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3D영상·로봇시스템 구축 조선대·보철학회 협약 체결 조선대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 및 조선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센터장 김수관)와 대한치과보철학회 생체공학연구회(회장 강동완)가 ‘치과 치료용 3D 영상 및 로봇 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지난달 25일 조선대 치전원 1층 세미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이어 생체공학 포럼이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손미경·안동규·정상화 조선대 교수, 오남식 인하대 교수, 이원진 서울대 교수 등이 치과 임플란트 수술용 로봇의 현황과 미래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조선대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장 및 조선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수관 교수는 “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IT기반의 의료기술인 치과 치료용 3D 영상 및 로봇 시스템을 연구, 개발해 새로운 임상기술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의료현장 마다 ‘QPS 매니저’ 활동 경희의료원, 의료질·환자안전 위해 141명 위촉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하 의료원)이 QPS 매니저 141명을 위촉하고 선진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하고 나섰다. 의료원은 지난달 24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QPS 매니저 위촉식 및 초청특강’을 개최하고 의료현장 곳곳에 QPS 매니저를 배치해 의료서비스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이형 경희대치과병원 병원장 등 치과병원 측 관계자들도 참석해 의료원의 의료서비스 향상 계획을 도모했다. QPS란 ‘Quality Improvement(의료질향상)’ 및 ‘Patient Safety(환자안전관리)’의 약자에서 따온 줄임말로, QPS 매니저 제도는 의료기관 인증관리를 중심으로 의료질 향상·환자안전활동을 하는데 있어 현장부서마다 QPS 매니저를 배치해 각 부서 간 전사적으로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관계 활성화를 통해 업무효과를 극대화 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격려사에서 “의료기관에 대한 국가평가제도가 강화되고 있는 요즈음 의료질과 환자안전이 병원 운영에서 점차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아사히 프리텍 대표 김세영 협회장 예방 김세영 협회장은 지난달 24일 치협 회장실에서 한국아사히 프리텍 곤도 쿠니아키 대표이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사진>. 이날 면담에서 곤도 쿠니아키 대표이사는 아사히 프리텍사의 폐금정제사업 진출을 소개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와 관련 김 협회장은 한국사회의 비즈니스 관련 팁을 소개하고 치협의 사회공헌사업 등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박동운 기자 park@kda.or.kr
백운봉 원장 AJODO 논문 게재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의원)이 미국치과교정학회지(AJODO) 4월호에 ‘Case Report’를 게재했다. AJODO는 교정학 분야의 SCI 논문 중 임팩트 팩터가 가장 높은 학술지로 유명하다. 백 원장 외에도 유상진 원장(포스치과의원)이 공동저자로, 국윤아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논문의 제목은 ‘Combined multisegmental surgical-orthodontic treatment of bialveolar protrusion and chin retrusion with severe facial asymmetry’이다. 증례에서는 안면 비대칭이 측방으로 심하게 나타나 있고 상하적으로 bite가 심하게 collapse 돼 있었으며 전후방적 골격 변이는 전체적으로는 Class III 이어서 ASO 및 SSRO로 하악골을 후방으로 set back 시켜야 하나 chin 부위는 오히려 후퇴돼 있어 수술 후 genioplasty로 전방이동 시켜야 하는 복합적인 수술이 필요한 케이스를 소개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찾아가는 이동 상담서비스 심평원 서울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최명례)은 지난달 25일 성동구청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진료비확인제도에 대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진료비확인제도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납부한 ‘비급여진료비’를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부담하였는지를 확인해 더 많이 낸 비용이 있다면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건강보험제도를 비롯해 ▲진료비확인 신청 및 다발생유형 안내 ▲건강보험 급여·비급여 항목 ▲기타 진료비 안내 등의 상담을 진행했다. 서울지원은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청에 이동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건강보험제도 및 진료비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상담해줌으로써 고객과 함께 하는 고객중심 서비스에 힘썼다”고 전했다. 한편 심평원 서울지원은 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서비스’를 분기별로 정례화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치의학연구원 설립정부설득 로드맵 중요” 미래비전위, 과학기술기획평가원 실장 초청 논의 지난 7월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이에 이어 기초치의학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실무적인 논의가 한창이다. 미래비전위원회(위원장 기태석)는 지난달 25일 서울역 인근에서 ‘기초치의학발전로드맵 작성 실무교수 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기관으로부터 발전적인 방안을 청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KISTEP)의 손석호 미래기획실장을 초청해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청취했다. KISTEP은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돼 국가과학기술 계획 수립과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조사·분석 및 평가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정부출연 공공기관으로 각종 기술의 로드맵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손석호 실장은 진화되고 있는 기술로드맵에 대한 현황 및 방법론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 기술지도사업의 주요 사례를 제시했다. 손 실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연구원이 왜 필요한지 설득하는 것”이라며 “치의학 산업만 고려하지 말고
선량저감 타액선조영술 ‘세계 주목’ 최용석 교수, 국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발표 최용석 교수(영상치의학과)가 콘빔형전산단층영상과 관련한 자신의 연구성과를 세계무대에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최 교수는 지난 6월 22일과 27일 양일간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열린 ‘제19차 국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The 19th International Congress of Dento-Maxillo-Facial Radiology)’에 참석하고 돌아왔다<사진>. 최 교수는 이 기간 ‘혈관조영중강에 따른 콘빔형전산단층영상의 실험적 연구(Intravenous contrast media application using cone beam computed tomography in a rabbit model.)’를 주제로 발표했는데, 초음파영상 유도하의 타액선조영술은 환자선량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시술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발표내용이 새로운 임상기법으로 세계의 치과방사선 학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파노라마촬영 시 사용가능한 갑상선보호대에 관한 포스터는 환자선량저감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일으키는 창의적 발표였다는 평을 받았다. 최 교수는 “이번 세계학회는 ‘Bridgi
“미국 네트워크 치과 문제점 알릴 것” 하반기 석학·유명 언론인 초청 정책포럼 개최 정책연구소 연구기획·평가위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이하 정책연구소)가 올해 하반기 미국 네트워크 치과의 현황과 문제점을 조명하는 정책포럼을 기획하고 있다. 정책연구소는 지난 20일 서울역 모처에서 2013년도 제1회 연구기획·평가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업계획을 위원들과 공유했다. 정책연구소는 미국 네트워크 치과의 자국 내 폐해와 미국의 치과의료서비스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을 국내에 소개하고 이를 우리 실정에 맞도록 활용하기 위해 미국의 석학과 유명 언론인을 초청해 하반기 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 연자로는 미국 내에서 네트워크 치과 문제를 탐사 보도해 화제가 됐던 A모 기자가 유력시 되고 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정책연구소 내 독자적으로 연구과제 수행 및 정책자료 생산을 위한 전담부서가 미비하다는 판단 하에 연구부서 신설과 이를 운영하고 관리·감독할 운영위원회 설립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는 정기이사회에 공식 상정해 처리키로 했다. 아울러 현재 정책연구소가 용역을 의뢰해 진행 중인 ‘우리나라 국민의 치과
개원에서 경영까지‘치과원장 백과사전’ 출간 치과 개원에서 경영까지~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치과원장 백과사전’에 있다! 덴트포토가 송윤헌 원장(아림 치과병원)이 집필한 ‘치과원장 백과사전’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신간은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치과원장 되는 법 ▲진료보다 어려운 원무, 행정관리 달인 되는 법 ▲효율적인 치과건강보험 청구관리 등을 주제로 저자가 십수년 동안 건강보험과 관련된 일들을 하면서 알게 된 내용과 개원가에서 실무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을 담았다. 치과의원 개설신고부터 사업장등록증 교부받기, 건강보험 청구하기, 진료기록부 작성하기, 진단서 발급 등 개원하면서 접하게 되는 실무적인 사안들에 대해 저술했으며, 부록으로 개원과 관련해 체크해야 하는 사항들도 정리돼 있다. 저자인 송 원장은 악관절질환과 악안면통증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치협 보험위원회 위원 및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보험이사를 맡고 있어 치과 건강보험 제도에 능통하다. 송윤헌 원장은 “이 책 한권으로 완벽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추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더 다양하고 세밀한 정보를 수집한다면 전문가 수준까지 치과의원을
치협, 다문화 가족에 사랑의 선율 치협은 지난 21일 구로동 지구촌 사랑나눔센터 5층에서 이주민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지원해 사랑을 나눴다<사진>. 이날 (사)지구촌 사랑나눔(대표 김해성) 주최로 열린 사랑나눔 자선콘서트에서는 하랑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이뤄져 참석한 다문화 가족들에게 사랑의 선율을 선물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치과계 역사 ‘바로 세우고 새로 쓰고’ 이한수 치과의사학회 명예회장 별세 한국 치과계 역사 재정립과 함께 치의신보 공보이사로서 큰 족적을 남긴 이한수 대한치과의사학회 종신 명예회장(전 치협 공보이사)이 향년 87세를 일기로 지난 19일 영면의 길에 올랐다<추모사 37면>. 고 이한수 전 회장은 지난 1926년 10월 서울 출생으로 1948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대한치과의사학회의 모태가 된 대한치과의학사연구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치과의사학회 초대 회장으로서 치협 분과학회로 인준 받는 데 큰 공헌을 세웠다. 아울러 고 이 전 회장은 지난 1964년부터 1966년까지 치의신보 공보이사로 재직하면서 치의신보 창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 이 전 회장은 일생을 한국 치과계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확고한 신념 하나로 한국 치과 역사 관련 저서 집필에 몰두한 인물이다. 대표적으로 ‘주말의 치과의’를 포함해 ‘치학박물지’, ‘동서치학 견문기’, ‘한국 치학사’, ‘서역치과의약 전례사’, ‘서양치과의학사’, ‘치과보철사’ 등 수많은 저서를 저술했다. 뿐 만 아니라 치과계의 후학들에게 올바른 치과계의 역사관을 정립시키기 위해 1964년 서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