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계사년 만들어요”서울치대여자동문회 신년하례회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문회(회장 최명진·이하 동문회)가 계사년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모임을 가졌다. 동문회는 지난 15일 강남 파이낸스센터 파트너스라운지에서 ‘2013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례회에는 김명원 동문(8회)을 비롯해 박영숙(9회), 김정림(10회), 조영선(11회), 김찬숙(14회), 김정자(19회), 차혜영(21회) 등 원로 동문들과 최명진 동문회장, 허윤희 서울여자치과의사회 회장과 여동문회 임원 등 30여명의 동문 선후배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명진 회장의 인사말과 선배들의 덕담을 들으며 희망찬 계사년 새해를 기약했으며 이어 김명원 동문의 건배사를 시작으로 저녁 만찬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함께 나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북한 구강보건실태 연구 ‘공조’원광치대 통일치의학센터, 열치와 MOU 원광치대 통일치의학센터(센터장 김형룡 원광치대학장)가 열린치과의사회(회장 김성문·이하 열치)와 손잡고 북한 주민들의 구강보건실태 연구에 나선다. 김형룡 센터장이 지난 19일 열치 사무실을 방문해 김성문 회장과 양 단체 간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통일치의학센터는 열치가 하나원 탈북자 진료를 통해 확보한 북한 주민 구강보건실태 자료와 관련 연구논문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향후 양 단체 간 학술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하게 된다. 지난 2002년부터 하나원 진료봉사를 실시해 온 열치는 10여년 간 9000여명의 탈북자를 진료해 왔으며, 이에 따른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탈북자의 구강보건실태를 다룬 논문을 발표키도 했다. 김형룡 센터장은 “열치가 하나원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열치의 활동과 관련 자료를 공유하며 북한 주민들의 치아건강현황을 연구해 보려한다. 기회가 되면 열치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성문 회장은 “열치는 하나원 진료를 통해 간접적으로 북한 주민들의 구강보건상태를 알 수 있는데, 이러한 지식을 통일치의학센터와 나누며 통일을
“치과계 fun fun한 병원 선도”우이형 경희대치과병원장 ‘이데일리TV’출연 우이형 경희대치과병원장이 지난 18일 이데일리TV ‘이데일리 초대석’에 출연해 경희대치과병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이형 병원장은 “경희대치과병원은 1971년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 최초의 사립대 치과병원”이라며 “자부심도 크지만 책임감도 많이 느끼며 치과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이형 병원장은 전세계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급속교정센터를 소개했으며 국내 및 해외 봉사활동, 사랑의 열매 등의 나눔 활동도 알렸다. 아울러 우이형 병원장은 임플란트에 대한 편견, 대학병원은 비싸다는 잘못된 인식에 대해서도 설명했으며 경희대치과병원을 뻔뻔(fun fun)한 병원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이형 병원장은 “전문경영인 출신은 아니지만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열정으로 병원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치과계의 발전과 국민들의 구강보건을 위해 노력하는 경희대치과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필리핀 의료봉사 의료진 모집(사)사랑담는사람들 치과를 포함해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한방과, 산부인과, 안과 등 의료인 20여명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사랑담는사람들(이사장 전상섭·이하 사담사)이 필리핀 의료봉사에 참여할 치과의사 등 의료진을 모집하고 있다. 사담사에 따르면 오는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세부)에서 의료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마리아 선교회에서 운영하는 기숙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사담사 관계자는 “특히 필리핀(세부)에서 진행하는 의료봉사는 가난한 마을에서 1명씩 소년 소녀들을 선발해 기숙하면서 정규교육과 기술을 가르쳐 건강한 청년으로 사회에 배출하는 자선 기숙학교로 병원시설은 있으나 의료진이 없어 의료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더욱이 1학년 신입생들의 경우 가난한 마을에서 온지 얼마 되지 않아 구강상태가 매우 열악한 상태로 지속적인 진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이 관계자는 “치과의사를 포함한 보다 많은 의료진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의료봉사참여 문의 : 02-514-4340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교합 기반 보철 프로그램 공유로덴치과그룹 ‘CEO컨퍼런스’ 성료 로덴치과그룹이 대표원장들과 그룹의 비전을 공유하는 모임을 개최했다. 로덴 측은 지난 19일 부산치과신협에서 ‘2013 로덴 CEO컨퍼런스’를 열고 ‘교합을 기반으로 한 로덴보철 프로그램의 적용을 통해 차원이 다른 치과그룹으로 나가자’는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전국의 로덴치과 대표원장들은 경기 침체와 저수가 치과 등의 영향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정확히 진단하고 제대로 진료하는 병원은 흔들리지 않는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로덴보철프로그램의 적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박노영 원장(구미역점)은 로덴보철프로그램의 경과보고를 통해 “제대로 된 교합치료를 위해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지역에서 환자의 구강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해주는 치과의사로 포지셔닝했고 병원경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또한 실제 치료를 받은 많은 환자고객들이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꺼낼 때 치과의사로서의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로덴보철프로그램의 적용소감을 발표한 박주언 원장(하남점)은 “교합설문지, 페이스보우, CR 채득, 교합기를 이용한 설
동문선배 ‘멘토링’ 자긍심 ‘활활’서울치대동창회 ‘DCO SNU 2013’성료 치과의사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예비 치과의사’들을 위해 동문 선배들이 신뢰와 사랑의 ‘멘토링’을 건넸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이하 서울치대동창회)는 지난 19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에서 올해 치의학대학원 졸업예정자와 선배 치과의사 ‘멘토’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DCO SNU 2013(Dental Community Orient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2013)’ 행사를 개최했다. 동창회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이재일),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과 공동주최 한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졸업을 앞둔 동창회 신입회원(67회 졸업생)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성격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게 됐다. ‘우리는 치과의사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천편일률적인 초청 강연이나 동창회 소개 대신 선·후배가 같은 테이블에 둘러 앉아 속 깊은 이야기와 고민을 나누는 형식으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 DCO SNU 행사에서는 한성희·양승욱·길대현
양승조 민주통합당 의원소상공인이 뽑은 최우수 의원에 양승조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천안갑)이 7백만 소상공인이 뽑은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양 의원은 지난 17일 (사)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주최로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임직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초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제2회 초정대상’을 수상했다. 초정대상은 신분을 타파하고, 상공업을 장려해 국가를 부강하게 하고 국민의 생활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조선 후반기 대표적 실학자인 박제가의 호에서 비롯됐다. 양승조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좀 더 의정활동에서 소상공인들과 소통을 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정대상은 2011년에 시작된 제1회 수상식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와 노영민 국회의원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사랑 담고 싶은 치의 오세요" 2003년 탄생 … 국내외 진료봉사 활발치의 6명 활동·후원회원 등 100여명장학금·김장김치 등 나눔 실천도 (사)사랑담는사람들 이사장전상섭향기로운 치과의원 원장 “선배의 권유로 어려운 이웃들을 진료할 기회가 있었는데 온종일 그들을 무료로 진료해주고 난후 느낀 보람과 희열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이후 뜻있는 1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보다 폭넓은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2003년 1월 ‘사단법인 사랑담는사람들(이하 사담사)’을 탄생시켰다. 현재 전상섭 원장(경기 성남 향기로운 치과의원)이 사담사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전 원장을 포함해 백광우 교수, 이기환, 안상조, 김경중, 정영찬 원장 등 6명의 치과의사가 사담사 치과의료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담사에는 치과의사 외에도 한의사 3명, 의사 9명 등이 함께 진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창립 멤버이기도 한 전 원장에 따르면 현재 사담사는 50여명의 정회원(월 3만원이상)과 50여명의 후원회원(월 1만원이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부 제약회사 및 기업체의 후원도 받고 있다. 국내 정기 진료봉사의 경우 매달 첫번째 일요일에는 남양주
튼튼이 마크·구강보건교육 “내실 있게”구보협 신년 기자간담회 국민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구보협이 올해에도 더욱 알차게 주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동기·이하 구보협)가 지난 15일 협회 사무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보협의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지난 1년간의 성과와 2013년 계획을 발표했다. 구보협의 중점 추진사업은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개최 ▲순회구강보건교육 사업▲튼튼이마크를 통한 구강보건사업 ▲치과전문 간호 조무사 인증시험 실시 ▲구강용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 캠페인 전개 등의 대국민구강보건활동으로 1968년 창립 이래로 꾸준히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먼저 구보협이 지난해 개최한 제45회 구강보건작품 공모전에는 UCC·애니메이션, 캐릭터, 표어 등 총 3개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50%나 늘어난 1700여 편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공모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한 만큼 양질의 작품이 많이 나와 캐릭터 부문 3개 작품은 중학교 미술교과서에 실렸으며, 표어 부문 2개 작품도 구강보건주간행사에서 활용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구보협은 올해에도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작품을 출품할 수 있도록 지난해
임플란트 업계 협의체 전격 발족김세영 협회장 예방 등 활동 가속화 임플란트 제조 및 수입사들이 관련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할 협의체를 만들었다. 한국임플란트산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9일 창립총회를 갖고 협의회 정관 및 조직을 구성하며 공식 발족했다. 특히 총회에서는 네오바이오텍을 회장사, 오스템임플란트와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를 부회장사, 디오임플란트를 총무사, 덴티스를 제조사간사, 거인씨앤아이를 수입사간사로 각각 선출하는 등 조직정비를 완료했다. 16일 현재 17개 제조 및 수입사가 참여하고 있는 이 협의회는 ▲임플란트 관련 정부 시책에 대한 파급 효과 분석 및 제도 개선 건의 ▲공정경쟁과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적 규범 마련 ▲업계 대외신뢰도 향상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전체 제조 및 수입사 중 40개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목표를 위해 학계 및 언론계 관계자 등을 위촉, 자문위원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2달에 한번 정기모임을 가지고 임플란트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취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협의회 측은 지난 16일김세영 협회장을 예방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조만간 대한치과기재협회 등과도 대화를 해 나갈
“어렵고 힘든 이웃에 선한 화음”연세치대·치대병원, 14회 선한미소 찬양제 연세치대(학장 이근우)와 연세치대병원(병원장 조규성) 구성원 모두가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환자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연세치대 및 치대병원 교수, 전공의, 일반직 직원들이 함께 하는 제14회 선한미소 찬양제가 지난달 21일 연세의료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렸다. 총 5개 찬양팀이 참가한 올해에는 많게는 한 팀에 80여명이 넘는 합창단원이 참여하며 그 열기를 더했다. 선한미소 찬양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고객과 환자에게 받은 신뢰와 사랑을 다시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진행되는 행사로, 찬양제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선천성 질환 환자 등을 돕는데 쓰인다. 이번 찬양제를 통한 교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은 진료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시드머니로서 치과대학병원 예산과 함께 외부 모금활동을 더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연세치대와 치과대학병원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찬양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순위를 매기지 않는 찬양축제 형식으로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