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임상재료 증례 국제무대 소개 이성복 교수, 퀸테센스 컨퍼런스 강의 이성복 교수(경희대 치전원)가 국제무대에서 국내에서 적용한 최신 임상재료의 증례를 펼쳐 보인다. 이 교수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The 2nd Quintessence International Grand Prix Dental Conference’에 참가해 ‘Universal Design in dentistry with innovative materials and technology for the elderly-disabled patients’란 주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교수는 한국의 선도적인 ‘BioHPP’ 사용자로서 자신의 임상결과에 대해 강연하며 최신 임상재료의 노인환자에 대한 적용과정을 자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교수는 메인강연에서 ‘Roles of Restorative Dentistry for the disabled and elderly person’ 이라는 주제로 고령-장애환자에 대한 재활치과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한편, 이 기간 중 아시아-태평양판 퀸테센스 저널의 Editorial Board Meeting이 개최되는데,
“전력난 타개 자가발전 지원해야” 김영환 의원 기자회견 치과의사 출신 김영환 민주당 의원이 최근 폭염으로 계속되고 있는 전력대란을 타개하기 위해 비상 발전기 등을 가동하는 한편 이를 위한 정부의 지원대책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사진>. 지난 13일 김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력대란은 에어컨을 끄거나 공장의 가동을 중지 시키는 정책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면서 “이미 충분한 용량의 비상발전기는 이럴 때 쓰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서, 국내 전력소비의 51.8%를 차지하는 산업체의 자가발전 확대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수불사업 풀뿌리 운동 재점화 건치·치협 정책연구소 등 참여‘불소시민연대’ 출범·창립총회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의 전국 재 확산을 위한 풀뿌리 운동이 다시 시작된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와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 등 27개 단체가 참여한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불소시민연대(공동대표 이흥수, 황윤숙, 고승석, 강주수·이하 불소시민연대)’ 출범식이 지난 10일 사랑의열매 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건치를 비롯한 범치과계 인사들과 인천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 김영환·김용익· 남윤인순 민주당 의원 등 내빈 70여 명이 참석해 건강한 치아를 모든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수불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자고 결의했다. 김용익 의원은 축사에서 “30년 전 조교수 시절 충치와 관련된 가장 확실한 예방책이 수불사업이란 얘기를 들었다. 이러한 수불사업이 아직도 전국적으로 확산되지 않아 아쉽다”며 “부작용이 없는 예방책은 없다고 생각하며, 얼마나 더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새롭게 시작하는 불소시민연대가 뜻 깊은 성취를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유해숙 서울시
“제2치학관 조속 완공 기원” 김진화 원장, 원광치대에 1천만원 기탁 김진화 원장(서울 이물비치과의원)이 모교인 원광치대(학장 이병도)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원광치대를 2002년 졸업한 김 원장은 지난 22일 병원을 방문한 이병도 학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이 기금은 현재 공사 중인 제2치학관 건립에 보태질 예정이다. 김 원장은 “모교가 발전하는데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 제2치학관이 빨리 완공돼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도 학장은 “동문을 비롯한 주변의 정성이 모여 학교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다”며 “김진화 원장의 뜻에 따라 기금이 잘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수환 기자
“난치성 등 공공의료 선도할 것”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취임 기자간담회 “분원 관련 개원가와 중복 진료 바람직 안해” “난치성 질환 치료 등 공공의료를 위한 기능을 확대하겠습니다.” ‘변화, 창조, 책임지는 경영’을 취임일성으로 강조하며 지난달 12일 제4대 서울대치과병원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한 류인철 신임 병원장이 지난 12일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치과병원의 주요 비전을 설명했다. 류 병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공공의료 기능 확대 ▲환자 중심의 진료 통합모델 정립 ▲치의생명과학연구원 활성화 및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위한 노력 ▲교육역량 강화를 통한 경영효과성 제고 ▲첨단치과의료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역할 강화 ▲국민의 편에서 인류애 구현 실천 등을 임기 중 세부 추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류 병원장이 가장 강조한 핵심 키워드는 바로 ‘공공의료’와 ‘변화’였다. 공공의료 기능 강화와 관련해 그는 “과연 치과계에서 해야 하는 공공의료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왔다”며 “그동안에도 치과병원 차원에서 국내외 의료봉사나 취약계층 진료 등을 해왔지만 이것만이 공공의료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70cm 칫솔 보세요” 영국 쇼핑몰 등장 ‘화제’ 최근 영국의 한 구강위생용품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길이가 170cm에 달하는 거대 칫솔이 등장해 화제가 됐다. 해당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가격은 한화로 50만원 수준으로 치과나 어린이집에서 장식용이나 교육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이다. 인터넷을 통해 170cm의 거대칫솔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격의 칫솔”, “한번 칫솔질에 치약 하나” 등 재치 있는 반응들을 나타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9월 1일 동문 자선골프대회 전남치대·치전원 동창회 전남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전철오)가 오는 9월 1일 동문간 화합과 교류 및 자선기금마련을 위해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소는 담양 다이너스티 C.C이며, 오전 7시에 티오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061-383-2828, 010-3015-7728.
윤대영 전 치협 의장 별세 윤대영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서울치대 51년 졸)이 지난 11일 별세했다. 윤 정 의장은 치협 제17대(김동순 집행부·임기: 1982. 4. 10일 ~ 1984. 4. 28일)와 제19대(신민철 집행부·임기: 1986. 5. 1일 ~ 1988. 4. 30일) 대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한 경북지부의 원로로 평소 온화한 성품과 공익을 위해 사회헌신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지역사회 회원들의 귀감이 돼 왔다. 고인의 빈소는 대구동산의료원 장례식장이었으며 발인은 13일 거행됐다.
서아람 교수와 스마일 나눔샷 스마일재단 9월 8일 자선골프대회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치과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진료비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그린을 달군다. 스마일재단은 오는 9월 8일 낮 12시 포천 베어크리크 G.C에서 ‘2013 제11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Medalist, 우승, 준우승, Longest, Nearest, 행운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매년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해 저소득 중증 장애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하고 있는 스마일재단의 홍보대사인 서아람 교수(한남대 골프 레저학과)가 간단한 골프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선사하게 된다. 자선골프대회에는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인사 및 가족,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행사의 후원금 중 경기 진행비를 제외한 전액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에 사용되며 후원금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돼 연말 소득공제 혜택까지 가능하다.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이번 자선골
특수학교에 장애인 진료장비 기증 성남시분회, 기부금 전달도 성남시치과의사회(회장 송대성·이하 성남시분회)는 지난 2일 성남의 수정구보건소와 분당구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수학교인 ‘혜은학교’와 ‘성은학교’의 구강보건실에 장애인 치과진료에 필수 장비인 페디랩(신체결박기) 등을 기증했다. 또 성남시분회는 지휘자 및 성악전공자 재능기부를 통해 분당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성남시 틔움합창단에 기부금도 전달했다<사진>. 장애인 전문교육기관인 성은·혜은학교 장애학생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성남시 재원으로 학교 내 구강보건실이 설치·운영됨에 따라 치과의사 인력 지원을 성남시분회가 도맡아 치과진료를 통해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돌보고 있다. 매주 치과의사가 해당 학교로 방문해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예방과 치아우식증, 잇몸병 치료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성남시분회가 기부금을 전달한 성남시 틔움합창단은 지휘자 및 성악전공자 재능기부를 통해 초등학생들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정기 연습 및 연 4회 찬조공연 등 예술활동을 함으로써 학업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 도모로 학교폭력, 왕따, 자살 등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는데 기여
구개열 환자 언어치료 교류 전북대 치과병원·조지워싱턴대 전북대 치과병원(병원장 서봉직)이 미국 조지워싱턴대와 교류하고 양교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언어치료학과 교수와 대학원생 12명은 지난 7일 전북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를 방문했다<사진>. 이날 신효근 교수는 ‘구순구개열 환아의 일관적 치료와 언어치료’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언어치료실 견학 및 구순구개열 환자의 수술견학 등 양 대학 간의 학술교류 및 친교행사를 가졌다. 전북대학교 임상언어치료학과는 대학원 협동과정으로 2000년에 개설돼 그간 많은 석·박사를 배출했으며, 메디컬 모델의 언어치료교육을 시행해 바람직한 언어치료사를 양성하고 학문의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 전북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1994년 국내 최초로 구개열 환자를 위한 언어치료실을 개설,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