 미얀마 세림병원을 비롯해 따야공요양원, 소금과빛유아원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ICD 미얀마회의 회장인 Dr. Cho Sitt와 만남을 갖고 향후 인천지부와 미얀마 치과계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자는 뜻을 나눴다
미국 교정학회 학술대회 국윤아 교수 3연속 주연자 초청 국윤아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가 내년에 열리는 제114회 미국치과교정학회 연례학술대회 주연자로 초청받았다. 국 교수가 주연자로 초청받은 것은 이번이 3번째로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미국학회에서 강의하게 됐다. 한국 치과의사가 3년 연속으로 미국치과교정학회 연자로 초청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대한민국 치과교정의 수준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국 교수는 내년 미국치과교정학회에서 구개골격성 고정원을 이용한 교정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국 교수는 청소년기인 혼합치열기와 초기 영구치열기에서 각각 Palatal bone(구개골)의 골양과 골질, 연조직의 두께를 3차원적으로 분석한 논문이 SCI급 저널인 미국치과교정학회지를 비롯해 대한치과교정학회지, Angle, JCO, 유럽교정학회지 등에 게재돼 주목을 받았다. 또 치열교정용 장치에 대해 다수의 국내 및 세계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국 교수는 현재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이사와 (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세인트루이스 대학과 애리조나 대학 치과
“임플란트센터 시스템 벤치마킹” 태국 타마삿치대, 조선대치과병원 견학 태국의 타마삿 치과대학 교수 등 4명의 방문단이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 임플란트센터의 우수한 치료기술과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자 지난 2일 방문했다<사진>. 이번 타마삿 치과대학의 방문은 타마삿 대학이 임플란트센터의 개소를 준비하면서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를 벤치마킹하고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단은 임플란트센터를 포함해 조선대치과병원 각 과의 진료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향후 상호우의적인 관계를 통해 진료와 교육에서의 협력도 논의했다. 타마삿 대학은 태국의 명문대학 중 하나로써 지난 1973년 태국군부독재에 항거해 민주화 운동에 앞장선 대학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신상훈 부산대 치전원장 취임 학·석사 통합과정 신설 등 비전 제시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지난 9일 전임 정태성 원장과 신임 신상훈 원장의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두윤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재학생들이 참석해 축하했다<사진>. 정태성 전임 원장은 지난 2년간 치의학교육평가원의 인증평가 인증을 통해 내부 단합과 질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고 중개치의학연구소 설립으로 연구 활성화 기반을 조성했다. 신상훈 신임 원장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내·외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학·석사 통합과정 신설, 교육환경 개선, 연구중심 대학이 되기 위한 기반 조성 등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치과대학으로 전환하지 않고 계속 전문대학원 체제를 유지키로 해 더욱 수준 높은 치의학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상훈 신임 원장은 부산대 치전원에서 석·박사 학위 취득 후 지난 2001년 조교수 로 임용됐다. 이후 치과대학 부학장 및 치의학과장, 치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송윤헌 원장 통계청 전문위원에 송윤헌 원장(아림 치과병원)이 통계청 질병분류상담센터의 전문위원으로 임명됐다. 송 원장은 지난 10일 전문위원 위촉식에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다. 질병분류상담센터는 질병분류에 대한 일반 국민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개설됐으며, 34개 분야, 100명 내외의 인력풀로 가동된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국제보건 관심 가져 달라” 이수구 총재, 경북대 치전원서 강의 “해외 개발도상국 국가들의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여러분이 할 일이 무궁무진합니다.” 이수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치협 명예회장)가 지난 5일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배용철)에서 3~4학년생 120명을 대상으로 ‘국제사회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다<사진>. 이 총재는 이날 강의에서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재단이 전문으로 하고 있는 보건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인 라오스, 캄보디아 통합 모자보건 증진 사업, 스리랑카 응급의료체계 구축 지원, 고 이종욱 WHO 사무총장 기념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 총재는 “개도국 지원 사업을 하려면 우선 사업국가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문화, 보건 현황 등과 이들 국가의 역사를 이해해야 한다”며 “이제는 우리나라의 전문의료인들이 활동무대를 국제사회로 넓혀 더 넓은 시각을 갖고 활동해야 한다”고 재학생들에게 국제보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향후 재단과의 협력을 더욱 공공히 할 계획이다. 전수환 기
“치대 정원외 입학의대와 형평성 안맞다” 김 협회장, 민현주 의원 면담아청법 등 치과계 현안 적극 건의 김세영 협회장이 치과의사 공급과잉 대책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이른바 아청법이 의료인들에게 가혹하게 적용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국회에 적극 건의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지난 12일 민현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의원과 면담을 통해 치과계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이날 면담에서 김 협회장은 치과의사 과잉 공급으로 인해 과도한 경쟁으로 내몰리면서 윤리의식이 떨어지는 등 큰 문제점을 안고 있는 점을 적극 피력했다. 특히, 김 협회장은 정원 외 입학 기준이 의과의 경우 5%로 제한하고 있지만 치대의 경우 10%로 정하고 있어 치과의사 공급 과잉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의과의 형평성 문제에 있어서도 이 부분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김 협회장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이 의료인에게 가혹하게 적용되는 문제점도 적극 건의했다. 지난해 8월2일부터 적용되고 있는 아청법은 아동·청소년 성 범죄 뿐만 아니라 성인대상 성범죄를 저질러 형 또는 치료감호가 확정되면 의료인
암 예방 정보 손쉽게 강동경희대병원 전자책 발행 온라인 서점 무료 다운로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이 대학병원 최초로 ‘암 예방을 위한 명의 지침서’라는 제목의 암 예방 전자책(eBook)을 발행했다. ‘암 예방을 위한 명의 지침서’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예방을 돕고자 병원 측이 기획한 것으로 폐암, 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암, 전립선암, 유방암, 갑상선암, 췌장암 등 9개암에 대한 원인 및 증상, 치료, 예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약 230여 쪽 분량으로 제공한다. 전자책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사용해 리디북스, 교보문고 등 10개 온라인 서점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병원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상용화로 종이책이 아닌 전자책의 수요가 많이 늘고 있다” 며 “암 예방을 위한 건강정보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선거제도 개선위원회 구성 “전문의는 모든 회원에게 자격 기회 결론” 서울지부 기자간담회 서울지부(회장 정철민)가 선거제도 개선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선거제도 변화를 요구하는 민심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제도, 전문의제도 등 치과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정철민 회장을 비롯 권태호·강현구·최대영·심경숙 부회장, 김용식 총무이사, 이계원 재무이사, 김재호 SIDEX 사무총장, 이민형·권태훈 공보이사 등이 참석했다<사진>. 정철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임기가 6개월여 남았다. 큰 대과없이 무난하게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약속한 대로 모든 것을 지키지는 못하겠지만 앞으로 남은 6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회원을 위한 회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제도와 관련 서울지부는 “지난 9월 정기이사회에서 선거제도 개선위원회가 구성됐다”고 밝혔다. 선거제도 개선위 위원장은 강현구 부회장이 맡았으며, 위원은 구회장 및 회원 위주로 위촉해 민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난 9일 열린 서울시 25개구회장협의회에서는 선거제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