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원현두 원장 ·치의학박사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 보철과 수련 ·보철과 전문의, 인정의 ·2021 SIDEX 포스터 대상 ·현) 잠실이사랑치과 원장
지구촌 사람들은 지금 구강건강 주의보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WHO)는 지난 11월 18일 세계 구강건강 상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약 35억 명이 구강건강과 관련한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인구의 약 45%에 달해, 지구촌 사람들 2명 중 약 1명이 구강건강을 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울러 보고서는 현재 전 세계에서 지출하는 한 해 구강건강 관리 비용이 약 3870억 달러(한화 약 517조8060억 원)라고 보고했다. 다만, 이 가운데 약 80%는 선진국에서 지출되고 있어, 국가 간 구강보건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됐다. 이를 방증하듯, WHO는 지난 30년 간 구강 질환 사례가 약 10억 건 증가했으며, 보고된 환자 4명 중 3명이 저소득 또는 중간 소득 국가의 국민들이라고 분석했다. WHO는 이 같은 실태를 개선하고자 세계 구강건강 실행 계획(Global Oral Health Action Plan)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실현 방안을 오는 2023년 회원국과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
올해 하반기 들어 임플란트 수출에 더욱 가속도가 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22년 3/4분기 누적 보건산업 수출 실적’에 따르면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190억 8000만 달러로, 전 산업 모두 60억 달러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보건산업 중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의료기기 분야의 경우 65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고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과 의료기기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진단용 시약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6%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기 주력 제품인 임플란트의 경우 지속적인 우상향 곡선을 유지하고 있다. 치과용 임플란트는 5억 1800만 달러로, 진단용 시약(29억 500만 달러)과 초음파 영상진단기(5억 8300만 달러)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3억 9600만 달러) 대비 30.6% 증가한 것이다. 치과용 드릴 엔진 역시 전년 대비 4.3% 증가한 2억 8200만 달러의 수출액으로 6위에 올랐다. 만약 임플란트의 수
치협이 공개입찰을 통해 한화손해보험을 2022년 치과종합보험 주간사로 선정한 가운데 전년대비보험료가 재물손해 5억 원‧배상책임 50평 예시 기준 3만 원 인상됐다. 치협 치과종합보험 상품은 화재, 폭발, 풍수재, 급배수 설비누출 등으로 발생한 치과 병·의원의 재물손해를 보장하는 비즈니스종합보험과 치과 병·의원이 소유·사용·관리하는 시설에서 발생한 사고로 제3자에게 신체 및 재물손해를 입혔을 경우 발생하는 법률상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는 영업배상책임보험을 조합한 상품으로, 회원들이 개원 시 매우 필요로 하는 보험상품이다. 이번에 재계약된 치과종합보험의 보험료 산정기준 관련 전년대비 재물손해 보험료율 수치는 0.0198%에서 0.0238%로 적용된다. 또 누수로 인한 수침손 배상 비중이 높은 배상책임은 3.3㎡당 4290원에서 4505원으로 적용된다. 보험료는 재물손해 보험료율과 배상책임이 합산 적용된다. 아울러 수침손을 포함, 배상책임 부분의 사고를 2건 이상 접수하거나 1000만 원 이상의 보상을 받았을 경우 다음년도 계약 시 적용보험료의 30% 할증 조건이 붙는 조건은 유지됐다. 배상책임 할증 조건은 2022년 11월 1일 이후 사고접수 시부터 적용되며, 사
덴티스가 오는 12월 17일 덴티스 문정캠퍼스에서 ‘세라핀 투명교정 상담 세미나 - 블루 라벨 코스’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덴티스에서 주최하는 첫 투명 교정 상담 세미나로, 국내외 투명 교정 시장 확대에 따른 교정 치료 트렌드의 변화를 살펴보고 개원가에서 환자의 투명교정 치료 동의율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따라서 치과의사와 상담실장, 치위생사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세미나로 진행된다. 이날 천주희 대표원장(이을치과 교정과)이 연자로 나서 교정 치료의 흐름과 지난해 새롭게 출시된 투명 교정 장치 ‘세라핀(SERAFIN)’을 소개하고, 환자 케이스에 따른 분류와 처방전 접수 가이드, 교정 진료 중 발생 가능한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한다. 더불어 장치 제작을 위한 구강 스캔 방법과 어태치먼트 부착 노하우 등 치료 과정에서 유용하게 적용 가능한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상담 세미나는 수강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현재 2차 등록이 진행 중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덴티스에서 첫 시도하는 세라핀 투명 교정 상담 세미나는 사전등록 시작부터 많은 문의로 1차 등록이 조기 마감됐다. 투명 교정 시장의 확대됨에 따라 상담 노하
이기호 대구지부장이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이 대구지부장은 오늘(29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이 대구지부장은 “전체 회원들이 치협을 믿고 따를 수 있도록 강한 신뢰감을 심어줬으면 한다”며 “지부장들도 헌재에서 좋은 결정이 날 수 있도록 결전의 그 날까지 조금씩이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과 수면학에 관한 최신 지견을 담아낸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대한치과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1월 27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 현장에는 120여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모여 강의를 듣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오전 세션에서는 해외 연자로 김기범 교수(Saint Louis University), 추혜란 교수(Stanford University)가 나서 실시간 강연을 펼쳤다. 또 장지희 교수(서울대 구강내과)가 ‘what is the role of dentists in changing sleep medicine & dental sleep medicine’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장지희 교수는 수면이 생리적으로 아주 복잡한 과정인 만큼, 이와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이비인후과, 신경과, 내과, 정신건강의학화, 치의학 등 다분야가 관여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코골이, 수면무호흡 장치치료’를 주제로한 태일호 원장(아림치과병원)의 강연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태일호 원장은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된 환자가 내원하게 되면, 구강내 해부학적인 구조물들의 길이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해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회원이 수만 명이 국회의사당 앞에 총 결집했다.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대회는 지난 11월 27일 국회의사당대로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약 6만여 명이 참여해, 간호법 제정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결사 저지할 것을 천명했다. 현재 보건복지의료연대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등 1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발언에 나선 이필수 의협 회장은 “간호법은 간호사의 처우를 개선한다는 미명 하에 다른 보건의료직역들의 헌신과 희생을 철저히 무시하고 도외시하는 매우 편향적이며 부당하고 불공정한 법안”이라며 “현행 의료법은 의료인의 역할과 책임을 규정해,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사회적 규범이다. 하지만 간호법은 특정 직역만을 위한 특혜다. 이것이 과연 민주주의 국가의 상식에 부합하는 입법이냐”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더불어 이날 대회에서는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의 결의문도 낭독됐다. 결의문에는 ▲더 나은 통합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멈추지 않을 것 ▲독선적 간호법 저지를 위해 더욱 강하게 연대할 것 ▲간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