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병 구강건강 최전선 지킨다”김세영 협회장, 예비 치의군의관 격려 김세영 협회장이 예비 치의군의관들을 만나 군장병 구강건강 사수에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영 협회장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등 3개 의료단체장은 지난달 18일 대전에 위치한 국군의무학교를 방문해 후반기 교육을 받고 있는 각 직역 군의관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자리에는 박동언 국군의무사령관, 김록권 전 국군의무사령관, 장태호 국군의무학교장, 홍진선 군진지부장 등이 참석해 군 의무장교 운영현황에 대해 각 단체장들과 환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63명의 예비 치의군의관들을 만난 자리에서 “치통이 있는 병사는 다리 하나를 잃은 병사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다. 군 전투력에서 장병들의 치아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타내는 말”이라며 “여러분이 60만 군장병의 구강건강을 전담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군 복무기간 책임감 있고 건강하게 복무하길 바라며 치협은 단기 치의군의관들을 위해 군복무기간 단축 등 제반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협회장은 군 관계자와의 환담 자리에서 “얼마 전 박동언
‘닥터자일리톨버스’ 전국 씽씽 치협·롯데제과, 광명 장애우 진료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활발히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치협과 롯데제과가 지난달 20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진료봉사에는 최치원 대외협력이사, 박선욱 국제이사, 이재윤 원장(프라임치과의원)을 비롯해 치과위생사 및 치협 직원들이 참여해 40여명의 장애우들에게 충치치료, 신경치료, 스케일링 등의 치과진료를 펼쳤다. 특히 아침부터 봄비가 내리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치과진료를 원하는 많은 장애우들이 찾아와 진료를 받았다. 최치원 이사는 “이번 봉사에는 우리 병원의 스탭과 함께 봉사를 했는데 스탭들도 많은 보람과 긍지를 느낀 것 같다”며 “더욱이 이재윤 원장은 아이와 함께 봉사를 하러 왔는데 부모의 봉사활동 모습을 보는 것은 아이의 인성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협과 롯데제과(주)는 매월 캠페인을 진행할 지역을 선정해 소외계층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나눔 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유영민 기자
박정철·김창성 교수ITI 학술상 수상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의 박정철, 김창성 교수의 논문 “Acquisition of human alveolar bone-derived stromal cells using minimally irrigated implant osteotomy: in vitro and in vivo evaluations”이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 (ITI)에서 수여하는 2013년 Andre schroeder award에 선정됐다. 이 상은 치과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술상의 하나로 ITI의 설립자인 Andre Schroeder의 유지로 만들어져 매년 임플란트와 구강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결과를 보고한 논문을 선정하고 메달과 상장 및 상금 2만 스위스 프랑을 수여한다. 역대 수상자 중에는 전·현직 및 차기 ITI 회장인 Dieter Weingart, Daniel Buser, David Cochran 등이 있고 최근에는 Frank Schwarz 등의 신진 학자들이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지난 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ITI Congress North America에서 회장 Daniel Buser가 직
신임 서울대치과병원장허성주 교수 ‘1순위’ 이달중 청와대 최종 결정 서울대치과병원의 제4대 ‘수장’은 누가 될까. 일단 허성주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오는 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제4대 서울대치과병원장 선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와 관련 치과병원 측은 지난달 18일 치과계 내·외부인사로 구성된 추천위원회를 열어 후보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적격심사를 한 데 이어 29일에는 이사회를 열어 4대 병원장 후보자 면접 및 투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3명의 교수를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허성주 교수를 1순위, 류인철 교수를 2순위로 추천키로 결정했다. 지난달 5일 신임 병원장 입후보 등록 마감 결과 류인철 교수(치주과), 백승호 교수(치과보존과), 허성주 교수(치과보철과)(이상 가나다 순) 등 3명이 후보로 등록한 바 있다. ‘1순위’가 된 허성주 교수는 치과병원 치과보철과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과 대한치과보철학회 부회장 등에 재직 중이다. 이사회는 이 같은 추천 결과를 교육부, 대통령에게 보고하게 되며 청와대의 최종 승인이 예상대로 날 경우 이르면
치의 국시 어떻게 바뀔까?9일 ‘국시 변화 개념 콘서트’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현재 현황을 짚어 보고 향후 발전적인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회장 이근우)가 주최하고 KDA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가 주관하는 ‘치과의사 국가시험 변화에 대한 개념 콘서트’가 오는 9일 치협 5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콘서트는 최근 이뤄지고 있는 치과의사 국가시험 변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논의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위한 자리다. 마득상 교수(강릉원주치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콘서트에서는 먼저 최인석 국장(국시원 출제관리국)이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현황과 개선방향’에 대해, 심준성 교수(연세대치전원)가 ‘시행방법(CBT)’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신동훈 교수(단국치대)가 ‘평가방법(실기시험)’에 대해, 이재일 교수(서울대 치전원)가 ‘출제기준 설정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이후에는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패널토의에는 정태서 교수(부산대 치전원), 박덕영 교수(강릉원주치대), 한재진 교수(이화여대 의대)가 각각 시행방법, 평가방법, 출제기준 설정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를 진행한다.&
고대임플란트연구소장에류재준 교수 선임 “임플란트 연구·개발·교육 박차” 류재준 고려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최근 고려대임플란트연구소(이하 연구소) 신임 소장에 선임된 가운데 임플란트 연구 및 개발,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류 소장은 “그동안 전임 소장이신 권종진 교수님이 연구소를 잘 이끌어 오셔서 어깨가 무겁다”며 “임플란트 관련 연구 및 개발과 더불어 임플란트 연수회 개최 등을 통한 교육에도 신경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와 관련해서는 권종진 교수가 진행해온 임플란트 표준화 연구를 비롯해 한국 사람들의 구강구조에 적합한 한국형 임플란트 개발 등 수 십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 교육과 관련해서도 연구소 학술세미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지난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4회에 걸친 학술세미나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12월에는 종합학술대회 성격의 임플란트 심포지엄도 개최해 보철, 교정, 치주, 보존학 등 치과 최신경향에 대해 다룰 방침이다. 류 소장은 “지난 91년부터 임플란트 연구개발을 위해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연구소 활동이 이뤄진 만큼 연구 외에도 연수회 등을 통한 교육에도 신경써 나갈
졸업·재학생 베트남서 인술 펼쳐원광치대 치과진료팀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병도)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베트남에서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다. 오효원 원광치대 예방치과 교수를 중심으로 한 의료봉사단은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6박 8일간 베트남 푸옌성 뚜이호아현에서 치과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사)베트남평화의료연대(대표이사 송필경) 제14기 진료단과 함께한 이번 봉사에는 윤형진, 송정록, 이상재, 정석순 원장 등 원광치대 졸업생들과 본과 재학생 5명이 참가했다. 총 55명으로 꾸려진 치과진료팀은 이번 봉사에서 인근 6개 중학교 1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발치, 충치 치료 등을 실시했다. 치과진료팀은 방문 기간 진료봉사 외 전쟁증적박물관 방문, 열사비 참배, 한국인 학살지역 ‘빈딩성’ 답사 및 생존자 만남 등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봉사참가자는 “베트남 학생들의 구강건강 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취약한 것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 이번 봉사를 비롯해 이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
봄맞이 ‘그린 향연’ 만끽연세치대 동문회장배 골프대회 ‘성황’ 연아인들이 그린에서 푸른 봄 향기를 만끽했다. 연세치대동문회(회장 정세용)가 지난달 28일 경기도 여주 신라CC에서 150여명의 동문 및 내외빈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연세치대 동문회장배 골프대회(골프대회준비위원장 이재휘)를 개최했다<사진>. 매년 봄 골프대회를 개최해온 연세치대동문회는 올해도 여유로운 일요일에 골프대회를 열고 여러 동문 선·후배들의 즐거운 만남을 주선했다. A조, B조와 여자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김영빈 동문(4기)과 김상수 동문(20기), 임성미 동문(24기)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인수 동문(15기)이 메달리스트를 차지해 전국치과대학골프대회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특히 강종구 동문(20기)은 홀인원 부상으로 받은 포인트닉스 체어를 동문회에 기증해 연아사랑의 감동을 전했다. 또 만찬시간에는 참석한 전 동문들의 드라이버 티샷 장면이 방영돼 서로의 폼을 평가하며 웃고 즐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정세용 동문회장은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참여해준 내외빈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는 2015년 연세치의학 100주년행사에도 동문들의 뜨거운 관심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일웅봉사회 후원의 밤 행사 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이사장 김명진·이하 일웅봉사회)가 그동안 봉사회를 후원해 준 독지가들에게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달 17일 서울 모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일웅봉사회 후원의 밤’ 행사에는 김명진 이사장과 최진영·서병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김경원 충북대 의대 교수 등 일웅봉사회 주요 구성원과 박순욱 원장(밸런스치과의원), 김재수 원장(굿모닝치과의원), 박봉권 도성금속 대표 등 10여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960년대부터 국내 언청이 무료수술봉사로 회의 활동을 시작한 일웅봉사회는 지난 1993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베트남 벤체성, 빈둥성, 다낭 지역 등에서 구순구개열 환자 치료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일웅봉사회는 이 과정에서 개인독지가와 치과계 관련업체의 후원, 치과 폐금 모금 사업, 자체 후원기금 마련 골프대회 등을 통해 봉사회 운영경비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사진의 재능기부를 통해서도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베풀고 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폐금 모금에 앞장서 준 김경원 교수와 박순욱·김재우 원장에게 감사패를
클로버 콘서트로 마음까지 힐링서울대치과병원 로비 음악회 지난달 22일 정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에서는 핸드피스 소음 대신 감미로운 바이올린 선율이 흘러나왔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이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 및 보호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클로버 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 ‘클로버 콘서트’는 KBS교향악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의 병원을 찾아다니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이다. 특히 아름다운 문화 공연을 통해 교직원을 비롯해 아프고 지친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양한 계층 간의 문화적 교류를 이뤄 건강한 사회를 이루자는 것이 이날 공연의 기획의도다. 이날 콘서트는 ▲Happy Birthday 메들리 ▲더 엔터테이너(영화 ‘스팅’ OST) ▲이집트행진곡(슈트라우스)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1악장(비발디) ▲가브리엘의 오보에 협주곡(엔리오 모리꼬네) ▲디베르티멘토 3번 1, 3악장(모차르트) ▲왈츠 2번(쇼스타코비치) ▲홀베르그 모음곡 1악장(그리그)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귀에 익숙한 곡들로
강충규 전치협 회장 유임양영환 이사장 부회장에 강충규 전국치과의사신협협의회장이 유임됐다. 전국치과의사신협협의회(회장 강충규·이하 전치협)는 지난달 13~14일 양일간 마산 M호텔에서 ‘제40차 전치협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전치협 소속 조합 12개신협 이사장 및 실무책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신협과 치과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충규 현 회장(서치신협 이사장)이 연임됐으며, 양영환 경기신협 이사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문성훈 현 감사(부산치과신협 이사장)는 유임됐으며, 진윤수 인천신협 이사장이 간사로 선임됐다. 회의에서는 또 최근 신협의 경영환경이 대내외 경제여건의 악화에 따라 수익성과 성장성이 둔화되고 건전성 저하가 불가피하다는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타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치과기자재공동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차기 회의를 처음으로 해외치과기자재 박람회 참관과 함께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치협 소속 조합 신임 임원의 신협중앙회 연수원 교육일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신협의 임원은 신협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임원교육 프로그램을 필히 이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