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시코스 연수생 35명 수료 한국맥시코스(디렉터 심재현)가 지난 2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의 오스템임플란트 사옥에서 제6기 한국맥시코스 Closing Ceremony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Hiroshi Murakasmi 교수(일본 아이치가꾸인치대), Yasunori Hotta 박사(아이치임플란트센터), 김기덕 교수(연세치대 부학장) 등 한일 양국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총 300시간의 대장정을 마친 제6기 연수생 35명의 교육수료를 축하했다. 심재현 디렉터는 “회원들이 임플란트 치료를 할 때 항상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지성 있는 치료를 할 것”을 당부하며 “맥시코스가 아름다운 추억이 깃든 제2의 모교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심재현 원장은 이연종 원장(천안연세우일치과병원)을 비롯한 14명의 회원에게 지도치과의사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지난 달 워싱턴 AAID총회에서 New Associate Fellow로 임명된 이건영 원장(화인치과병원)을 비롯한 12명의 회원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 한편 제6기 맥시코스 수료생은 지난 3~7일 무교동 피어슨뷰센터에서 PartⅠ 필기시험을 치렀으며, Part Ⅰ 필기시험 합격자에게는 향후 4년간 미국에서 실시되
로스교정연구회 2기 수료식·송년회 로스교정연구회가 지난 2일 송년회를 열고 기존회원과 신규회원들간의 화합과 친목의 장을 마련했다. 로스교정연구회(회장 최병택·ROS KOREA)가 지난 2일 로스윌최병택치과의원에서 제2기 연수회 수료식 및 송년회를 열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로스교육연구소에서 진행된 ‘제2기 Intensive Course’에 참여한 연수생 11명에 대한 인증서 수여가 이뤄졌다. 11명의 연수생들은 이번 코스 수료를 통해 자신의 임상케이스를 Roth Study Club Internationl(RSCI)에 제출, 승인을 받으면 RSCI 국제회원이 될 수 있는 자격도 갖추게 됐다. 최병택 회장은 “연수생 모두가 장기에 걸쳐 진행된 교육과정을 통해 깊은 학문의 세계에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이 뿌듯하다”며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끊임없이 공부하며 완전한 이해를 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종태 고문(웃는내일치과의원)을 비롯 기존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연수생들의 교육수료를 축하해줬으며, 연수생들은 교육을 진행해준 최병택 회장과 최은아 원장(서울이바른치과의원), 이계형 원장(여수21세기치과의원)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
“국내 의료관광 선도할 것”굿윌, JCI 인증 1주년 비전 선포식 굿윌네트워크가 지난달 24일 덕천동 굿윌치과병원 대강당에서 JCI 국제의료기관평가 인증 후 1년간의 변화를 알리고, 신뢰받는 100년 병원이 되기 위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또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굿윌발전자문위원회’의 출범식도 함께 거행돼 굿윌이 국내 의료관광의 선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허정욱 소장(굿윌 임상치의학연구소)은 “굿윌이 JCI 인증을 받은 지 1년이 지난 지금 굿윌의 성장과 변화, 100년 병원을 향한 굿윌의 비전을 모두와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굿윌은 지난해 하단, 덕천, 서면 전 병원이 JCI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JCI란 세계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를 평가하는 것으로, 엄격한 국제 표준 의료서비스에 대해 국제 의료 기관 평가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를 통과한 의료 기관에게 발급하는 글로벌 인증제도이다. 특히 진료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 개선해 환자의 안전은 물론 의료서비스의 질적 보장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병원임을 나타내는 국제인증으로 의미가 크다. 박준섭 원장(덕천굿윌치과병원 병원장)은 “지난 해 모
정민호 원장 단독 논문 SCI 등재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의원)의 단독저자논문 ‘A comparison of second premolar extraction and mini-implant total arch distalization with interproximal stripping’이 SCI 저널인 Angle Orthodontist의 심사과정을 통과했다. 이 논문은 mini-implant를 사용한 치열의 후방이동과 치간삭제술을 이용해 제2소구치 발치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살펴본 Prospective Clinical Trial이며, SCI에 등재되는 정민호 원장의 다섯번째 단독저자 논문이다. 또 정민호 원장은 매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 LA에서 개최되는 Angle Society Southern California Component 정기학술대회의 연자로도 선정됐다. 내년 3월 8일에서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학회에서 정민호 원장은 10일 오전 4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정학회 기획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민호 원장은 교정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들인 McLaughlin, Andrews, Dougherty 등이 소속된 이 학회에 지난해 정
신임 회장에 김진선 원장전북치과임플란트협의회 이·취임식 전북치과임플란트협의회의 신임 회장에 김진선 원장이 선출돼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협의회는 지난달 22일 전주시 이중본에서 곽약훈 전북지부 회장, 조혜원 원광대 치과병원장, 서봉직 전북대 치과병원장 등 내외빈이 참가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 협의회의 새로운 집행부는 2013년 목표로 ▲임플란트를 블루오션으로 ▲임플란트 시술의 가치를 높이고 ▲구성원들과의 공감과 소통이 필요한 교육 ▲미래의 가치를 높이는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임플란트와 관련된 3개의 학회가 통합해 2007년에 발족한 의미 있는 단체로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원광치대 등 학교와 전라북도 내 개원가의 상호 협조 속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진선 신임 회장은 “협의회는 앞으로 3번의 학술집담회, 한 번의 정기 학술대회 등을 개최해 전북지역 개원가의 임상실력을 높이고 회원간 상호 교류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신 골이식재 개발 ‘연합전선’조선대 치전원, 국내외 대학·기업 등 4곳과 협약 조선대학교 치전원(원장 김수관)이 최근 국외 명문대학과 국내외 기업 등 4곳과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의료기술과 새로운 골이식재의 개발 등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선대 치전원은 지난 6월 중국연변대학과 다국가 임상연구를 체결한 것을 비롯해 7월 대만의 국립양명대학과 8월 대만의 Gwowei Technology Company, 11월에는 미국텍사스주 샌 안토니오대학(UTSA) 등과 국제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조선대 치전원은 의료연구에 적극적인 활동을 보임과 동시에 향후 획기적인 의료기술 개발 등 놀라운 연구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세계 유명 연구원 등과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조선대학교 치전원의 연구수준도 국제수준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되고, 특히 다양한 특허 기술을 실용화하기 위해 조선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및 티비엠주식회사의 상호 투자 협약을 체결해 지역 및 대학의 상생모델과 수익모델을 창출하는데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수관 원장은 “이번에 국외 유명대학 및 기업 등과 연구협력을 체결함으로써 이식재 및 생체재료 분야에서 우수한
치협 상반기 감사 “이상무” 치협 2012년 상반기 감사가 지난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치협회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김현기·조무현·김종환 감사는 24일 첫날 총무·재무위원회에 대한 점검을 시작으로 치의신보 특별회계, 청구회계센터, 군무·수련고시위원회 등을 살펴봤으며, 총회수임사항과 회장공약사항 이행여부도 살폈다. 이튿날에는 학술, 법제, 자재·표준, 대외협력, 국제, 문화복지, 치무, 보험, 홍보 등 14개 위원회와 함께 치과의료정책연구소, AGD 경과조치 시행경과에 대해 점검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동문 발전·미래 비전 모색조선치대 총동창회 워크숍 조선치대 총동창회(회장 조형수·이하 동창회)는 지난달 24일 홀리데이인 성북호텔에서 2012년 동문 발전 워크숍을 개최하고 동문발전 및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창회 창립 32주년을 맞아 기수대표와 지역대표를 비롯한 동문 선후배가 참석한 가운데 ‘동문발전과 비전21’을 주제로 진행됐다<사진>. 이날 신창규 동문의 ‘개교 40주년을 준비하는 치호인’을 포함해 이준길 동문의 ‘비상을 위한 날개를 준비하자’, 이재윤 동문의 ‘각 지역 사회에서의 동문의 역할’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참석 동문들의 다양한 의견과 동창회 역할에 대한 좋은 의견들이 제시돼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조형수 동창회장은 “급변하는 개원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문의식 증대와 2700여명 동문의 단합된 힘과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서 동문과 모교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동창회가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이재관 교수, 동선신인학술상 수상 이재관 강릉원주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지난달 24~25일 개최된 제52회 대한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동선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 교수는 ‘Bone response to three different dental implant surfaces with Escherichia coli-derived 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protein-2 in a rabbit model’이라는 연구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 교수는 “이번 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연구에 매진해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페루 구강건강 발전 이끈다서울대치과병원, 현지 국립대에 치과병원 건립 지원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이 페루 치의학 및 국민구강건강 발전을 위해 앞장선다. 서울대치과병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페루 꾸스코 산 안토니오 국립대학(UNIVERSIDAD NACIONAL DE SAN ANTONIOABAD DEL CUSCO, PERU) 내 치과대학병원 건립을 지원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병원 측과 관계 당국은 한국 치과의료의 시스템이 남미 진출 및 안데스 산악지대의 거점 구강보건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이번 사업이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을 비롯한 각 부문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파견단이 지난달 26일 출국, 오는 10일까지 페루 꾸스꼬 지역을 방문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10년 9월 한국국제협력단과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치의학 분야 무상원조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페루 치과대학병원 건립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및 진행에 대한 컨설팅을 맡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왔다. 특히 이번 페루 방문에서는 치과병원 건립과 운영에 관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이
고홍섭 교수 한림원 정회원 선출“과학기술계 치의학 중요성 알릴 것” 고홍섭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구강내과학)가 치의학계를 대표하는 석학으로 인정받았다. 고 교수는 최근 열린 2012년도 제2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길생·이하 한림원) 정기총회에서 2013년도 의약학부 정회원에 선출됐다. 5개 학부 총 28명의 신입 정회원이 선출된 이번 정기총회에서 의약학부에는 고 교수를 비롯해 3명의 의대교수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한림원 측은 고 교수가 그동안 타액 기능 향상을 통한 질병 진단 및 치료, 구강안면통증 등에 대한 연구와 노인치의학 관련 분야 연구에 앞장서 온 업적을 높이 평가해 이번 정회원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1988년 서울치대를 졸업한 고 교수는 국가통계청 질병사인분류 전문위원,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 구강보건연구부장, 국가보훈처 의학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회장, 대한노년치의학회 학술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고 교수는 “이번에 한림원 정회원이 된 것은 연구와 교육에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연구에 더욱 매진해 과학기술계에서 치의학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