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명사전 2관왕이성복 교수 , IBC·마르퀴즈후즈후 등재 이성복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보철과 주임교수가 세계적인 인명사전에 연이어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최근 2년 연속 영국 IBC인명사전에 등재돼 2013년판 IBC 인명사전 21세기 ‘2000 우수 지식인’으로 수록됐다. 또 이 교수는 이어 4년 연속 마르퀴즈후즈후 인명사전에도 등재돼 오는 11월 출판예정인 “Who’s Who in the World 2014” 인명사전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치의학자로서 자부심과 함께 큰 책임감을 느낀다. 더욱 더 성실하게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한국 첨단 치과의료서비스 체험중국 치과의사단, 에스플란트치과병원 견학 중국 치과의사들이 에스플란트치과병원(대표원장 백상현)의 앞선 설비와 진료시스템에 감탄했다. 지난달 27일 중국 북경 치과의사단 40여명이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선진화된 치의학 기술을 견학하고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국 치과의사단은 노현기 원장으로부터 디지털화된 임플란트 시술법과 환자맞춤형 설측교정장치인 인코그니토,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치과치료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병원 시설과 장비를 견학했다. 특히, 중국 치과의사단은 견학 중 인비보덴탈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컴퓨터 모의수술과 아나토마지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아나토마지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법은 치과용 3차원 CT를 이용해 치아, 턱뼈, 치조골의 상태를 판독하고 컴퓨터 모의수술을 통해 임플란트를 식립할 위치를 시뮬레이션으로 미리 결정한 뒤 아나토마지 가이드를 이용해 최적의 임플란트 식립을 하는 수술법이다. 한 참가자는 “미래형 디지털 치과기술과 함께 이를 바탕으로 한 철저한 위생관리시스템, 친절한 환자중심의 치과의료
조선대 치전원·한국아사히프리텍치과 환경개선 프로젝트 협약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이하 치전원)이 한국아사히프리텍(주)(대표이사 곤도 쿠니아키)과 손잡고 치과의료 분야에서 환경보전과 지구 온난화 방지 연구에 나선다. 김수관 원장은 지난 2일 조선치대 1층 교수연구실에서 곤도 쿠니아키 한국아사히프리텍㈜ 대표이사와 친환경을 선도하는 치과의료 환경개선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인 아사히프리텍은 폐금처리 전 과정을 자체 공장에서 엄격한 감독을 통해 순도 99.9%의 금을 출하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치과병원에서 발생하는 폐금속 치아를 회수해 리싸이클 사업을 통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 산학협력 표준모델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치위생계 최대 축제의 장으로 초대7월 6~7일 치과위생사의 날·종합학술대회·KDHEX 6월 16일까지 사전등록 치위생계 최대 축제의 장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 창립 제36주년 기념, 제13회 치과위생사의 날·제35회 종합학술대회·KDHEX가 오는 7월 6일(토)과 7일(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치위협은 세계 치위생 100주년을 맞은 올해를 ‘세계 치위생 100주년·국민구강건강의 중심, 치과위생사!’를 주제로 설정하고 다채로운 학술강연과 자유연제 및 포스터 발표, 테이블 클리닉, 치과기자재 및 구강위생용품 전시회(KDHEX)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당일 행사를 양일간에 걸쳐 개최하면서 지역을 초월해 임상과 보건 등 다방면에 종사하는 치과위생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날인 6일에는 보험과 정책, 예방, 임상 등 주제별 학술강연과 함께 치과위생사 신규 면허자 맞춤형 교육 등 경력을 고려한 강연을 비롯해 테이블클리닉, 포스터발표, 자유연제, 치과위생사의 날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명예기자 발대식을 비롯해 첫날 강연을 놓친 치과위생사들을 위한 학술강
영호남 사랑나눔 장학금 전달자평장학회 자평 영호남 사랑나눔 장학회(회장 박주성·이하 장학회)는 최근 제2회 자평 영호남 사랑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전달식은 영호남 갈등 해소와 화합을 통해 다문화 시대에 걸맞게 정보를 교류하고, 시대 변화에 맞춰 상부상조하는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북한산 봄 향기에 교직원 한마음 연세치대병원 산행대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이 지난달 13일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한마음 산행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산행은 북한산의 다양한 봄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사모바위 코스(약 5km)를 3시간 가량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270여명의 교직원들은 다소 힘든 산행에도 몸과 마음에 새로운 봄기운을 담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규성 병원장은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산행대회를 통해 교직원들이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비전 공유·화합 다지기 노블치과네트워크 워크숍 광주 노블치과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병원의 비전을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13 노블치과네트워크 춘계워크숍’이 지난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증도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열렸다. ‘비전를 갖고 지속적인 노블의 가치를 유지하자’는 캐치프래이즈 하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수완과 하남, 첨단, 신창 노블치과 구성원들이 모두 참여했으며, ‘비전과 영속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통해 병원의 경영목표 달성 및 노블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또 기수별장기자랑을 통해 직원 간 화합을 꾀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기영 노블치과 대표원장은 “쉼 없이 달려온 원장과 직원들에게 응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노블치과네트워크만의 브랜드 가치를 찾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전 원장과 직원들이 하나 돼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장애인복지관 진료 봉사 전남대치과병원 이동진료팀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동진료팀은 지난달 27일 전남 구례군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우 47명에게 TBI, 스케일링, 레진필링 등 진료봉사활동을 벌였다<사진>. 진료팀은 장애인센터 검진차량을 이용해 현재까지 40여 차례의 방문을 통해 700여 명의 장애우들에게 검진을 실시해왔다. 김재형 치과병원장은 “그동안 광주광역시에 있는 장애인기관을 중심으로 진료봉사를 벌여왔는데, 구례군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치과진료를 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 전남에 거주하는 장애우들을 위해 꾸준히 이동 치과진료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장애인 복지관 측도 “좋은 시설을 갖춘 장애인구강진료이동버스와 의료진이 방문해 무료진료는 물론 치아건강 교육까지 받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소외계층 위해 열심히 뛸게요” 서울대치과병원 ‘찾아가는 치과진료소’ 발대식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 올 한 해도 다문화 가족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진료 봉사에 나설 각오를 다졌다. 치과병원 측은 지난달 25일 오후 3시 ‘2013년도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한 공동협력을 취지로 서울대치과병원이 여성가족부, 라이나생명과 함께 2010년 시작한 프로그램이며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열린 2013년 봉사활동 발대식에서는 2012년 봉사활동 사업보고와 2013년 치과진료소 운영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진은 매월 전국 각 지역을 방문, 치과 진료를 하고 있으며 해마다 그 대상 범위를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총 9개 지역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 따라 다문화 가족, 조손가정, 새터민 등 취약계층 약 1000여 명이 무료로 치과진료 치료를 받았다. 아울러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한 구강건강 교육 자
한국 대표로 ITI 합의문 작성회의 참석 이성복·권용대 교수 경희대 치전원의 이성복 교수(보철과)와 권용대 교수(구강외과)가 세계 최신 임플란트 논문 평가 및 분석에 일조했다. 두 교수는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 베른에서 개최된 ‘국제임플란트학자회의(ITI)제5차 합의문작성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ITI 합의문 작성회의는 4년 마다 각국을 대표하는 임플란트 학자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권위 있는 회의다. 지난 5년간 출간된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2000개 이상의 임플란트 관련 논문을 수술 및 영상진단기법, 보철 재료, 심미치료, 합병증, Loading protocol 등 5가지 이슈에 따라 분석·평가해 합의문을 작성한다. 이 결과는 올해 9월 이전 SCI학술지인 JOMI 별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이성복 교수와 권용대 교수는 앞선 제4차 합의문작성회의에도 한국을 대표해 교육위원으로 참석해 그 결과가 JOMI 특별판으로 출간된 바 있다. 한편, 회의 기간 중 속개된 ITI 총회 및 리더쉽 미팅에는 한국섹션 회장인 이재신 원장(이재신치과의원)을 비롯해 장윤제 원장(대구 연합치과의원),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치주과) 등이 동행했다. 전수환 기자
조정참여율 높이기 해법은? 의협, 조정참여 강제화 시도 수용못해 반발 의료중재원 개원 1주년 세미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성과를 공개하는 한편, 운영상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사진>. 특히 환자가 의료분쟁을 신청했을 때 의료인이 조정에 응하지 않을 경우 무조건 조정 신청이 각하되는 현행 의료분쟁법은 폐기되거나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이에 대해 의료계측은 강한 반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의료중재원이 지난달 25일 추호경 원장을 포함한 의료중재원 관계자들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등 정관계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분쟁조정법 시행 1주년 성과와 과제 세미나를 백범 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의료중재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성과를 보고하는 한편 운영상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분주했다. 먼저 주제 발표에는 김민중 전북대 교수의 의료분쟁조정법의 기본 이념과 현실 ▲현두륜 대표 변호사(법무법인 세승)의 의료분쟁조정법 시행에 따른 성과 및 과제 ▲황승연 상임조정위원(의료중재원)의 의료분쟁조정제도 운영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