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핑크빛 미래 펼친다22일 스마일시상식·창립 10주년 기념식 창립 10돌을 맞은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스마일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2013 스마일시상식 및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날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되짚어 보면서 스마일재단의 성장과정을 되돌아 보는 한편, ‘스마일 장애인 구강발달센터’ 설립 등 재단의 미래 설계와 나아갈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0주년 기념자료집’을 현장에서 배포해 후원자, 자원봉사자, 관련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7회 스마일 시상식’을 통해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온 장애인 구강관리 우수 복지기관 및 치과계 봉사자 등에게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 스마일이사장 표창,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스마일재단이 지난 10년 동안 저소득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따뜻한 관
캄보디아 900여명에 ‘웃음 선사’강동경희대병원 네오플러스봉사단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이 경희대학교 지구사회봉사단과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4박 6일간 일정으로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네오플러스봉사단의 배종우 단장(소아청소년과)을 비롯해 12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주민 1220명이 거주하는 캄보디아 씨엠립주 크라란군 끄로치커면 크나쯔응 마을을 찾았다. 의료진은 크나쯔응 보건소와 크나사원 초등학교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진료를 비롯해 혈액검사를 실시했다. 의료진은 40도가 넘는 더위 속에서도 배탈, 설사, 호흡기질환, 고혈압, 관절염 등을 호소하는 9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1855건의 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치과에서는 박상혁 교수(치과보존과)가 참여해 진료를 펼쳤는데, 박 교수는 “열악한 환경 속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지역주민들이 수인성 전염병 등 많은 질환을 앓고 있었다”며 “진료비를 대신해 직접 만든 감사의 선물을 수줍게 내미는 어린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 속에서 의료진 모두가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네오플러스봉사단은
의국수련동문 신년하례회이대 구강악안면외과 이대 구강악안면외과 의국수련동문(이하 이구회)들이 지난 16일 신년하례회를 열고 계사년 새해 동문들의 건승을 기원했다<사진>. 이구회(회장 김우림) 주최로 이대목동병원 임상치의학대학원 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명래 교수, 상재우 전 이구회 회장 등을 비롯해 구강악안면외과를 수료한 동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12년 미국 플로리다대학에 단기연수를 다녀온 김명래 교수가 ‘TMJ Total Joint Reconstruction’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면서 최신 턱관절치료방법 중 TMJ 인공관절수술에 대해 소개했다. 또 이대병원의 최근 TMJ Total Joint 수술증례 등을 보고하는 continuing education이 마련돼 참석한 동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은정 기자
█ 인터뷰 치의 국시 수석 합격 김지현 씨 “배우고 노력하는 치의 될 것” “환자들에게 항상 내 가족처럼 최선을 다해 치료해주고,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치과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달 18일 치러진 제6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수석합격을 차지한 김지현 씨(원광치대) 는 앞으로 보다 많이 배우고 노력해서 능력있는 좋은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스스로 다짐했다. 김 씨는 “시험을 치고 나서 약간은 잘 본 것 같아 합격은 하겠구나 하고 생각했을 뿐 수석을 할 줄은 전혀 생각지 못했다”며 운이 좋았다고 겸손해 했다. 단순암기가 힘들어 평소 공부할 때 이해하면서 공부하려고 노력했다는 김 씨는 “이해하면서 공부하다보니 시간이 좀 오래 걸려서 처음에는 약간 조바심이 나기도 했지만, 한번 이해한 내용이 기억에 오래 남아 도움이 많이 됐다”며 “아울러 임상실습하면서 진료실에서 직접 보고 배운 내용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 씨는 특히 “교수님과 부모님, 그리고 선배, 동기, 후배들의 격려도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김 씨는 “모교인 원광대치과병원에서 수련을 받으며 기회가 된다면 학교에 남아 연구활동도 하고 싶다”고
부음조규성 연세치대병원장 부인상 조규성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의 배우자 이원임 씨가 지난 5일 별세했다. 빈소는 연세장례식장 특1호실이었으며 발인은 지난 6일 거행됐다.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파크 추모공원.
“세계 대표 임플란트학회 거듭날 것”ICOI KOREA 정총·김욱규 회장 취임식 ICOI KOREA(회장 김욱규)가 지난 2일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차르트홀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결과보고와 2013년도 사업계획보고가 이뤄졌으며, 5대 권긍록 전임회장과 6대 김욱규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이 이뤄졌다. 권긍록 전임회장은 “임기 동안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앞으로 김욱규 신임회장을 성심껏 도와 학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며 “변화에 적응하는 동물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우리도 변화에 적응하는 학회가 돼야 하며, 리모델링이 아닌 리노베이션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김욱규 신임회장은 “새해를 맞아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전세계의 모범적인 임플란트 학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세계적 경기침체 속에 치과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우리 학회가 더욱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ICOI KOREA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창동욱, 염문섭, 손병섭, 김진립 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부회장단에게도 감사장이 전해졌다. 아울러 팝아티스트 낸시
█ 인터뷰 김욱규 신임 회장 “치협 인준학회 가입 총력” “회원들이 안팎으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치협 인준학회가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ICOI KOREA 6대 회장으로 지난 2일 취임한 김욱규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치협 인준학회가 되는 것을 비롯한 올한해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올한해 내실 있는 학회가 되는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대한치과마취과학회와 공동으로 워크숍을 갖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고, 회원들이 국내에서 ICOI Diplomate-Fellowship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출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또 김 회장은 오는 7월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열리는 국내학술대회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김 회장은 “회원들이 실질적인 술기를 배우고 국내외 저명한 연자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특히 비회원 치과의사들도 흥미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임플란트를 제대로 배우고 싶은,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하고 싶은 치과의사라면 우리 학회에 꼭 들어오길 바란다”고 강조
화상환자 고통 보듬기예이랑 치과 ‘화상환자 후원의 밤’ 행사 예이랑 치과의원(주상환·김수환·정민 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갤러리 예이랑’이 지난달 19일 ‘화상환자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연초를 자선행사로 뜻 깊게 보냈다. 이번 행사는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산하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한 자선경매전으로, 미술 작가 22명이 23개의 작품을 출품해, 20작품이 판매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상환·김수환·정민 원장을 비롯해 80여명이 참석, 좋은 뜻을 함께 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상환 원장은 “화상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은 쓰라린 상처보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더 커지는 마음의 상처임을 알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행사에 참여해주신 작가와 작품을 좋은 뜻으로 구매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이랑 치과는 갤러리 예이랑을 운영하면서 신인작가에게 아뜰리에(화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이랑 장학회도 운영해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윤정호 학술위 치과분과 위원 선임한국 조직공학·재생의학회 윤정호 인하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치주과)가 지난 1월부터 한국 조직공학·재생의학회 학술위원회 치과분과 위원으로 선임됐다. 윤 교수는 향후 1년 동안 치과 관련 조직공학 및 재생의료 분야의 학술 활동을 수행하며 치과분야 조직공학 연구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 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다양한 전문분야를 포괄하는 조직공학, 재생의료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서 공식 학술지인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SCIE)’을 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3차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 학술대회(TERMIS)에서 2014년 아시아-태평양 조직공학재생의학회 학술대회(TERMIS-AP)를 대구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윤영동 선생 갤러리 초대전전남대 치과병원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오원만)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오는 28일까지 치봉 윤영동 선생 ‘봄이 찾아오는 길’ 초대전이 열린다. 윤영동 선생은 금봉 박행보 스승 문하에서 사사 받아 국전 특선은 물론 광주광역시미술대전 대상 전라남도미술대전 최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지닌 문인화가로서 여러 초대전과 회원전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다. 윤 작가는 “북풍설한을 이겨내고 고고한 자태와 향기를 머금은 窓前梅花(창전매화)는 얼었던 세상을 풀리게 하며 마음도 녹여 희망찬 봄의 기운을 전남대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에 가득히 퍼지게 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겨우내 움츠린 몸과 마음을 활짝 열어 삶에 활력과 희망을 담아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회원 한마음 폐금 온정 빛나다경북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경북지부(회장 권오흥)가 폐금니를 모아 마련한 성금 2백여만 원을 지난달 2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전달식에는 권오흥 경북지부 회장, 박춘환 다산금속 소장, 최해윤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경북지부는 지난해 1월 경북모금회와 ‘행복한 금니모아 기부캠페인’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경산시 권치과의원(원장 권오흥), 중앙치과의원(원장 박태원), 경주시 정치과의원(원장 정용식), 박재완치과의원(원장 박재완), 포항시 김성윤치과의원(원장 김성윤), 명진치과의원(원장 이동수) 등 도내 68개 치과에 ‘폐금모금함’을 설치, 치과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폐금니 등 폐보철물을 모아왔다. 경북지부가 기탁한 성금 전액은 경북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의 생계와 의료비, 치과진료비 등으로 쓰여진다. 권오흥 회장은 “폐금니 등 쓸모없는 폐보철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행복한 금니모아 기부캠페인’에 치과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나눔 참여를 유도해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