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호 원장 단독 논문 SCI 등재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의원)의 단독저자논문 ‘A comparison of second premolar extraction and mini-implant total arch distalization with interproximal stripping’이 SCI 저널인 Angle Orthodontist의 심사과정을 통과했다. 이 논문은 mini-implant를 사용한 치열의 후방이동과 치간삭제술을 이용해 제2소구치 발치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살펴본 Prospective Clinical Trial이며, SCI에 등재되는 정민호 원장의 다섯번째 단독저자 논문이다. 또 정민호 원장은 매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 LA에서 개최되는 Angle Society Southern California Component 정기학술대회의 연자로도 선정됐다. 내년 3월 8일에서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학회에서 정민호 원장은 10일 오전 4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정학회 기획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민호 원장은 교정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들인 McLaughlin, Andrews, Dougherty 등이 소속된 이 학회에 지난해 정
신임 회장에 김진선 원장전북치과임플란트협의회 이·취임식 전북치과임플란트협의회의 신임 회장에 김진선 원장이 선출돼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협의회는 지난달 22일 전주시 이중본에서 곽약훈 전북지부 회장, 조혜원 원광대 치과병원장, 서봉직 전북대 치과병원장 등 내외빈이 참가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 협의회의 새로운 집행부는 2013년 목표로 ▲임플란트를 블루오션으로 ▲임플란트 시술의 가치를 높이고 ▲구성원들과의 공감과 소통이 필요한 교육 ▲미래의 가치를 높이는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임플란트와 관련된 3개의 학회가 통합해 2007년에 발족한 의미 있는 단체로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원광치대 등 학교와 전라북도 내 개원가의 상호 협조 속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진선 신임 회장은 “협의회는 앞으로 3번의 학술집담회, 한 번의 정기 학술대회 등을 개최해 전북지역 개원가의 임상실력을 높이고 회원간 상호 교류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경남 ‘착한 치과’ 모집해요” 사회복지모금회와 연계현판·소득공제 혜택제공 경남지부(회장 황상윤)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착한 치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착한 가게의 일환인 착한 치과는 경남에서 치과의원을 운영 중인 치과의사가 매월 정기적으로 매출의 일정액(3만원 이상)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치과이다. 착한 치과에 참여한 치과의원에는 목판화가 이철수 씨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착한 치과 현판’이 제공되고,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경남지부 관계자는 “바쁜 병원 운영으로 봉사와 기부를 마음 속에만 담고 있었던 치과의사들에게 소액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경남 소재의 치과의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store.chest.or.kr)나 팩스(055-270-6702)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5-242-1441~2(경남지부) 유영민 기자
치과의사의 "크리스마스 캐럴"윤정진 원장, 시민합창단과 세종문화회관 무대 크리스마스 캐럴 시민합창단 소속의 한 치과의사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하기 위해 합창 연습에 한창이다.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개원하고 있는 윤정진 원장(그루터기치과의원)은 매주 월요일 진료를 마친 후 ‘크리스마스 캐럴 페스티벌’ 준비를 위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 있는 서울시합창단 연습실을 향하고 있다. 지난 10월 오디션을 거쳐 당당히 크리스마스 캐럴 시민합창단에 선발된 윤 원장은 오는 10일 서울시합창단, 군산시립합창단과 함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라 12월의 낭만과 설렘이 가득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같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학생, 주부, 시인, 경찰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180여명의 크리스마스 캐럴 시민합창단은 매주 ‘합창’이라는 공통의 관심사 속에서 진지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 윤 원장은 “프로들도 평생 한 번 서기 어려운 큰 무대에 아마추어로서 오르게 된 것에 무척 영광스럽다”며 “이번 무대에서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경험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크리스마스 캐럴 페스티벌에
부산대 치과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기관 지정부산·경상권 최초 ‘쾌거’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수병)이 지난달 14일 의료기기임상시험기관(식약청 지정번호 제114호)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부산대치과병원의 의료기기임상시험기관 지정은 부산시와 경상권에 있는 치과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지정된 것이다. 의료기기임상시험기관 지정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청)로부터 의료기기임상시험을 관리·감독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 것으로 의료기기 개발 업체가 신규 의료기기 개발에 관한 임상시험을 기관에 의뢰하면 임상시험심사위원회(이하 IRB)를 개최해 피험자를 모집하고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임상시험심사위원회는 연구자가 제출한 연구계획서에 대해 심사역할을 수행하며, 연구가 올바른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보다 질 높은 연구가 이뤄지도록 관리·감독을 하게 된다. 치과 관련 의료기기임상시험기관은 전국 임상시험기관 중 6.3%를 차지하는데 그치고 있으며, 이마저도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경상 지역에는 관련 시험기관이 전무한 상태였다. 부산대 치과병원은 “이번 의료기기임상시험기관 지정은 주변 권역 및 영남지역 치과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지역 내 신의료
사이버 보충보수교육치위협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 연수위원회가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2012년도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결과의 최종집계를 앞두고 ‘2012년도 보충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2년도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치위협 회원은 사이버 교육센터를 통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대상은 2012년도 보수교육 미이수 치과위생사로서 실시기한은 2012년 11월 19일(월)부터 12월 28일(금)까지다. 사이버 교육 홈페이지(www.kdhaedu.or.kr)에서 회원가입후 각 과목별 이수학점 확인 후 필요학점에 맞게 수강신청하면 된다. 사이버 교육 홈페이지는 온라인을 통한 신용카드, 계좌이체, 무통장입금 결제가 가능하다. 치위협 관계자는 “보수교육 미이수자는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제16조 및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 행정처분기준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면서 “구체적으로 1년 미이수자의 경우 경고, 2년 미이수자의 경우 면허자격정지 7일, 면허자격정지처분 3회 반복 시 면허취소 등의 조치를 받게 될 전망으로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희망키움통장 사업 후원복지부·하나은행·사회복지모금회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 사업 후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복지부는 하나은행을 ‘제1호 자활친구기업’으로 인정하고, 저소득층 지원에 앞장선 것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하나은행은 향후 3년간 1백억원을 희망키움통장 민간 매칭금으로 후원하고, 수급자 금융교육 지원 등 저소득층 자활사업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희망키움통장은 열심히 일하는 기초수급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급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탈수급하는 경우 정부와 민간이 함께 매칭 지원해 최대 2천7백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행복나눔 자선음악회 오세요”전주 미소모아치과 전주에 있는 미소모아치과(대표원장 정 찬)가 오는 6일 저녁 7시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행복나눔 자선음악회를 개최해 연말의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행복나눔 자선음악회’에는 가수 안치환, 크리스피크런치, 호남오페라단, 퓨전국악단인 나르샤 등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미소모아치과 전직원들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합창도 선보일 예정이다. 미소모아치과는 음악회에 참석하는 분들의 작은 사랑의 정성을 모아 어린이재단 기부식 행사에서 그동안 치과에서 환자들의 보철물을 팔아 모은 기금과 함께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정 찬 대표원장은 “그동안 병원을 찾아주신 환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주위의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면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전북지부 총무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전주시치과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미소모아치과는 어린이재단과 빈곤가정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나눔 협약을 체결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연말에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해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이윤복 기자
“의료인 제자리에 있게 해달라”심평원·의약단체 소통의 시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의약인단체가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심평원은 지난달 26일 저녁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에서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한 의약인 단체장 등을 초청해 ‘2012년도 의약단체와 소통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김 윤 심사평가연구소 소장으로부터 최근 심평원 미래전략위원회가 완성한 ‘의료심사평가 선진화를 위한 미래전략’ 보고서 내용을 들은 뒤 각 단체의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영 협회장은 인사에서 “보건의료계를 어떤 틀에 맞춰 필요한 도구로 전락시키지 말아달라”고 당부한 뒤 “현재 의료계에 불고 있는 심한 태풍이 거대한 자본이거나 잘못된 보건의료정책일 수 있다. 그 태풍 속에서의 의사들의 몸부림은 장사꾼이 아니라 의료인으로서 제자리에 있겠다는 절규”라며 “의약인 단체와 심평원이 좋은 관계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세영 협회장, 마경화 보험담당부회장, 박경희 보험이사, 박상근 병원협회 부회장, 김정곤 한의사협회 회장, 김 구 약사회 회장, 성명숙 간호협회 회장과 단체 보험부회장, 보험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선거이재일 교수 ‘최다득표’ 이재일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병리학교실)가 최근 열린 대학원장 선거에서 최다 득표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최순철)은 지난달 22일 제30대 대학원장 후보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30대 대학원장 선거에서는 이재일 교수(구강병리학교실), 한중석 교수(치과보철학교실), 구 영 교수(치주과학교실) 등이 출마, ‘3파전’으로 치러졌다. 특히 이전 대학원장 선거가 직선제로 치러졌던 것과 달리 서울대가 법인화로 전환 후 처음 맞는 이번 선거에서는 간선제를 채택, 전체 교수회의에서 선정된 15명의 추천위원들이 투표에 임했다. 최종 투표 결과 후보자 중 이재일 교수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제1후보, 한중석 교수가 차점자로 제2후보로 추천됐다. 제1후보와 제2후보에 대한 선정 결과는 이후 서울대 총장에게 전달되며, 총장은 이들 가운데 신임 대학원장을 최종 임명하게 된다. 윤선영 기자
“나눔 열기로 이렇게 컸어요”송파구회 ‘이사랑나눔도서관’ 3주년 후원의 밤 송파구치과의사회(회장 신동렬)가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작은 도서관 사업이 아름다운 결실들을 맺어가고 있다. 이사랑나눔도서관(관장 장재완·이하 도서관) 개관 3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달 26일 거여제일교회 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순상 도서관 이사장과 심현구 치협 문화복지담당 부회장, 권태호 서울지부 부회장 등 내빈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에 대한 중요성을 구연동화로 보여준 ‘빛그림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내빈들의 후원금 전달식과 도서관 운영경과 보고, 시민사회단체인 열린사회 강동송파지부 박성식 대표의 ‘작은 도서관의 역할’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9년 11월 20일 개관한 도서관은 송파구치과의사회 회원 130명과 일반인 후원자 30여명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민간단체 운영 기관으로 총 50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등록 회원만 1500여명에 달한다. 월 600여명이 이용하는 도서관은 경제적 취약지역인 송파구 거여·마천동 지역 주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자녀 놀이터·공부방 제공, 공동체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