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11월 28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전인성 원장의 ‘끝까지 간다 시즌 3, 11회’를 오는 28일 저녁 8시에 공개한다. 35회차로 접어든 ‘끝까지 간다’는 2022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수많은 주제와 임상케이스를 선보였고 라이브 세미나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청중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실용성 있는 라이브 세미나로 각광받아 왔다. 이번 11회에서는 ‘Short implant에 관한 소고’라는 주제로 청중들과 만나게 된다. 치조골의 수직적 결손이 심하거나 하치조 신경과 인접한 경우, 일반적인 길이의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운 케이스 소개 등 자세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덴탈빈의 끝까지간다 시즌3는 월마다 덴탈빈 홈페이지에서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세부일정이나 다른 온라인 콘텐츠 내용은 덴탈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철 원장(연세 굿데이치과의원)과 조인우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가 3년 만에 ‘백 투 더 수처(Back to the Suture)’ 세미나 연자로 나섰다. 2014년 시작된 이 세미나는 5년 동안 매회 조기마감을 기록하며 이어져 왔었으나, 지난 2020년 5월 이후 3년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진행되지 않았다. 해당 세미나는 Suture가 수술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데 반해, 기초부터 실습까지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는 고찰에서 시작됐다. 지난 20일 푸르고바이오로직스 본사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Back to the Suture is Back’이라는 타이틀로, 한층 강화된 증례와 이론 및 실습과 함께 돌아왔다. 박정철 원장은 임상의 질을 향상시켜 줄 Suture 재료와 Needle Holder 선택 방법부터 시작해 본인이 수년 간 임상으로 검증한 Suture의 원리와 방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박정철 원장은 교과서에서 보았던 Suture 방법에 대한 장·단점과 함께 세계 최초로 직접 고안해 치과계에 소개하고, 임상 연구를 통해 학술적인 근거를 더한 ‘Hidden X suture’를 제시했다. 또, 본인이 고안한 매
단국대 치주과 ITI study club이 최근 학술행사를 열고 임상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나눴다.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출신으로 구성된 단국대 스터디 클럽의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9일 오후 3시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특회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 치주과 출신의 김도영 원장(김&전 치과의원)이 연자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 ‘Key of implant’의 저자이자 다수의 학회에서 연자로 활동 중인 김도영 원장은 ‘Implant protocol following tooth extraction’을 주제로 기초 이론에서 케이스 증례 고찰까지 3시간 이상을 할애해 열정적인 강연을 진행했다. 발치 후 치료 protocol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 강의는 발치한 치아의 위치, 결손부의 형태, 단일 또는 다수치의 발치 여부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프로토콜을 제시, 청중들의 견문을 넓혔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염증의 유무에 따른 부위별 수술 방법, 연자가 직접 시행한 다수의 증례를 통해 실제 수술 과정 및 장기간의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다수의 증례가 개원가의 현실에 맞춰 빠른 치료를 진행한 것으로 장기간의 결과 역시 안정적임을 보여줌으로써 연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주최하는 ‘제6회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 2022)’가 3년 8개월 만에 돌아온다. KDX 2022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8일 오후 치산협 회의실에서 안제모 조직위원장, 허영구 학술본부장, 박현종 전시본부장, 김용택 홍보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KDX 2022’를 오는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DX! 지상 최대의 치과계 행복 DAY!’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KDX 2022의 경우 전시와 학술 양대 축을 중심으로 한국 치과 신기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주목 받는 전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시에서는 국내 주요 임플란트 업체와 제조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날 조직위 발표에 따르면 77개 업체, 262개 부스가 참여를 확정했으며, 지난 17일 참가업체 설명회 및 부스 배정이 마무리됐다. 치산협이 주최하는 만큼 참가사와 소통하는 전시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 조직위 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네시스 G70,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설립자인 김일봉 박사의 서거 10주년을 추념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KORI는 ‘제30회 학술대회 및 제4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지난 13일 오스템 대강당 및 온라인에서 개최했다. KORI는 매년 가을 회원 중심 연자로 이뤄진 학술대회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설립자인 김일봉 박사의 서거 10주년을 맞아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함께 개최했다. 이날 오전 세션에서는 정규림 명예교수(경희대)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유동범 원장(덕영오렌지치과의원)이 ‘Several Effects of Maxillary Skeletal Expander(MSE)’를 주제로 상악골의 확장과 더불어 비강의 확장, 상악골의 전방 이동과 교합평면의 변화를 용이하게 하는 효과 등을 보이는 MSE의 원리를 설명하고, 여러 증례들을 보여줌으로써 이해도를 높였다. 이유진 원장(에이스치과의원)은 ‘Vertical Control for the High Angle Patient’강의에서 High Angle 환자에서의 수직적 컨트롤은 'balanced facial esthetics'와 ‘nice smile’을 포함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는 지난 13일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해 ‘LegoGraft’의 다양한 형태와 ‘THE Graft Syringe’ 등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LegoGraft는 THE Graft에 콜라겐이 첨가된 제품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THE Graft의 임상적 유효성에 편리한 조작성을 더해 호평 받고 있는 제품이다. 푸르고는 기존 정사각형 모양의 제품 이외에도 이미 출시된 ‘링타입’을 비롯해 ‘플레이트 타입’과 ‘L자 타입’ 등 다양한 형태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관객들은 제품 시연을 하며 “조작성이 더욱 좋아졌다”, “임상적으로 매우 편리할 것 같다”, “체어 타임을 확실하게 줄여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술자들의 임상 적용이 편리하고 임상적인 유효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출시한 ‘THE Graft Syringe’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웠다. 특허 받은 시린지를 사용해 내부에 들어있는 THE Graft를 쉽게 주입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며, 기술력을 입증 받은 시린지로 비교적 많은 양의 내용물 주입 시에도 사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창배 푸르고 대표는 “코로
내년 2월 7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될 ‘제26회 두바이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AEEDC)’ 주빈국에 대한민국이 선정됐다. AEEDC Dubai 주최사인 인덱스홀딩은 지난 20여 년간 세계 최대의 학술 이벤트로 성장한 AEEDC Dubai의 눈부신 발전에 대한민국 치과기업들이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세계적 수준의 치과진료장비 생산 및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치과산업 분야 선도 국가로서, 세계시장에서 날로 그 위상을 떨치고 있는 대한민국을 주빈국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으며, 다년간 AEEDC 전시에서 한국관을 운영 중인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치산협은 지난 5월 29일 AEEDC의 주최사인 INDEX Conferences & Exhibitions Org.Est.(이하 인덱스홀딩)와 MOU를 맺고 주빈국 선정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논의했으며 결국 주빈국 ‘선정’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최초 개최 이래 27회째를 행사를 앞두고 있는 AEEDC Duba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와 학술대회로 구성된 치과계 대표적 국제 행사다. 올해
지난 2022년 10월 29일 밤 10시경 서울 이태원 해밀턴 호텔 옆 좁은 길에서 무려 150명이 넘는 젊은이들이 너무나 황당하게 죽음을 맞이하였다. 그간 코로나로 즐기지 못했던 젊음을 만끽하기 위해 할로윈을 핑계로 즐겁고 들뜬 마음으로 나왔을 이들이 그 좁은 골목에서 단 10여분 만에 싸늘한 주검이 되어 하늘의 별이 된 것이다. 희생자 대다수는 이제 갓 자신의 인생을 그려나가기 시작했을 우리의 미래인 소중한 젊은이들로서 자신의 그림도 미쳐 완성해보지 못한 채 순백의 도화지에 큰 여백을 남기고 떠난 것이다. 그 소중한 이들의 허망한 죽음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이를 이용하려 다시금 설왕설래하고 있다. 의도적인 건지 아니면 무지에 의한 단순 객기인지 그 밀집된 군중을 아래로 밀어붙인 불상의 청년(?)들에 의해 도미노 식으로 넘어지며 순식간에 수백 킬로그램의 하중을 받으며 깔렸을 희생자들은 자신들의 생명이 꺼질 때까지 그 짧은 순간 과연 어떤 황망한 심정이었을까? 약 5년전 필자는 회식 후 택시를 타고 가다가 택시기사가 조는 바람에 길 옆의 가로수를 들이 받는 사고를 겪은 적이 있다. 동승자가 있어서 운전자 바로 뒷좌석에 앉아 있었던 필자는
2남 중 막내로 태어난 저는 어려서부터 주변 어른들로부터 ‘엄마에게 딸 같은 아들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엄마랑 일상의 많은 부분을 공유하며 지냈습니다. 20대까지는 걷기 운동부터 장보기, 영화 보기 등 소소한 시간을 보내왔다면, 강릉에서의 수련 생활과 결혼으로 독립한 이후에는 지방 여기저기를 여행하며 추억을 쌓아왔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친구들과 열 번 놀러 가는 번화가를 엄마랑 한 번 걷고, 제가 사고 싶은 물건을 엄마 카드로 실컷 사고는 엄마가 작은 머리핀 한 개 사는 것을 골라주었을 뿐인데, 엄마는 ‘아들 덕분에’ 재밌게 놀았다며 늘 행복해합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합니다. 엄마와 함께 거닐던 명동의 번화한 거리는 엄마가 성당에 미사를 보러 여러 번 다녔던 거리이고, 같이 간 식당은 엄마의 단골집입니다. 처음도 아닌, 심지어 주인과 안부를 건넬 정도로 자주 가는 곳에 함께 다녀온 것이 왜 제 덕분이라는 걸까요. 엄마의 ‘아들 덕분’ 표현을 상투적이라 여기면서 저는 ‘엄마 덕분에’ 재밌게 놀았다는 표현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엄마가 아니어도 누군가와 재밌게 놀 수 있다는 생각이 은연중
대한치과의사협회 자재·표준위원회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 치과기술위원회(ISO/TC 106)에서 심의가 끝나 최근 발행된 치과 표준을 소개하는 기획연재를 2014년 2월부터 매달 게재하고 있습니다. 환자 진료와 치과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은 온라인에서, 26일부터 30일은 독일 베를린에서 국제표준화기구/치과전문위원회(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Technical Committee 106 Dentistry; ISO/TC 106) 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ISO/TC 106은 모두 8개의 소위원회(Subcommittee; SC)로 구성됩니다. SC 1은 Filling and restorative materials(충전 및 수복재료), SC 2는 Prosthodontic materials(보철재료), SC 3은 Terminology(용어), SC 4는 Dental instrument(치과 기구), SC 6은 Dental equipment(치과 장비), SC 7은 Oral care product(구강관리용품), SC 8은 Dental implant(치과용 임플란트) 그리고 SC 9는 D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