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 진료봉사 “더 넓고 깊게” 장애인진료센터 기금 마련 회장배 골프대회 열려 인천지부(회장 이상호)가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회장 김건일)를 통한 봉사진료역량 강화에 나선다. 제16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달 30일 인천국제CC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골프대회는 올해 새롭게 발족하는 인천장애인치과진료센터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대회로 지부회원 및 각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2000만원이 넘는 기부금이 조성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의 제2대 김건일 회장 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도 잘해 왔지만 앞으로 인천의 치과의사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더 봉사할 수 있는 시스템과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지부회관 내 위치한 인천장애인치과진료센터는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를 중심으로 인천지부회원들과 가천대학교 치위생과 봉사학생들이 매주 주말 오후에 지역사회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치과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최도영 인천지부 공보이사는 “인천장애인치과진료센터는 일반치과에서 치료가 어렵거나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치과진료 및 구강보건 향상을
치문회 해운대 명소 문학기행 대한치과의사 문인회(회장 박용호·이하 치문회)가 문학여행을 통해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치문회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제5차 문학기행을 박용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에서 진행했다<사진>.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치문회 회원들은 부산 해운대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성종 원장의 ‘비틀거리는 문학’과 최광철 원장(치협 대의원총회 전 부의장)의 ‘장발장과 팡틴, 그리고 유리왕과 치아’ 등 특별 강연도 마련돼 문학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자리도 가졌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제 이 튼튼하죠” 서울지부 건치아동선발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우이형)에서는 지난달 30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에서 주최하는 68회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차 예심을 통과한 서울지역 25개구 대표 건치아동 50명에 대해 예방진료상태, 치주상태, 치열상태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건치아동은 금상, 은상, 동상 남녀 각 1명씩 총 6명이 선정됐으며, 금상에는 등촌초등학교 5학년 이국훈 학생과 덕의초등학교 5학년 김민수 학생이 수상했다. 전수환 기자
“국민 구강보건 노력에 감사” 치과의사 5명 복지부 장관 표창 박선욱 치협 국제이사 등이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행사에서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이하 복지부)는 지난 4일 포스트 타워에서 ‘2013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치아 건강, 당신의 미래에게 주는 선물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정은 한국경제TV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 최영현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허 용 재단 사무총장, 김한술 치재협 회장, 손영석 치기협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박선욱 치협 국제이사, 김경현 원장(샬롬 치과의원), 오형진 치과의사(부산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오원만 전 병원장(전남대 치과병원), 김기석 병원장(단국대 치과병원) 등이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을 비롯해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보건소 관계자 등 28명(기관)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박선욱 국제이사는 “고령화 사회로 가면서 영유아 구강검진을 비롯한 전국민 구강검진이 예방활동에 매우 중요하다”며 “지구촌학교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고 있는데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5000여명에 ‘치아사랑’ 선물 광주지부 구강보건캠페인 대성황 신록으로 우거진 광주 증심사 일대가 지난 2일 ‘치아사랑, 자연사랑, 무등산 사랑’의 마음으로 가득 찼다. 광주지부(회장 고정석)는 지난 2일 오전 9시부터 광주 증심사 지구관리사무소 일대에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광주보건대학교, 서영대학교, 송원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호남대학교 치위생(학)과의 후원으로 ‘치아사랑 구강보건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아건강 당신의 미래에게 주는 선물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 시민들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광주시민들과 광주광역시청 산하 5개 자치구 공무원 그리고 치과계가 함께 나섰으며, 총5000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컸다. 특히 무등산을 사랑하는 광주시민들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서 같이 호흡하는 한편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구강보건관련 교육자료 전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 구강용품세트 무료 배부 및 사용법 홍보 등을 통해 구강보건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됐다. 고정
캠퍼스 누빈 ‘구강건강 젠틀맨’ 연세원주의대 치위생학과구강보건의 날 행사 성료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정원균)는 지난달 31일 약 350여명의 연세대학교 매지캠퍼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매지캠퍼스 연세프라자, 독수리광장, 미래관에서 진행됐으며 ‘Gentle한 매지 남녀들의 구강건강 Mentor(젠틀맨)’라는 제목의 구강건강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먼저 구강암 관련 강의와 노인 구강관리라는 주제의 구강관리 전문가를 만들어 주는 강의가 진행됐으며 구강건강관련부스에서 치실교육, 금연교육, 불소도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뿐만 아니라 구강암 갤러리, 다트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됐으며 치약, 칫솔, 치실, 자일리톨 등 다양한 구강관리용품과 상품도 제공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 4학년 학생들이 3월부터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유영민 기자
액상흡입세포 구강암 진단법 사업화 조선대 혁신센터·코아바이오텍 MOU 조선대가 액상흡입세포를 이용한 구강암진단법 기술이전을 추진한다. 조선대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지역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와 조선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센터장 김수관)는 각각 (주)코아바이오텍(대표이사 이승철)과 지난달 24일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액상흡입세포를 이용한 구강암 진단법 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연구개발 동향 파악 및 산업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화 촉진을 비롯해 ▲포럼 세미나 개최 등의 상호교류 활성화 ▲교육 프로그램 및 인력양성 지원 등을 골자로 한 대학과 기업 간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성장 잠재력 확충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대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현재 광주·대구 공동 ‘미래형 치과산업 벨트 구축 사업’을 추진중이며 ‘생체의료용 소재부품산업 기업지원서비스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주)코아바이오텍은 구강암 검사기기, 세포자동염색기 등을 주 생산품으로 하는 조선이공대학 내 입주기업으로 국내 종합검진센터는 물론 중국 치과병원으로의 수출을 위해
치의 예술 세계 “모두가 놀랐다” 대상 ‘향’ 등 회화 39점·사진 24점 전시이종승 화백 “기성작가 작품과 차이 없다” 제1회 ‘치의미전’ 성료 치협이 주최한 제1회 치의미전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인사아트센터 5~6층 특별전시관에서 열렸다. ‘국민과 함께 하는 구강보건문화축제 소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일 방송인 이정용 씨가 사회를 맡아 공식 오프닝 행사를 열었는데, 이 자리에는 김세영 협회장과 백철호 치의미전 운영위원장, 이광수 한국미술협회 이사, 이한우 치의미전 대상 수상자 등 치과계 및 미술계, 수상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상 수장작인 이한우 원장(건강한치과의원)의 ‘향(向)’을 비롯해 회화작품 39점, 사진작품 24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돼 전시됐으며, 유태영·김광현·리영달 원장 등 치과계 유명 기성작가들의 작품이 초청작으로 전시됐다. 이한우 원장의 대상 수상작 ‘향’은 국내 한센병 환자들과 30년째 함께 하고 있는 유의태 신부의 기도하는 옆모습을 담은 유화작품으로, 이 원장은 “존경하는 신부님의 모습을 꼭 한번 캔버스에 담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 회화부문 우수상에는 이혜진 원
‘치의미전’ 대상 이한우 원장 “존경의 마음 화폭에 담았다” “치의 예술활동 기폭제 되길” “4년 전, 평소 미술을 하던 아내의 손에 이끌려 붓을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봉사활동을 하며 만난 유의태 신부님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화폭에 남기고 싶었습니다.” 치의미전 대상 수상작 ‘향(向)’은 30여년 전 스페인 게르니카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산청 성심원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며 수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유의태 신부를 그린 작품이다. 그림을 그린 이한우 원장은 성심원 등에서 25년째 한센병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틀니 진료봉사를 하던 중 유의태 신부를 만났고 낯선 외국인 신부의 조건 없는 헌신에 감동했다. 이 원장은 “존경하는 마음에 그려본 그림이 치의미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얼떨떨하면서도 기쁘다”며 “이러한 전시회가 조금 더 일찍 생겼어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동료들이 많은데 치의미전이 자극이 돼 치과의사들의 예술활동이 더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그는 지역사회에서 동료 치과의사 및 주민들과 ‘형앤상’이라는 미술그룹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 공모전에는 함께 활동한 강민섭·김지윤 원장의 작품이
“우린 하나” 화합·자선 퍼팅 서울치대 총동창회 골프대회단체전 40회·임종호 동문 우승 서울치대 및 치의학대학원 동문들이 5월의 그린 위에서 친목과 자선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건배·이하 서울치대 총동창회)는 지난달 30일 용인프라자 C.C에서 ‘제16회 서울치대 총동창회 자선친목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1회 원로 선배부터 59회 후배까지 120명에 이르는 남녀 동문들과 최남섭 치협 부회장, 정철민 서울지부 회장, 이재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원장 등 내외빈들이 동참했다. 이번 골프대회의 경우 동기회 단체전과 개인전은 물론 친선조와 여성조 경기도 같이 진행됐다. 먼저 단체전에서는 40회가 233타로 우승, 41회가 236타로 준우승, 42회가 237타로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42회 임종호 동문(75타)이 우승, 40회 임병채 동문(77타)이 준우승, 41회 이용덕 동문(77타)이 3위에 올랐으며 니어리스트는 59회 전홍조 동문, 롱기스트는 42회 조무길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친선조에서는 40회 장기택 동문이 우승을 했으며, 메달리스트는 47회 장일성 동문, 2위는
‘닥터자일리톨버스’ 지구촌학교서 진료봉사 ‘시동’ 치협·롯데제과 공동 50여명 구강검진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국을 누비고 있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이번에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찾아갔다. 치협과 롯데제과가 지난달 31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지구촌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와 놀이봉사를 펼쳤다<사진>. 먼저 롯데제과 직원들은 아동요리지도사와 함께 ‘내가 꿈꾸는 과자집 만들기’를 주제로 놀이봉사를 진행했다. 과자집 만들기를 처음 해본 지구촌학교 학생들은 연신 함박웃음을 머금었으며 놀이봉사에 참여한 롯데제과 직원들도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꼈다. 이어 박선욱 국제이사, 송민호 군무이사, 최치원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해 치과위생사 및 치협 직원들은 치협이 마련해준 지구촌학교 구강보건실과 닥터자일리톨버스에서 치과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팀은 50여명의 학생들을 진료했으며 진료를 받지 못한 학생들은 앞으로 박선욱 국제이사가 진료봉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김세영 협회장은 “치협과 롯데제과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올초부터 시작한 닥터자일리톨버스 봉사활동이 많은 국민들에게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