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트워크 치과 문제점 알릴 것” 하반기 석학·유명 언론인 초청 정책포럼 개최 정책연구소 연구기획·평가위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이하 정책연구소)가 올해 하반기 미국 네트워크 치과의 현황과 문제점을 조명하는 정책포럼을 기획하고 있다. 정책연구소는 지난 20일 서울역 모처에서 2013년도 제1회 연구기획·평가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업계획을 위원들과 공유했다. 정책연구소는 미국 네트워크 치과의 자국 내 폐해와 미국의 치과의료서비스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을 국내에 소개하고 이를 우리 실정에 맞도록 활용하기 위해 미국의 석학과 유명 언론인을 초청해 하반기 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 연자로는 미국 내에서 네트워크 치과 문제를 탐사 보도해 화제가 됐던 A모 기자가 유력시 되고 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정책연구소 내 독자적으로 연구과제 수행 및 정책자료 생산을 위한 전담부서가 미비하다는 판단 하에 연구부서 신설과 이를 운영하고 관리·감독할 운영위원회 설립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는 정기이사회에 공식 상정해 처리키로 했다. 아울러 현재 정책연구소가 용역을 의뢰해 진행 중인 ‘우리나라 국민의 치과
거점 국립대 치과병원협의회 서봉직 신임 회장 선출 서봉직 전북대 치과병원장이 거점 국립대 치과병원협의회(회장 박수병)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거점 국립대 치과병원협의회(회장 박수병)는 지난 12일 전남대 치과병원에서 4회 정기회의를 열고, 서봉직 병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 현황, 경북대 법인화 추진 현황, 국립대 치과병원 조세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서봉직 회장은 “국립대 치과병원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협조와 공조 체제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대 치과병원은 7월부터 회계분립을 시작하였으며, 분립 추진위원회 및 조정위원회를 발족해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감면에 국립대학치과병원을 삽입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아울러 지난 1년간 협의회의 활동과 향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고, 참여범위를 확대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경남 하나뿐인 장애인 전문치과진주의료원 폐업으로 폐쇄 위기 치협정책연구소 ‘ISSUE REPORT 제2호’ 발행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이하 정책연구소)가 ‘진주의료원 폐업과 공공치과의료’를 주제로 한 ‘ISSUE REPORT 제2호’를 이달 22일(월)자로 발행했다. 이번 ‘ISSUE REPORT 제2호’에서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현황과 장애인 치과의료 이용실태, 한국의 장애인 치과의료기관의 현황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았다. 특히, 최근 공공의료기관의 뜨거운 감자로 이슈가 됐던 진주의료원의 폐업 결정과 관련해 진주의료원 폐업이 장애인 치과의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또, 진주의료원 장애인 전문 치과의 설치배경과 경과, 현황 등을 담고 진주의료원 폐업 전까지의 경상남도 장애인 전문 치과 확대 계획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진주의료원은 경상남도민들의 건강권을 위해 운영돼 온 공공의료기관 중 한 곳으로 최근 만성적자를 이유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 1일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를 공포한 바 있다. 최용찬 정책연구소 연구원은 “진주의료원 장애인 전문 치과의 폐쇄는 경남지역에 하나밖에 없던 장애인 전문 치과가 없어진다는 점에
평창캠퍼스서 학·석사통합과정 논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서울대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이재일·이하 대학원)이 대학원의 발전을 위한 화합과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사진>. 대학원은 ‘2013 하계 대학발전세미나’를 지난 12일과 13일 강원도 평창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 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전세미나는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투어, 조성인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장의 특강 및 주제발표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버스를 이용해 평창캠퍼스의 시설과 규모를 둘러본 후 조성인 원장의 특강이 이어졌으며, 특강 후 이 진 교무부원장이 학·석사통합과정운영(안), 이승표 기획부원장이 중·장기 대학발전 계획(안)을 각각 발표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노인치의학 연구 강화 노년치의학회 임원 워크숍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이하 대노치)가 주요 활동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노치 임원 워크숍이 지난 1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임연옥 교수(한림대학교 고령사회연구소)가 연자로 나서 ‘노인과 대중매체’를 주제로 대중매체가 노인에 대한 편견에 미치는 사회적 영향에 대해 강의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진 각 부서별 사업계획 발표에서는 대노치의 지난 업무 현황을 살피고 향후 행사 진행 방향과 회원관리방안, 노인복지시설 관련 연구팀 구성의 건 등을 논의했다. 또 임플란트 급여화의 진행상황을 살피는 한편, 치과위생사 등에 대한 노인치의학 교육 강화와 외국 관련 학회와의 교류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김진철 대노치 공보이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추계학술대회 개최와 관련한 준비사항과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의 실행계획 등 구체적인 활동계획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교과과정 등 커리큘럼 발전 방향 모색 원광치대 교수연수회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병도·이하 원광치대)의 발전방향을 논의한 자리가 열렸다. 원광치대 하계교수연수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병도 학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연수회는 1부에서 김종구 한국기질검사연구소 소장이 ‘사군자적 기질검사를 활용한 자신과 타인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치과대학발전방안 및 경과보고’, ‘교과과정개편’을 주제로 하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병도 학장은 치과대학발전방안과 관련 부학장제도, 예산, 역량강화, 연구, 교과목개편 등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대학본부에서 수립되고 있는 미래 발전계획인 ‘One vision’을 소개하면서 ‘전체대학교와 치과대학의 조화로운 발전이 필요하다’는 화두를 제시했다. 원광치대는 교과과정개편위원회를 통해 학생설문조사, 시수분석, 사례조사 등의 방법으로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매주 상설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교과과정개편위원인 피성희 교수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각 위원들이 통합교과목의 설계전략과 예과과목별 평가결과에 대한 보고 및 일부교양과목의 전공과목 전환, 치
“수면치의학 저변 확대하겠다” 수면학회 초도이사회 … 최재갑 학회장에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재갑 교수·이하 수면학회)가 신임 임원진 구성을 완료한 가운데 지난 10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학회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수면학회는 지난 4월 22일 정기총회에서 최재갑 교수(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내과)를 학회장으로 선출했으며 김연중 원장(아림치과병원), 최진영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정진우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를 부회장에 선임했다. 또 신금백 원장(강남사람사랑치과병원)과 신상완 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보철과)를 감사에 임명했다. 이밖에도 총무이사에 김명립 원장(강남일리노이치과의원 원장), 학술이사에 김미은 교수(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 재무이사에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 원장)등을 위촉, 신임임원진을 구성했다. 임원진 구성을 완료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초도 이사회에서는 회무보고와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학술적 발전을 위한 학회 운영방안 및 수면치의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체적인 연수회 활성화 방안이 논의 됐다. 또 학회 회무를 위한 회원
소년·소녀가장 치과의료 지원 대구지부, 시교육청과 협약 체결 대구지부(회장 박종호)는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과 지난 16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교육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 대구지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대구시교육청의 ‘교육기부 정책’에 적극 동참, 이 같은 일환으로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 의료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소년ㆍ소녀 가장을 대상으로 한 ▲치아 건강을 위한 예방 진단, 치료(충치, 신경, 잇몸, 발치 등) ▲보험이 되지 않는 치아 질환 치료, 보철 치료 등이다. 대구지부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이번 교육기부 협약식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성숙한 교육기부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구지부 의료 활동 지원 안내는 학교 공문 및 교육기부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rm.d ge.go.kr/edugibu)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의료 활동 지원 대상자 선정은 ‘학교 추천’ 또는 ‘교육기부지원센터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선정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중증장애인진료 함께 나눠요” 죽전치과병원·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 KBS TV소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과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난 11일 KBS 2TV ‘사랑의 가족 건강 프로젝트 구구팔팔’에 소개돼 장애인들의 치과진료의 애로사항과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서비스 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과 병원 내 개소한 경기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의 전문적인 중증장애인 전신마취치과진료 과정과 진료비 지원사업, 보호자 및 의료진 인터뷰, 시설소개, 찾아가는 치과진료서비스 등이 담겼다. 중증장애인 보호자는 인터뷰를 통해 “대부분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죽전치과병원과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시설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시설 관계자도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과진료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방송에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소속 김이경 교수(치과보철학)도 직접 스튜디오로 출연해 적극적으로 장애인구강진료의 현실 및 구강관리방법 등에 관해 소개하며 국민들의 인식개선을 도왔다.
“해외임상탐방 연수학습의욕 샘 솟아요” 조선대 치전원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이하 치전원)이 학생 해외임상탐방 연수를 통해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조선대 치전원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동안 예방치과 이병진 교수를 포함해 4학년 학생 등 총 4명이 영국 리버풀 치과대학 및 병원, 유럽치아우식학회를 방문해 많은 경험을 쌓았다. 이들은 연수기간동안 리버풀 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방문해 대학 내부 및 병원시설을 둘러보고 치과대학의 교육과정과 병원 진료과별 진료내용에 대한 내용을 질의하는 등 영국 치과대학 임상교육에 대한 내용을 수집했다. 또한 영국의 진료시스템과 관련해서도 필요한 내용을 수집하고, 유럽치아우식학회 학술대회에도 참석해 치아우식증 예방법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학습하는 한편 세계 유수의 연구자들과 연구결과에 대해 토론하기도 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양혜령 원장 초등교서 진로 특강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을 지낸 바 있는 양혜령 원장(양치과 원장)이 지난 18일 광주 동구 서석동 소재 서석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강의는 서석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부 교육기부 프로그램 중 우리지역사회 각 분야(10개) 전문 재능기부자의 교육기부를 받아 마련됐다. ‘다양한 직업 탐색 및 직업 가치탐구’의 기회를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 꿈을 실현한 멘토와의 인터뷰 행사에서 양혜령 원장은 본인이 치과의사가 되기까지의 삶의 체험을 회고하면서 치과의사가 되기 위한 과정, 치과의사가 하는 일, 치과 내의 여러 분야 및 치과의사의 사회 참여와 봉사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