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발전 귀감 ‘경희인’이상호 인천지부장, 경희대총동문회 공로상 이상호 인천지부 회장이 모교인 경희대학교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회장은 지난 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희대학교총동문회 2013 신년교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모교에 발전기금 기부와 함께 지역사회 치과계 리더로 헌신한 점을 인정 받았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정재규 치협 고문과 박준봉 경희대 치전원 학장, 나긍균 경희치대 동창회 회장, 안민호 치협 총무이사 등 경희치대 출신 동문들이 참석해 이 회장을 축하했다. 이 회장은 “모교를 떠나서도 언제나 학교와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다. 미력이나마 경희대학교를 위한 노력을 인정해 줘 감사하다.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박영선 제19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자랑스러운 경희인 상을 수상했다. 전수환 기자
부산대치과병원 만족도 ‘순조’독립법인 후 첫 실시 … 상위권에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수병)이 치과병원 독립법인 후 처음 실시된 2012년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는 성적을 보였다. 지난 2011년 9월 국립대학치과병원설치법 최초로 치과병원 독립법인을 출범한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해 1월 31일 공공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양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지난해 10월 첫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전국 공공기관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해 비공개로 진행돼 지난달 31일 결과가 발표됐다. 조사결과는 오는 4월 공공기관경영정보시스템에 공시될 예정이다. 박수병 병원장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첫해에 양호한 결과를 얻어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며 “앞으로 더욱 우수한 기관으로 성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환자 중심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조사단이 무작위로 선정된 내원객을 대상으로 기관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각 기관별로 통계를 내 점수 기준에 따라 4단계로 나눠졌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의 이번 결과는 법인 1주년, 양산 이전개원 3주년의 시간을 맞는 동안
경기남부 동문도 화합 다져서울치대 수원 동문 송년회 경기 남부지역 서울치대 및 치의학대학원 동문들이 지역 동문결속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경기 남부지역(수원) 동창회(회장 석창인)가 지난달 17일 수원시 소재 모 음식점에서 ‘2012년 서울치대 수원 동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김병찬 서울치대 총동창회장, 안창영·최남섭 부회장, 김 욱 경기도치과의사회 총무이사, 김성철 수원시치과의사회 회장, 위현철 총무이사 등 내빈들과 40여명의 동문 선후배들이 참석, 동문결속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석창인 회장이 2012년 주요업무보고 및 개회사를 전달했으며, 김병찬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첨단교육연구복합단지 기공식 등 모교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서울치대 총동창회 사업 및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동문들이 단합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석창인 회장의 후임으로 황사철 신임회장이 이날 모임에서 선출됐으며 강동훈(50회), 홍성태(58회), 박윤기(63회) 신입회원의 인사 및 경품추첨, 뒤풀이 행사 등이 이어졌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세계 치위생 100년 힘찬 도약을”치위협 신년하례식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2013년 계사년을 맞아 ‘신년하례식’을 열고 치위생계의 힘찬 도약을 기원했다. 치위협은 지난 5일 김원숙 협회장을 비롯한 치위협 임원진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서울호텔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사진>. 김원숙 회장은 “2013년은 ‘세계 치위생 100년, 국민구강건강의 중심, 치과위생사’를 슬로건으로 구강보건 전문인력으로서의 치과위생사의 사회적 역할을 재정립하도록 하겠다”면서 “올 한해에도 치위생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 당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치위협은 신년하례식직후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치위협 신년 중점 사업 및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치위협에 따르면 오는 5월 시행을 앞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령과 2014년 면허 신고제를 대비해 구강보건 전문 인력으로서 사회적 소명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반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면허신고제에 따른 보수교육 관리 강화를 위해 전자출결시스템을 완비하고, 평생교육의 중추기관인 치위생교육원의 공신력 있는 운영을 통해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키로
지부별 새해 인사 “회원 여러분 건승하세요”부산지부 부산지부(회장 고천석)는 지난 8일 지부회관 대강당에서 치과가족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치과계 내외빈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에서는 내빈들의 새해인사와 신년축하 케익 절단식, 김원우 고문의 건배 제의가 있었다<사진>. 이후 식사시간에는 담소를 나누며 새해덕담을 건네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중 새누리당 국회의원, 임혜경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박호국 부산광역시 복지건강국장, 박경순 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장, 이성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장, 정태성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박수병 부산대치과병원 원장, 문성훈 부산치의신협 이사장, 배병수 부산시 치과기공사회 회장, 이재환 부산시 치과기재회 회장, 권양옥 부산시 치과위생사회 회장, 김원우·김명득·김성곤 고문, 신성호 명예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지부별 새해 인사 “치과계 현안 해결 파이팅”인천지부 인천지부(회장 이상호)가 계사년 새해를 맞아 회원들의 건승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천지부는 지난 4일 지부회관 대회의실에서 원로회원들을 포함 5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3년 신년하례식을 열었다<사진>. 이상호 회장은 신년사에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지부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인력수급 문제, 진료수가 덤핑 문제, 불법 과잉광고 문제, 보수교육 문제, 노무 문제 등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장애인과 외국인 근로자 등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의료사각지대를 없애는데도 힘을 쏟을 것”이라며 “지난 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법네트워크 척결을 위해 많은 열의와 정성을 모아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회원 여러분 모두의 새해 소망이 뜻하는 대로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식후에는 최근 기존 지부건물 내 8층으로 이전한 사무국 개소식과 현판식, 대한구강보건협회 인천시지부의 개소식 및 현판식이 함께 진행됐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지부별 새해 인사 “광주국제치과산업박람회 최선”광주지부 광주지부(회장 고정석)가 올해 하반기 호남 지역 치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국제치과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고정석 광주지부 회장은 지난 9일 지부 회관에서 열린 ‘2013년 계사년 신년 하례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사진>. 고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13 광주국제치과산업박람회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경제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회원들 간 단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지역 치과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진행될 광주국제치과산업박람회는 올해 하반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첫 발을 내딛을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은 조만간 회의를 통해 확정된다. 한편 광주지부는 지난 9일 오전 8시30분 지부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고정석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광주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문행규) 임직원, 대한구강보건협회 광주지부(지부장 김동기), 감사단, 의장단, 고문단, 각구회장 및 총무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계사년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 하례회는 고정석 회장, 문행규 이사장, 김낙현 의장의 신년인사와 떡 커팅
어린이 구강건강·교합 발육 지침서이동수·김영종 원장 발간 부산에서 소아치과를 개원하고 있는 2명의 치과의사들이 어린이 구강건강과 교합 발육 관리를 위한 지침서를 공동으로 발간했다. 모두 3권의 시리즈로 구성돼 있는 이 책들은 소아치과를 전공하고 함께 박사과정을 밟은 이동수 원장(서면어린이치과)과 김영종 원장(CDC 하단어린이치과)이 지난 3년간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소개했던 칼럼과 글들을 한데 묶어 발간한 것이다. 이 원장과 김 원장은 어린이들의 우식 예방, 교합 발육과 관련된 정보들을 임상 증례와 그림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1권의 제목은 ‘충치 없는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로 충치 예방법과 올바른 식습관에 관해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2권(교합이 좋은 아이로 키우기)과 3권(건강하고 가지런한 치열 만들기)은 혼합치열기에 필요한 자세의 교정, 습관차단, 예방교정(차단교정)을 임상증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푸른출판사에서 출간됐으며, 책 관련 문의 전화번호는 051-900-1275번이다. 이윤복 기자
선우양국 전 서울치대 학장 별세 한국 치의학계와 배구계의 ‘큰 별’ 선우양국 전 서울치대 학장이 지난 6일 타계했다. 향년 95세. 1919년 평북 정주 출신인 고인은 서울치대 학장과 단국치대 학장을 역임했으며 치과재료학을 비롯한 치의학 분야에서 학자로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며 후학들의 귀감이 됐다. 지난 1962년 10월부터 1963년 10월까지는 본지 6대 편집인을 역임하며, 치과계 언론 및 협회 발전에도 공헌했다. 아울러 고인은 배구 국가대표를 역임한 경기인 출신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1950년대 후반 당시 세계적 흐름이었던 6인제 배구에 대해 연구, 조사한 후 이의 도입을 적극 주장해 현대 한국배구의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8일 오전 11시에 엄수됐다.
‘경로당 전담주치의제’ 동참 광주지부 첫 서비스 … 많은 회원 참여 당부 광주지부(회장 고정석)가 취약지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위한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부 측은 ‘경로당 전담주치의제’ 시행 첫 날인 지난달 26일 고정석 회장, 박원길 치무이사, 이형범 서구회장 등이 서구 쌍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고 회장 등은 이날 방문에서 경로당 노인들에게 칫솔을 전달하고 따뜻한 환담을 나누는 한편 참여 치과의료진과 함께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경로당 전담주치의제’는 취약지 경로당 이용 노인에 대한 일상적 의료서비스 제공과 노인질환 예방 및 체계적인 관리, 지원을 하는 제도로, 노인들의 자존감을 증진하고 의료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치과의사회, 의사회, 한의사회 등 단체별 의료기관이 경로당과 결연 협약을 맺고 지난달 26일부터 의료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해 1단계로 광주시내 385개 취약지 경로당을 대상으로 의료기관과 경로당이 1대1 자매결연을 맺었다. 결연을 맺은 치과의사회 소속 의료기관은 구강검진, 의사회는 건강상담, 한의사회는 한방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의료기관이 경로당을 방문할 때 보건소 담당자와 시 자원봉사센터 등이 함
강동경희대 치과병원 전공의 3명IADR 학술대회 우수 학술상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원장 류동목)의 3명의 전공의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한국지부(KADR) 제38차 학술대회’의 학술 경쟁 부문에 참가해 전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에서 이도연(치과보철과)·김지은(치과교정과) 전공의는 우수 포스터 학술상을, 이정민(치과보존과) 전공의는 우수 구연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기초 및 임상 치의학 연구에서 큰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국제치과연구학회(IADR)는 국내 모든 치과대학의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통합학술단체로 28개 기초 및 임상 치의학 연구 분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치의학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연구와 학술을 주관하는 권위 있는 학술단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성복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교수가 임원으로 활약 중이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