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치료 프로토콜을 통한 수익창출과 환자 만족, 지속적인 신환 소개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세미나가 있다. 35회째를 맞이하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의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오는 12월 3~4일 양일 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복한 환자와 함께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대주제로 하는 이번 강의에서는 3일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 중심 상담법 ▲진료실에서의 윤리적인 의사결정 ▲치주환자의 관리와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 ▲SOOD Technique ▲개인구강위생용품의 선택과 교육기준 등을 강의한다. 또 4일에는 ▲수복치료는 환자를 건강하게 하는가? ▲치아 우식의 진단에 관한 새로운 시각 ▲치아를 가진 사람을 바라보는 치과의사 ▲실란트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불소제품의 종류와 도포, 적응증 ▲실제증례를 통해 본 APEM의 결과와 임상적용 ▲환자관리와 예방치료를 통한 수입증가를 각각 다룬다. 이 세미나에서는 정기검진을 비롯한 예방치료의 수익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며, 최근 개원가의 중요한 화두인 환자와의 신뢰
대한통합치과학회 학술집담회가 오는 12월 4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센터 유일한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통합치의학과 전공의들의 복합증례 발표를 시작으로 전통적 치의학분야에 더해 장애인, 디지털치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케이스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런 발표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여러 문제가 서로 얽혀있는 복합 증례에 대한 토론으로 치과진료의 질을 한층 더 향상하는 계기를 꾀한다. 이어 특별강연으로 윤현중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구강외과)가 ‘복합증례, 케이스로 풀기’,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의원)이 ‘치주치료, 교정으로 꽃피우다’, 정복영 교수(연세치대 통합치의학과)가 ‘보철치료의 예지성을 향한 접근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랜 임상 경력과 학술 지견을 가진 연자들이 복합증례를 어떻게 다루고 해결해 나가는지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남식 학회장은 “그 동안 힘들게 전문의를 취득한 분들께 축하와 존경을 표하며 힘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뜻을 못 이룬 여러 분들께 안타까움과 위로의 말을 드린다. 세간에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내용으로 우리 학회가 오해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한통합치과학회는 경
2022년 대한치과보험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2월 4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본관 1층 1,2강의실에서 열린다. ‘민간과 공공 치과보험, 치과보장성에 대한 역할’을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전에 배세진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 관계자의 ‘가명정보 결합제도 설명회’를 시작으로, 김의동 원장(청구치과의원)과 헌동헌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가 ‘치과 민간/공공보험 보장성’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오후에는 진상배 원장(메디덴트구강내과치과의원)이 ‘정답이 없는 보험문제, 최선의 길을 찾아서’,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의원)이 ‘개원가에서 꼭 알아야 할 보험청구심사기준’, 조미도 교육부장(구미 미르치과병원)이 ‘치과건강보험청구, 기본으로 돌아가자’, 김은희 진료팀장(부천 미르치과의원)이 ‘우리 치과를 지키는 치과민간보험 알아두기’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30일까지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 치과위생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2022 예치과네트워크 디지털연수회’가 지난 5~6일 양일간 송파구 문정동 레이102빌딩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전국 각 지점 예치과네트워크 원장들을 대상으로 한 이 연수회에서는 (주)레이의 첨단 CAD/CAM 장비를 활용해 Digital Dentistry의 실제적인 이론과 실습이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는 앞서 2회의 화상 강의로 이론교육이 먼저 이뤄졌으며, 오프라인 실습에서는 구강 Scan부터 Design, Milling과 3D프린팅, Prep/Milling 후처리와 Bonding까지 Hands-on으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총 망라한 커리큘럼 교육이 이뤄졌다. ㈜레이덴트의 많은 제품 중 구강스캔 데이터, CT 데이터를 안면스캔 데이터에 정합해 환자의 Avatar를 만들 수 있는 3D 안면스캐너인 RAYFace가 참석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RAYFace는 가상교합까지 이뤄지며, 0.5초 ONE SHOT의 오차 없는 촬영으로 안면과 치아까지 3D스캔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연수회 참가 원장들은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Digital Dentistry가 실현될 수 있는 유익한 연수회였다. 예치과네트워크 간 또 하나의 소통의 장이
㈜유한양행이 지난 12~13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YESDEX에서 자사의 다양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참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한양행은 이번 전시에서 덴츠플라이시로나의 프리미엄 임플란트 ▲Astra ▲XiVe ▲ANKYLOS 외, 워랜텍 임플란트 4종 등 총 7종의 임플란트 시스템을 선보이며 홍보를 펼쳤다. 특히, 워랜텍의 리페어 솔루션 ‘KAR KIT(Kinetic Abutment Remover)’가 큰 호응을 얻었다. KAR KIT는 Internal Conical Joint를 가진 임플란트에서 Fixture와 Abutment의 Friction 체결을 Controlled axial load로 보철물 손상 없이 쉽게 분리 할 수 있는 장비로, 편의성과 안정성을 모두 잡은 장비다. 특히, 현장강의를 통해 많은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임플란트의 장기적 예후에 있어서 Gingiva의 중요성’, ‘현장에서 풀어보는 Screw lossening’ 강의 등을 통해 유한양행 임플란트 제품들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유한양행은 덴츠플라이시로나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엔도파일, 수복재료, 프라임스캔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해 홍보했다. 또
실제 진료에서 흔히 접하는 염증성 턱관절장애 진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2022년 전문학술대회를 오는 12월 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를 위한 Update 연수 교육’으로 ‘Multifaceted Approaches for diagnosis and treatment for inflammatory TMD(염증성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의 다각적 접근)’이라는 대주제로 열린다. 첫 번째 세션인 전공의 증례 발표에 이은, 두 번째 세션에서는 ‘턱관절 골관절염 치료의 다각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김지락 교수(경북대 구강내과)가 ‘턱관절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세정술 치료’ ▲김태우 교수(서울대 치과교정과)가 ‘턱관절 골관절염 환자의 스플린트 치료 후 교정적 처치’에 대해 강연한다. 세 번째 세션은 ‘턱관절장애 영상 진단을 위한 다각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한상선 교수(연세대 영상치의학과) ‘턱관절 질환 진단의 MRI 활용’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의원) ‘초음파를 이용한 턱관절 장애의 영상 진단’ 등 강의가 있다. 모든 강연 후에는 전공의 증례 발
대한치주과학회가 지난 10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제6회 치주질환과 NCD (Non-Communicable Diseases, 만성비전염성질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치주질환과 NCD’ 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68명이 사전 등록해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정책 수립 필요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구강건강 혜택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와 학회의 노력을 알리는 자리였다. 첫 번째 연자로, 김수연 사무관(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은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 소개‘라는 주제로 모든 국민이 구강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중점과제별 추진계획으로 ▲구강질환과 전신질환의 통합관리 기반 마련 ▲국민의 선택권 보장 및 치과의료의 질 안전 제고 ▲치과의료보장성 지속확대 ▲취약계층 생애주기에 맞는 구강보건서비스의 제공 ▲치의학연구 발전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 등을 설명했다. 이어 이창주 치협 치무이사는 ‘치과의사가 바라는 NCD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치주질환이 감기만큼 흔한 질환이라고 전제하며, 전신질환과 치주질환의 연관성을 밝히고 전문가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치과의사가 바라는 5가지의 NCD 구강보건 정책으로
미국 전역에 ‘대마초 합법화’ 물결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치과의사 상당수가 대마초 사용 환자로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치과의사협회(ADA)가 최근 회원 557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에 따르면, 치과의사 응답자의 52%가 치과 진료 과정에서 대마초 등 약물에 취한 환자를 만났다고 보고했다. 특히 응답자의 46%는 대마초 등 약물이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해당 환자에 대한 마취를 강화해야 한다며 고충을 호소했다. 이에 ADA는 치과 진료 전에 대마초 등 약물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트리샤 쿼터 ADA 대변인은 “대마초는 환자의 불안, 편집증, 과잉 행동을 증가시켜 스트레스 상황을 야기한다”며 “또 예상치 못한 호흡기 부작용으로 통증 조절을 위한 국소 마취제를 사용할 위험도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마초 흡연 환자는 구강 질환에 취약하다는 문제도 제기된다. 치주 질환, 구강 건조증, 구강암, 인두암 위험이 높고, 한 연구에 따르면 대마초를 꾸준히 흡연할 경우 훨씬 더 많은 충치를 가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리샤 쿼터 대변인은 “대마초의 활성 성분인 THC는 공복감을 유발하기에, 대마초 흡연자는 건강한 음
술에 취한 상태로 치과 직원들에게 큰소리로 욕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환자가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방법원은 최근 업무방해로 기소된 환자 A씨를 상대로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과거 진료에 불만을 품은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부산 서구에 위치한 치과에 방문, 치과 직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30여 분간 큰소리로 욕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번에 걸쳐 치과에서 업무 방해를 했으며, 이 밖에 포장마차, 음식점이나 편의점에서도 술에 취한 채 행패를 부린 전적으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각 피해자들의 경찰 진술조서와 112 신고사건 처리표, 수사보고 등을 토대로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불특정 또는 다수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거나 상당한 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범행한 경우, 동종 누범”이라며 “이 사건 범행들의 죄질이 나쁜 점, A씨가 업무방해죄로 여러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어 “A씨가 피해자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 그 밖에 피고인의 연령, 성행, 환경,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여러 양형조건들을 고려했다”고 덧붙였
진료 과실이 없다면 치과의사가 설명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환자의 자기결정권 침해가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은 치과의사 A씨를 상대로 제기한 환자 B씨의 손해배상 청구를 최근 기각했다. 고혈압과 당뇨병, 심장질환 등을 앓고 있던 환자 B씨는 A씨로부터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인공뼈를 식립한 잇몸 주위에 염증이 발생해 추가 수술을 받았고, 식재됐던 인공뼈와 임플란트는 제거됐다. 이후 B씨는 치과병원에 방문, 치과 의료진으로부터 좌측 하악신경의 감각 부전 영구 후유 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에 분개한 B씨는 소송을 통해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과정에서 엄청난 통증과 뇌에 압이 차는 고통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며 A씨에게 문제를 제기했다. A씨는 임플란트 시술에 앞서 합병증과 후유증에 대해 설명했으며, 환자로부터 혈당 관리 등을 제대로 하겠다는 다짐을 받고 시술을 진행했다고 맞섰다. 재판부는 치과의사 A씨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A씨가 제출한 의무기록사본에 감각 저하 증상 등의 내용이 게재돼 있지 않은 만큼, 이 사건 장애가 A씨의 진료과실로 인한 문제로 불거지지 않았다고 봤다. 아울러 진료과실이 없다면, 설명의무를 이행하
김현선 치협 부회장이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치과계 외침에 목소리를 보탰다. 김 부회장은 21일 오전 헌재 정문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의 전향적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박태근 협회장과 치협 집행부 임원들은 지난해 9월 27일부터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