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임상예방 역량 강화”치위생 100주년 워크숍 ‘성료’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 치위생 교육원(CLC, Continueing Learning Center) 2013년 첫 공식행사인 ‘치위생 100주년 기념 임상예방치과 및 치위생 워크숍’이 지난달 26일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최근 ‘위험 평가에 따른 우식 관리(CAMBRA, caries management by risk assessment)’가 새로운 치아우식증 예방과 관리 전략으로 대두됨에 따라 임상치위생학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미국치과위생사협회에서는 이미 치위생 교육기관 인정기준에 표준으로 채택해 실시하고 있다. 오전 강의에는 조영식 교수(남서울대 치위생학과)가 ‘CAMBRA, 새로운 치아우식 관리 전략’을, 김백일 교수(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가 ‘Y-CAMBRA 시스템과 임상지침’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배현숙 교수(남서울대 치위생학과)가 우식세균검사, 타액검사, Cariview 검사, QLF-D 촬영 등 ‘우식위험평가를 위한 진단검사법’을 주제로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흥
█ 인터뷰 치의 국시 수석 합격 김지현 씨 “배우고 노력하는 치의 될 것” “환자들에게 항상 내 가족처럼 최선을 다해 치료해주고,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치과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달 18일 치러진 제6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수석합격을 차지한 김지현 씨(원광치대) 는 앞으로 보다 많이 배우고 노력해서 능력있는 좋은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스스로 다짐했다. 김 씨는 “시험을 치고 나서 약간은 잘 본 것 같아 합격은 하겠구나 하고 생각했을 뿐 수석을 할 줄은 전혀 생각지 못했다”며 운이 좋았다고 겸손해 했다. 단순암기가 힘들어 평소 공부할 때 이해하면서 공부하려고 노력했다는 김 씨는 “이해하면서 공부하다보니 시간이 좀 오래 걸려서 처음에는 약간 조바심이 나기도 했지만, 한번 이해한 내용이 기억에 오래 남아 도움이 많이 됐다”며 “아울러 임상실습하면서 진료실에서 직접 보고 배운 내용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 씨는 특히 “교수님과 부모님, 그리고 선배, 동기, 후배들의 격려도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김 씨는 “모교인 원광대치과병원에서 수련을 받으며 기회가 된다면 학교에 남아 연구활동도 하고 싶다”고
부음조규성 연세치대병원장 부인상 조규성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의 배우자 이원임 씨가 지난 5일 별세했다. 빈소는 연세장례식장 특1호실이었으며 발인은 지난 6일 거행됐다.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파크 추모공원.
“세계 대표 임플란트학회 거듭날 것”ICOI KOREA 정총·김욱규 회장 취임식 ICOI KOREA(회장 김욱규)가 지난 2일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차르트홀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결과보고와 2013년도 사업계획보고가 이뤄졌으며, 5대 권긍록 전임회장과 6대 김욱규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이 이뤄졌다. 권긍록 전임회장은 “임기 동안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앞으로 김욱규 신임회장을 성심껏 도와 학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며 “변화에 적응하는 동물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우리도 변화에 적응하는 학회가 돼야 하며, 리모델링이 아닌 리노베이션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김욱규 신임회장은 “새해를 맞아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전세계의 모범적인 임플란트 학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세계적 경기침체 속에 치과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우리 학회가 더욱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ICOI KOREA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창동욱, 염문섭, 손병섭, 김진립 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부회장단에게도 감사장이 전해졌다. 아울러 팝아티스트 낸시
█ 인터뷰 김욱규 신임 회장 “치협 인준학회 가입 총력” “회원들이 안팎으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치협 인준학회가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ICOI KOREA 6대 회장으로 지난 2일 취임한 김욱규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치협 인준학회가 되는 것을 비롯한 올한해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올한해 내실 있는 학회가 되는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대한치과마취과학회와 공동으로 워크숍을 갖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고, 회원들이 국내에서 ICOI Diplomate-Fellowship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출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또 김 회장은 오는 7월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열리는 국내학술대회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김 회장은 “회원들이 실질적인 술기를 배우고 국내외 저명한 연자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특히 비회원 치과의사들도 흥미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임플란트를 제대로 배우고 싶은,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하고 싶은 치과의사라면 우리 학회에 꼭 들어오길 바란다”고 강조
전주에 ‘건강보험 존’8호점 오픈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하 공단)이 전북 전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작은 도서관인 ‘건강보험 Zone’ 8호점을 지난달 29일 개소했다. 공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서툰 한국어와 교육지원 부족 등의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 2011년부터 ‘多~韓가족만들기’라는 독자적인 캠페인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도서관을 만들어 지금까지 전국에 개설해오고 있다. 실제 경기도의회 ‘다문화가정 교육정책 개선방안’에 따르면 다문화가정의 자녀 중 학교에 다닐 나이지만 중도에 학교를 포기한 학교 미등록률은 평균 43.8%(초등학생 나이 35.9%, 중학생 나이 50.7%, 고등학생 나이 68.6%)로 나타나고 있다. ‘건강보험 Zone’에는 다문화가족의 자녀는 물론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유익한 도서 3천여 권과 천장에는 세계지도를 설치해 아이들이 글로벌세대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 Zone이 단순히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공부방의 기능 뿐 아니라, 건강한 생각과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 성장할 수 있는 역동적인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 전
결혼김재한 전 치협 이사 차녀 김재한 전 치협 군무이사의 차녀 김지선 양이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7층 두베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복 교수 IBC 3관왕 ‘쾌거’국제 히포크라테스상 등 3가지 부문 수상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생체재료보철과)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에 3가지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먼저 이 교수는 지난해 2월 ‘올해의 국제 건강 전문가’로 선정됐다. 이는 매년 세계적으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사와 의료계 교육자를 IBC가 엄선해 선정하는 부문이다. 또 이 교수는 지난해 4월 ‘2012 국제 히포크라테스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IBC가 전세계 75개국에서 교육과 연구, 진료, 의료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100명을 선정해 매년 수상하는 상이다. 아울러 이 교수는 지난해 6월에도 ‘2012 세계 건강전문가 Top 100’에도 선정됐다. 이 부문은 IBC가 매년 세계적으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사와 의료계 교육자 중 탁월성이 인정된 100명을 선정하는 것이다. 이 교수는 “지난해 IBC가 3가지 부문에 대해 선정해준데 대해 무척 영광스럽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2011-2012년 세계 3대 인명 사전의 하나인 미국
김춘성 교수 최우수 논문상조선대 구강생물학연구소 조선대학교 구강생물학연구소(소장 김수관)가 연구소 학술지인 ‘구강생물학연구’에 투고된 지난해 논문 중 학술적 내용이 우수할 뿐 아니라 구강생물학 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한 교수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달 31일 이뤄진 시상에서 최우수논문상에는 김춘성 교수가 ‘Microarray analysis in KB human oral cancer cells treated with neuron restrictive silencer factor siRNA’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우수논문상에는 김도경 교수(논문제목: Anticancer effects of quercetin on KB human oral cancer cell)와 이상호 교수(논문제목: An alternative technique for administration of local anesthesia to reduce pain during needle insertion)가 차지했으며, 다게재 논문상에는 김수관 교수가 수상했다. 지난 1978년도부터 발간하기 시작한 구강생물학연구소의 학술지 ‘구강생물학연구’는 1991년도까지 매년
홍정표 교수, 서울불교대학원대학 동문회장에 홍정표 교수(경희)가 지난달 29일 서울불교대학원대학 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홍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모교와 동문들에게 한층 더 발전된 위상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동문 여러분과 대학원, 재단이 모두 함께해 화합하고 발전하는 생산적 집단을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홍 교수는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행복감과 사명감을 다시 한 번 마음 속 깊이 새기겠다”며 “동문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며 모교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김용주 조광덴탈 대표이사윤리경영 박사학위 기업 경영을 통해 쌓은 인간관계가 기업성과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조광덴탈의 김용주 대표이사로, 이달에 동국대 윤리문화학과 박사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김 대표의 박사 논문은 ‘유학의 오륜에 따른 경영자의 인간관계가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서, 실제 기업을 경영하면서 느끼고 체험한 부분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뿐 만 아니라 김 대표는 논문 준비과정에서 종업원 299명 이하 중소업체 535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경영자의 인간관계와 기업 성과의 관계를 보다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 대표 논문에 따르면 인간관계가 증가할 때마다 기업 성과가 증가한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으며, 경영자, 개인, 가족, 조직에서 인간관계가 좋음으로서 모든 성과가 향상됨은 물론 인간관계가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이 결과에서 관계를 중시하는 윤리 경영이 기업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왔다”면서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산다라는 마인드를 기본으로 해서 경영자에게 유교적 인성 교육의 필요성과 경영자 생각이 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