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경회지 발간 추진재경 경북치대·치전원 동문회 재경 경북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동문회(회장 배철민·이하 동문회)는 지난 16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올 한해 사업을 계획, 점검하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 특히 동문회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재경회지를 발간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치협 홍순호 부회장, 박종진 경북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동문회 부회장, 배용철 경북치대·치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배철민 동문회 회장은 “치과계가 여러 가지 문제들로 난마처럼 얽혀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앞에서 일하는 치과계의 대표들을 중심으로 치과계라는 거대한 함선이 난파하지 않고 잘 항해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 재경 동문회도 작은 일이나마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순호 치협 부회장은 “경북치대 동문인 배형수 기획이사와 송민호 군무이사가 치협의 임원으로서 열심히 회무에 임하고 있다”고 치하한 후 “지난 한 해는 치과계 불법네트워크 문제, 전문의제도,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 등 굵직한 현안들이 많았다. 올해도 여러 가지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치협을 중
교정 전공의 술기 경연의 장연세치대 교정과 증례발표회 ‘성료’ 연세치대 교정과 전공의들의 숙련된 술기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과 세정회, 두개안면기형연구소가 공동주최한 ‘제25회 교정치료 증례발표회’가 지난 2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증례발표회에는 교정과학교실 교수와 전공의, 세정회 회원 및 일반 참석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공의들의 발표를 지켜봤다. 발표회에는 신촌 6명, 강남 2명, 일산병원 1명, 원주기독병원 2명 등 총 11명의 전공의가 참여했으며, 각각 구연 1증례와 테이블클리닉 1증례를 발표했다. 올해의 증례상 presentation 부문에서는 ‘치주 결손을 동반한 골격성 II급 부정교합의 악교정 수술 치험례’를 발표한 강다영 전공의가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의 증례상 table clinic부문은 ‘상악 견치 이소맹출을 동반한 성인 I급 부정교합의 절충치료 치험례’를 발표한 이다혜 전공의가 수상했다. 증례발표회 후에는 11명의 전공의가 세정회에 입회하게 돼 정돈영 세정회 회장이 동문회 입회증을 수여했으며, 각 전공의들이 4년간의 수련생활을 마치는 소감을 발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병원서비스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CDC 어린이치과병원 선정 CDC 어린이치과병원(병원장 이재천ㆍ이하 CDC)이 복지부가 선정하는 병원서비스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지난해 공모한 "병원서비스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에 따른 대상 기관을 지난달 24일 발표한 결과, CDC가 추진하는 "CDC 프랜차이즈 확장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 설립" 사업이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CDC는 지난 2011년 5월 국내 의료업계 최초로 인도에 진출한데 이어 제2, 제3의 CDC를 만들 계획이다. CDC는 프로젝트 수행기간인 올해 8월까지 현지 의료시장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분석, 현지의 의료제도 및 법, 세무, 회계 등을 검토하고, 현지 수요발굴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프랜차이즈 확장을 위한 기초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재천 병원장은 "인도 어린이 인구의 75% 이상이 치과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델리 지역의 치과계 발전을 선도해 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CDC INDIA 지점을 거점으로 CDC브랜드를 보다 알라고, 소아치
“‘평창 스페셜 올림픽’ 함께해요”서울대치과병원·장애인치과병원 의료지원 활동 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이 올 겨울 평창에서 특별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치과병원 측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열린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을 위해 의료지원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113개국, 1만4900명이 참가한 이번 스페셜 올림픽 기간 중 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강릉 관동대학교에 마련된 캠프에서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치과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에서 운영하는 ‘TTT(Train The Trainer)’와 ‘선수건강증진 프로그램-Special Smiles(구강검진)’에 참여한 것으로 이 프로그램은 모든 참가선수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치료가 필요한 선수에게 치료받을 수 있는 전문가를 연결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김영재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과 서울대치과병원 장애인진료실의 장주혜 교수를 총괄 교수로 하고 지적
장애인과 온정 나눠광주 북구치과의사회 광주지부 북구치과의사회(회장 강기창)가 소외된 우리 주변의 장애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지부 측은 북구치과의사회가 지난 8일 장애인 보호시설인 파인빌(원장 임혜련)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고 밝혔다. 광주지부 각 구 불우이웃돕기 차원에서 진행된 이날 방문에서는 광주지부와 북구치과의사회에서 준비한 성금 1백만 원이 전달됐다. ‘파인빌’은 지적, 청각, 언어, 뇌병변, 지체장애 등 중증장애인 19명을 보호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날 방문에는 고정석 회장, 박창헌 부회장, 형민우 총무이사 등 지부 집행부와 강기창 북구회장, 서영훈 북구 총무이사, 박성룡 북구 재무이사 등 북구치과의사회 집행부가 함께 나섰다. 강기창 북구치과의사회장은 “북구 회원들의 참여로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자랑스러운 서울대 치과인 동문상’정동균·변석두·김우성 동문 수상 정동균 전 서울치대 교수, 변석두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김우성 전 스마일재단 이사장이 ‘제12회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이하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이하 동창회)는 최근 정동균 동문 등 3인이 동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동문상의 경우 협력, 참여, 영광 부문으로 각각 나눠 시상을 해왔다. 협력부문에는 고 정동균 동문(10회), 참여부문에는 변석두 동문(11회), 영광부문에는 김우성 동문(22회)이 각각 선정됐다. 협력부문의 고 정동균 동문은 1956년 모교를 졸업한 후 1965년부터 1993년 순직 시까지 서울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치과약리학교실을 창설하는 등 후학 양성에 주력했다. 또 1975년 대한구강생물학회의 창립을 주도했으며, 치협 학술부회장 재임 시 제14차 APDC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기도 했다. 참여부문의 변석두 동문은 1957년 제11회 졸업생으로, 육군대령으로 예편하는 등 군진의학 발전에 일조하는 한편 1970년부터 치협 감사, 부회장과 대의원총회 의장 등
23일 열린치과의사회 정총 열린치과의사회(회장 김성문)가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에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에서 2013년도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결과보고와 2013년도 사업계획보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정기총회와 함께 열리는 열린 봉사 가족의 밤 행사에서는 자일리톨밴드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유영민 기자
자가치아뼈이식 강연 ‘앵콜’엄인웅 연구소장, 필리핀서 큰 호응 엄인웅 한국치아은행 연구소장이 지난 1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PAID(필리핀임플란트학회) 제25회 정기학술대회에 초청돼 열띤 강연을 펼쳤다. ‘임플란트와 뼈 이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엄인웅 연구소장은 ‘Evidence of Repair and Restoration, Capacities of Autogeneous Dentin Matrix with Implant’를 주제발표하며 현재 국내에서 시술되고 있는 자가치아뼈이식(시스템)에 대한 학술적 근거와 임상증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연 이후 PDA(필리핀치과의사협회) 측은 4월에 개최되는 104th Annual Convention and Scientific Meeting에서도 다시 한 번 엄인웅 연구소장이 자가치아뼈이식(시스템)에 대해 강연해줄 것을 요청할 정도로 강연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강병철 신임 치전원장에전남대 치전원장 이·취임식 강병철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방사선학과 교수가 지난 1일자로 신임 치전원장에 취임했다. 전남대 치전원이 지난 6일 치전원장 이·취임식을 전남대 치전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 치전원 대강당에서 진행했다<사진>. 강 신임 치전원장은 “전임 치전원장님과 여러 선후배 분들이 추진해 온 부분을 잘 계승, 발전시켜, 자랑스러운 전남대 치전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리의식 함양 인재양성 최우선” █ 인터뷰 강병철신임 치전원장 “우선 믿고 신임 치전원장이라는 임무를 부여해 주신 총장님께 감사드린다. 어떻게 하면 기대에 부응하는 치전원장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강병철’이라는 사람을 다른 사람들이 생각할 때 성실하게 전남대 치전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지난 6일 이·취임식을 마친 강병철 신임 치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남대 치전원을 계승,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선 강 신임 치전원장은 교육기관의 우선적 본분인 ‘인재교육’과 ‘학문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 신임 치전원장은 “교육기관의 여러 책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양성과 학문연구”라며 “이 부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신임 치전원장은 새로운 치전원 입학제도에 적절히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오는 2014년도부터 고등학교 졸업자들이 예과 3년 과정에 입학하는 등 새로운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히며 “1년 정도 준비과정
한·일 임상교정치과의사회 교류학술활동 등 포괄적 협력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현재만·이하 KSO)가 일본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아사히·이하 JpAO)와 학술 등 다방면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현재만 KSO 회장은 6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린 JpAO 제40회 기념학술대회기간동안 아사히 JpAO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 JpAO는 일본에서 교정진료만 하는 전문교정치과의사들의 모임으로 회원이 약 400여명에 달한다. 특히 JpAO는 학술활동 뿐 아니라 회원들의 은퇴나 갑작스러운 사망 시 상호부조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 교정치료의 필요성 등을 공공매체를 통해 교육하는 등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현 회장은 또 6일 열린 학술대회 전야제에 참가해 축사를 하고 40주년 기념 축하패를 전달했으며, 41회 센다이 대회에 초청강의를 요청받았다. 이날 전야제에는 일본치과협회장, 고또 일본교정학회장, 솜차이 세계교정학회 아시아 이사, 린 타이완 교정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백철호 원장(새이치과의원)이 초청연자로 참가해 ‘Contemporary guid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