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치위생심포지엄 유치 총력 치위생 100주년 행사서 적극 지지 요청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오는 2019년 제21차 국제치위생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 ISDH) 서울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위협은 최종 경선을 앞두고 최근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미국 세계 치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ISDH 서울 유치 총력전을 펼쳤다<사진>. 2019 ISDH 개최국은 오는 8월 11〜13일 세계치과위생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Dental Hygienists, IFDH) 총회에서 최종 결정되며, 개최 신청국으로는 현재 한국을 비롯한 아일랜드, 덴마크, 이스라엘 등 총 4개국이 등록돼 있다. 김원숙 협회장과 배현숙 부회장 등 치위협 대표단은 Maria Perno Goldie IFDH 현 회장과 차기 JoAnn Gurenlian 회장을 비롯 Marina Harris 2010 ISDH 조직위원장(전 영국치위협회장) 그리고 Susan savage ADHA 협회장, Sandra Lawlor CDHA 협회장 등 각국 대표들과 자리를
간호법 제정 서명 10만 돌파 대국민 홍보 전국 대장정 돌입 간호법 제정을 요구하는 간호사들의 서명운동이 시작된 지 18일 만에 서명자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이하 간협)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진행된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 서명자가 지달난 18일을 기준으로 10만 861명을 기록 중이다. 간협에 따르면 당초 간협에서 예상했던 10만명 돌파 시점인 8월 중순보다 한 달여나 단축된 시점으로 이 여세를 몰아 대국민 홍보를 위해 전국 대장정에 나설 방침인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대장정은‘국민 건강을 위한 국민 중심의 간호법 제정’을 슬로건으로 간호 봉사활동을 겸한 지역별 좌담회, 가두서명캠페인 등을 오는 10월 24일 개최되는 창립 90주년 행사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재 기자
휴가철 의약품 안전사용 발표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 승)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피서지나 야외활동 시 알아둬야 할 식·의약품 안전 사용 요령과 주의사항을 최근 발표했다. 특히 식약처는 해열·진통·소염제, 지사제·소화제, 종합감기약 등 여행용 상비약을 미리 준비할 것과 3세 이하 어린이에게 멀미약 먹이지 말 것, 벌레 물린데 긁거나 침을 바르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사랑의 삼계탕 드세요” 양혜령 백화포럼 대표 양혜령 원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광주지역 공동체모임인 백화포럼이 지난달 23일 중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나눔 봉사에는 양혜령 공동대표를 비롯한 백화포럼 회원들과 국제로타리 3710지구 광주 송죽로타리클럽, 대인시장 상인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백화포럼은 이번 나눔 행사에 이어 다음달 13일과 14일 말복과 칠석날에도 ‘자비 신행회’ 무료급식소, 공양 나눔의 집 ‘맑고 향기롭게’ 광주지부에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용재 기자
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 건보공단 31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하 건보공단)이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검진참여를 확대하고 건강수준을 향상하고자 ‘건강검진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8월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에서는 건보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한 후 치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체험사례를 주제로 외국인, 재외국민을 포함해 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작은 A4용지 3~4매(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분량으로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전자우편(yongh@nhis.or.kr) 또는 우편(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311(염리동) 건강보험회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오는 10월 1일 건보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3명) 각 100만원, 장려상(10명) 각 30만원씩 상금이 수여된다. 문의 : 02-3270-9435~6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세계 1등 치과병원 도약 확신”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취임 제4대 서울대치과병원장으로 임명된 류인철 교수가 정식 취임식을 가졌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은 지난 달 26일 오후 4시부터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내외빈 및 치과병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명진 전임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서울대치과병원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내원고객 관리와 경영 효율을 더욱 극대화하고 고객 중심의 병원문화를 발전시켜서 병원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항상 서울대치과병원의 가족으로서 우리 병원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류인철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대치과병원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진료, 교육, 연구 부분에 과감한 투자가 이뤄진다면 첨단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 치과계가 표본으로 삼을 수 있는 세계 1등 치과병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임기 동안 경영 효율화를 위해 교육, 연구, 진료 부분별 전략 과제를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류 신임 병원장은 ▲국
“치의학연구원 설립정부설득 로드맵 중요” 미래비전위, 과학기술기획평가원 실장 초청 논의 지난 7월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이에 이어 기초치의학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실무적인 논의가 한창이다. 미래비전위원회(위원장 기태석)는 지난달 25일 서울역 인근에서 ‘기초치의학발전로드맵 작성 실무교수 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기관으로부터 발전적인 방안을 청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KISTEP)의 손석호 미래기획실장을 초청해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청취했다. KISTEP은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돼 국가과학기술 계획 수립과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조사·분석 및 평가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정부출연 공공기관으로 각종 기술의 로드맵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손석호 실장은 진화되고 있는 기술로드맵에 대한 현황 및 방법론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 기술지도사업의 주요 사례를 제시했다. 손 실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연구원이 왜 필요한지 설득하는 것”이라며 “치의학 산업만 고려하지 말고
선량저감 타액선조영술 ‘세계 주목’ 최용석 교수, 국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발표 최용석 교수(영상치의학과)가 콘빔형전산단층영상과 관련한 자신의 연구성과를 세계무대에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최 교수는 지난 6월 22일과 27일 양일간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열린 ‘제19차 국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The 19th International Congress of Dento-Maxillo-Facial Radiology)’에 참석하고 돌아왔다<사진>. 최 교수는 이 기간 ‘혈관조영중강에 따른 콘빔형전산단층영상의 실험적 연구(Intravenous contrast media application using cone beam computed tomography in a rabbit model.)’를 주제로 발표했는데, 초음파영상 유도하의 타액선조영술은 환자선량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시술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발표내용이 새로운 임상기법으로 세계의 치과방사선 학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파노라마촬영 시 사용가능한 갑상선보호대에 관한 포스터는 환자선량저감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일으키는 창의적 발표였다는 평을 받았다. 최 교수는 “이번 세계학회는 ‘Bridgi
“휴가 반납 진료봉사 떠나요” 경북대 치전원, 캄보디아에 대규모 봉사단 파견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배용철)은 최근 2013년 해외 치과진료 봉사단을 발족한 가운데 2차에 걸쳐 캄보디아 바테스레이 무치의촌 지역에 봉사단을 파견키로 했다. 이번 봉사는 캄보디아 프놈펜 치대 봉사팀과 연합해 이뤄질 예정으로 치과진료 봉사단의 단장에는 이재목 교수가 임명됐으며 지도교수는 김진욱 교수가 맡았다. 먼저 8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봉사팀이,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2차 봉사팀이 파견되며 2주간 약 800여명에 대한 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대 치전원 치과진료 봉사단은 올 상반기에도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 2주간 동계해외봉사를 통해 캄폿 캄퐁지역 주민 600여명을 진료하는 등 꾸준한 진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경북대 치전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계획 중이다. 현재 개인 동문 및 기관 등으로부터 자원봉사와 경북대학교 본부로부터 지원도 일부 받고 있지만 현지 사정의 어려움에 비해 아직 부족한 면이 많다”면서 “각계각층의 많은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상하이 교통대학 구강의학원과 교류 김진우·김선종 이대 임치원 교수 김진우·김선종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중국 상하이 교통대학 구강의학원과의 연구 및 학생교류 MOU 체결, 연구결과 공유를 위한 협정조인식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김진우·김선종 교수는 또 이번 방문기간 이화여대 GT5연구비 지원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BRONJ와 관련한 Biomarker update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강은정 기자
한·중 전통의학 세계화 논의 김필건 한의협회장 참석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제13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 참석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중국 북경을 방문한 가운데 전통의학 세계화 및 건강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는 전통의학분야 선도국인 한국과 중국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전통의학의 세계화와 인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설립된 협의체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