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YESDEX 국제포럼 연다 18개국 치협 회장 초청…발전 방향 논의 “오는 11월 YESDEX 국제학술대회에서 동남아시아 주요국가 치협 회장들이 모두 참여하는 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35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PDC)에 참가하고 돌아온 박선욱 국제이사는 “이번 APDC에서 각국 대표단과 논의를 통해 한국이 주최하는 포럼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해 긍정적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9일 대구 EXCO에서 열리는 YESDEX 국제학술대회를 치협이 주최함에 따라 이 자리를 통해 한국이 동남아시아 치과계를 리드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박 이사는 “YESDEX 국제포럼에는 싱가포르와 필리핀, 말레이시아, 일본, 몽골 등 18개국 각국 회장을 초청할 예정”이라며 “이 자리에서 각국의 현황과 현안, 공통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말레이시아 APDC 참여 성과와 관련 박 이사는 “한국은 언제나 APDC에서 환영받는 국가”라며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PDF) 재가입 문제는 동맹국인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
333치아송 네티즌 ‘클릭’ 황병기 원장 동영상 제작 ‘화제’ 노래하는 치과의사 황병기 원장이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치아 캠페인 송을 만들어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만든 333 치아송은 기존에 만들었던 동요형태의 캠페인 송을 벗어나 대중화를 시도했다. 특히 캠페인송의 리듬을 셔플로 바꾸고, 중간에 랩을 삽입했으며, 영어가사를 넣어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노래로 만들었다. 황 원장의 노래는 기존 333송에서와 같이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이를 닦자는 내용을 강조했으며 모든 참가자들이 손동작으로 333을 코믹하게 표현하여 가사의 의미를 잘 전달하고 있다. 황 원장은 “어디까지나 이 노래는 이를 닦기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라면서 “즐겁게 같이 따라해 자연스럽게 이를 닦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단국치대 테니스 새 강자로 협회장배 테니스대회 350여명 참석 ‘최다’ 단국치대가 치과의사 테니스 대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치협과 한국치과의사 테니스 동호인 연합회(회장 배헌욱)가 지난 2일 서울목동테니스코트에서 개최한 제6회 협회장배 전국치과의사 테니스대회에서 단국치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금배부, 은배부 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금배부 우승의 영광은 단국치대에게 돌아갔으며 서울치대가 준우승, 경희치대와 원광치대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4강에도 들지 못했던 단국치대는 단숨에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테니스 강자로 부상했다. 또 은배부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원광치대가 우승했으며 전남치대가 준우승, 경북치대2팀과 경북치대3팀이 공동 3위로 각각 입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3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한 만큼 전국의 숨은 고수들이 대거 몰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나성식 대회장은 “승패를 떠나 전국의 테니스를 사랑하는 치과의사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치과의사 테니스 동호인들이 모여 승부를 겨루는 대회로 발전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
테니스대회 참가 김명주 원장 “많은 여치의 함께 해요” 김명주 원장(전남치대·세명치과의원)은 혼합 복식팀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 내내 밝은 표정으로 코트를 누빈 김 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여자치과의사들이 참여하길 희망했다. 김 원장은 “대회에 참여하는 여자치과의사가 늘고 있지만 아직 너무 적어 아쉽다”며 “서로 실력도 겨루고 친목도 다지는 뜻 깊은 대회에 많은 여자치과의사들과 함께 경기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밝혔다. 평소 테니스 레슨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전남치대·치전원 동문테니스회에서도 꾸준히 테니스를 즐기고 있는 김 원장은 테니스가 신체는 물론 정신까지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스포츠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하루종일 앉아있는 경우가 많은 치과의사란 직업 특성상 전신을 움직이는 운동인 테니스는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최근에는 지역마다 테니스장이 마련돼 있는 만큼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유영민 기자
“치과 무섭지 않아요” 연세치대병원 어린이집 무료검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이 지난달 21일, 22일, 24일 3일 동안 연세대학교 교내 어린이집인 유진하이마트 어린이집 원아 12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검진을 진행했다<사진>. 의료진은 원아의 나이와 활동을 고려해 어린이집을 방문해 3세 이하 원아를 검진했으며 4, 5세 원아에게는 병원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했다. 소아치과 의국장인 민보람 전공의는 “환자들이 치과를 무서워해서 병을 방치하다가 뒤늦게 상황이 더 안 좋아서 오는 경우가 많다”며 “어릴 때부터 치과검진을 받는 것과 치과병원에 친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영민 기자
“중증 장애인 보철 혜택드려요” 스마일재단 28일까지 접수 1인당 최대 250만원 지원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올해도 어김없이 보철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에게 사랑을 전한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약 한 달간 ‘2013 전국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지원사업’ 접수를 실시한다. 사업 신청 후에는 심사를 거쳐 7월 중순경 최종 지원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지원대상자들에게는 올 한해 1인당 최대 250만원의 보철치료비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사업의 신청 자격 조건은 보철(틀니)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 중 ▲이전 스마일재단의 지원을 받지 않은 자 ▲만 18세 이상~만 64세 이하(1995년생~1949년생) ▲등록 장애인 1~3급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의료급여 1·2종 ▲잔존 치아 개수 14개 이하인 자에 해당한다. 홍예표 이사장은 “많은 후원자분들과 선후배 치과의사들의 나눔 실천으로 2003년부터 쉼 없이 장애인 보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의 사랑이 닿지 못한 곳이 있다”며 의료 소외계층을 향한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홍 이사장은 또 “지금껏 장애인을 위한 배려와 진료비 감면이
학교 축제기간 구강보건행사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학과장 배수명)는 지난달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강릉원주대학교 축제기간에 전공을 살려 구강보건행사로 축제의 장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사진>. 이번 구강보건행사에는 치의예과 및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모두 참여해 본교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위상차현미경을 이용한 미생물검사 그리고 올바른 칫솔, 치실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대상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총 4가지 프로그램 중 3개 이상의 교육에 참여한 경우 치약을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배수명 치위생학과장은 “치과대학 내 개설된 치위생학과로서 치의예과 학생들과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전문 직업인이 된 후에도 서로 협력해 상생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모습을 치하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치과대학 내 치위생학과와 치의예과는 매년 축제에 학과간 협력 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미소천사 6기 봉사자 모집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병원)의 자원봉사동아리인 ‘미소천사’가 6기 봉사자를 모집한다. 미소천사 6기 신청대상은 중·고등학생이며, 5일(수)까지 신청을 접수 받는다. 병원 측은 이와 관련 오는 8일(토) 오전 9시 원내에서 미소천사 6기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활동오리엔테이션 및 저금통 배포가 있을 예정이며, 발대식 참석자에 한해 미소천사 6기 가입 및 봉사활동시간이 인정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장애인치과병원 홈페이지(http://www.sdh.go.kr) 상단의 ‘자원봉사 & 후원’ 메뉴에서 ‘자원봉사안내/신청’→‘자원봉사신청’을 선택한 후 자원봉사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윤선영 기자
전남대 치전원 보철과 30주년 1천만원 모교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보철학교실이 개설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철학교실은 지난달 25일 보철학 교실 담당자를 포함한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기념식에는 전남치대 보철과 동문들이 마련한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돼, 1천만원을 전남대 치전원에 전달했다. 아울러 케익 커팅식과 함께 ‘의학 커뮤니케이션, 기적을 낳게 하는 진실’ 강연 및 축하공연, 경품 추첨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 밖에 이번 기념행사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골프대회도 이어졌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동료들 선율로 심신까지 힐링” 닥터스 심포닉 밴드 29일 정기 연주회 “다가오는 여름밤에 환자들의 진료에 지친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 음악회에 잠시 맡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치과의사·의사들이 만드는 여름밤의 힐링 음악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닥터스 심포닉 밴드(단장 조성락·속편한 내과 원장)가 오는 29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부산·경남·울산의 치과의사·의사들이 주축이 된 밴드는 의료계 행사 뿐만 아니라 자갈치 축제, 광복로 축제, 온천천 축제 등 지역의 각종 행사에 초청될 정도로 명성이 높다. 그 명성에 걸맞게 매년 이맘 때 열리는 정기 연주회에는 매번 1천여명 이상의 관객이 찾아 프로 음악회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1부에서는 영국의 전설적인 팝아티스트 퀸의 명곡 ‘We are the champion’과 ‘Bohemian rhapsody’를 관악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들려주며, 2부에서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전설적인 영화음악가 엔리오 모리꼬네와 함께 협연했던 ‘Gabriel’s oboe’와 ‘The ecstasy of gold’를 첼리스트 정화음 양의 협연으로 국
“사랑나눔 바자회 물품 기증하세요” 서여치 22일 개최 서울여자치과의사들이 올해에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자선 바자회를 진행한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이하 서여치)가 오는 22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아름다운 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 ‘서여치의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쓰지 않는 헌 물건이나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기증받아 그 물품들을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하루 동안 직접 판매봉사한 뒤 수익금을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행사다. 이를 위해 서여치는 오는 7일까지 의류, 생활잡화, 도서/음반, 주방용품, 소형가전제품, 소형가구 등의 기증을 받고 있다. 기증방법은 ‘1577-1113’으로 전화한 뒤 ‘1번’을 눌러 기증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기증접수 시에는 ‘서울여자치과의사회’라고 말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