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치과 전공의 수료식 이대목동병원 치과 전공의 수료식이 지난달 7일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강의실에서 치과진료부 교수, 전공의 스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이날 수료식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장진현, 치과교정과 김문희, 치과보철과 조영은, 치주과 이재숙, 소아치과 홍소이 등 5개과 전문의가 새롭게 배출됐다. 김선종 치과과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화 시대에 대비하면서 도전하고 병원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달라. 또한 사회에 봉사하고 환자에 존경받는 의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은정 기자
‘치의미전’ 국민과 소통 홍보주요 일간지 보도·인기방송인 섭외 오는 6월 5일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치의미전을 앞두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주요 언론을 통한 광고 및 기사게재를 통해 예술을 사랑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치과의사상을 전파한다. 치의미전 운영위원회(위원장 백철호·이하 운영위)는 지난달 20일 치협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전시회 홍보방안 및 출품작 접수일정을 점검했다. 운영위는 전시회를 주관하고 있는 플랜큐브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치의미전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중앙일보 등 주요 언론매체에 배포키로 했다. 또 전시회 개막식과 관련 인기방송인 김흥국 씨를 섭외해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치과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급 작가들의 작품을 초청해 전시키로 했다. 치의미전은 현제 회화와 사진 두 부문에 걸쳐 작품을 접수하고 있다. 회화는 10~30호 이내, 사진은 90×60cm 이내(액자포함) 작품규격을 제한하며 각 부문별 2점까지 접수할 수 있다. 공모마감은 4월 15일까지다. 백철호 위원장은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접수될 수 있도록 주위에 예술 활동을
건축美 세상과 소통하다 종합건축사무소 "제이티엠" 대표 정태종 원장 미국서 건축석사 … 작년 3월 본격 오픈공동주택·아파트·병의원 설계 주력건축·미술·철학 버무린 작품세계 추구 “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현실화시키는데도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나라 건축의 풍토를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치과의사에서 건축사무소 대표로 변신한 정태종 대표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화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3월 제이티엠 종합건축사무소를 오픈한 정 대표는 2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건축설계 및 인테리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 대표가 치과의사를 그만두고 건축사무소를 차리게 된 동기 중 하나는 바로 ‘여행’이었다고 한다. 고등학생 때부터 건축과를 가고 싶었던 정 대표는 외국 배낭여행을 다니며 건축물에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건축공부를 하기 위해 준비해 온 정 대표는 건축공부를 위해 2003년 미국 LA로의 유학을 결정했다. 미국의 건축물을 관찰하고 대학원에 진학해 건축석사 학위를 받은 정 대표는 지난해 건축사무소를 차리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정
경희치대 “마음까지 돌보는 치과의사 기대” “자랑스러운 경희인으로서 따뜻한 치과의사가 되길 바랍니다.”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2012학년도 전기 학위취득자 시상식이 지난 20일 경희대 치의학관 연송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준봉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과 우이형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류동목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 이상필 국제치의학회(ICD) 한국회 회장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시상식에서 총장상의 영예는 이윤주 졸업생이 차지했으며, 대학원장상은 구은진 졸업생, 병원장상은 강지인, 박영규 졸업생, 치협회장상은 박다정 졸업생이 수상했다. 박준봉 원장은 “졸업생들이 무엇보다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의료인이 되기를 바란다. 항상 환자를 내 가족같이 대하라”고 말했다. 우이형 병원장은 “치과의사로 사는 길이 쉽지 않음을 늘 생각하고 환자를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라. 여러분 모두 훌륭한 치과의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시상식 후 졸업생들은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학위수여식 본 행사에 참석했다.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이번에 7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연세치대 “마음까지 돌보는 치과의사 기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지난 21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위식에서 치대 졸업생 37명과 치전원 졸업생 30명은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통해‘기독정신을 실천하는 창의적 지성과 사랑의 인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서희주 학생이 총장상, 유일상 학생이 치과대학장상, 송한솔 학생이 치과대학병원장상, 장소희 학생이 협회장상, 이주희 학생이 동문회장상, 김영우 학생이 연아상, 우건철 학생이 우정의 상을 수상했다. 또 이근우 학장과 이 철 의무부총장, 홍순호 부회장, 정세용 동문회장이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근우 학장은 “사회를 향한 소명과 책임감으로 충만한 치과의사가 돼 달라”며 “선배들이 그동안 쌓아온 자랑스러운 전통과 명예를 잊지 않고, 더욱 빛나는 역사를 창조해 가는 주역이 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영 협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홍순호 부회장은 “여러분의 두 어깨에 대한민국 치과계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여러분이 앞으로 치과계를 이끌어 갈 주역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자부심을
인술·선진 수술법 전파전남대 해외의료봉사팀, 방글라데시서 진료 전남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오원만)과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 해외의료봉사팀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방글라데시에서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다. 오희균, 박홍주 교수(구강악안면외과)와 전공의, 수술간호사 6명으로 구성된 구강악안면외과 수술팀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꼴람똘라병원에서 선천적으로 입술과 입천장이 갈라진 상태로 태어난 17명의 구순구개열 기형환자 등에게 무료 수술을 진행했다<사진>. 또 지난 14일에는 방글라데시 국립 다카(Dhaka) 치과대학병원에서 방글라데시 최초로 악골 종양수술과 관련 환자의 하악골 절반을 절단해 내고 종아리뼈(비골)와 혈관을 채취, 현미경 하에서 목에 있는 정맥과 동맥 혈관으로 이어주는 미세현미수술법으로 악골을 완벽하게 재건하는 수술을 시행했다. 이 수술에는 50명의 방글라데시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들과 전공의들이 수술을 참관하기 위해 모였으며, 9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지막 날에는 Sapporo 치과대학에서 150여명의 치과대학 교수들과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플란트 강의와 연수회를 개최하고, 3명의 환자들에게
‘간호인력 개편’ 강력 대응간협, 대책위 구성 등 전면 재검토 촉구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이하 간협)가 간호사-간호조무사로 나눠 운영되고 있는 현행 간호인력 체제를 3단계로 개편하는 ‘간호인력제도 개편안’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간협은 지난 20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8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3단계 개편방향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한목소리로 촉구하고 ‘간호인력개편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해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 간협은 이 같이 결정하고 구체적인 세부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일임하기로 했다. 성명숙 회장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전체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간호인력 수급이라는 큰 틀에서 마무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협은 이번 총회에서 간호관리료 차등제 기준등급 법정인력 기준 개선 등 5개항의 건의문과 환자의 안전을 위한 간호사 근무조건 개선을 위한 법 제도 문제 해결 등 6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성명숙 회장은 “한국간호의 미래를 고민하기 위해 ‘미래간호를 향한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올 한해 ‘우보만리’의 자세로
박건배 동창회장 선출 동창회 명칭 변경·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동창회 정총 박건배 원장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이하 서울치대동창회)의 신임 동창회장으로 선임됐다. 서울치대동창회는 지난 19일 오후 7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층 제1강의실에서 제91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임원 개선 ▲회무·결산 보고 ▲사업 계획안 검토 등의 주요 현안을 의결 및 논의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선출과 관련 향후 2년간 서울치대동창회를 이끌 신임 회장으로 박건배 동문(30회)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또 황의강, 백순지, 홍예표 동문을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아울러 동창회 명칭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에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로 바꾸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동창회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제12회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 시상식에서는 고 정동균 동문(10회)이 협력부문, 변석두 동문(11회)이 참여부문, 김우성 동문(22회)이 영광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순철 전 대학원장과 홍성두 전 부원장에게는 동창회 공로패가 전달됐다. 김병찬 서울치대동창회 회장은 “지난
“동문 소통·화합 ‘새 해법’ 찾겠다” █ 인터뷰 박건배신임 동창회장 “동문 간 소통과 화합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박건배 원장이 신임 서울치대 동창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향후 2년간 동창회 발전과 동문들의 참여를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됐다. 박 신임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회원들 간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정보와 의견을 충분히 듣고 나누겠다”는 각오를 취임일성으로 밝혔다. 특히 잘못된 것은 과감하게 개선하고 잘 된 것은 격려하고 지원하는 회원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박 회장의 의지다. 특히 그는 “저를 이 자리에 세워주신 뜻은 그 동안 함께 의논하고 일해 왔던 동창회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잘 수행하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며 신규 사업 추진에 앞서 동창회의 내실과 소통, 화합에 주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박 신임회장은 소통의 방법론에 대해서는 “현재도 총동창회 홈페이지와 동창회보 등을 통해 동문들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어떻게 서로 소식을 나누고 소통할 것인가에 대한 연결고리를 찾는데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우리
저소득 보철지원 ‘희망드림’스마일재단, 3월 15일까지 접수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이사장 박은주)과 함께 치과질환으로 인해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성인들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0만원의 보철치료비를 지원하는 ‘희망드림4’ 보철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심각한 구강 질환으로 인해 대인관계를 기피하거나 자신감이 상실돼 원활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원을 원할 경우 다음달 15일까지 접수신청을 하면 된다. 구체적인 대상은 만 25세 이상~55세 이하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가철성 보철물 또는 심미를 위한 전치부의 고정성 보철이 필요한 자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원대상자들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원의 보철치료비 지원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보철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상세한 사업 내용과 신청 양식을 활용, 신청서류를 구비한 후 다음달 15일(금)까지 등기 우편(서울시 중구 을지로1가 37 서광빌딩 701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심각한 구강질환으로 인해 사
3월 14일 서여치 정총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이하 서여치)가 다음달 14일 6시 30분부터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서여치는 지난해 사업결과를 평가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최재천 교수(이화여자대학교)가 ‘통찰-스키너의 쥐와 쾰러의 침팬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경품추첨 행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한해 서여치는 ‘서여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해 난치성 질병을 앓고 있는 소아환아들을 도왔으며, 뇌성마비 장애아동을 돕기 위해 매달 ‘영락애니아의 집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캄보디아 해외진료봉사를 펼치는 등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문의: 최희영 총무이사(02-930-6227), 다음카페 //cafe.daum.net/SWDA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