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사진 공모전 13개 작품 선정국시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이하 국시원)은 지난 13일 국시원에서 ‘제2회 달력사진 공모전’ 수상자들을 시상했다<사진>. 가족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접수된 67편의 사진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13개 작품(최우수상 1, 우수상 3, 장려상 9)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은 김현숙 씨의 햇살아래 모인 병아리 가족의 사진 속에서 엄마닭의 모성애를 따스하게 묘사한 ‘엄마 그늘 밑 사랑’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언니가 동생의 그네를 밀어주며 해맑게 웃는 모습을 포착한 ‘더 높이 올라라’의 임광엽 씨, 봄날 가족과 함께 나선 동물원에서 기린 형제들의 식사장면을 담은 ‘화기애애’의 홍세민 씨와 푸른 잔디밭에 편안히 아빠의 등 위에 누운 어린 아들의 모습을 포착한 구본학 씨의 ‘동상이몽’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명현 원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각박해지는 요즘 사진작업을 통해 소통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 “국시원의 달력사진 공모전이 많은 분들에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
미국 EBI R&D센터와 협약굿윌치과 굿윌치과(대표원장 허정욱)가 미국 EBI Research and Development(이하 EBI R&D Center)와 상호협약을 체결해 임상연구와 학문적인 교류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굿윌치과는 허정욱 대표원장 및 20여명의 원장단 EBI R&D Center 디렉터인 조상춘 교수(NYU치대)등 양 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굿윌치과병원 덕천 대강당에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협력과 친선관계를 이어가면서 서로간의 활발한 임상연구와 학문적인 교류를 이어가는데 힘쓰기로 했다. 허정욱 굿윌치과 병원장은 “앞으로 EBI R&D Center와의 활발한 연구, 교류 활동을 통해 더욱 창조적이고 발전적인 치과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며 “이번 협약은 굿윌치과의 역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상춘 교수는 “임플란트에 대한 한국 의료진들의 새로운 발상과 아이디어를 높이 사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아이디어는 앞으로 임플란트 역사와 미래 발전에 좋은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최초로 맺게 되는 EBI R&
“파이팅 넘치는 2013년 기원”연세휴·바이스치과네트워크 연세휴·바이스치과네트워크(HUE&WEISS DENTAL NETWORK)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한편 구성원들의 화합을 이끌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네트워크 측은 지난 14일 종암동 홀리데이인 성북호텔 아이리스홀에서 ‘2012년도 송년회’를 개최해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네트워크 소속 9개 회원 치과 및 구성원들이 참여한 이번 송년회는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다가오는 2013년을 향한 새로운 다짐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송년회에는 공연기획 ‘서울’의 샌드에니메이션 공연과 팝페라 남성 듀엣 ‘카이로’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으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각 병원의 스토리와 원장들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담은 송년회 기획팀의 영상은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송년회에서는 2년간의 네트워크 대표원장 임기를 마친 박민재 원장(연세휴 종암점)과 내년부터 신임대표로 새 임기를 시작하는 우성재 원장(연세휴 성신여대점)이 각각 인사말을 했다. 우성재 원장은 이날 송년사를 통해 “
용띠해 훈훈한 마무리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공단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한해를 마무리했다. 공단은 ‘사랑의 헌혈행사’를 통해 기부된 헌혈증서 500여매를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아를 위해 기탁했으며,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 모금에도 4천3백여명의 직원이 동참해 2천2천백여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씰을 구입했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력신장을 위해 개설한 작은 도서관인 건강보험Zone 6개소에 각 2백만원씩, 총 1천2백여만원 상당의 결혼이주여성 국가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와 함께 공단의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 원주 단리2리의 생산 쌀 1천만원 어치를 구입, 지구촌학교(교장 박세진)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을 방문해 기증했다. 김종대 이사장은 “이처럼 많은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의 90%가 넘는 1만1천2백여명이 봉사단에 가입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내년에도 사회공헌활동을 멈추지 않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부산지부도 폐금속 사랑의 기부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800여만원 전달 부산지부(회장 고천석)가 지난 17일 부산지부 회관에서 치과용 폐금속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고천석 회장을 비롯해 박재형 총무이사, 이재영 재무이사, 부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김미정 모금팀장, 최동규 주임, 협력업체인 도성금속에서 양영일 소장과 이성우 팀장, 정석 리파인에서 박광준 대리가 참석했다. 부산지부가 진행한 치과용 폐금속 사랑의 기부금 모금에는 부산지역 60곳의 치과가 동참, 1천8백48만6500원의 기부금을 모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어렵고 불우한 곳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참여한 치과에게 모두 기부금 영수증을 발부하고 동참환자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해 안내하기로 했다. 고천석 회장은 “올해는 시행 첫해여서 참여치과가 다소 적었지만 내년에는 협력업체들과 더욱 노력해 더 많은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참여치과, 모금 방법과 홍보 방법 등을 상호 긴밀하게 협조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디지털 치의학 과거·현재·미래 조명전남대 덴탈 4D 연구소 개소식·심포지엄 전남대학교 덴탈 4D연구소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이 지난 12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평강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소 개소에 맞춰 치의학과 디지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자들을 초청해 디지털 치의학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디지털 치의학의 향연’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번 심포지엄의 연자들을 살펴보면, 의학영역에서 디지털 진단과 치료의 국내 권위자인 홍헬렌 서울여대 교수, 문영래 조선대 정형외과 교수,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담당하는 김규남 대진미디어택 대표이사 등이다. 치의학분야에서는 haptic기술을 이용해 치과 시술 훈련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KAIST의 박진아 교수, CT 데이터를 이용해 치근을 포함한 치아를 분리, 3차원으로 재구성하는 프로그램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경희대 채옥삼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어 임플란트 매식을 위한 진단과 수술시 이용할 수 있는 surgical 가이드뿐 아니라 보철을 위한 CAD/CAM을 통합한 시스템인 R2GAT
서울아산병원 의료재료 개발 총괄이부규 교수, 의료재료개발단장 임명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개발센터의 의료재료개발단장으로 임명됐다. 서울아산병원 측은 이교수가 현재 병원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의공학연구개발센터의 의료재료개발단장을 맡아 여러 의료분야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의료재료 개발을 총괄하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그 동안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의 임상 외에도 조직공학, 재생의학 관련 연구를 병행해 온 이부규 교수는 이번 임명과 관련 “치과대학이 없는 병원에서 이같은 중책을 맡아 부담스럽지만 치과의사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병원 및 여러 분야 교수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치과가 원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데 익숙하고 산업화도 빠른 편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많은 후배 치과의사들이 임상 외에 이러한 분야에도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보건의료 R&D 상호양해각서 체결진흥원.미 NIH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하 진흥원)이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보건의료분야 R&D 국제협력 촉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진흥원은 지난 14일 미국 NIH와 미국 현지에서 ‘상호 양해각서(Letter of Understanding)’에 서명하고, 향후 보건의료분야와 관련된 연구 발전 도모 및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보건의료분야 연구비 지원의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양국의 대표기관이 그동안 지속돼 온 국가 간 연구개발 협력관계를 확고히 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보건의료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으로 인력교류, 공동 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국제협력을 활성화 해 나가기로 하고, 세부적으로는 ▲연구자 교육훈련·연수 기회 확대 ▲공동연구과제 추진 ▲연구자 및 연구기관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원 ▲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를 점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윤선영 기자
전공의 선발 등 현안 집중 논의치병협 4차 이사회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우이형·이하 치병협)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치과의사전공의 선발, 응급의료기관 당직전문의 배정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치병협은 지난 14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에 의해 지난 8월부터 성범죄 경력이 있는 의료인의 의료기관 취업이 제한됨에 따라 의료기관장이 채용 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성범죄 경력을 직접 조회토록 의무화한 개정안 주요내용을 보고했다. 또 응급의료기관에 설치된 모든 진료과목마다 당직전문의를 두도록 지난 8월 개정된 응급의료법시행규칙과 관련 보건복지부가 응급의료기관 유형별로 당직전문의를 두어야 하는 진료과목을 별도 규정하는 내용으로 최근 개정 입법 예고했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 등에 관한 최근의 논의와 관련해서는 치협이 27일(목) 개최하는 공청회에서 합리적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참석키로 했으며, 전공의 선발 방식과 관련해서는 합리적 방안에 대해 각 수련치과병원들의 의견을 수렴, 폭넓게 검토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제14차 총회를 내년 2월 15일(금
소외 이웃에 사랑의 김장 나눔 ‘훈훈’에스플란트치과병원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의료진 및 직원들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두팔을 걷어 붙였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의료진 및 직원 30여명이 지난달 15일 성남시와 KT&G 복지재단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소외되고 어려운 주위의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청 광장에서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이날 행사에는 총 1억여원이 투입돼 1만5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4포기 분량의 10㎏들이 상자 3750여개로 포장 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한 부모·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됐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의 백상현 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지역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연말”페리오플란트,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 페리오플란트치과네트워크 전농동점은 지난 7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열고,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삶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에서 치료받은 수십여 명의 환자들이 직접 쌀을 들고 찾아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사진>. 병원 확장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희선 전 국회의원과 영화배우 윤일봉씨, 고려대 구강외과 권종진 교수 등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배우 윤일봉 씨는 “살아가는데 있어 치아가 건강한 것은 오복 중 하나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데 치료받는 사람들은 전부 건강했으면 좋겠다”면서 “병원의 영업적인 이익을 넘어 국민 건강을 지켜주는 좋은 병원으로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서초동에 사는 양두열 씨는 “평소 자주 들렀던 병원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쌀을 들고 참여했다”면서 “의료진과 환자들이 자발적으로 쌀을 들고 와 나눔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면서 의료계에도 좋은 변화가 생기는 것 같아 흐뭇했다”고 밝혔다. 현영근 폐리오플란트치과네트워크 대표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