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종 보건의료정책관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내정 김원종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으로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실 소속 보건복지비서관에 김원종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을 내정하는 등 비서진 인사를 단행했다. 김원종 비서관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김 비서관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돼 정권인수 업무를 지원했으며, 복지부 내에서는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산업정책국장, 지역복지서비스정책관, 사회서비스정책관 등을 역임해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비서관과 함께 인수위에 참여했던 박민수 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은 선임행정관 내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과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36회 출신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기부금 단체 지정 최선”바른이봉사회 (사)바른이봉사회(회장 황충주·이상 봉사회)가 올해 기부금 단체 지정을 위해 경주한다. 봉사회는 지난달 21일 교정학회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기부금 단체 지정을 위한 그동안의 경과사항 등을 보고, 올해 기부금 단체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키로 했다<사진>.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2012년도 결산과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에 따른 신입회원 입회 인준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사업 보고에 따르면 봉사회는 지난해 청소년교정치료지원사업에 153명의 봉사자가 자원해 무료교정치료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황충주 회장은 “청소년교정치료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회원께 감사하다”며 “봉사회가 기부금 단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봉사회는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승인을 받았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취약계층 틀니사업 지원성남시분회, 시와 협약 성남시치과의사회(회장 송대성·성남시분회)가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틀니사업을 실시한다. 성남시분회는 지난달 26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와 만 65세 미만 취약계층 틀니사업 협약식을 갖고 지역의 취약계층 구강건강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틀니사업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이며, 성남시가 틀니보철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가운데 환자상태에 따라 지대치 수가 초과되는 등 지원되는 치료비를 넘어설 경우 초과비용은 치과의사가 해당 환자에게 기부키로 했다. 송대성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성남시와 함께 틀니사업을 실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우선적으로 완전틀니 지원을 먼저 실시하고 나아가 부분틀니까지 사업 지원이 확대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분회는 지난달 25일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26일 개설기준으로 입회비를 50% 감면키로 심의·결의했으며, 이밖에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탈북 아동에‘사랑의 스케일링’성금포항신세계치과의원 포항신세계치과의원(원장 이재윤)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2012-2013년 사랑의 스케일링’을 시행해 모은 스케일링 참여 금액 770만원을 지난달 19일 포항 YMCA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포항신세계치과의원은 6년 전부터 매년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를 실시해 모은 금액을 전액을 기부해 오고 있다. 특히 착한 소비를 촉진하고 나눔의 기쁨을 느끼도록 해 지역의 나눔 문화를 조성해 오고 있어 의미가 크다. 이번 사랑의 스케일링 모금액은 포항 YMCA창포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달돼 앞으로 지역의 북한 이주자 아동들의 공부방 마련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북한 이주자 아동들의 공부방은 재원확보 후 신축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안전한 공간,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포항 YMCA창포종합사회복지관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해외 나눔의료 활성화‘한마음’진흥원·월드비전·국제의료협 MOU 해외 개발도상국 환자들을 초청해 무상으로 치료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하 진흥원)의 나눔의료사업이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진흥원은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부에서 월드비전(회장 양호승),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정희원)와 ‘나눔의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월드비전은 보건의료서비스 기반이 취약한 국가의 어린이 환자를 진흥원에 추천하고, 진흥원은 추천된 환자가 한국에서 무료로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을 연결하고 초청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국제의료협회는 나눔의료사업이 원활하게진행될 수 있도록 소속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며, 후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3개 기관은 상반기 내로 ‘1호 환자’를 추천받아 한국에서 진료를 받게 하고 오는 4월 10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는 ‘2013 Medical Korea 나눔의료 기념행사’에서 한국의 나눔의료를 국내외에 소개할 계획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김한성 한의협 사무총장 퇴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이하 한의협) 김한성 사무총장이 퇴임했다. 한의협은 지난달 27일 10여 년간 한의협과 한의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김 사무총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김 사무총장(1951년 생)은 1974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서산 JC(한국청년회의소)회장, 그린필 백화점 대표이사를 지내고, 1992년 국회 보건사회위원장 보좌관을 역임했으며, 2003년 3월부터 한의협에 근무하면서 정책홍보실장을 거쳐 사무총장(2009년~현재)으로 재직해 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한국 치의 아내 연방하원의원 당선미국 동부 아시아인 최초 입성 우리나라 치과의사의 아내가 미국 뉴욕연방 하원의원으로 입성해 앞으로 우리나라의 입장을 대변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미국 독립 이래로 미국 동부에서는 아시아인으로서 최초로 뉴욕연방 하원의원이 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뉴욕치과대학 치주학과장인 계원종 교수의 아내 그레이스 맹(Grace Meng)이 지난해 11월 미국 하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올해 1월 1일부터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레이스 맹 의원은 이민변호사로서 활동하다 뉴욕주 하원의원이었던 부친의 뒤를 이어 정계에 발을 들였다. 32세에 뉴욕주 하원의원에 당선된 그레이스 맹 의원은 2선을 거쳐 이번에 뉴욕연방 하원의원에 입성하게 됐다. 외교 분과 위원회에 소속이 된 그레이스 맹 의원은 세계, 특히 아시아의 평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 위원회 소위원회의 간부로 발탁되는 등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욕타임스에서도 2012년 TOP 50인 중 한 명으로 그레이스 맹 의원을 선정할 정도로 미국 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계원종 교수의 아버지인 계동휘 원장(서울치대 졸업
아이 사랑 마음으로 한자리경희대 소아치과학교실 신년회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소아치과학교실(주임교수 김광철·이하 교실) 동문들이 새해 희망을 나누며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2013년 교실 신년회가 지난 1월 12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소아치과학교실동문회 아희회(회장 김종규) 회원들과 전·현직 교수, 전공의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광철 교수의 신년 인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박사학위를 받은 이은준, 손미연 씨의 논문발표가 진행됐으며, 교실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나성식 원장(나전치과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나 원장은 교실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해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됐다. 올해 새로 선출된 김종규 아희회 회장은 “교실의 발전과 아희회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와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치과가 지난달 2일과 3일 양일간 안성 허브마을에서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오는 6월 12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
장애인 특화 ‘스마일 구강센터’설립2013 스마일시상식·창립 10주년 비전 발표 “장애인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일 장애인 구강발달센터’ 설립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주춧돌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지난달 22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2013 스마일시상식 및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일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창립 10주년을 맞아 장애인의 생애주기 및 장애특성에 맞는 특화된 예방 프로그램, 치과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일 장애인 구강발달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앞으로 장애인 치과진료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예표 이사장은 “언제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도움주고 계신 치과계 가족들 및 후원회원·기업·단체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많은 장애인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환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들이 밝은 미소를 되찾도록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세영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스마일
김선종 이대 임치원 교수일본서 BRONJ 강의 호평 김선종 교수(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교학부장)가 지난 1일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초청으로 ‘BRONJ 환자의 증례 및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강연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 교수는 이날 2008년부터의 임상증례를 기반으로 한 연구결과를 강연했다. 한편 김 교수는 그동안의 관련 임상연구가 이화여대 글로벌 연구과제(Ewha Global G5)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1년 반 동안 1억5천만 원의 연구비를 수혜 받아 지속적으로 BRONJ Biomarker 관련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강은정 기자
치전원생 첫 졸업 ‘축하’조선대 치전원 73명 학위 수여식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이하 치전원)은 지난달 21일 치전원 대강당에서 치전원생에 대한 첫번째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 조선대 치전원은 지난 2009년 치과대학에서 전환해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으며,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남학생 40명, 여학생 33명 등 모두 73명이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치과대학 졸업생 11명에게도 학사 학위가 수여됐다. 조선대 치과대학은 지난 1973년 설립돼 1980년 2월 1회 졸업생이 배출된 이후 현재 2013년 2월 졸업생까지 포함해 치과대학 2702명, 치전원 73명 등 총 2775명을 배출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