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의료서비스 대상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2013년 메디컬·건강산업 대상’을 수상했다. 장애인치과병원 측은 지난 달 18일 헬스조선이 주관한 2013년 메디컬·건강산업 대상에서 특수의료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동시에 김영재 병원장이 메디컬·건강산업 리더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실시한 헬스조선 메디컬·건강산업 대상은 국내 메디컬·건강산업 발전을 선도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신의술 개발, 임상의료 서비스, 연구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항목으로 분류,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평가한다. 윤선영 기자
하모니카 맑은 선율환자 마음 물들이다 경희대치과병원 매월 넷째주 연주회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우이형·이하 병원)이 아름다운 하모니카 연주로 환자들의 치아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료하고 있다. 병원은 지난 4월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3시 1층 로비에서 환우들을 위한 ‘사랑을 전하는 하모니카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한하모니카협회(회장 홍정표 구강내과 교수)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연주회는 치과병원 내원객을 대상으로 하모니카 특유의 아름다운 음색을 선사하고 있다. 이 연주회를 기획한 홍정표 교수는 “구강질환의 주요 원인은 각종 스트레스다. 환자들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데 임상적인 과정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 받은 마음을 위로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연주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하모니카 연주의 달인으로 오는 8월 연주회에는 직접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우이형 병원장은 “치과진료는 얼굴을 찡그리게 되는 치료가 많아 두려움이 많이 생긴다. 환자들에게 이런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기 위해 연주회를 시작하게 됐다”며 “하모니카의 맑은 선율이
‘힐링 여가법’ 세계 여치의와 공유 김경선 전 부회장, FDI 총회서 사진콘테스트 운영·금연 강연 세계의 여자치과의사들에게 ‘자신만의 힐링 여가활용법’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2013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총회 기간인 29일 ‘Women Dentists Worldwide(WDW) section’이 ‘Survey of Dependance’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이 중 ‘My favorite way to relax after a long working day’ 토픽의 일환으로 사진 콘테스트가 열리는데,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23일까지 간단한 설명이 첨부된 사진작품을 이메일(britapetersen@ewetel.net)로 응모하면 된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500유로의 상금이 걸려있다. 이와 함께 포럼에는 금연과 관련한 토픽에 WDW 한국대표 이사로 활동 중인 김경선 전 치협 부회장이 연자로 나서 니코틴 의존도와 관련 그동안 치협이 진행한 한국치과의사들의 금연활동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경선 전 치협 부회장은 “WDW는 세계 여성치과의사들의 대표적 모임으로 매년 FDI 기
치전원체제 제2의 도약 모색 부산대 치전원 워크숍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대둔산 관광호텔에서 2013년도 하계 교수 워크숍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발전계획(안), 2015학년도부터 운영 예정인 학·석사 통합과정 교육과정(안) 및 치의학교육인증평가 기준(안) 등의 순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치의학전문대학원 발전 및 치의학연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활발한 분임토의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문대학원 체제로 남기로 한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제2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태성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고객(학생)이 있음으로 우리(교수)가 존재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면서 “교육과 연구에서 더욱 역량 있는 스승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보철물 표면 교정장치 부착 논문 정민호 원장 교정학회지 게재 정민호 원장 (아너스치과의원)이 지난 4월 SCI저널인 미국교정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한데 이어 역시 SCI저널인 대한치과교정학회지에 1저자 겸 교신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The effects of silanation time on shear bond strength between gold alloy surface and metal bracket’을 주제로 한 이번 논문은 보철물 표면에 교정장치를 부착하는 방법에 관한 정민호 원장의 세 번째 SCI 논문으로 적절한 방법으로 부착하게 되면 법랑질 표면만큼 강한 접착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이다. 한편 정민호 원장은 2015년 LA에서 개최되는 Angle Society 전국 학술대회의 연자로도 선정됐다.
‘CS 멋진 나 만들기’ 전남대치과병원 강연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과병원 CS(고객만족) 멋진 나 만들기’ 강연을 4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사진>. 한광용 강사는 “‘멋진 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친절한 이미지, 전문적인 이미지, 따뜻한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따뜻한 이미지를 지니기 위해서 환자를 진심으로 내 가족처럼 대하는 마음의 이미지를 만들라”고 강조했다. 김용재 기자
홍정욱 원장 공산학원 감사에 홍정욱 원장(홍정욱치과의원)이 지난달 17일자로 동아방송예술대학이 소속돼 있는 학교법인 공산학원의 감사로 취임했다. 임기는 지난달 17일부터 2016년 6월 16일까지다. 지난 7년간 학교법인 공산학원 이사로 활동해온 홍 감사는 지난 4월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감사로 선임돼 교육부의 승인을 거쳐 감사로 정식 취임하게 됐다.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학교법인 공산학원 소속 학교로는 엔터테인먼트·방송 정보분야 특성화 대학인 동아방송예술대학과 대전 동아공고가 있으며 자회사로 디마엔터테인먼트가 있다. 홍 감사는 “치과의사로서 방송 예술 교육 분야에 참여하게 된 만큼 치과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정욱 원장
진료실 나섰더니꽃·길·별이 있더라 제주지부 사진동우회 ‘파노라마’ 사진전 사진을 사랑하는 제주도 치과의사들이 천혜의 절경 제주의 풍광을 ‘사각 프레임’ 속에 담았다. 제주지부 치과의사 사진동우회인 ‘파노라마’(회장 현용휴)가 ‘제2회 사진전’을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었다. ‘파노라마’는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은 제주지부 치과의사 회원들이 모여 만든 동우회로 치아의 날 및 구강보건 주간을 맞이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진전을 열었다. 김관원, 김영호, 부기은, 이성주, 현용휴 원장 등 전체 회원 12명 중 5명이 참여한 이번 사진전의 경우 ‘꽃, 길, 야경’등의 개인별 주제 아래 진행됐다. 김관원 ‘파노라마’ 총무이사는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계속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며 사진을 좋아하는 제주지부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064-763-2828(김관원 총무이사)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미혼모·영유아 의료비 지원 심평원 사랑나눔 바자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하 심평원)은 지난달 26일 창립 13주년을 맞이해 대한사회복지회와 공동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본원 앞마당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번 바자회는 심평원 임직원의 중고물품 기증을 통한 자원 재사용 및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문화 기회제공을 통해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2100여점 및 대한사회복지회 기부물품으로 판매가 진행됐으며 의류, 잡화, 서적, 향수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돼 심평원 직원뿐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까지 함께 참여, 질 좋은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미혼모 및 영유아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좋은 치과의사 되기 ‘열중’ 조선대치과병원, 오충원 동문 초청 강연 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을 비롯해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 조선대 치과대학총동창회(회장 김규탁)가 주최하는 제9회 동문 초청 강연회가 동문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 모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열려 호응을 받았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오충원 동문(조선치대 11회·예원부부치과의원)이 초청연자로 나서 ‘좋은 치과의사 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주목받았다. 이날 오 동문은 강연에서 자신이 개원하고 있는 병원의 입지특성부터 진료 예약부, 내원환자의 진단과 진료방법까지 자료사진을 통해 설명하면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술식, 경영노하우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오 동문은 “점차 개원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치과의사가 되려면 먼저 다양한 임상을 통한 진료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것과 치과계 친구 뿐 아니라 사회인 친구를 많이 사귀는 것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건강한 치과의사가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한편 조선대치과병원은 매년 두 번씩 동문 초청 강연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신경철
재가 장애인 구강건강 ‘튼튼히’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노원구와 ‘튼튼28’ 사업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을 위한 구강건강증진사업인 ‘튼튼28’을 전개한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지역구 보건소와 장애인치과진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병원을 찾기 어려운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가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관련 장애인치과병원 측은 지난 5월 10일 노원구보건소를 방문해 장애인치과진료협약을 체결하고 노원구 지역의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구강보건교육 및 무료치과진료를 실시했다. 이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장애인치과병원은 서울시 지역구를 순회하며 각 지역구 보건소와 협력,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