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교수 복지부 장관 표창 김성균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병원 측은 김 교수가 ‘제4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 한 해 보건사업 성과에 대해 포상하는 이번 대회에서 김성균 교수는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 국민 구강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 맞는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는 1년간 보건사업 성과 우수 기관 및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로, 김성균 교수는 구강보건사업 분야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정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표창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윤선영 기자
양승조 입법 우수의원에5년 연속 수상 등 총 6번 선정 양승조 민주통합당 의원(충남 천안갑)이 국회사무처가 선정한 ‘2012 국회 입법 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국회 사무처는 “초선의원 못지않은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올 한해 법안 발의 건수와 가결 건수에서 앞장서 온 양 의원을 ‘2012년도 국회 입법 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지난 17대 국회에서도 입법 우수의원에 선정된 바 있는 양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18대 국회가 시작된 2008년부터 5년 연속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국회 사무처는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지원위원회’가 실시한 전체 재적의원 300명에 대한 입법 활동을 평가해 5명의 최우수의원과 25명의 우수의원을 선정, 발표했다. 양 의원은 평가기간 중 제정법안 6건과 전부개정법안 1건을 비롯해 일부개정법안 가결과 95% 이상 출결시 받는 가중치 점수에 따라 전체 25명의 우수의원 중 5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선정됐다. 양승조 의원은 “천안지역 유권자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우수의원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3선 의원으로서 천안시민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추호경 의료분쟁중재원장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 추호경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이 지난달 17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동창회로부터 ‘2012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받았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동창회 측은 올해 4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초대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단기간에 조직을 정착시켜 의료분쟁의 합리적 해결의 기틀을 마련한 점 등을 높이 사 추 원장을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추호경 원장은 “제가 잘해서라기보다 앞으로 모교인 서울대 보건대학원의 명예를 드높이는 일을 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큰 상을 주신 것으로 안다”면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의료분쟁 해결 기관으로 키워감으로써 모교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북한 구강보건의료 연구 체계화원광치대 통일치의학센터 개소 남북 구강보건의료체계의 차이점을 연구하고 장기적으로는 인도주의적인 치과의료 대북지원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대학부설기관이 마련됐다. 통일치의학센터(센터장 김형룡 원광치대학장) 개소식 및 창립 심포지엄이 지난달 27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정세현 원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춘진 민주통합당 의원, 이수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총재, 황부기 통일부 남북교류협력국장, 이병태 남북치의학교류협회 공동대표, 홍예표 남북치의학교류협회 상임대표 등 내외빈을 비롯해 150여명의 원광치대 재직교수 및 재학생이 참여했다. 전 통일부 장관 출신인 정세현 총장은 축사에서 “남북은 정치, 경제, 사회 뿐 아니라 보건의료분야에 있어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탈북자들의 구강건강상태로 미뤄보아 북한 주민들이 구강건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통일치의학센터가 구강의료분야에서 남북 간 격차를 줄이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룡 센터장은 “남북한이 분단 된지 60여년이 된 현시점에서 각 영역의 민간단체들
█ 인터뷰 김형룡 센터장 “남북 구강의료 격차 해소 매진” “치과의사 뿐 아니라 대북지원 및 통일과 관련한 각계 전문가를 참여시켜 남과 북의 치의학 및 구강보건환경 격차를 줄이는데 노력할 계획입니다.” 김형룡 센터장은 “평소 북한과의 치의학 및 구강보건환경 격차 해소 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북한문제 전문가인 정세현 총장님과 통일에 대한 목표가 뚜렷한 교내학풍의 지원을 받아 통일치의학센터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남북한 치의학 용어 및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 통일시키는 연구활동을 우선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센터장은 “북한지원단체 등과 연계해 탈북자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해볼 생각도 한다”며 “이 과정이 발전된다면 탈북자 중 북한치과의사를 재교육해 국내에서 치과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하는 역할도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궁극적으로 통일치의학센터가 북한에 직접적인 지원을 줄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는 의욕을 보였는데, “개성공단 내에 통일치의학센터 이름으로 치과진료소를 세우는 꿈을 갖고 있다. 북한에 대한 의료봉사활동 지원방안도 다양한 루트로 고민해 볼 것”이라며 “통일치의학센터의 활동에
“배움의지 잃지 않고 정진하세요”은평구치과의사회, 16명에 장학금 전달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이석초·이하 은평구회)가 어려운 이웃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을 보였다. 은평구회는 지난 21일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어려운 형편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고등학생 16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은평구회는 올해 이석초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학회를 신설하고 회원들로부터 십시일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처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세영 협회장, 홍성진 부구청장, 이석초 은평구회장, 정세용·전용찬 전 은평구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세영 협회장은 “전국적으로 많은 치과의사들이 음악회, 무료봉사 등을 통해 재능기부를 실현해 국민과 함께 하는 결실을 보고 있다”며 “지역 치과의사회의 이런 선한 활동이 다른 단체에도 전파돼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진 부구청장은 “은평구회의 장학사업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알차게 사용해 사회지도층으로 성장하고 이를 다시 어려운 사회구성원들에게 환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초 은평구회장은
“새해엔 즐거운 일 가득하길”악안면임프란트협회 송년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협회(회장 한종현·이하 KAOMI)가 지난 20일 70여명의 임원 및 회원, 업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송년회를 가졌다. 이번 송년회에서 KAOMI는 올 한해 동안 진행한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장단기적인 목표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이 서로 웃고 즐기며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종현 회장은 “KAOMI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고, 다가올 새해에는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AOMI는 내년 3월 9일과 10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안태섭 원장 전북대에 발전기금 1억 쾌척 “모교 후배들이 훌륭한 사회 동량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안태섭 원장(창영 치과의원)이 지난 17일 전북대를 찾아 모교 발전을 기원하며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전북치대 1회 동문인 안 원장은 수년간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며 모교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 안 원장은 “최근 모교가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모습에 큰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데 소중하게 쓰인다면 더한 기쁨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서거석 총장은 “전국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든든한 동문들이 성원해 주시는 덕분에 우리대학이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보내주신 뜻을 소중히 생각해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동량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새해 연구과제 선정 검토국시연구소 연구위원 회의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이재일·이하 국시연구소)가 새해에 진행할 연구과제에 대해 검토했다. 국시연구소는 지난 21일 치협 회관 중회의실에서 2012년도 2차 연구위원 회의를 열고 국시연구소 연구과제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국시연구소 연구과제 선정과 관련해 ‘역량강화를 위한 국가시험 개선(박영국 책임연구원·경희대 치전원 교수)’과 ‘직무분석을 반영한 실기 문항 개발(최형준 책임연구원·연세치대 교수)’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이밖에도 회의에서는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추진위와 국시원 합격선 연구위 활동 등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이재일 소장은 “향후 치과의사 국시 실기시험 도입 등 국시 연구와 관련한 국시연구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시를 통해 치과의사 질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험 개발 및 연구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올해를 빛낸 CEO 대상김수관 교수 사회공헌부문 수상 김수관 조선대 치전원장이 2012년 ‘올해를 빛낸 CEO 대상’ 사회공헌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합신보와 (사)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가 제정해 시상하는 이 상은 경제계와 각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와 기자단이 공동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하는 김 원장은 지난 20년간 빈곤가정과 조손가정 아동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의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테니스대회, 축구대회, 미술공모전 등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해오기도 했다. 특히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김 원장은 지난 1994년부터 경제적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광주·전남지역 내 구순열 및 구개파열 환자, 안면기형, 임플란트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방학을 이용해 필리핀 등지에서 의료봉사를 펼쳐왔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국회 헌정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뜨거운 열정·멋진 하모니 수놓다전북 치의 남성합창단 ‘무지카 덴탈레’ 창단연주회 전북지역의 치과의사 남성합창단인 무지카 덴탈레(Musica Dentale)가 지난 15일 한국소리의문화전당 연지홀에서 창단연주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소년소녀가장돕기 행사로 진행돼 힘들게 공부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소년소녀가장을 초청,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성금으로 일천만원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창단연주회에는 500여명이 참석해 추운겨울이 무색하리만큼 뜨거운 열기를 토해냈다는 후문이다. 무지카 덴탈레는 작년 7월 결성돼 전북예술회관에서 예수대학교 캔들합창단과 합동연주회를 가졌으며, 호덱스에 초청돼 멋진 하모니를 뽐낸 바 있다. 또 지난해에도 ‘사랑의 콘서트’를 열어 많은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이날 공연에는 예수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인 캔들합창단(Candle Choir), 뉴마트리오(Pneuma Trio), 사물놀이 온소리예술단, 첼로 정완규(정완규 치과의원), 테너 박동일 씨 등이 함께 참여했다. 곽약훈 회장은 “연말을 맞아 주위에 있는 불우한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