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교육 문화 플랫폼 ‘OF’가 내년도 치과계 임상 트렌드를 전망하는 자리를 연다. 덴티스 OF에서 내년 1월 28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2023년도 치과계 임상 트렌드를 전망하는 ‘CLIP 2023’을 개최한다. CLIP는 ‘Clinician’s Perstective’의 약자로 매년 1월에 열리며, 그 해 주목할 만한 임상 연구·논문을 리뷰하고 새로운 치과계의 변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CLIP2023에서는 ‘이유(EVIDENCE)있는 임플란트 치료의 변화(PARADIGM SHIFT)’를 메인 주제로 최근 변화하는 트렌드를 공유하고,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더 나은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술위원장인 권긍록 교수(경희대 치과병원)를 중심으로 권용대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권대근 교수(경북대 치과병원), 정의원 교수(연세대 치과병원), 이중석 교수 (연세대 치과병원), 이규복 교수(경북대 치과병원), 박지만 교수(서울대 치과병원)가 모여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3개의 세션을 맡아 문헌을 기반으로 한 증례 소개와 함께 토의형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권용대 교수, 권대근 교수가 ‘이유 있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다 :
TMD 치료 대가의 임상 경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가 2022 추계학술대회를 지난 12월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코로나로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160여 명이 참석해 TMD 치료에 대한 궁금증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 TMD의 최고 석학으로 불리는 제프리 P. 오케슨 교수(켄터키치과대학 학장)가 ‘TMD 역사와 치료’라는 주제로 90분간 라이브 영상 강의를 진행해 주목받았다. 오케슨 교수는 강연을 통해 TMD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다년간의 노력과 구강안면통증에 대처하는 치과의사의 역할에 대해 짚었다. 특히 그는 “두개경부 영역을 포함하는 신경망의 복잡성은 진단에 있어 많은 혼란을 야기한다”며 “많은 경우가 치성 또는 저작 통증처럼 보이기도 한다”며 비치성 치통의 7가지 임상적 유형과 그 관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 강연 후에는 20분간 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TMD 비약물적 치료(장치·물리·정서적스트레스관리 치료)’라는 주제로 ▲안종모(조선치대)·안형준(연세치대) 교수의 ‘측두하
노인 환자 치과 케어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우는 자리가 개원의들의 열정으로 후끈했다.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 14기 2차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이 지난 12월 18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73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에는 강정현 교수(아주대학교 치과병원)가 ‘고령자의 구강노쇠 진료지침 개발’, 박석진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임상의들이 꼭 알아야 하는 의치의 기본 지식과 술식’, 이종호 교수(국립암센터 구강종양클리닉)가 ‘구강암의 조기 진단과 구강암 치료 환자의 구강케어’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대노치가 주도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구강노쇠의 개념과 함께 노인 치과진료 임상팁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최용현 교수(건국대학교병원 치과)가 ‘치과 진료 시에 고려 할 노인환자의 심리적 특성’, 이지나 대한노년치의학회 국제교류위원장이 ‘뇌병변 환자의 구강 노쇠’, 김헌경 일본 근감소증학회 이사가 ‘건강장수, 구강기능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김헌경 교수는 일본에서 노인의학계의 주요 화두인 근감소증 및 구강노쇠 관련 학술 연구에 30년 이상 참여한 학자로, 이번 특강을 통해 구강노쇠를 포함하는 노인치
임플란트 기본술식부터 보철, 오버덴처에 관해 자세히 다룬 강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주관 ‘임플란트 아카데미’ 6기가 지난 11월 27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주말에 걸쳐 총 10회 동안 오스템 마곡센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서는 임플란트의 기본술식부터 GBR, 상악동거상, 보철, 오버덴쳐, 보험청구, 합병증까지 임플란트 전반에 걸친 교육과정을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을 이수한 이들에게는 본 학회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획득뿐만 아니라 소정의 과정을 거쳐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인증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학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도부터 매해 진행돼왔던 임플란트 아카데미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정원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일선 개원의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디렉터에 이강현 학회 부회장, 진행위원에 이승근 이사, 강동우 이사 등이 직접 참여·진행해 검증되고 인기 높은 커리큘럼을 자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식학회 관계자는 “2022년 6기를 성황리에 마치고, 내년 아카데미 7기도 역시 오랜 관록의 유명연자들이 함께 펼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은
장시간 진료에도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는 유니트 체어가 있어 주목된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은 지난 6월 출시한 ‘NEO Chair M3’가 뛰어난 성능과 편의성으로 개원의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치과 공포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환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편안한 유니트 체어가 개원의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NEO Chair M3’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장시간 진료에도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2 관절 헤드레스트로 환자 머리 부위를 편안하게 받쳐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환자 진료 시 최적의 진료 포지션을 제공한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넓고 슬림한 백레스트로 진료 시 무릎 간섭을 최소화했으며 의자의 경우 미끄럼 방지 재질을 사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최대 9가지 환자 진료 포지션이 가능해 낮은 시트 포지션으로 소아와 노인 환자 진료 시 편의성을 끌어올렸으며 응급 포지션 기능도 탑재돼 있다. 이 밖에 석션 필터가 내장돼 있어 세척이 쉽고 호스 또한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자동 ASTER 수관 세척 시스템으로 내부 감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증류수와 살균
티에네스는 지난 11월 25일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최신 디지털 투명교정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티에네스 측은 먼저 최신 교정 트렌드 및 세라핀 투명교정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기존 브라켓 교정과 투명교정의 차이점 등 이론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두 번째 시간에는 세라핀 투명교정 치료 과정과 관련, 치과위생사로서 임해야할 자세 및 중요한 포인트를 위주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분반으로 나눠 치료계획서 및 어태치먼트에 대한 이해에 관한 강의 시간을 가졌다. 티에네스는 지난 7월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산학협력을 맺었으며, 세라핀 임상연구교육센터와 연계한 바 있다. 티에네스는 앞으로 학생들이 임상 진출 전 디지털 치의학 임상환경을 경험하는 등 경쟁력을 다질 수 있도록 이번에 진행한 특강과 같은 프로그램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임근옥 선문대 치위생학과 교수는 “이번 특강으로 학생들이 투명교정과 같은 최신 디지털 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대한통합치과학회 학술집담회가 지난 12월 4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센터 유일한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통합치의학과 전공의들의 복합증례 발표로 시작된 학술집담회에서는 전통적 치의학분야에 더해 장애인, 디지털 치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케이스가 발표됐으며, 이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복합 증례에 대한 토론으로 통합치과진료의 질을 한층 더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증례 발표에서는 문창경 전공의(연세치대병원)가 ‘외상 이력이 있는 만성 치주염 환자의 교정을 동반한 상하악 전치부 보철 수복 증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배수성·이성봉 전공의(연세치대병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스터 발표에서는 민세연 전공의(연세치대병원)가 ‘Ectodermal dysplasia 환자의 implant를 이용한 full mouth reconstruction’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민승준 전공의(단국치대병원)와 김창현 전공의(연세치대병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의원)이 ‘치주치료, 교정으로 꽃피우다’, 정복영 교수(연세치대병원 통합치의학과)가 ‘보철치료의 예지성을 향한 접근법’을 주제로 강의했
㈜코웰메디가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5일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코웰메디는 1000만 불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출 규모를 집계한 것으로,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임플란트 분야에 꾸준한 매출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코웰메디는 임플란트 픽스쳐 뿐 아니라 비흡수성 차폐막, 골이식재, 키트류 등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전언이다. 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미국 FDA 인증, 유럽 CE 인증, 국제표준화 기구 의료기기 품질 경영시스템 인증 등을 획득해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외 매출에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다고 밝혔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는 것을 입증했으며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임플란트를 세계에 더 널리 알리겠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더 큰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함께 다음 수출의 탑 수상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 최대한 역량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과계 최신 임상 술기들을 다룬 강연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연세치대 ‘2022 연세임상강연회’가 지난 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세치대 동문들을 포함한 350여명이 참가했으며, 8명의 연자가 나서 치과 다분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첫 연자로 나선 이강운 법제이사는 의료분쟁의 최신 경향을 주제로 다뤘다. 이강운 법제이사는 강연을 통해 아무리 조심해도 의료 분쟁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의료분쟁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에서는 김선재 교수(보철과학교실)가 심한 마모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김선재 교수는 구치부 마모 없이 전치부에만 국한돼 마모가 발생한 경우, 이와 반대로 전치부 마모없이 구치부에만 전반적으로 마모가 발생한 경우 등에 따라서도 치료접근이 상이하다고 전했다. 또 구기태 교수는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Peri-implantitis의 치료법을 주제로, 현재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과 과학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 꼭 알아야할 부분에 대해 체계적으로 나누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임상가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봤다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지난 12월 1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얼라이너 교정치료의 가능성과 한계’라는 대주제로 2022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는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과)이 얼라이너 교정치료의 혁신을 통해 브라켓과 와이어를 이용한 전통적 교정치료보다 유리한 증례를 소개했다. 최 원장은 해당 치료의 장점과 가능성, 한계와 주의사항 등을 다루며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이어 최광효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이 생역학적인 측면에서 얼라이너 교정치료가 고정식 교정치료와 다른 점을 고찰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근철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과)이 TAD 등 부가적인 장치 없이 클리어 얼라이너를 이용해 전치부 개방교합을 효과적으로 치료한 증례를 소개했으며, 이어 장연주 원장(서울리마치과)이 성장기 혼합치열기 환자에서 클리어 얼라이너의 치료 효과와 장점, 한계 등을 여러 증례를 통해 소개했다. 연구회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6회의 월례 학술집담회, 연구회지 제15권 발간 등 활
연자와 함께하는 실습 위주의 강의로 임플란트 수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가 열렸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의 ‘GBR & Immediate Implant 레시피’ 코스가 지난 12월 10~11일 양일간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연자 3인과 함께 20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 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임플란트 수술 시 흔히 발생하는 골결손부를 대처하기 위해 필수적인 골유도 재생술을 다양한 재료와 방식으로 처치하는 실전 테크닉이 진행됐다. 또 실제 임상에서 주로 행해지는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과 발치와보존술에 대한 기본 개념 등 임상적 의의를 익히고 다양한 임상 상황을 구현한 실습이 이뤄졌다. 첫 날에는 윤정호 교수(전북치대 치주과)가 ▲GBR의 기본 원칙 및 다양한 실전 테크닉, 멤브레인과 골이식재의 선택에 대해 강연하고,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과 이동운 교수(원광대 치주과)가 돼지뼈를 이용한 실습 중심의 강의로 ▲Transmucosal GBR w/ 임플란트 식립 ▲Dehiscence defect w/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이동운 교수가 ▲발치즉시 식립의 기본개념, 발치와보존술의 임상적 의의로 강의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