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정부PR 부문 우수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지난 15일 한국PR협회(KPRA) 주최로 열린 ‘2012년 PR의 날 및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정부PR 부문 우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포상금을 수상했다<사진>. 심평원은 올 7월부터 시행된 7개 질병군 대상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 3개월 전부터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원장 인터뷰, DRG 국제심포지엄을 활용한 기고 및 홍보 등으로 포괄수가제 인식에 대한 긍정적 여론조성, 요양기관 대상교육과 포스터 배포 등을 시행했다. 조해영 심사위원장은 “심평원의 ‘포괄수가제 정책 이슈 관리 기획홍보’는 포괄수가제 시행에 따른 이해 당사자의 반발을 막고, 국민들에게 포괄수가제 실시의 필요성을 팩트에 기반을 두고 전개해 실효를 거둔 PR활동으로 평가 받았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베트남 의보제도 개선 워크숍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베트남 의료보험제도 구축지원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후에지방에서 베트남 보건부와 사회보장청 등 의료보험 관계자와 워크숍을 개최했다. 건보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올해 3월 베트남제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이다. 워크숍에는 베트남 국무총리실, 재정부, 보건부, 국방부 고위공직자, 공산당 관계자, 보건의료 전문인력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베트남 전국민의료보험 달성에 필요한 여러가지 정책적 요소들을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베트남 의료보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윤복 기자
멈추지 않는 "의혹 의 끝은?덴탈씨어터 12월 13일부터 ‘의혹’ 무대 “의심은 확신보다 더 많은 용기와 에너지가 요구된다. 왜냐하면 확신이 잠시 멈췄을 때 의혹은 끊임없이 치고 들어오기 때문이다.” 관객들에게 이 같은 명제를 던지며 인간 내면에 잠재한 의혹과 불확신에 대해 탐구했던 존 페트릭 쉔리의 ‘의혹(원작 다우트)’을 덴탈씨어터(회장 송재경)가 무대에 올린다. 덴탈씨어터가 오는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연동교회 열림홀에서 공연하는 제15회 정기공연 ‘의혹(연출 오종우)’ 무대를 앞두고 지난 21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시연제를 열었다. 이날 시연제에서는 작품 속 플린 신부 역을 맡은 이석우 원장(이석우치과의원)이 사제 복장까지 완벽히 차려 입고 좌중을 압도하는 맛보기 연기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의혹’은 가톨릭재단 학교를 배경으로 원장인 엘로이셔스 수녀가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의심되는 플린 신부에 대해 끊임없이 의혹을 품는 과정을 그리며 편견과 비이성적인 여론몰이, 지위를 이용한 억압 등 인간이기 때문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내면심리를 보여준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랜만에 무대에 복귀하는 김정란 원장(김정란치과의원
차혜영·나성식 원장금연 ‘1인 시위’ 치과계 대표 금연운동가 차혜영·나성식 원장이 ‘담배회사는 살인면허 소지자’라는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나성식 원장이 지난 15일, 차혜영 원장이 지난 17일 각각 KT&G 타워 앞 거리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불법행위를 일삼는 담배회사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사진>. 이번 시위는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총회에 맞춰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가 마련한 대국민 금연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차혜영 원장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부회장을 나성식 원장은 협의회 이사를 맡고 있다. 차혜영 원장은 “여성과 청소년의 흡연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담배회사들의 무분별한 마케팅전략은 더 심해지고 있다”며 “담배회사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이사진의 1인 릴레이 시위와 함께 지난 13일에는 코엑스에서 ‘금연 스타일’ 플래시 몹 캠페인을 열고 한국 금연운동의 역사를 소개하는 소책자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한편,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린 FCTC 총회에는 176개 당사국 대표단 750여명이 참여해 밀수 등
48주년‘전문신문의 날’기념식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김시중)는 협회 창립 48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2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국민문화창달과 전문언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및 전문신문상 시상식이 거행됐다. 문화포장에 정태호 한국연예정보신문 발행인이 수상했으며 전정희 농수축산신문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김갑기 한국문화인쇄 대표이사와 유희덕 전기신문 팀장, 탁큰별 타임즈코어 편집장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전문신문상인 동암언론상은 김찬근 화광신문 발행인이, 육근봉 원불교신문 편집국장과 박재홍 화장품신문 편집국장은 편집상을, 권종일 한국세정신문 편집국차장은 취재상을, 조소현 한국기독공보 차장과 황은정 한국수산경제신문 과장이 업무상을 수상했다. 남인자 기자 prof7@kda.or.kr
“군 치과위생사 여건 개선”김원숙 회장 강조 군 치과위생사의 현재와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군 의료와 치과위생사의 역할’ 워크숍이 최근 국군대전병원(병원장 오세중)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치과감염관리 ▲예비 치과위생사 교육방안 ▲구강보건교육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김원숙 회장은 “여러분들이 지원 당시 품었던 포부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이 발휘됨으로써 군 장병의 구강건강 증진을 통한 국방력 강화에 치과위생사가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 치과위생사들의 여건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김원숙 회장과 치의병과장 이일구 중령 등은 군 치과위생사의 여건 현황을 진단하고 군 치과위생사 병력확보와 환경개선 과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부음배형수 치협 기획이사 부친상 배형수 기획이사의 부친인 배석종 옹이 지난 16일 별세했다. 빈소는 부천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지난 19일 거행됐다.
장애인들 테니스 팡! 팡!인천지부 후원 ‘전국 어울림장애인테니스대회’ 성료 인천치부(회장 이상호)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지부가 후원한 ‘2012 전국어울림장애인테니스대회’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인천가좌시립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테니스 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해 휠체어 선수와 비장애인 동호인 선수 각 1명씩 복식팀을 구성해 경기를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는 금배부에 출전한 곽동주·현명란 조와 은배부의 이원희·권현숙 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서는 인천광역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출범했는데, 초대 부회장에 이정민 인천지부 수석부회장이 선출돼 인천 치과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장받게 됐다. 이상호 인천지부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장애인체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장애인들이 이 대회를 통해 평소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서로간의 친목과 결속을 공고히 하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부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역량을 기
모교 병원 발전 위해 ‘선뜻’김의성 교수, 우수연구자상 상금 기부 김의성 연세치대 치과보존과 교수가 대한치과보존학회 우수연구자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을 연세치대병원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주위의 박수를 받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대한치과보존학회 2012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으며, 여기서 받은 상금 전액을 연세치대병원의 발전기금 및 나눔 사업 지원기금으로 기부했다. 2015년 연세치의학 교육 100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 확대를 통한 ‘나눔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연세치대병원은 이 기부금을 병원의 발전과 사회공헌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명예로운 상을 받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영광스럽다. 상금이 연세치대병원의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첫 해외 교정연수 반응 폭발”BAO 임플란트·교정연수 간담회 보스톤임상치과연구회(회장 김상태·이하 BAO)가 지난 12일 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14일에서 20일까지 진행된 보스톤대학 현지 임플란트·교정 연수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김상태 회장은 “BAO의 첫 번째 교정연수과정이자 국내 최초로 진행된 교정 관련 해외연수과정에 대한 반응이 무척 뜨거웠다”며 “역대 최대인원이 최고의 열의로 참여하는 모습을 교육일정 내내 보여주며 현지 관계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밝혔다. 또 김상태 회장은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은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의료기술을 갖췄지만 기초학문에 있어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창의력의 토대가 되는 기초학문을 익히고, 보다 넓은 세상을 접함으로써 지속적인 학문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눈뜰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해외연수과정에 참여한 치과의사는 총 70여명. 연수생들은 모든 과정을 수료한 후 보스톤대학에서 인증하는 Certification을 취득하게 됐다. 일부 연수생은 임플란트 과정과 교정 과정을 동시 수강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짧은 시간 동안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강의에 집중했다. 창립
여치의 봉사 손길 사랑 듬뿍서여치, 2차 캄보디아 의료봉사 실시 여자치과의사들이 세계 최빈국 캄보디아를 찾아 현지인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의료봉사를 펼쳤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선교병원을 방문해 ‘제2차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허윤희 회장을 비롯해 김경선, 이은숙, 윤정아, 신은섭, 이경숙, 정유란 회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캐나다에서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 이곳까지 방문한 최예은 학생과 함께 치과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스케일러와 핸드피스 등의 기구가 자주 고장 나는 열악한 진료환경 속에서도 300여명의 환자들에게 발치, 스케일링, 레진 및 아말감 치료를 진행했다. 헤브론 선교병원은 소아과의사인 김우정 의료 선교사를 원장으로 10여명의 한인 의료선교사가 가난과 내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캄보디아인들을 사랑과 봉사로 보듬어주는 곳이다. 허윤희 회장은 “지난해 캄보디아를 방문했을 때 도움을 요청받았었는데 이번에 회원들과 함께 뜻 깊은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상주 치과의사가 없어 주로 단기 봉사팀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더 많은 치과인들의 관심이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