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리스 오블리주 선도 기대” ICD학회, 신입회원 인증식·정총 국제치의학회(ICD) 한국회(회장 이상필)가 8명의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를 신입회원으로 맞이하며 회의 위상을 높였다. ICD 한국회 신입회원 인증식 및 정기총회가 지난 4일 밀레니엄 힐튼호텔 오크룸에서 열렸다. 인증식에서는 ▲김철환 치협 학술이사(단국치대 교수) ▲문형주 원장(문치과병원) ▲박광범 ㈜메가젠 임플란트 대표이사 ▲송민호 치협 군무이사(프린스앤프린세스치과의원) ▲이근우 연세치대 학장 ▲이재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이준석 원장(시카고치과의원) ▲허윤희 원장(보성치과의원) 등 이상 8명이 영예의 ICD 회원이 됐다. 이상필 회장은 “새로운 신입회원들의 입회를 축하한다. ICD 회원은 치과계에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전파하며 미래를 선도한다”며 “신입회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올해부터 신설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졸업식과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식에서 수상식이 진행된 ‘ICD 회장상’에 대한 추진배경 및 결과보고가 진행됐으며, 실 수장자인 이정근(서울대)·김미경(경희대) 졸업생이 행사에 참가해 선배들과 교류의 시간
메타세콰이어 종주목 전남대치과병원 정문 식수 정문에 위치한 메타세콰이어로 인해 전남대 치과병원의 이미지가 더욱 순화된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환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메타세콰이어는 지난 1952년 일본에서 묘목 10여그루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나무 중 하나다. 전남대학교에서는 이 나무를 모수(母樹)로 번식 방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1960년대 당시 학술림 양묘장(용봉동 수목원)에 식재해 현재는 울창한 숲을 이루게 됐으며, 담양의 유명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는 이 숲(용봉동 수목원)의 나무를 재증식해 조성된 것. 전남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아름다운 가로수 길로 사랑 받고 있는 메타세콰이어의 모수가 전남대치과병원 정문에 우뚝 서 있음을 알리면서 미래 천년의 세월을 품고 갈 수 있도록 잘 가꾸고 보존해야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김수관 교수 국무총리 표창 특허 다수 보유 등 발명 공로 치과용 기구와 관련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김수관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조선대 치전원장)가 ‘제48회 발명의 날’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이번 표창은 김 교수가 기초 연구뿐 아니라 임상시험 수행을 통해 얻어진 지식재산 창출 실적과 특허 기술의 제품화 및 사업화 실적을 다수 보유해 발명진흥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교수는 현재 기술이전 25건, 기술이전료 1억4천만원을 기록했으며, 국내외 지적재산권 51건 등록과 48건을 출원 중에 있다. 시상식은 15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리는 제4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어린이 날 치과계도 동심도 ‘신났다’ 백일장·체험박람회·사생대회 등전국 곳곳서 치과 이벤트 잇따라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전국 치과계 곳곳에서 ‘동심’을 사로잡는 깜짝 이벤트가 잇따라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열린 백일장, 사생대회, 체험박람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함께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나누는 의미 있는 모임으로 개최됐다. 먼저 해마다 5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광주지부(회장 고정석)는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주비엔날레 중외공원에서 치과가족과 광주시민들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기념 구강보건 계몽 행사를 개최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과 가족 등 광주시민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사생대회 및 백일장 등의 본 행사와 함께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등 여러 가지 부대행사들이 함께 진행됐다. 고정석 회장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밝고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광주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고, 어린자녀들에게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습관에 도움을 주고자 대회
“기자재 업체 나눔 손길에 감사” 스마일재단, 시덱스 ‘사랑나누기 바자회’ 성황 재단법인스마일(이사장 홍예표)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3에 참가해 진행한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한 ‘2013 사랑나누기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사진>. 후원업체들의 적극적 참여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바자회 활동과 홍보물품 전달, 사진전시 등의 다양한 기부문화 홍보활동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2005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치과기자재 업체의 후원을 통해 기자재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스마일재단의 대표적인 모금행사다. 이번 바자회에는 SK텔레콤과 SK건설의 협찬과 더불어 행복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주)광명데이콤, (주)스피덴트, (주)베리콤, (주)오성엠앤디, (주)한진덴탈, (주)한국호넥스, 스카이덴트,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의 적극적인 후원과 동참으로 따뜻한 사랑나눔 행사에 그 열기를 더했다.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치과기자재업체들이 참여, 치과계 가족들이 따뜻한 기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됐다. 또한 이번 바자회에서는 장애의 특성과 생애주기에
GC회장, 김세영 협회장 예방 GC본사의 나카오 마코토 회장이 지난 7일 김세영 협회장을 방문하고 환담을 나눴다<사진>. 이날 환담에서는 협회장 선거제도 변화, 치협 종합학술대회 권역별 개최, FDI 서울총회 개최 무산, 의치 및 임플란트 보험 등 치과계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이야기를 나눴다. 나카오 마코토 회장에 따르면 GC는 최근 본사를 스위스로 옮겨 ‘스위스 시대’를 열면서 새 출발을 했다. 또 R&D 센터가 동경에 완공돼 치과산업의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세영 협회장은 ISO/TC 106 총회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7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됨을 알리고 관심을 당부했다. 안정미 기자
교정 최신지견 해외 전파 국윤아 교수 미국서 잇단 초청 강연 국윤아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교정과)가 미국치과교정학회에 초청돼 교정학의 최신지견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 교수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치과교정학회의 State of the Art Orthodontics around the World 부분의 연자로 초청돼 ‘Application of palatal anchorage plate in Treatment of Class II malocclusion’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또 미국임상치과교정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 2월호에 ‘corticotomy-assisted space closure in adult patients with missing lower molar’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 구치 상실 환자의 효율적인 공간 폐쇄 치료를 소개했다. 이어 4월호에서 ‘design improvements in the modified c-plate for molar distalization’을 게재해 구치 후방이동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안정미
학생임상실습 전폭 지원 강릉원주치대·치과병원 MOU 체결 강릉원주대 치과대학(학장 박덕영)과 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이 학생임상실습의 개발·지원과 교육체계의 일관화 등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 깅릉원주대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은 지난달 24일 학장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향후 주기적인 학교·병원간의 접촉을 통해 학생임상실습의 개발 및 지원과 교육체계의 일관화 등 공동사업 수행의 많은 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특히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규 치과의사들의 임상능력 강화를 위한 요구가 강해지고 있고 치의학교육기관 인증평가에서도 임상실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덕영 치과대학장과 엄흥식 치과병원장은 협약식에서 향후 전폭적인 학생 임상실습의 지원과 긴밀한 협조 및 대화 채널의 구축을 약속해 협약에 따른 각종 사업 전망을 밝게 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치의학 선도 중추적 역할 노력” 5개 임치원 발전방안·미래 방향 모색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 교육협의회(회장 이동렬 고려대 임치원장·이하 협의회)가 최근 열린 워크숍을 통해 고려대, 가톨릭대, 이화여대, 한림대, 아주대 등 5개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임치원)의 발전방안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지난달 17일 열린 워크숍에서 협의회는 임상치의학 발전을 위한 홍보 및 임치원의 역할, 치의학계 향후 미래 방향을 통해 치의학을 선도해 나가는데 노력키로 했다. 또 임치원 학술대회 보수교육점수 인정을 위해 치협 및 복지부와의 협의도 진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전문의제도와 관련해서도 올바른 의료전달체계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데 힘쓰기로 했다. 이밖에도 협의회는 오는 12월 8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3년 임상치의학대학원 공동학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신경쓰기로 했다. 신경철 기자
5월 행복 깃든 전시회 전남대치과병원 김해성 화가 초대전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 5월 작가 초대전이 지난 6일부터 31일까지 1층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서양화가 김해성 작가가 ‘봄의 친구들’을 주제로 5월 신록과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이 깃든 전시회를 갖는다. 김해성 작가는 하나의 유기체로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조형적 탐구를 끊임없이 시도해 온 작가로서 인체와 자연과의 조화를 시도하는 색다른 화면을 연출해 왔다. 전남대치과병원은 환자들의 정신적 안정과 정서를 위해 정기적으로 매월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영호남 사랑나눔 장학금 전달자평장학회 자평 영호남 사랑나눔 장학회(회장 박주성·이하 장학회)는 최근 제2회 자평 영호남 사랑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전달식은 영호남 갈등 해소와 화합을 통해 다문화 시대에 걸맞게 정보를 교류하고, 시대 변화에 맞춰 상부상조하는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