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과 3년생 등원·가운 전달식 강릉원주대 치과병원·동창회 강릉원주대 치과병원과 치과대학 및 치대동창회에서 마련한 치과병원 원내생 등원식 및 가운 전달식이 지난달 29일 치과병원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사진>. 이 행사는 치의학과 3학년 학생의 병원 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뜻 깊은 행사로 해마다 진행돼 오고 있다. 엄흥식 치과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많은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는 뜻 깊은 1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등원을 축하했다. 이어 동창회에서 마련한 가운과 병원에서 제작한 명찰이 각 원내생에게 전달됐으며, 아울러 모든 원내생이 앞으로의 포부를 발표하며 개인의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박재현 애리조나치대 과장미국 교정 전문의 시험관에 박재현 교수(애리조나 치대 교정과장)가 지난 1일 부터 4일까지 한국인 중 유일하게 미국 치과교정 전문의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이하 ABO) 시험관(Examiner)으로 임명돼 ABO 임상시험(Clinical Exam)을 미국 치과교정학회 본부인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시행했다. 현재 ABO 시험관은 미국과 캐나다, 국제 멤버를 통틀어 60명 내외로 ABO 멤버 중에서 임상 경험이 충분한 교정 전문의들로 이뤄졌다. 한편, IntelⓇ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이하 Intel ISEF) 2013이 올해는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지난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열렸다. 박 교수는 미국치과의사협회 재단(American Dental Association Foundation·이하 ADAF)으로부터 심사관(Judge)으로 추천된 후, 심사 위원장(Judge Leader)으로 발탁 돼 지난 5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친 특별상 심사 과정을 마치고, 지난달 5월
안동국 교수 경북대 학술상 악안면 통증 연구활동 선도 안동국 교수(경북대 치전원 구강생리학교실)가 악안면 영역의 통증 연구에 있어 선도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경북대 학술상을 수상했다<사진>. 수상식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 67회 경북대학교 개교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안 교수는 통증과 관련된 대표적인 국제 학술지인 ‘Pain’을 비롯한 다수의 국제전문학술지에 60건의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악안면 부위에서 발생하는 통증인 삼차신경통증의 동물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보고했다. 한편 경북대학교 학술상은 매년 연구활동이 가장 활발한 4~5명의 교수들에게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며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클리닉 손자병법 강익제·엔와이치과의원 대표원장·치협 경영정책위원 개업일지를 통한 재미있는 치과이야기<9> 매뉴얼 통상적으로 잘 된 시스템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의 적절한 조화를 말합니다. 매뉴얼은 이중 소프트웨어의 일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뉴얼을 과대평가하여 매뉴얼만 있으면 시스템이 저절로 구축될 것처럼 생각해서는 안 되고 반대로 ‘매뉴얼을 기껏 만들어봐야 직원이 따라오지 않는다’며 그 역할을 과소평가해서도 안 됩니다. 아무리 좋은 매뉴얼이라도 실천이 불가능한 매뉴얼이라면 컨설팅 회사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만든 매뉴얼이라 하더라도 효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매뉴얼은 직접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절대로 거창하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이러한 조직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위해서는 매뉴얼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떻게 보면 매뉴얼이라고 하는 것은 한 치과의 영업비밀이기에 쉽게 노출되기 어렵지만 제작방법이 그리 어려운 게 아니니 아래 항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물론 위에서 보다 더 많은 항목들이 필요할 수 있겠지만 매뉴얼이 멋있고 두껍다고 해
경기지부 새 회관서 ‘힘찬 출발’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진료소·세미나실 등 갖춰 경기지부(회장 전영찬)가 최근 재건축을 통해 회관을 새롭게 준공하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경기지부는 지난 7일 전영찬 경기지부 회장 및 임원진을 비롯해 김세영 협회장, 김민수 경기기공사회 회장 등 치과계 인사와 김춘진·이찬열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지부 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회관은 연면적 318.35㎡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준공됐다. 지하 1층은 기계실과 창고로 활용되며 ▲1층(주차장) ▲2층(치의학역사관, 한가족치과진료소) ▲3층(경기지부 사무국, 소회의실, 회장실) ▲4층(수원시분회 사무국, 중회의실) ▲5층(대강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낡은 기존 회관 건물 철거작업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마무리 공사가 이뤄져 준공됐다. 특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한가족치과진료소와 각종 회의실 등이 마련돼 세미나 및 회의 등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지부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남북 구강보건 발전큰 도움 되겠다” 최치원 이사, 대북협상아카데미 수료 최치원 치협 대외협력이사가 지난달 27일 (사)남북사회통합연구원 주최의 제3기 대북협상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했다.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치원 이사는 그동안 남북구강보건사업에 이바지해 왔으며 최근에는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최치원 이사는 “이번 과정을 통해 북한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계속될 북한 관련 사회공헌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북한과 관련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여러 인사들과의 소중한 만남은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 최 이사는 “북한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일원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하나의 협의체를 구성해 남북구강보건제도와 통일 전·후 구강보건의료의 방향을 수립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구강보건주간 장애인 200명 무료진료 단국대치과병원·충남장애인진료센터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단국대 치과대학병원과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구강보건주간인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총 20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치과진료를 시행했다<사진>. 우선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센터에 내원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불소바니쉬 도포’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는 전국 5개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공동으로 진행된 행사로서 센터를 방문한 7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어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지적장애인 30여명과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지체장애인 30여명을 병원으로 초청, 구강보건교육 및 올바른 잇솔질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치과진료실을 개방해 유니트체어에 앉아 직접 검진을 받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 사회적응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구강보건주간의 마지막 날인 이달 7일(금)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구강건강예방교육 및 올바른 잇솔질 교육, 구강검진 및 불소바니쉬 도포를 시행했다. 이날 봉사
복지부 수불사업단장 김진범 교수 위촉 김진범 교수(부산대 치전원 예방치학교실)가 보건복지부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기술지원단 단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지난달 3일부터 2015년 5월 2일까지 2년간이다. 지원단은 정부의 수불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기술 지원을 한다. 부단장으로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가 위촉됐으며, 허용 한국건강증진재단 사무총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임명됐다. 위원회는 10명으로 운영되며, 배광학·장기완·정세환·이흥수 교수도 위원으로 참석한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이즈치과 “아이들 건강·꿈·희망 후원” 청주 이즈치과(원장 이두희)가 지난 1일 이즈치과 원내에서 60여명의 충북유아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를 했다<사진>. 이즈치과는 1996년부터 매년 무료진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하기에 앞장서고 있다. 안정미 기자
인 사 이상인 복지부 감사관 임명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0일자로 보건복지부 감사관에 이상인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신설 경북지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여치 정기이사회·임원연수회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이하 대여치)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대전(대전지부장 김미중)에서 제3차 정기이사회 및 임원연수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이사회에서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협력사업,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활동 등 대여치 대외협력사업에 대한 지부 간의 공유가 이뤄졌으며 권역별 학술대회 참여에 대한 안건이 토의됐다. 특히 최근 신설된 경북지부가 이번 이사회에 처음으로 참여해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소영희 강사가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강의를 통해 여자치과의사가 갖춰야할 이미지에 대해 설명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최영림 회장은 “각 지부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결속을 다지고 지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원연수회에서는 골프 및 동림산 산행이 이어지며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대여치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협력사업으로 오는 7일 행복한 사람들의 집 및 헬렌켈러의 집에서 진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