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부 치아의 날 체육대회 충남지부(회장 김영만)가 치아의 날을 기념하고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남지부는 지난달 25일 치아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제1회 충남지부 체육대회를 순천향대학교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체육대회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상생’이라는 슬로건으로 축구, 족구경기 및 명랑운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회원들은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영만 충남지부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기존에 충남 서부권 분회 중심으로 치러진 체육행사였지만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더욱 계승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세영 협회장은 회원들을 격려하고, 회원들의 단합을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모교 40주년 자축행사 만전” 조선치대·치전원 총동창회 연수회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규탁·이하 총동창회)는 지난달 25일, 26일 1박 2일동안 임원연수회를 전남 장흥 스파리조트에서 개최하고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특히 총동창회는 내년에 모교가 개교 4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과 긴밀히 협조해 1회부터 34회까지 전 동문이 모교를 방문, 자축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힘써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총동창회는 동문 선후배간에 친선을 도모하고, 아울러 모교발전과 동창회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도 보다 신경써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
임플란트 수술 보조로봇 개발 조선대 연구팀 특허…사전 계획된 위치·각도·깊이로 식립 조선대학교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지역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이하 센터) 정상화 교수팀(조선대 공대)이 치과 임플란트 수술 보조 로봇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ARDIS(Assistant Robot for Dental Implant Surgery)’로 명명된 이 로봇은 3차원 영상을 통해 치과의사가 사전 시술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며, 원격중심운동(RCM·Remote Center of Motion) 기구부를 통해 흔들림없이 사전 계획된 위치와 각도, 깊이로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도록 악골을 천공할 수 있다고 센터측은 밝혔다. 현재 임플란트 시술 보조 시스템(10-1050482호)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RCM 기구부 개발이 완료돼 드릴링 등 성능실험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은 큰 범위를 움직이기보다는 한 점에 대한 각도 조절이 중요하기 때문에 RCM 기구부를 개발, 구조를 단순화하고 제어를 용이하게 고안했다는 설명이다. 정상화 교수는 “이 로봇을 이용해 치과 임플란트 수술을 할 경우 손 떨림과 반복적 드릴링에 의한 임플란트 식립 공간(hole)
캐나다 UBC치대와 교류 확대 전북치대 동창회·치전원 전북치대·치전원동창회(회장 이석초)는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송광엽)과 함께 캐나다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치과대학과 간담회를 열고 양 학교간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동창회와 치전원은 지난달 11일 모처에서 UBC 치대의 Ravindra Shah 교수와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석초 동창회장을 비롯 김성수 부회장, 오철 아원아카데미원장, 강효창 총무이사, 박병건 전 치전원장 등과 치전원 4학년생이 참석했다. Ravindra Shah 교수는 양교 간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교 간 교류협약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과 교류에 직접 참가한치전원생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향후 교류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양교 간의 교류는 2010년 이전에도 있었으나 2010년 양 학교 학생들의 상호 방문교류를 계기로 활성화돼 매년 각 학교의 학생 4명을 서로 매칭해 겨울방학에는 한국에서 캐나다를 방문하고, 다음해 여름방학에는 캐나다 학생이 전북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통일시대 대비 연구 매진” 남북치교협 2차 포럼 남북치의학교류협회(상임대표 김병찬·이하 남북치교협)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 소재의 교보생명 5층에서 제2차 남북치의학포럼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포럼에는 홍순호 부회장을 비롯해 지헌택 고문, 김명진 서울대치과병원장, 최영림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 나성식 전 대한장애인치과학회 회장 등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했다. 치협과 통일부가 후원한 이번 포럼에서는 전경만 통일부 통일교육원장이 ‘남북관계 전망과 과제’, 이병태 남북치의학교류협회 공동대표가 ‘금강산 온정인민병원 치과진료소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병태 공동대표는 “짧은 인생 조국을 위하여”라는 말을 남겨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병찬 상임대표는 “남북관계가 경색돼 남북치의학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연구에 매진해 통일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코대콤 “인준학회로 거듭나자” 정총·학술대회 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회장 이창한·이하 코대콤)가 지난달 27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6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총회에서는 2012 회계연도 사업보고 및 결산 감사 보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임원연수회에서 세부 사항을 검토, 조정한 후 최종 인준키로 했다. 이창한 회장은 “지난 한해동안 임원진의 헌신으로 다양한 활동들이 성공적으로 펼쳐졌다”며 “이런 노력들이 계속된다면 협회 인준학회가 되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영섭 부회장과 최대영 서울지부 부회장이 이번 총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학술대회에서는 박지만 교수(이대 임치원)가 ‘디지털 치과학의 현대와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치과학의 최신 경향을 소개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미소천사 6기 봉사자 모집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병원)의 자원봉사동아리인 ‘미소천사’가 6기 봉사자를 모집한다. 미소천사 6기 신청대상은 중·고등학생이며, 5일(수)까지 신청을 접수 받는다. 병원 측은 이와 관련 오는 8일(토) 오전 9시 원내에서 미소천사 6기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활동오리엔테이션 및 저금통 배포가 있을 예정이며, 발대식 참석자에 한해 미소천사 6기 가입 및 봉사활동시간이 인정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장애인치과병원 홈페이지(http://www.sdh.go.kr) 상단의 ‘자원봉사 & 후원’ 메뉴에서 ‘자원봉사안내/신청’→‘자원봉사신청’을 선택한 후 자원봉사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윤선영 기자
전남대 치전원 보철과 30주년 1천만원 모교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보철학교실이 개설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철학교실은 지난달 25일 보철학 교실 담당자를 포함한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기념식에는 전남치대 보철과 동문들이 마련한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돼, 1천만원을 전남대 치전원에 전달했다. 아울러 케익 커팅식과 함께 ‘의학 커뮤니케이션, 기적을 낳게 하는 진실’ 강연 및 축하공연, 경품 추첨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 밖에 이번 기념행사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골프대회도 이어졌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동료들 선율로 심신까지 힐링” 닥터스 심포닉 밴드 29일 정기 연주회 “다가오는 여름밤에 환자들의 진료에 지친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 음악회에 잠시 맡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치과의사·의사들이 만드는 여름밤의 힐링 음악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닥터스 심포닉 밴드(단장 조성락·속편한 내과 원장)가 오는 29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부산·경남·울산의 치과의사·의사들이 주축이 된 밴드는 의료계 행사 뿐만 아니라 자갈치 축제, 광복로 축제, 온천천 축제 등 지역의 각종 행사에 초청될 정도로 명성이 높다. 그 명성에 걸맞게 매년 이맘 때 열리는 정기 연주회에는 매번 1천여명 이상의 관객이 찾아 프로 음악회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1부에서는 영국의 전설적인 팝아티스트 퀸의 명곡 ‘We are the champion’과 ‘Bohemian rhapsody’를 관악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들려주며, 2부에서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전설적인 영화음악가 엔리오 모리꼬네와 함께 협연했던 ‘Gabriel’s oboe’와 ‘The ecstasy of gold’를 첼리스트 정화음 양의 협연으로 국
PRF, 치조골 결손 수복효과 증명 김수관·김진선·정문환 연구팀 ICOI 학술지에 게재 ‘주목’ 조선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연구진(김수관 교수팀)과 김진선 원장(전주 미소모아치과의원), 정문환 원장(서울 달라스치과의원)이 공동연구를 통해 얻어낸 ‘치조골 결손 부위에 Double J technique을 이용한 혈소판 농축 섬유소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연구’ 결과물이 ICOI의 공식 학술지인 Implant Dentistry 최근호(2013년 6월호)에 실려 눈길을 끌고 있다. 연구팀은 ‘Clinical Application of Platelet-Rich Fibrin by the Application of the Double J Technique During Implant Placement in Alveolar Bone Defect Areas: Case Reports’란 논문을 통해 골재생술이 필요한 치조골 결손부의 임플란트 식립 증례에서 Double J technique으로 명명된 혈소판 농축 섬유소의 적용법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신생골 형성을 유도한 임상증례를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자가혈 혈소판 농축 섬유소(Platelet Rich Fibrin, PRF)
저소득층 아동 구강건강 ‘한마음’ 서울시·서울대치과병원 협약 1인당 최대 250만원 지원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건강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치과병원 측은 서울시와 함께 진료과정에 최첨단 시설 및 장비, 의료기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질환 치료를 위해 공동협력, 치료비 및 치료를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달 24일 서울시청에서 김경호 복지건강실장과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대상자를 추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공의료 수행과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치료비 공동지원 및 전문적 치료지원’이 주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신체장애 또는 행동장애 및 기타 이유로 보건소 또는 치과의원에서 치료가 어려워 특수한 시설 및 장비가 요구되는 저소득층 아동이다. 치료비는 양 기관이 지원하되 1인당 서울시에서 100만원, 그 이상은 서울대치과병원이 부담해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고 그 이상 지원에 대해서는 대상자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양 기관이 모색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