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병협 새 집행부 구성 완료 우이형 경희치대 병원장이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 신임 회장에 유임된데 이어 최근 치병협이 신임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감사에는 이상필 필치과병원장, 류동목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이 선임됐다. 부회장에는 김명진 서울대치과병원, 백광우 아주대학병원, 조규성 연세대치과병원, 김상철 원광대대전치과병원장이 선임됐다. 11명의 이사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무이사 류재준 고려대 안암병원 ▲학술이사 박재억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치과병원 ▲수련교육이사 심준성 연세대치과병원 ▲보험이사 김병린 삼육치과병원 ▲정보이사 김현철 리빙웰치과병원 ▲편집이사 김형섭 경희대치과병원 ▲재무이사 맹명호 가온치과병원 ▲기획이사 황순정 서울대치과병원 ▲이사 서조영 경북대치과병원 ▲이사 박수병 부산대치과병원 ▲이사 안종모 조선대치과병원 등이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임상실습에 임하는 자세 다짐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학과장 배수명)는 지난 5일 ‘제2회 임상실습 진입식’을 개최하고 예비치과위생사로의 마음가짐을 아로새겼다<사진>. 이날 행사는 박덕영 치과대학장, 박인우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교육연구실장, 치위생학과 교수와 치위생학과 재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3학년 학생들의 임상실습과정을 앞두고 예비치과위생사로의 다짐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덕영 학장은 “최상의 임상실습 환경에서 치과위생사로서의 지식과 기술 뿐 아니라 환자들과 소통하는 바른 태도와 마음가짐까지 배워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다짐선언 및 학생치과위생사 배지 전달식에서는 EDHEL(에델, Evidence-based Dental Hygiene Education for Leaders)이란 학과 브랜드 의미를 교수들이 한 명씩 학생들의 가슴에 달아주며 향후 치위생계 리더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미래 치의군의관 꿈 "무럭무럭"연세치대 군 위탁 교육생들 “충성, 군장병 구강보건을 책임지는 훌륭한 치의군의관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에는 평상복으로 자신들의 신분을 감추고 일반 학생들 틈에 끼어 열심히 책과 씨름하고 있는 육해군 장교들이 있다. 치의군의관이 되기 위해 군 위탁 교육을 받고 있는 이찬현 대위(육사64기)·최성환 대위(해사63기)·정대길 대위(해사64기)·최용석 중위(육사66기)·박수현 중위(육사67기)·박근정 중위(육사68기)·최한솔 소위(육사69기) 등 이상 7명이 그 주인공. 이들은 사관생도 출신들답게 첫 사회생활을 야전에서 맞았다. K9 자주포부대 포병장교에서 신병교육대 교관, 해군 청해부대 통신장교에 이르기까지 일반 치과의사와는 다른 삶을 살아왔다. 나라위해 헌신 ‘매력’치의군의관 길 선택 의무복무기간 끝나도치의장교로 남을 것 지난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 주얼리호를 구출하기 위해 ‘아덴만 여명작전’에 투입됐던 정대길 대위는 “당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이 군 의료진에 의해 응급조치를 받던 모습을 잊을 수 없다. 적을 살상해야 하는 임무뿐 아니라 아군의 목숨을 살리는
장애인 구강진료병원 2곳 추가복지부, 치과진료비 지원 확대·고객만족도 조사 실시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치과진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2개소를 추가로 공모할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거점형 장애인 구강진료병원을 지정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의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오는 6월까지 실시한다. 정정미 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주무관은 지난 14일 단국대 죽전 캠퍼스에서 개최된 ‘2013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장애인 치과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워크숍’에서 정부의 장애인 치과진료 접근성 개선방향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복지부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 단국대 치과병원이 주관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서울장애인치과병원,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전남대 치과병원),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단국대 천안 치과병원), 부산장애인구강진료센터(부산대 치과병원),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단국대 죽전 치과병원)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북센터(전북대 치과병원)와 대구센터(경북대 치과병원)는 구축 중이다. 복지부는 앞으로 2014년도에
“보험통한 치과파이 확대 힘쓸것” █ 인터뷰 김영진 심평원 상근심사위원 “이제는 보험 분야를 간과해서는 안 되는 시대며, 나아가 치과보험을 통해서도 필수적으로 치과파이를 늘리는데 치과계 전체가 신경쓰고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치과 상근심사위원으로 공식 취임한 김영진 심사위원은 30년 치과개원의로서의 임상경험을 살려 저수가 정책 속에 그동안 개원의들이 느꼈을 좌절감과 서러움을 해소하는데 작으나마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은 “최근 노인틀니, 스케일링에 이어 노인임플란트까지 급여화가 예정된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더욱 무겁다”며 “이제는 보험분야를 가벼이 여길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에 앞으로는 보험진료가 보조 영역이 아닌 치과파이를 늘리는 필수영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치과계가 관심을 갖고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에 따르면 “실제 정부에서는 의료보험을 단순화시키려하지만 의과와 달리 치과분야는 진료특성상 재료의 다양성이나 진료의 복잡성 등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를 감안해 심사가 이뤄진다해도 미필적 고의에 의한
김필건 첫 직선 회장 당선한의협 김필건 후보가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115년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직접선거를 통해 제41대 한의협회장에 당선됐다.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한윤승)는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개표작업을 진행한 결과 총 유효투표 수 6442표 중 3581표(득표율 55.59%)를 획득한 기호 4번 김필건-박완수 후보가 제41대 한의협회장과 수석부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강은정 기자
달라진 대공협 위상 공유역대 회장단·임원단 모임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함태훈·이하 대공협) 역대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높아진 대공협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2회 역대 대공협 회장단 모임이 지난 9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6대 회장인 최종훈 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와 13대 회장인 김철신 치협 정책이사 등을 비롯해 20여명의 역대 회장단 및 임원단이 참석했다. 이날 송찬호 직전 대공협 회장은 치과계에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의 개선방향에 대해 목소리를 낸 점과 불법 네트워크치과·사무장치과에 취업거부 의사를 밝힌 활동 등 지난 한해 대공협의 주요활동내용을 발표했다. 대공협은 지난해 자체 로고와 새 정관을 마련한 것을 비롯해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대한심미치과학회 등과의 MOU 체결을 통해 위상 강화와 회원들의 학술활동 지원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또 대공협 대표행사인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어 함태훈 27대 대공협 신임 회장은 ▲보건복지부 내 치과의료정책관 배정 ▲불법 치과진료 근절을 위한 신고시스템 구축 ▲학회 및 의료봉사단체와의 MOU를 통해 회원들에게 해외의료봉사 기회 제공
█ 인터뷰 함태훈 회장·김우람 부회장 “치과의사 일자리 창출 모색” “어려운 시기, 젊은 치과의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활로를 개척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함태훈 대공협 신임 회장은 “치과의사 일자리 창출방안으로 보건소장 임용에 치과의사에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보건소 치과의사 채용확대 방안도 강구하려 한다”며 “큰 틀에서 젊은 동료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갈 수 있는 정책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전국 회원들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각 지역의 불법진료 점조직에 대한 신고를 접수, 이를 치협이나 보건복지부와 연계해 처리해 나가는 시스템을 구상 중”이라며 “불법 네트워크치과, 치과의사전문의제도 등 치과계 현안문제에 대해서도 대공협 차원의 목소리를 계속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람 부회장은 “역대 대공협의 주요 사업들을 잘 이어가며 회원들에게 학술활동 측면에서 다양한 혜택을 주고 싶다. 대공협 회원들의 권익신장에 일조할 수 있는 회장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보람있는 치과의사 되길”연세치대병원 전공의 수료식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지난달 18일 병원 7층 강당에서 인턴, 레지던트 및 통합진료과 수련의 등 총 74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 예배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 조규성 치과대학병원장은 “그동안 병원에서 열심히 진료와 교육에 참여한 노고에 감사하며 치과대학병원을 떠나서도 자긍심을 갖고 환자진료에 보람을 갖는 치과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신규 인턴·수련의 오리엔테이션연세치대병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2013년 신규 인턴 치과의사 및 통합진료과 수련의 1년차 등 총 51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사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매년 신규 전공의를 대상으로 의무기록 및 EMR교육, 진단서 작성 방법, 감염관리, 외국인 환자 응대, 약처방 오류예방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병원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CS교육과 고객불만 사례 등을 교육해 환자를 진료하는 접점에서 고객만족도를 우선시 할 수 있도록 CS마인드 함양에 초점을 두고 있다. 조규성 치과대학병원장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학생이 아닌 치과의사로서 병원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영민 기자
“올해도 아름다운 행보 계속”서여치 정기총회 2012년 그 어느 해보다 아름다운 행보를 보여준 서울여자치과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를 정리하고 새 시작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이하 서여치)가 지난 14일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지난해 총회에서 선출된 허윤희 회장은 공약사항이던 해외의료봉사를 수행하는데 앞장서며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선교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서여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해 난치성 질병을 앓고 있는 소아환아들을 도왔으며, 뇌성마비 장애아동을 돕기 위해 매달 ‘영락애니아의 집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국내외에 사랑을 전파했다. 아울러 ‘청남대 가을 산책, 제빵왕 김탁구 빵만들기 체험’을 주제로 한 가을기행을 실시하고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해 회원들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허윤희 회장은 “한 해 동안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준 임원 및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에도 많은 참여가 이어져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모두가 합심해 나가자”고 밝혔다. 서여치 정총을 축하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