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인준학회 진입 노력”측두하악장애학회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전양현·이하 학회)가 신임 집행부 구성 후 첫 이사회를 열어 치협 정식 분과학회 인준 추진 등 포괄적 학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학회 측은 2013년 초도이사회가 지난 13일 오후 5시부터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달 16일 열린 학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회장 및 14대 임원진이 모여 처음 개최한 이사회로 회장 전양현 교수(경희대 치전원)와 부회장 정진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 김현철 원장(연세베스트덴치과의원) 외 30여명의 이사와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회장인 최재갑 교수(경북대 치전원) 등이 참석해 학회 현안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학회 발전방안과 관련 치협 인준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6월 16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연수회 ▲학회지 발간 ▲보험관련 업무 등 학회 회무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토의 및 결정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치아·조직재생 연구 선도 교과부·한국연구재단 지정경희대 치전원 MRC 개소식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준봉)이 치아 및 치주조직재생과 관련한 연구의 중심에 나설 기반을 마련했다. 경희대 치전원 ‘치아와 치주조직재생연구센터(센터장 김은철·MRC)’ 개소식이 지난 12일 치전원 교수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정한 이번 기초의과학연구센터 개소식에는 이준규 경희대 부총장과 최도영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진흥과장, 이은규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 배용철 경북대 치전원장, 이병도 원광치대 학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이날 최도영 과장은 “경희대 치전원 MRC가 치의학 자체의 발전은 물론 종합의과학 연구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대 치전원 MRC는 치아와 치주질환의 분자기전과 제어기술연구를 주로 해온 김은철 센터장을 중심으로 이수정·황유식·김정목·권일근 교수 등 10명의 핵심연구원과 50여명의 일반 연구원이 참여, 총 2개의 총괄과제와 4개의 세부과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제1 총괄과제는 치아와 치주질환의 병태생리 기전 규명과 선도물질 개발 연구이며, 제2
회원 큰 폭 증가·지부 활성화대여치 정총…올해 대외협력사업 주력 해외의료봉사, 지부 및 회원과의 소통 강화, 대외협력활동 확대, 치과계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 등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이하 대여치)가 지난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지난해 총회에서 ‘소통하는 대여치’를 슬로건으로 선출된 19대 집행부는 전국 지부를 순회하며 지부와의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는데 주력했으며 전회원에게 발송되고 있는 대여치 소식지 W-dentist를 연 2회 발행하며 회원들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이 같은 집행부의 노력에 힘입어 대여치 회원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지부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영림 회장은 “지난 1년간 발로 뛰는 부지런한 회무로 전국 곳곳의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라며 “모든 임원이 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여치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대외협력사업 확대를 꼽았다. 여성의료주요단체와 여성과학기술총연합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여치는 보
치의학 교육 프로그램 인증평가연세치대 4년 인증 획득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 고등교육법 제11조 2항에 의거해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에서 4년 인증(2013~2016년)을 획득했다<사진>. 치의학교육 인증평가는 치의학교육기관의 교육 여건과 교육 과정에 대한 평가를 통해 치의학교육을 내실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제도로서 평가 결과에 따라 4년 인증, 조건부인증(2년 인증), 인증유예, 인증불가 판정을 받게 된다. 인증불가 판정을 받을 시에는 해당 대학의 국가고시 응시 자격이 박탈되기 때문에 대학이 지속적으로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인증평가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이번 평가는 2012년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신제원) 주관으로 자체보고서 작성, 서면평가, 현장실사 및 현장면담을 거쳐 진행됐다. 특히 연세치대·치전원은 평가항목 중 임상치의학 교육과정, 학생 기숙사 및 건강관리체계, 전임교수 연구실적, 시설 및 설비의 관리와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정택 평가준비위원장은 “자체평가 보고서 작성을 통해 치과대학 교육여건과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평
염정배 신임 회장 선임서울치대 부산지부 동창회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부산지부 동창회(회장 염정배·이하 동창회)가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임원을 선출하는 한편 지역 동문 간 단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동창회 측은 지난 16일 부산 서면 소재 다원정에서 김병찬 서울치대 총동창회 명예회장, 김철수 부회장, 이재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고천석 부산시치과의사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강호경 동문을 비롯해 많은 원로선배 동문들과 그동안 얼굴을 볼 수 없었던 후배 동문 등 40여명이 참석해 서로의 근황을 물어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김명득 고문은 서울치대 화합과 단결에 관한 중언과 김철수 부회장에 대한 당부를 전달했으며 이어진 김철수 부회장의 각오에 대해 참석자들이 격려를 보냈다. 또 김병찬 명예회장은 동창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이어 이재일 대학원장이 모교현황과 내년부터 변경 실시되는 신입생 선발에 관한 최근 소식을 공유했다. 또 고천석 부산시치과의사회 회장과 문성훈 부산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이 축사와 지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으로 염정배 동문(28회)을 선임했으며
인증제 대비 매뉴얼 공개CDC어린이치과 내달 9일 워크숍 CDC 어린이치과 네트워크(대표원장 이재천)가 워크숍을 열고 소아치과 질 향상 및 치과병원 인증제를 대비한 매뉴얼을 공개한다. 이번 워크숍은 의료 질 관리나 인증제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 또는 스탭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 신청은 오는 30일 마감이다. 다음달 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CDC 청담 본원을 비롯해 16개 네트워크가 참가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지난 해에 이어 각 기관들이 환자를 보면서 필수적이고, 보완이 필요한 사안을 중심으로 질 향상 활동을 통해 개선책을 모색하는 QI(질향상) 경진대회 형태로 꾸며진다. 또 CDC 청담 본원에서 ‘치과병원 인증제’에 대비한 매뉴얼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소아치과로서 유일하게 인증에 성공한 CDC의 노하우가 공개될 것으로 보여 의미가 크다. 이재천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상반기에는 내부조직의 역량을 점검하고 각 기관이 표준화된 진료수준 및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워크숍 형태의 세미나를, 하반기에는 치과의사를 중심으로 국내 소아치과 개원가와 소통하는 오픈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을 정례화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을 진료하
박한검 치과의사 우수상국시원 국시 체험 수기 공모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이 지난 11일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월 4일부터 3월 17일까지 접수된 응모작 129편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15편(최우수상 1편, 우수상 5편, 장려상 9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40회 물리치료사 국시 수석합격자인 김세현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김회창(안경사), 박한검(치과의사), 신필경(영양사), 이지원(간호사), 홍상일(방사선사)씨가 받았다. 장려상은 김태형(물리치료사), 김현옥(치과기공사), 문다미(물리치료사), 박주혜(치과위생사), 신종범(의사), 이현주(의무기록사), 정천석(보건교육사3급), 조영재(물리치료사), 황새벽(간호사)씨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작(6편)은 국시원 홈페이지 (www. kuksiwon.or.kr)에 격월(1, 3, 5, 7, 9, 11월)로 발행되는 웹진 ‘국시원소식’에 게재될 예정이다. 강은정 기자
“직선제 단일화 안 상정해야”이상훈 대표 1인 시위 “직선제, 선거인단제 동시 상정은 위험하다. 전 회원 여론조사를 통해 회원들이 가장 열망하는 선거제도를 단일안으로 상정해야 한다.” 이상훈 직선제쟁취 전국치과의사연합 대표는 지난 11일 치협회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이 같이 주장했다<사진>. 이 대표는 “덴트포토에 의뢰해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직선제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며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으로도 각 지부들이 직선제안을 상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치협이 선거제도 개선안에 선거인단제를 동시 상정하려는 것은 구색 맞추기일 뿐”이라며 “전 회원 여론조사에서 직선제 찬성입장이 전체 회원의 2/3 수준인 67% 이상 나올 경우 치협은 정기총회에 직선제 단일화 안을 올리고 대의원들은 이 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초등교 양치 활성화 별도 예산 필요”한국건강증진재단 ‘아동 바른양치 설명회’ 초등학교 양치시설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이와 관련된 사업이 별도항목으로 분리돼 예산이 책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이 주최한 가운데 지난 3일 열린 ‘아동 바른양치 실천을 위한 설명회’에서 이경희 계장(강릉시 보건소)은 이같이 주장했다. 학교 양치시설과 관련된 예산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포함돼 사업을 추진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어 무료노인의치사업과 같이 독립된 별도 사업항목 예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날 발표한 차정림 주임연구원(한국건강증진재단)에 따르면 복지부 국가지원사업으로 양치시설이 설치된 곳은 총 61개소에 불과하다. 2011년에 30개소가, 2012년에 31개소가 설치됐으며, 서울과 세종특별자치시가 각각 1개로 가장 적고, 경기도가 11개로 가장 많다. 또 시 예산으로 서울 60곳, 대전 2곳, 구 예산으로 서울 성동구 18곳, 중구 4곳, 교육청 예산으로 서울 중구 1곳, 사기업 예산으로 서울 3곳, 광주 1곳, 경기 안산 1곳이 설치됐다. 아동 바른양치 실천사업은 Health Plan 2020 구강보건분야 목표 중 아동, 청소년의 점심 식후
폐금니 사랑 빛나다대구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전달 대구지부(회장 박종호)가 폐금니를 모아 마련한 성금 250만여 원을 지난 15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박관식 대구지부 부회장, 박춘환 다산금속 사장, 박흥철 대구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해 1월 19일 대구지부와 대구모금회간 ‘행복한 금니모아 기부캠페인’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후 첫 사업으로 성금 전액은 대구모금회를 통해 대구시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의 치과 진료비 등으로 쓰이게 된다. 대구지부에서는 그동안 명문 치과의원(원장 박종호), 성심연합 치과의원(원장 민경호), 김홍조의미 치과의원(원장 김홍조), 예동M 치과의원(원장 손정익), 명곡삼성 치과의원(원장 김명섭), 명신 치과의원(원장 이진수), 칠곡명인 치과의원(원장 임낙형)등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7월 대전서 국제치기공학술대회 ‘심미의 세계로’ 주제60여개 강연 진행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이하 치기협)가 오는 7월 5일~7일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 등에서 제49차 종합학술대회와 함께 제5회 국제치기공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제17회 아시아태평양 치과기공사연맹 회의와 제35회 일본치과기공학회 학술대회까지 겸해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치기협은 지난 2일 회관 세미나실에서 김명규 수석부회장과 김동기 총무이사, 박형랑 학술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처음 치러지는 국제행사 준비현황 등을 설명했다. ‘심미의 세계로’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13개 강연장에서 60여개 강연이 진행되며, 특히 동시통역으로 이뤄지는 ‘스페셜 패키지 강연’의 경우 PFM 창시자인 일본의 구와다 씨를 포함해 임플란트 대가로 꼽히는 Dan Nathanson 미국 보스톤대학 교수 등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12명의 연자가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한·중·일 교육제도와 캐드캠 시장에 대한 대처를 주제로 한 2개의 심포지엄과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테이블 클리닉’도 진행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밖에 한·중·일 3개국 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