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부터 보험청구까지턱관절장애 원스톱 교육 경기지부 연수회 ‘성황’ 최근 일부 한의원 및 이비인후과 등에서의 턱관절장애 및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무분별한 구강내장치 시술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부(회장 전영찬)가 턱관절장애 연수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지부는 턱관절장애 치료를 대중화하고 치과 영역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경기지부 회관 대강당에서 제1회 턱관절장애 연수회를 열었다<사진>. 이번 연수회는 턱관절장애의 진단부터 보험청구까지 원스톱으로 짜여져 10시간에 걸쳐 진행됐는데 강의 중간 쉬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에 임해 높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첫날은 김 욱 경기지부 총무이사의 ‘턱관절장애의 진단’에서부터 어규식 교수의 ‘턱관절장애의 치료’까지 턱관절장애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어 둘째날은 안형준 교수의 ‘턱관절 질환의 구강장치치료’, 이정윤 교수의 ‘이갈이의 진단과 치료’, 김현철 원장의 ‘보톡스 주사요법’, 진상배 원장의 ‘턱관절장애의 보험청구 진단편과 치료편’이 소개돼 큰 호응을 받았다. 경기지
“교육인증평가 총력” 조선대치전원 교수 워크숍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이 2013학년도 교수 하계 워크숍을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고창 웰파크시티에서 열고 교육인증평가 대비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초청연자로 김병균 교수(선문대학교 국문학과)가 ‘풍수와 치과’란 주제로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도경 교수(조선대 치전원)의 ‘학부교육과정 위원회 보고’, ‘제2주기 치의학 교육인증평가 대비’ 강연 및 계기성 명예교수의 ‘우즈벡 및 팔라우 해외의료봉사’관련 강연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김수관 치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재 우리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총체적인 역량과 환경을 다시 한 번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보다 도약하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김영준·황인남 교수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 이하·전남대 치전원) 교수 2인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 전남대 치전원은 지난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김영준 교수(치주과학교실), 황인남 교수(보존학교실)가 ‘제23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치과보존학회의 추천을 받은 황인남 교수는 ‘색상 측정 기기를 이용한 복합레진 적층 수복과 단일 수복의 색상 비교 분석’, 대한치주과학회 추천을 받은 김영준 교수는 ‘열처리된 티타늄의 표면 특성(논문명 : Surface characteristics of thermally treated titanium surfaces)’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용재 기자
치카치카 참 잘했어요! 연세대치과병원 어린이집 구강검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은 지난 10일 대학로 중심에 위치한 대학로어린이집 영유아 45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했다<사진>. 대학로 어린이집은 국내 최초로 연극인 및 연극관련인의 육아문제를 해결하고자 2010년 2월 종로구청에서 설립해 한국연극인 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아연극놀이 등 창의적인 수업과 함께 위생 상태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올해 처음으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인연을 맺게 됐다. 이번 구강검진에 참여한 오규영 인턴 치과의사는 “어린이집에서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고 위생상태도 양호해 유아들의 치아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만화로 본 자연치아 소중함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 전국 치과 배포 “국민들이 치과에 대해 갖고 있던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스스로 자신의 치아건강을 돌보는데 더 관심을 갖게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사업을 전개합니다.”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상임대표 서영수·이하 운동본부)가 자연치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내용이 담긴 만화책을 전국의 동료들에게 전달한다. 운동본부는 ‘㈜애경’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왜! 자연치아일까요?’라는 제목의 구강건강 홍보책자 1만8000여권을 이달 중 전국의 개별 치과의원에 모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민들에게 자연치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것은 물론, 일반 치과의사들에게도 국민 요구에 부합하는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책자에는 자연치아의 기능과 역할을 중심으로 자연치아가 발음이나 외형, 전신질환 등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담고 있으며, 구강건강 및 치과진료에 대한 상식도 담고 있다. 서영수 상임대표는 “자연치아아끼기운동의 근본 취지는 국민 모두가 자연치아의 중요성을 자각해 자신의 치아를 소중하게 관리하게 하고 치과의사들도 전문인으로서 이를 적극 권장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이
김민준 하버드치대 부교수에 하버드대 치대 김민준 조교수가 치대, 의대, 본부인사위원회의 승진심사를 거쳐 2013년 6월 1일자로 부교수로 승진했다. 김 교수는 예일초등학교 6학년 때 도미해 메릴랜드 줄리어스 웨스트 중학교, 세네카 벨리 고교를 졸업하고 앤 아버 미시간대에서 생물학 학사를 받았다. 이후 메릴랜드치대와 하버드치대 레지던트를 거쳐 2005년 6월 하버드대에서 치의학 박사(DMSC)를 취득했고 2005년 7월 전임강사로, 2008년 1월 조교수로 초고속 승진했다. 2005년 8월부터 7년간 치주과 디렉터로 근무했고 2010년 10월 대학원 치주과 디렉터, 2013년 10월부터 하버드치대 평생교육원 디렉터로 근무하고 있다. 김 박사는 2권의 공동 저서와 5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술적으로도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아브라카타브라’ 도서 인세 서울의료봉사재단에 기부 서울의료봉사재단의 시각홍보대사인 캘리그래피 작가 채영미 씨가 7월말 출간 예정인 저서 ‘아브라카타브라’ 도서판매 인세전액을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조병욱)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채 씨는 캘리작품 전시회를 통해 서울의료봉사재단을 알리고 재단홍보용 출판서적의 표지 등을 디자인하면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채 씨는 지난 4일 삼성탑치과(원장 한국재·한국재서울의료봉사재단 상임이사)에서 인세기부약정식을 가졌다<사진>. 책은 그리다/말하다/바꾸다/느끼다 4부로 구성이 됐으며 ‘바꾸다’ 부분에서 서울의료봉사재단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또 작가의 재능기부 내용을 캘리작품으로 담고 있다. 한편 서울의료봉사재단은 지난 5월 28일 한국 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열린 축제 DO DREAM FESTIVAL에 홍보 부스를 설치, 대학생들의 해외의료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행사를 진행했다. 강은정 기자
치위생 100주년 행사 참석 치위협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과 배현숙 부회장은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미국치과위생사협회(American Dental Hygienists Association) 치위생 100주년 기념 Center for Lifelong Learning (CLL) 행사에 참석했다. 치위협은 이번 행사에서 ‘2019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유치지원 활동에 전력했으며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치과위생사의 역량과 위상을 떨치고 돌아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부음 이민형 서울지부 공보이사 빙부상 이민형 서울지부 공보이사가 빙부상을 당했다. 고인은 지난 13일 별세했으며, 장례식장은 명지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지난 15일 거행됐다.
세계 치위생 100년 역사 체험 연세원주의대 치위생학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정원균) 구성원들이 세계 치위생 100년 역사의 발자취를 느끼고 돌아왔다. 김남희 교수를 필두로 한 치위생학과 구성원들이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치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사진>. 미국치과위생사협회(ADHA)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International Luncheon’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치과위생사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 지역사회 치위생 교육기관 투어일정을 비롯해 관련 학술프로그램 등을 통해 세계 치위생 100년 역사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학원생 김현경 씨는 “세계의 기념비적인 치위생 관련 연구자들을 직접 만나는 등 세계 치위생계의 위상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수환 기자
“치협도 공공치의 지속 지원” 김 협회장, 공공구강보건사업협력과정 교육 강연 “여러분의 뒤에는 항상 치협이 있습니다. 언제나 국민구강보건에 대한 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진료에 열중해 주십시오.” 김세영 협회장은 지난 11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진행된 ‘2013년 (통합)치과의사 공공구강보건사업협력과정’ 교육의 연자로 나서 이 같이 당부했다. 김 협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국내 공공치과의료기관의 현황과 당면과제 등을 강의하고 이에 대한 치협의 적극적인 지원계획을 밝혔다. 김 협회장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치과의사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고용안전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한편에서는 치과의료의 영리화를 추진하는데 골몰해 있는 세력이 있는데 반해 여러분과 같은 동료들이 있어 큰 위안을 받는다. 공공치과의료기관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치의학회(회장 오동찬)가 공공기관 치과의사들의 효율적인 필수 직무교육 이수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40여명의 공공기관 근무 치과의사들이 참석했으며, 강사로는 김 협회장 외 최재갑 경북대 치전원 교수, 김백일 연세치대 교수 등이 초빙됐다. 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