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화합·격려 ‘송설회’ 정례 모임 서울 송파구에 개원한 서울치대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송설회(회장 전용구)가 송파구 개원 서울치대 동문들과 박건배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 회장, 김철수·안성훈·김민겸·손윤희 부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정례 모임을 개최했다<사진>. 송파구에서 개원한 서울치대 동문의 모임인 송설회는 제35회(81년 졸업) 정세현 동문의 주도로 34회 나춘화 동문이 초대회장을 맡으면서 공식 발족됐다. 현재는 봄 모임과 송년회 등 연 2회의 정기 모임을 가지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전용구 송설회 회장이 개원환경에 지친 회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새롭게 모임에 참여한 여러 회원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금년에 새로 개원한 네 명의 후배 동문들에게는 십장생이 그려진 개원 축하패를 나눠주면서 지역사회 치과계 구성원으로서의 삶에 대해 동문선배 또는 치과계 선배로서의 조언을 전달하기도 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이석원·권용대 교수 고황의학상 수상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개원 7주년 행사 강동 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류동목)이 지난 12일 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개원 7주년 기념식을 열고 선진 치과의료를 주도하는 의료기관으로의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지홍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치대·의대·한의대병원 의료진과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간 연구실적이 탁월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2013년 고황의학상 수상자들을 선정해 시상했는데 은상에 이석원 교수(강동경희치대병원 생체재료보철과)가, 동상에 권용대 교수(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우수직원 표창식에서는 이도연 레지던트(생체재료보철과 3년차)가 수상했다. 강동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2006년 동서신의학병원으로 출발해 지난 2010년 개명했으며, 7년째 서울 강동지역 및 경기북부 주민들의 구강보건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류동목 병원장은 “강동 경희대치과병원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신뢰받은 병원으로 성장해 왔다. 앞으로도 앞선 진료와 서비스로 차별화된 치과병원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
동문 화합 열기 더위 날렸다 경희치대·치전원 동창회 골프대회 ‘성황’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문들이 6월의 그린 위에서 단결의 샷을 날렸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나긍균·이하 경희치대 동창회)는 지난 9일 진양밸리 C.C에서 ‘2013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문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세영 협회장과 정철민 서울지부 회장, 박준봉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우이형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정재규 치협고문 등 내외빈들을 비롯해 130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단체전에서는 16기가 총226타로 우승, 7기가 총236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개인전에서는 77타를 기록한 16기 김진호 동문이 우승, 78타를 기록한 13기 조종만 동문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에는 72타를 친 16기 이성만 동문이, 75타의 7기 이건종 동문이 2위의 영예를 안았다. 롱기스트 부문은 270m를 날린 12기 안민호 동문이, 니어리스트는 0.9m로 가깝게 붙힌 31기 김창욱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최다버디상은 3개의 버디를 기록한 22기 최용석 동문이 차지했다.
새 임원 노력 … 대화합 이끌었다 단국치대 동창회장배 골프대회 대거 참석 단국치대 동창회(회장 맹명호)가 골프대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6일 천안상록CC에서 열린 이번 골프대회에는 단국치대 동문들과 김세영 협회장 등 치과계 내빈이 대거 참석, 성황을 이뤘다. 신페리오 방식 우승은 5기 송덕환 동문이, 최저타는 10기 송영성 동문이 차지했으며 골프대회 참석자에게는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이 돌아갔다. 특히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은 못 다한 얘기를 나누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국치대 동문회 관계자는 “이례적으로 많은 인원이 예약을 해 등록이 조기 마감됐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는 새롭게 구성된 동창회 이사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단국치대 동창회 전체의 화합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맹명호 동창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동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참석해 사제 간 단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 같은 계기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치대 동창회는 진로 고민이 많은 본과 4학년 후배들과의 만남을 주선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동문들의
치과업계 인재 양성 ‘한마음’ 치산협 회장배 자선골프대회 치과의료기기산업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한 자선골프대회가 최근 개최됐다. (사)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이하 치산협)가 ‘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지난 5일 진천에 위치한 아트밸리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했다. 김세영 협회장, 김명규 대한치과기공사협 부회장 등 내외빈과 치산협 회장단 및 고문단을 비롯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골프대회는 12개팀으로 나눠져 신페리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광일 탑덴탈 대표가 메달리스트, 황병호 대성치재(주) 대표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골프대회에서 조성된 기금은 치과의료기기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원주의료고등학교 장학금으로 전달돼 차후 치과의료기기 업계로 입문할 학생들을 위해 사용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이 입상 회원 및 참가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등 회원사 간 단합 및 친선을 이끌어 내며 성황을 이뤘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치의학과 3년생 등원·가운 전달식 강릉원주대 치과병원·동창회 강릉원주대 치과병원과 치과대학 및 치대동창회에서 마련한 치과병원 원내생 등원식 및 가운 전달식이 지난달 29일 치과병원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사진>. 이 행사는 치의학과 3학년 학생의 병원 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뜻 깊은 행사로 해마다 진행돼 오고 있다. 엄흥식 치과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많은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는 뜻 깊은 1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등원을 축하했다. 이어 동창회에서 마련한 가운과 병원에서 제작한 명찰이 각 원내생에게 전달됐으며, 아울러 모든 원내생이 앞으로의 포부를 발표하며 개인의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근이영양증 환우 희망캠프’참가간협, 이웃에 건강 소중함 전달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이하 간협)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근이영양증 환우 보호자회’가 주최한 ‘근이영양증 환우 희망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희망캠프는 근이영양증 환우를 비롯한 환우 가족과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간협 중앙봉사단(대한간호봉사단)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근이영양증 환우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용재 기자
한의협 영문명칭‘AKOM’ 사용 승소 한의협이 영문명칭을 ‘The Association of Korean Medicine(AKOM)’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됐다. 대법원은 최근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의 영문명칭을 현행 ‘The Association of Korean Oriental Medicine’에서 ‘The Association of Korean Medicine(AKOM)’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문제없다”는 최종판결을 내렸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지난 2012년 한의협이 변경하고자 하는 영문명칭 ‘The Association of Korean Medicine(AKOM)’이 자신들의 ‘Korean Medical Association(KMA)’과 오인 또는 혼동의 우려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사용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한 바 있다. 하지만 2012년 11월 1심과 2013년 2월 2심에 이어 이번 대법원 최종판결에서도 기각 결정됐다. 이와 관련 한의협은 “대법원의 최종판결이 난 만큼 향후 한의학의 이미지 및 위상 제고를 위해 새롭게 변경된 협회 영문명칭을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
치협 “노인이 웃는 세상 만든다” 김 협회장 등 9개 단체장 ‘노인학대예방 MOU’ 치협이 노인학대예방을 위해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주최로 지난 1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8회 세계노인학대 인식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해 9개 단체장들이 참여해 ‘노인학대예방 MOU’를 체결했다<사진>. MOU의 주요내용은 ▲노인학대 신고강화를 위한 신고의무자 협의체 구성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의 교육사업 협력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협력 ▲노인학대예방과 노인학대 사례의 해결을 위한 공동대처 등이다. 또 MOU 체결에 이어 ‘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이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진 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노인학대예방을 위해 참여해준 9개 단체가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노인이 웃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전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유승한 원광치대 총동창회 신임 회장 “동문 합심 모교 위상 높이겠다” 춘계학술세미나 신설·운영제2치학관 준공 힘 보탤 것 “선배님들의 위업을 계승하며 모교의 교수님들과 재학생, 동문들과 합심해 원광치대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원광치대 총동창회 제14대 신임 회장에 제4회 졸업생 유승한 동문(유승한치과의원)이 선출됐다. 유 신임 회장은 지난 4월 전임 윤형진 회장과 공식 이취임식을 갖고 향후 2년 간 이웃돕기 동문 자선골프대회, 재학생 국가고시 합격 기원식, 봉사활동 등 동창회 주요행사를 이끌게 됐다. 유 신임 회장은 “동문들의 학술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춘계학술세미나를 신설해 운영하려 한다”며 “무엇보다 모교 교수진및 재학생들과 많이 만나며 원광치대와 동문들의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형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 신임 회장은 모교가 올 가을 제2치학관 준공을 앞두고 있는 것과 관련 “동문들의 정성을 최대한 모아 새로운 원광치대 건물에 기부할 수 있는 부분을 찾겠다. 모교의 발전이 곧 동문들의 자부심이 커지는 계기”라고 말했다. 유 신임 회장은 “평범한 개원의로 활동하다 2400여 원광치대
“역사 흔적 따라 추억 만들어요” 대여치 역사탐방동호회, 공주·논산 여행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역사탐방동호회(회장 김경선·이하 동호회)가 올해 두번째 여행으로 지난 2일 충청남도 공주와 논산을 방문했다. 이번 여행에는 총23명이 참여했으며 공주의 마곡사와 논산의 관촉사, 돈암서원, 명재 고택을 방문했다<사진>. 먼저 동호회는 백범 김 구 선생의 흔적이 남은 마곡사를 찾아 고려시대에 건립된 오층석탑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오층석탑은 고려시대 원나라의 영향을 받아 건축된 것으로 상륜부에 티벳의 탑을 축소시킨 모형이 있는 탑이며 우리나라에 하나 밖에 없는 양식의 탑이다. 이어 동호회는 논산의 관촉사를 방문해 고려 시대 광종 때 조성된 거대 석조보살상을 둘러본 후 조선시대 후기 예학의 창시자였던 김장생과 그 아들 김 집, 그리고 제자들인 송준길과 송시열을 배출한 돈암서원에 들렸다. 또 송시열의 제자였지만 후에 송시열과 대립하며 소론의 영수로 불리었던 윤 증이 말년에 지은 명재고택도 방문했다. 김지희 총무이사는 “역사에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공주와 논산에서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호회는 오는 10월 경상북도 문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