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화합·나눔위해 ‘한자리’ 서울치대 총동창회 임원연수회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건배·이하 서울치대 총동창회)가 동창회 임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치대 총동창회 측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대전 유성으로 임원 연수회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에는 황의강 감사, 박건배 회장, 김재영·김철수·이원균·허윤희·안성훈·최명진 부회장 등 35명의 임원들이 참가했다. 박건배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수회 기간 동안 임원들이 더 가까이 소통하고 좋은 의견들을 나눠 회무 집행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연수회에서는 올해 계획한 사업인 ▲소식지 창간 ▲신입회원을 위한 Post-DCO program ▲의료봉사 ▲회원위원회 규정 등을 효율적으로 시행하는데 중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 전체 회의 후 가진 저녁시간에는 대전지부 동창회 장항진 회장과 이사들이 함께 자리 해 총동창회 및 지부 동창회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치대 총동창회 측은 “소통·화합·나눔을 슬로건으로 세운 박건배 집행부의 임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총동창회의 더욱 큰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경색국면 속 남북 교류 준비 ‘만전’ 28일 2차 남북치의학포럼 개최 남북치의학교류협회(상임대표 김병찬·이하 남북치교협)가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 소재의 교보생명 5층에서 제2차 남북치의학포럼을 개최한다. 치협과 통일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전경만 통일부 통일교육원장이 ‘남북관계 전망과 과제’, 이병태 남북치의학교류협회 공동대표가 ‘금강산 온정인민병원 치과진료소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병찬 대표는 “경색된 남북 관계 속에서도 항상 준비된 자세로 남북 치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세미나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김 선 사무총장(031-314-2275)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모교·후학 사랑 넘쳐요” 연세치대 15기 발전기금 5천만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25주년 재상봉행사(15기, 88년 졸)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서병인홀에서 있었다<사진>. 총 졸업생 94명 중 대다수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근우 연세치대 학장 및 정세용 동문회장의 환영사와 김선용 동문대표의 답사 및 재상봉 동문소개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동문일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교발전을 위해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모교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재상봉 동문 일동은 연세대학교 창립 128주년 기념식 및 총장초청 오찬 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공식행사 및 각종 축하공연에 참석하는 등 오랜만에 만난 그리운 벗과 은사와 함께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모교·후학 사랑 넘쳐요” 채종성 원장, 서울치대에 5천만원 채종성 원장(울산 CK치과병원)이 모교와 후학을 위한 발전기금을 쾌척해 화제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이재일)은 지난달 30일 채종성 원장이 모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서울치대 40회 동문인 채 원장은 모교 재학시절 장학금 수혜를 받고 학교를 다니며 공부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이를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울산 남구 CK치과병원의 대표원장으로 있는 채종성 원장은 자신의 치과에 갤러리와 소극장을 지어 지역예술단체 등을 위해 사용하며 지역발전 및 문화예술 발전에도 일조하고 있다. 특히 채 원장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9번째 개인회원으로 가입돼 지역사회발전과 더불어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현재 백혈병 소아암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한편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채종성 원장은 후배들에게 “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것만큼 인성이 잘 닦여야 한다. 기계를 고치는
부음 박인자 치의학박사 별세 박인자 치의학박사(서울치대·전 강락치과의원)가 지난 9일 별세했다.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예원추모관이다.
테니스 마니아 ‘코트 질주’ 내달 2일 협회장배 전국치의 테니스대회 전국 11개 대학 출신 치과의사들이 서울 목동에서 한판 승부를 겨룬다. 치협과 한국치과의사 테니스 동호인 연합회(회장 배헌욱)가 다음달 2일(일) 서울목동테니스코트에서 제6회 협회장배 전국치과의사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문테니스회(회장 나성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350여명의 치과의사 테니스 고수가 참가할 전망이다. 경기는 금배부, 은배부로 나눠 금배부는 출신학교별 혼합복식 1팀을 포함한 5복식, 은배부는 출신학교별 3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현재 금배부 12팀, 은배부 14팀이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일 정도로 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태다. 배헌욱 회장은 “내년에는 치과의사 테니스 동호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초보자들로 구성된 동배부를 신설하자는 의견도 있을 정도로 활성화되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그동안 소원하게 지내던 선후배들 간의 관계도 돈독해지고 치과계에 팽배해져 가고 있는 서로간의 불신 해소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인기를 끄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에는 성기춘 (사)한국테니스진흥협회 회장과 탤런트 신충식
“독립 한의약법·한의학 세계화 총력” 김필건 한의협 회장 기자간담회 “독립 한의약법의 제정을 통해 한의학이 국민보건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한의학의 세계화를 통한 국부창출을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회장은 지난 9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독립 한의약법 제정과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사진>. 독립 한의약법안은 지난 3월 20일 김정록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대표로 여야 모두 10명의 의원에 의해 발의됐다. 하지만 이와 관련 최근 의협과 약사회가 한의약법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공동으로 대처하겠다는 합의문을 발표해 한의계와의 갈등이 첨예화 되고 있다. 김 회장은 “독립 한의약법이 제정되면 의약업계가 손해 보고 피해보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 “손해 볼 것이 없는데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왜 방해를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법이 통과되면 한의학은 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며 비약적으로 발전을 하게 될 것이다. 최선을 다해 법이 통과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의료법에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를 넣었으면 이들이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임 구강생활건강과장 한창언 서기관 복지부 16일자 인사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에 한창언 서기관이 임명됐다. 복지부는 지난 16일자로 인사를 단행하고, 한창언 인구정책실 보육기반과장을 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장으로 발령했다. 한 과장은 국립소록도병원 서무과장, 보건복지콜센터장, 보육기반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구정책실 보육기반과장 방석배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장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장 박옥 ▲질병관리본부 생물자원은행과장 이수연 등에 대한 인사가 있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전북대 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열어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전북대 치과병원(병원장 서봉직)은 지난달 30일 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안승근) 개원식을 열었다. 센터 신축건물 앞에서 진행된 이날 개원식에는 서거석 전북대 총장, 곽약훈 전북지부 회장, 임종규 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송광엽 치전원장, 이석초 전북치대동문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센터는 연면적 1921㎡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완공됐으며, 장애인 및 특수진료실, 구강내과 진료실, 수술실, 1일 입원실, 방사선 촬영실, 부대시설 등이 개설됐다. 특히 치과병원 본관과 연결하는 구조로 완성해 환자의 편익을 증진하고 진료의 효율을 높였다. 개원식에서는 안승근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장의 센터 개원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정성후 전북대병원장이 시공사인 새한건설㈜ 대표이사 이상재 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개원 기념테이프 커팅과 센터 순회가 이어졌고, 간단한 리셉션이 진행됐다. 아울러 개원식 다음 날인 5월 1~2일 양일간 전북대 치과병원 연송홀에서 전북대 치과병원과 전북지부 주최로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원기념 학술대회가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엄승일 원장(월드치과의원),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에 복지부 실·국장급 인사이태한 인구정책실장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자로 보건의료정책실장에 최영현 전 청와대 비서관, 인구정책실장에 이태한 전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발령하는 등 실·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최영현 실장은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복지부 장애인정책국 국장, 건강보험정책관,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질병관리본부 인천공항검역소 소장 등을 지냈다. 이태한 실장은 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산업육성사업단 단장,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또 국장급으로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장재혁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관 권덕철 ▲건강보험정책국장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 박인석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관 조남권 ▲장애인정책국장 윤현덕 등이 임명됐다. 안정미 기자
보건의약단체 ‘한마음’ 심평원장배 축구대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하 심평원)은 지난 11일 고려대학교 송추구장에서 치협을 비롯해 의협, 한의협, 약사회, 의료기관 및 제약회사 등 16개 보건의약기관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심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를 개최해 친목을 다졌다<사진>.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경기 뿐만 아니라 족구, 릴레이, 어린이 달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돼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아울러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해 모든 참가기관이 자율적으로 준비한 성금 200만원을 한림대학교의료원에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도 가졌다. 이날 김세영 협회장도 참석해 체육대회에 참가한 치협 직원들을 비롯해 참가단체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4팀씩 4개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거쳐 치러진 가운데 결승전은 일동제약과 동아제약이 맞붙어 팽팽한 접전 끝에 동아제약이 우승을 차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