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전문지 도약 앞장”기자협 보수교육·송년회 치과전문지기자협의회(회장 강민홍·이하 기자협)가 지난 7일 치과의사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보수교육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기자협 소속 14개사 40여명의 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최남섭 부회장의 특강이 진행됐고 송년인사 동영상 상영을 통해 각사 기자들의 목소리가 전해졌다. 특히 장기자랑 시간이 마련돼 각사 기자들이 숨겨온 끼를 발휘했고 팀을 나눠 펼쳐진 단체게임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강민홍 회장은 “역대 행사 중 최대 인원이 참석해 1년 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 보따리를 푸는 자리였다”며 “기자협 회원 간 단합을 통해 치과전문지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부음정철민 서울지부 회장 장모상 정철민 서울지부 회장의 장모(망인 김임절)가 지난 11일 별세했다. 장례식장은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13일 발인이 거행됐다.
예비 치의, 올바른 개원 문화 접했다서울지부, 경희대 치전원생 대상 윤리교육 특강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가 예비 치과의사를 만나 선배치과의사로서 개원에 꼭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전했다. 정철민 서울지부 회장을 비롯해 김용식 총무이사, 심동욱 법제이사, 김재호 법제이사, 김 덕 학술이사가 지난 10일 경희대치전원을 방문해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국시를 통해 사회로 진출할 예비 치과의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으며 경희대 치전원을 시작으로 서울 소재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연세치대 학생들에게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철민 회장은 “지난해 치과계는 불법 네트워크 치과와 사무장 병원과의 전면전으로 치달았던 시기였고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며 “이 같은 치과로 인해 선량한 회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속출되고 있는 실정이며 새롭게 치과계에 진입할 여러분들에게도 어둠의 손길이 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 회장은 “이들 치과는 여러분 선후배의 개원 환경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나중에 본인의 개원 환경 또한 황폐화시킨다”며 “현대판 노예 계약으로 돈
자랑스러운 서울대 국가정책인 의료부문김영수 명예교수 대상 수상 김영수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달 30일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ACADA) 총동창회가 수여하는 제5회 자랑스러운 서울대 국가정책인(의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5회째 진행된 이번 시상은 정치행정, 경영, 교육, IT·과학기술, 보건의료, 체육언론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ACADA 정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의료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영수 명예교수는 ACADA 49기를 수료했으며 현재 총동창회내 자문위원과 보건의료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명예교수는 지난 70년부터 34년간 서울대 치과대학 보철학교실 전임교수로 재직하면서 학생교육, 학문연구, 환자진료 및 신치료기술에 매진하면서 치의학 발전에 탁월한 기여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치협 학술위원장 재직시절 ‘국립치과 특수진료원 설립’을 제안해 ACADA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명예교수는 “자랑스러운 서울대 국가정책인(의료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치대 퇴임 후에도 꾸준히 진료에 매진하면서 학술활동을 비롯해 여러 가지 사회활동을 끊
치위생과 학비·취업 걱정 ‘동시 해결’사과나무치과병원·경복대 ‘취업보장 협약’ 사과나무치과병원(병원장 김혜성)과 경복대학교 포천캠퍼스(총장 전지용)가 학생들의 ‘학비’와 졸업 후 ‘취업’ 부담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9일 경복대 우당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병원장과 경복대학교 포천캠퍼스 전지용 총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우수 보건인력 양성을 위해 경복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매년 1천만원의 장학금과 연간 신규 치과위생사 채용인원의 20%를 경복대 졸업생으로 채용하게 된다. 특히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체결로 학생들은 재학 중에는 산업체에서 주는 장학금으로 공부하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어 학비와 취업의 부담을 동시에 덜 수 있게 됐다. 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병원장은 “협약을 통해 대학에서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교육과정에 반영시킬 수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현장실습 기회 제공, 실무능력 향상, 장학금 지원, 취업보장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또한 병원에서는 실무경험이 있고 병원이 원하는 인재상을 갖
졸업 반세기 ‘뜻 깊은 해우’서울치대 16기 동기회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16기 동기들이 ‘졸업 반세기’를 맞아 뜻 깊은 해후를 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16기 동기회(회장 최광철·이하 동기회)는 지난 1일 충무로 인근 대림정한정식에서 졸업 50주년 기념행사 겸 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기념행사에는 권혁춘, 권태국, 김종배, 김지수, 남일우, 신호용, 이선형, 이민영, 이규송, 최호영, 최광철 동문 등 11명의 동기들이 참석해 졸업 50주년의 남다른 의미를 되새기고 학창시절의 우정을 반추했다. 동기회에 따르면 16기는 최광철 회장이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의장과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을 지낸 것을 비롯해 치협 의장단, 부회장, 서울지부 의장, 감사 등 다수의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를 배출했으며, 학계에서도 최호영 전 경희치대 학장을 비롯해 모두 5명이 각 치과대학 학장을 지냈다. 동기회 측은 “졸업 40주년 때는 35명이 참가했고 미국에서도 동문들이 참여해 성대히 마쳤지만 이번 50주년의 경우 11명이 모여서 조촐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마음이 풍요로운 모임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행사와 함께 치러진 총회에서는 최광철 동기회장이 연임했으며,
‘톨피도즈’ 빙상 킬러치의 주축팀 의정부시장배 전국 아이스하키전 우승 치과의사들이 주축이 된 톨피도즈아이스하키클럽(회장 한성희·이하 톨피도즈)이 다시 한 번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의정부시아이스하키협회(회장 한성희)가 주최 및 주관한 ‘제9회 의정부시장배 한국 중·고연맹배 전국 아이스하키최강전 & 한국 중·고 연맹전’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저학년 10팀, 고학년 12팀, 중등부 6팀, 고등부 4팀, 일반부 5팀 등 총 37팀이 참여해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특히 일반부 동호인 경기리그에서는 한성희 원장(한성희치과의원)이 12년 전에 창단, 현재도 치과의사가 주축을 이루고 있는 ‘톨피도즈’팀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톨피도즈는 강호 ‘레푸스’와의 결승전을 맞아 4대4 동점 상황에 이은 페널티 샷에서 2대1로 이겨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톨피도즈에서는 한성희 원장(한성희치과의원), 홍윤기 원장(청아치과병원 교정과), 우인희 원장(우신치과의원), 이화준 원장(서울치과의원), 박지훈 원장(이바르기치과의원) 등이 경기에 참가,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의정부시아이스하키협회
한파 녹이는 미소모아 선율전주 미소모아치과 ‘행복나눔 자선음악회’성료 전주 미소모아치과(대표 정 찬)가 지난 6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행복나눔 자선음악회’를 개최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펼치면서 한파를 녹여버렸다. 지난 2004년 개원한 미소모아치과가 병원을 찾은 환자들과 이웃들의 무한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복나눔 자선음악회’에는 김세영 협회장, 곽약훈 전북지부 회장, 김순옥 푸른학교 이사장 등 내빈들과 직원 및 직원가족, 환자 등 350여명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며 연말의 온정을 함께 나눴다<사진>. 이날 음악회에는 가수 안치환 씨를 비롯해 크리스피크런치, 호남오페라단, 퓨전국악단인 나르샤 등이 출연해 참석자들에게 멋진 음악과 예술공연을 선사했다. 특히 미소모아치과 임직원 45명은 지난 9월부터 3개월이 넘게 연습한 ‘풍선’과 가요메들리 등 아름다운 합창으로 대미를 장식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미소모아치과는 이날 음악회에서 나눔의 기쁨도 함께 가질 수 있도록 병원 자체적으로 모은 5백만원과 자선음악회 참석자들로부터 작은 사랑의 정성을 모은 1백30만원을 쌀 17포대와 함께 어린이재단에 기부
무궁화어린이집 구강검진연세치대병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 의료진이 지난 3일 대통령실 직장보육시설인 무궁화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아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진료에는 연세치대병원 소아치과의 이효설 강사, 이창민, 김민규 인턴과 김성은 치과위생사 등이 나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비롯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구강위생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연세치대병원은 인근지역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방문해 무료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무궁화어린이집은 올해로 세 번째 방문이다. 이효설 강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참여했다는데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언제나 봉사에 앞장서는 연세치대병원의 구성원으로서 늘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예술이 있는 아름다운 밤이에요”심미치과학회 송년회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가 눈에 띄는 컨셉으로 송년회를 열고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학회는 지난 10일 삼성동 인터알리아 갤러리에서 ‘아름다운 예술의 밤’을 주제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엽·임창준·김명진 고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앞서 ‘미래는 오래 지속된다 : 유럽현대회화’전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특히 드레스코드를 지정해 남성 회원은 레드로, 여성 회원은 시스루로 갖춰 입도록 했으며, 참가자들의 센스 있는 코디가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베스트드레서상은 김가영 감사와 염문섭 문화복지실행이사가 차지했다. 또 미디어아트 작가인 양아치 씨가 특강을 펼쳤으며, 이어 이종박 탤런트 겸 가수가 사회를 보면서 레크리에이션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문환 회장은 정호승 시인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낭송하면서 학회 회원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내비쳤다. 김명진 고문은 “학회가 ‘내 마음의 보석상자’와 같이 너무 소중하다”며 “품격이 높아지고 규모도 커져 자부심을 갖는 한편 사회 환원 측면에서 봉사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해나가자”고 말했
사랑의 연탄 나르는 ‘고운 손’고운미소네트워크 고운미소네트워크(대표원장 김성현·이하 고운미소치과)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고운미소치과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르기’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봉사 활동에는 고운미소치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해 구룡마을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1만6000장을 전달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김성현 대표원장은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나르기에 임했다”면서 “2009년부터 꾸준히 해 온 만큼 연탄 나르기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봉사,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