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치과신협 최고 배당률문진균 이사장, 지부총회서 성과 설명 전북치과신협(이사장 문진균)이 지난해 출자배당금 배당률 4.9%, 이용고 배당률 1%를 실현해 전국 13개 치과의사신협 가운데 최고 배당률을 기록했다. 문진균 이사장은 지난달 23일 열린 전북지부 총회에서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사진>. 문 이사장은 “2월 22일 전북치과신협이 정기총회를 마련했다. 조합원 여러분이 신협을 많이 사랑하고 애용해서 지난해 당기순이익 5억5천을 기록했고, 배당률 4.9%, 이용고 배당률 1% 정도를 드렸다. 이 배당률은 전국 13개 치과신협 중 가장 높은 배당률이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2013년 1/4분기가 지나는 상황에서 세무환경이나 금융환경이 많이 악화돼 치과가 어렵겠지만 신협도 굉장히 어려운 해로 예측하고 있다. 조합원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북신협은 지난 1997년 11월에 창립됐으며, 2011년도 회기에는 출자금 배당금 5.8% 실적을 기록하는 등 창립 이후 최고의 이익금과 배당액을 실시한 바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서울대치과병원장 공모 서울대치과병원이 병원장 공개 모집을 진행 중이다. 병원 측은 공개모집 공고를 통해 병원장 지원서를 오는 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임용기간은 3년이며, 지원 자격은 국가공무원법 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며 치과대학의 교원으로서 10년 이상의 교육 경력이 있는 자, 의료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의료인으로서 10년 이상의 의료경력이 있는 자다. 접수기간은 5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문의는 02-2072-2097/0874(서울대치과병원 기획경영팀)로 하면 된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글로벌 현장학습 체험 공유전남대 치전원 보고회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이 지난달 21일 국외 현장학습(Field Study)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보고회는 국외 현장학습을 다녀온 학생들 위주로 진행됐고, 발표팀은 총 12개 팀으로 구성됐다. 각 팀의 대표 학생들이 자신이 경험한 현장학습 내용과 느낀 점들을 발표하는 한편 내년에 현장학습에 참석할 후배들에게 유익한 충고와 함께 노하우 등을 전달했다. 올해 현장학습으로 파견된 기관은 국외 11개 치과대학으로 미국 Pacific대학(UOP)과 UCLA 등을 포함해 ▲캐나다의 브리티쉬 콜럼비아대학(UBC)과 맥길대학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TMDU)과 도호쿠대학 ▲홍콩의 홍콩대학 ▲중국 대련대학 ▲싱가폴 치과대학 ▲태국 치앙마이대학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등이며, 국내 치과병원으로는 광주 미르치과병원을 비롯한 7개 치과병원으로 총 18개 기관이다. 이곳에 3학년 학생 75명이 파견돼 현장학습을 마치고 돌아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건보공단, 노숙자·쪽방촌 배식 봉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하 건보공단)은 최근 김종대 이사장을 비롯해 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이 영등포구에 있는 ‘토마스의 집(대표 김종국 신부)’을 찾아 노숙자와 인근지역 쪽방촌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건보공단은 배식 봉사 외에도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도 ‘토마스의 집’에 기증했다. 건보공단 직원의 가족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8년동안 매월 셋째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토마스의 집’을 방문해 영등포지역의 노숙자를 대상으로 점심식사 배식봉사를 하고 있으며, 식판과 식기용품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김종대 이사장은 “주말에는 우리 직원들이, 평일에는 우리 가족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보며 이사장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보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의료봉사 자매결연 맺어요”서울의료재단, 치과병의원 상대 봉사기금 모금 사업 서울의료재단(이사장 조병욱)은 올해부터 의료 봉사기금 모금을 위해 전국의 치과병의원과사랑의 자매결연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매월 5만 원 이상 기부하는 치과병의원은 서울의료재단의 봉사 지정 병원으로 인정해 봉사지정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기금 참여 등으로 내는 모든 비용은 기부금 영수증으로 발급돼 병원 세무 서류로 제출이 가능하다. 서울의료재단은 지난 2008년 성긴하루항구청 제3병원에 한국의 일반의원급에 해당하는 시설과 장비를 기증하고 조병욱 이사장의 호를 딴‘추양치과진료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이후 2009년부터 올해까지 같은 장소에서 5년째 집중적인 치과진료와 구강위생 교육을 진행하면서 꾸준하게 사랑의 의술을 펼치고 있다. 치과진료에는 약 7~8명의 의료진과 10여명의 치과위생사, 치과위생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발치, 신경치료,충치치료 등을 진행한다. 환자의 접수 및 안내 등에는 일반 봉사자들이 참여한다. 또 4년 전부터는 어린이 교실을 열어 낮에는 갈곳이 없는 몽골의 아동들에게 종이접기,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의료재단은 특히 올해부터는 봉사
“여기가 학생들 배움터 입니다”연세치대·치전원 신·편입생 학부모 간담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달 21일 2013학년도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치의예과·치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치과대학 편입생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치과대학 서병인 홀에서 학장 인사말과 학교 소개의 설명을 들은 후 치과대학 실습실, 강의실, 연구실, 휘트니스센터, 치의학박물관 및 치과대학병원 원내생 실습실 등을 견학했다. 한편 학부모회 간담회에서는 학부모 상호간 치과대학의 발전과 학생교육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인문학과 음악의 조화 이해치문회 정기 간담회·외부 초청 강연 치과의사문인회(회장 박용호 ·이하 치문회)가 인문학의 이해도를 높이는 강연을 마련해 호평을 얻고 있다. 치문회가 지난달 5일 박용호 회장을 비롯한 치문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간담회 및 외부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문회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으며, 박이제 교수(중앙대 음악학부)가 초청돼 ‘애창가곡 작시 요령’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치문회는 박 교수의 강연 후 회원들의 시를 가곡화 시키는 방안과 나아가 발표회를 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호 회장은 “인문학과 음악의 조화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익한 강연이었다”면서 “추후 회원들의 시를 가곡화 하는 방안도 회원들이 원한다면 추진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치문회는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 부회장에 최광철 전 치협 부의장과 윤양화 원장이 선임됐다. 윤양화 원장은 총무이사를 겸임키로 했다. 또 자문 위원단과 이사진 선임도 완료했다. 이 밖에 치문회는 서울지부 공로 대상과 치과의료봉사상을 수상한 변영남 회원과 신덕재 회원의 수상을 축하는 자리도 오는 4월 마련키로 했다. 박 회장은 “치문회 회원 중
HACCP 홈피 새단장고객 참여 등 콘텐츠 강화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이하 HACCP) 홈페이지가 확 달라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하 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HACCP에 대한 정보제공 및 HACCP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HACCP지원사업단 홈페이지(www.haccp.hub.or.kr)를 개편했다고 지난달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디자인 구현과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참여 증대, 의사소통 활성화 및 정부의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웹사이트 구축에 중점을 뒀다. 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 홈페이지 주소는 www.haccphub.or.kr이며, 인터넷 검색창에 ‘HACCP’ 또는 ‘해썹’을 입력하면 접속 가능하다. 윤선영 기자
졸업 55주년 “감개 무량”서울치대 12기 동기회 서울대학교치과대학 12기 동기회(1958년 졸업, 회장 김동규)가 졸업 55주년을 자축하는 뜻 깊은 행사를 최근 마련했다. 동기회 측은 지난달 22일 서울 신촌 인근 거구장에서 졸업 55주년 기념행사 겸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동규 회장을 비롯해 김명국, 김재곤, 김종달, 박시우, 석진구, 손오영, 유흥식, 이성철, 조성직, 홍성익 동문 등 11명의 동기들이 참석해 학창 시절의 기억을 반추했다. 특히 이들은 6.25 직후 부산에서 서울로 환도한 다음 해인 1954년부터 1958년까지 전쟁복구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공부했던 학생시절의 경험을 회상하는 한편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12기 동문 중에는 치과대학 학장 2명, 치과병과장, 치협 부회장 겸 학술위원장, 서울지부 대의원 총회 의장,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 수상자 등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다수 배출됐다. 김동규 동기회 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 “어느 덧 홍안이었던 동기들이 다 같이 늙어가고 있고 오늘 모인 동기들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며 “오래도록 건강해 60주년 기념행사에도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연세치대 치의학 수준 놀랍다”중국치대 교수·치의 방문단 견학 Wang Zuhua 베이징대 치대교수를 비롯한 40여명의 중국 치과대학 교수 및 치과의사 일행이 지난달 22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 견학과 최신 진료동향을 확인하고자 방문했다. 중국 방문단은 이날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있었던 김의성교수의 ‘현미경을 이용한 치근단 병소치료’ 특강에서 현미경을 이용한 치료의 임상결과와 연구논문발표를 보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의 높은 치의학 수준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어 윤홍철 외래교수의 ‘큐레이와 캐리뷰를 이용한 치아우식의 조기진단과 관리’에서는 치아우식진단의 최신경향과 적극적 우식관리술식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특강 후 방문단은 치과대학병원 및 치과대학 치의학박물관과 연구시설 등을 견학했으며, 특히 보존과의 현미경진료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3개 치과대학과 활발히 상호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외국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젊은층 ‘급진성 치주염’ 확산 치주학회·동국제약 ‘잇몸의 날’ 맞아대국민 잇몸건강 중요성 대대적 홍보 3월 24일 ‘제5회 잇몸의 날’을 맞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학회)와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젊은 층에서 확산되고 있는 급진성 치주염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치주학회는 잇몸의 날에 앞서 지난달 21일 프레스센터에서 기념행사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계승범 치주학회 학술이사(삼성의료원 치주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개 상급의료기관의 5년간 치주과 내원환자 분포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2012년 20대 환자의 비율이 2008년에 비해 17% 가량 증가했고, 30대 환자 비율도 7%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주학회가 2008~2011년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구강검진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150만명의 20, 30대 구강검진 수검자 중 50%가 치석제거가 필요하며, 10%는 치주치료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국의 치주염 환자 비율인 3.84%와 비교해 2.5배 높은 수치다. 계승범 이사는 “젊은 층에서 급진성 치주염이 증가하는 이유는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분석된다. 경미한 증상이라도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