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자일리톨버스’ 소외계층 찾아 달린다 치협·롯데제과, 빛고을 광주서 첫 이동구강검진서비스 국민구강보건향상을 위한 치협과 롯데제과의 사회공헌활동이 빛고을 광주에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치협과 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지난달 31일 광구광역시 남구 소재의 소화자매원을 방문해 무료 치과진료 활동을 펼쳤다<사진>. # ‘소화자매원’ 첫 치과의료봉사 실시 양측이‘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캐치프레이즈로 전개하는 이 프로그램은 치과전문의료단을 구성해 매달 ‘닥터자일리톨버스’라는 이동검진버스를 통해 치과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을 방문,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치과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롯데제과와의 MOU 체결 이후 첫 번째 사회공헌활동 장소로 선정된 ‘소화자매원’은 광주광역시 복지기관 가운데에서도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이 매우 열악하다는 남구청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이날 봉사에는 최치원 치협 대외협력이사 및 치협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광주지부 박창헌 부회장과 박원길 치무이사가 자신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각 2명의 치과위생사와 함께 진료를 펼쳤다. 이날 33명의 성인정신지체자들에게 스케일링 위주의 치료와 치주, 레진, 보존(신경
의료관광 실무진 애로점 청취강릉원주대, 영동지역 의료관광 CEO포럼 강릉원주대학교 녹색건강 치과의료관광 인재양성 사업단(사업단장 박덕영) 주체로 의료관광사업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영동지역 의료관광 CEO포럼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1일 강릉원주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강릉시 의료관광의 축을 이루는 의료관광의 주체들과 함께 의료관광 실적과 현재의 애로사항, 미래에 개선됐으면 하고 바라는 점 등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을 통해서 각 의료관광 주체가 가지고 있었던 환자 섭외, 통역, 의료관광 상품개발 등 실무차원의 애로사항에 대한 집중토론이 이뤄졌으며, 추후 의료관광 융합체를 조성할 때 지휘부를 어떤 조직에서 어떻게 구성하는가와 이를 위한 강릉시 및 시의회 차원의 지원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의료관광 목표 시장의 하나인 러시아의 의료제도와 의료환경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르쿠츠크 주립 의과대학의 IRINA MAEVSKAIA 교수가 ‘Current state of Healthcare System in Russian Federation’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외
기부 치과병의원에 봉사치과 명패서울의료봉사재단, 김세영 협회장에 감사패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조병욱·이하 재단)이 올해도 몽골을 포함한 국내외 소외계층에 따듯한 봉사의 손길을 전한다. 재단은 지난달 30일 베스트로 강남본부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 한해 사업계획을 점검, 확정했다<사진>. 조병욱 이사장, 한국제 상임이사, 박영주 실행이사, 김현종 상임이사 등 봉사재단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월 5만원 이상 재단에 약정 기부하는 치과병의원에 봉사치과 명패를 제공하는 사업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연예인 홍보대사 임명과 이를 통한 재단홍보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4월 몽골 성긴하루항구 MOU 조인식, 제5회 자선골프대회, 6월 몽골의료봉사, 치과진료이동차량을 이용한 용산구립장애인복지관 봉사 등 국내의료봉사, 재단홍보 일일 찻집 등의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향후 몽골에서는 치과진료봉사만 하고 함께 진행했던 구순구개열 수술은 캄보디아에서 진행하는 안도 논의됐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재단 연혁소개, 2012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치의미전’도전 서두르세요”15일 공모 마감…운영위, 막바지 회원 참여 독려 오는 15일 치의미전 출품작 공모 마감을 앞두고 숨어있던 치과계 예술인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치의미전 운영위원회(위원장 백철호·이하 운영위)는 지난 1일 치협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막바지 공모 참가자 독려방안과 전시회 세부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현재까지 작품을 출품한 회원은 회화부분 11명, 사진부분 4명으로 회화 18점, 사진 7점이 접수됐다. 출품회원의 면모를 살펴보면 치과계에서 이미 이름난 작가는 물론 조용히 작품 활동을 이어온 일반 개원의들까지 조화를 이뤘다. 운영위는 마감기한에 임박해 작품접수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사전에 공모일정을 문의했던 개인 회원들에게 작품접수를 독려키로 했다. 또 각 분과학회의 협조를 구해 치의미전 작품 공모일정을 학회 회원들에게 공지하는 한편, 중앙일보 등 주요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를 이어가기로 했다. 오는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치의미전은 현재 치협 홈페이지를 통해 회화와 사진 두 부문 작품접수를 받고 있다. 회화는 10호~30호, 사진은 90×60cm 이내 작품을 받으며 부문에 관
한의계 특별기금 10만원 신설첫 직선제 선출 김필건 집행부 출범 115년 역사상 첫 직선제로 선출된 한의협 제41대 김필건 회장과 박완수 수석부회장 집행부가 공식 출범을 알렸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달 31일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5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부회장에 대한 당선보고에 이어 당선증을 수여했다. 제41대 집행부 임원선임은 김 신임회장에게 위임됐으며, 한의학회장 및 시도지부장이 당연직 임원으로 복귀됐다. 아울러 현재 공석인 대의원총회 의장 및 중앙회 감사(1인)에 대한 보궐선거가 치러져 대의원총회 의장에 이정규 대의원이, 감사에 최정국 원장이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특히 회장 등의 대외 활동비로 쓰여온 한의약육성발전위원회비를 폐지하는 대신 독립한의약법, 의료기기, 천연물신약, 한약제제, IMS 등 산적한 한의계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집행부가 사용할 수 있는 특별기금 10만원을 신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2년 10월부터 천연물신약과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한약제제 문제 등을 전담해 다뤄온 ‘대한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재규)’가 새로운 제41대 집행부가 출범함에 따라 해체됐다. 김필건 신임회장은 “제41대 집행부는 회원
프로포폴 가이드라인 발표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 승)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프로포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일반 국민들이 프로포폴의 위험성과 중독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한의사협회와 협조해 안전사용가이드인 ‘프로포폴, 이런 점 주의하세요!’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최근 프로포폴을 불면증, 가벼운 성형 또는 피부과 치료 등에 오남용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한 사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 오·남용과 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자의 주요 내용은 ▲프로포폴의 용도 ▲부작용 발생 안내 ▲정신적 의존성이 강한 특성 및 의존자들의 증언 ▲약물중독 예방 상담 및 치료보호 기관 안내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책자를 통해 국민들이 프로포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오·남용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책자를 전국 250여개 보건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인 사복지부 ▲박금렬 맞춤형복지급여추진단장 ▲김상희 건강정책국 건강증진과 ▲이상희 장애인서비스과장 ▲현수엽 응급의료과장 ▲전병왕 보험정책과장 ▲오진희 생명윤리정책과장
부음류호영 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빙부상 류호영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이 지난달 31일 빙부상을 당했다. 장례식장은 경희의료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진행됐다. 장지는 포천 천보묘원이다.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본궤도’건강사회운동본부 창립 2주년 기념식·정총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이하 운동본부)의 다문화가정 및 이주노동자 지원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운동본부는 지난달 27일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2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해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한광수 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이석연 전 법제처장,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 등 내외귀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년도 사업보고 및 2013 사업계획 발표에 나선 이수구 이사장은 “우리사회에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들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데 활동을 집중해 왔다”며 “기초 법질서 지키기를 강조하며 선진의식 속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온 활동들이 성과들을 맺고 있다. 선진사회 진입을 위해 더 노력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운동본부는 지난해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를 비롯해 세계인의 날 건강캠프 지원, 지구촌학교 치과진료 지원, 재한 외국인을 위한 한마음 걷기 축제, 의정부 하하 아시안 페스티벌 의료봉사 등의 활동을 했다. 올해에는 다문화가정 가전제품 지원사업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
28일 동문회장배 골프대회연세치대 동문회 연세치대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을 연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정세용)가 오는 28일(일) 경기도 여주군 소재의 신라 컨트리클럽에서 제14회 동문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동문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과 강북에서 각각 단체버스가 출발해 신라 C.C로 이동한 후 정오부터 티오프를 시작하게 된다. 대회는 신청한 각기의 4인 중 3인의 성적을 기준으로 한 기대항전과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는 A, B조의 대결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각 부문 우승, 준우승, 3등에 대한 시상과 함께 최다참가상 및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행운상 등에 대한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동문회 측은 “동문들과 담소를 나누고 만찬을 즐기는 한편 좋은 성적으로 푸짐한 선물까지 챙겨가길 바란다”며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건보공단, 노숙자·쪽방촌 배식 봉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하 건보공단)은 최근 김종대 이사장을 비롯해 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이 영등포구에 있는 ‘토마스의 집(대표 김종국 신부)’을 찾아 노숙자와 인근지역 쪽방촌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건보공단은 배식 봉사 외에도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도 ‘토마스의 집’에 기증했다. 건보공단 직원의 가족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8년동안 매월 셋째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토마스의 집’을 방문해 영등포지역의 노숙자를 대상으로 점심식사 배식봉사를 하고 있으며, 식판과 식기용품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김종대 이사장은 “주말에는 우리 직원들이, 평일에는 우리 가족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보며 이사장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보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