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수술시 교합 중요성 강연정민호 원장, 교정학회 등 연자 활동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의원)이 대한치과교정학회 제45회 학술대회와 제70차 대한성형외과 학술대회에 연달아 연자로 선정됐다. 정 원장은 교정학회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3일 ‘비발치치료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고 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턱 수술 시 교합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정 원장은 성형외과 학술대회 강연에서 마케팅적인 이유로 선수술을 하고 있는 많은 성형외과들이 교합을 고려하지 않음으로 인해 환자들에게 미칠 수 있는 부작용과 악영향을 부각시켰다. 한편 매년 국내 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 등 해외 강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민호 원장은 2011, 2012년에 이어 Marquis Who’s Who 인명사전 2013년판에도 등재됐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아동 구강건강 갈증 해소”구강건강교육프로그램 전국 100곳서 운영 ‘아동구강건강교육프로그램’이 전국 100개 기관에서 운영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이 개발한 것으로, 구강건강을 위한 사회적 기반이 취약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아동의 구강건강 개선과 바른 구강건강실천 행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활용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현재 전국 14개 시·도의 총 100개 기관(보건(지)소, 대학, 어린이치과 병의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한국건강증진재단 구강보건사업팀(02-3781-355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한 보건지소 담당자는 “프로그램을 보급 받고 너무 기뻤다. 지역적 한계로 교육매체 보급 및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이 들었다”며 “동화와 노래에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교육에 임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치수내 줄기세포 활성화’ 우수논문상이가영 조선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전공의 이가영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 전공의가 지난달 26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개최된 대한소아치과학회 2012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전공의는 이날 ‘Pulpotomy of immature permanent teeth using plate-rich firbin’을 주제로 미성숙된 영구치의 신경치료에 사람의 혈액을 원심 분리해 추출한 혈장을 사용, 치수내 줄기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연구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연구는 임상적으로 최신 기술을 적용한 연구로써 이를 통해 염증이 있는 치수를 보존적으로 건전한 치수로 치유시킬 수 있어 향후 지속적인 연구에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낙엽 밟으며 역사 속으로~광주지부 문화테마여행 ‘성료’ 광주지부(회장 고정석)가 회원 단합을 위한 문화테마 여행을 최근 기획했다. 지부 측은 지난달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회원 단합을 위해 전남 강진일대 문화테마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16명의 지부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테마여행은 월남사지석탑, 월출산 다원, 무위사, 사의제, 다산초당, 백련사, 고려청자박물관, 금곡사 순으로 김병태 원장의 해설을 들으면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문화테마 여행은 그 동안 치과근무로 잠시도 쉬지 못하는 580여명의 광주지부 회원들에게 친구, 가족들 그리고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마음 편한 벗과 낙엽을 밟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지부 측이 마련한 행사다. 이날 여행에 참여한 박행조 광주지부 회원은 “처음 문화 테마여행에 참여했는데, 가본 곳도 있지만 김병태 원장의 전문 해설을 들으며 다시 보니 새삼 우리나라 유물이 새롭게 느껴지고 많은 공부도 되는 등 남다른 추억으로 남는다”며 내년에도 다시 꼭 가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베트남서 30여명 구순구개열 시술악성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학회장 박준우·이하 악성학회)가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제9차 베트남 구순구개열 진료봉사’를 총 17명의 학회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 하노이 국립치과병원(National Hospital of Odontostomatology in Hanoi)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번 진료봉사는 2004년 제1차를 시작으로 매년 1회씩 제9차에 이르고 있으며 제1차 진료부터 진료단장을 맡고 있는 신효근 교수(전북대 부총장)를 비롯해 박준우 회장, 김종렬 고문, 류동목 명예회장 등 교수진 9명과 펠로우 및 전공의 7명 등 총16명이 전국의 악성학회 산하 대학병원에서 참여했다. 진료단은 지난달 20일 40여명을 대상으로 진찰을 시행한 후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총 30명의 전신마취 수술로 구순구개열등의 선천성 기형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인술을 펼쳤다. 아울러 22일에는 수술 시작에 앞서 하노이 국립치과병원에서 진료단 공식 환영행사가 열려, 환자 및 보호자와 병원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다수의 현지 미디어 매체들을 통해 진료단은 방송과 신문에 보도됐으며, 진료단
세계무대서 한국 교정학 특강한국 MEAW 교정연구회 장영일 서울대 명예교수, 김상철 교수(원광치대), 차혜영 원장(차혜영치과의원)을 비롯해 (사)한국 MEAW 교정연구회(회장 최낙준·이하 교정연구회) 임원진 및 회원들이 제10회 국제 MEAW 학회 미팅에 특별초청돼 강연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NEW ERA OF MEAW ORTHODONTICS’를 주제로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이번 미팅에서 장영일 명예교수와 정운남 교정연구회 부회장은 각각 ‘Extraction vs Non-extraction: Historic controversy’와 ‘The Occlusal Plane; Change or Not?’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 ‘Dr. Young H Kim Memorial’ 세션에서 최낙준 회장은 ‘Dr. Young H. Kim’s Concept’, 정운남 부회장은 ‘The Memorandum for Great Professor Young H. Kim’에 대해 발표하며 고 김영호 교수를 추모했다. 아울러 김정일 사무총장, 김종완 학술이사, 김재형 편집이사, 김상철 교수(원광치대)도 강연을 진행하며 한국의 교
치과 양악·악안면센터‘시선집중’이엘치과병원, 대전 의료관광 컨퍼런스 참가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이 24일부터 2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2 대전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에 참여해 이엘치과병원의 양악·악안면 센터를 성공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엘치과병원은 치과교정 및 악교정 수술을 위한 진단프로그램인 3D 모르페우스를 시현, 가상성형에 대한 참석자 및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 이엘치과병원은 병원을 직접 방문한 인도네시아 Iqbal Alan Abdullah 의원을 통해 이엘치과병원과 인도네시아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간의 MOU를 맺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미얀마 4개의 국가의 의료관련 인사들이 이엘치과병원을 방문해 팸투어를 진행, 이엘치과병원 관련 영상을 감상하고 병원의 전 진료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엘치과병원의 우수한 소독환경 및 양악관련 시스템에 감탄한 카자흐스탄 측에서는 감동과 감사의 인사로 이엘치과병원에 카자흐스탄 전통 장식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엘치과병원 관계자는 “많은 의료관계자들과 대중들에게 올바른 의료 정보를 전하고, 건강한 치아관리를 홍보하는 뜻 깊은 행사
한·일 치과보험 미래 찾는다경기지부·치바현치과의사회 보험위원 간담회 경기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임경석 부회장)와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회장 아사노 시게유키) 보험위 관계자들이 만나 양국의 치과보험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지부 보험위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열린 ‘GAMEX 2012’ 기간 중 방문한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 보험위원들과 28일 코엑스에서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치과보험을 비교, 분석하는 등 다각적인 논의를 펼쳤다<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부당·허위 청구시 행정처분 사항을 비롯해 ▲총액계약제에 대한 관련 연구자료 유무 ▲75세 이상 고령자 의료제도 ▲선택진료 여부 및 환자선택 기준 ▲치과의사 인력수급의 과잉 원인 및 대책 등 보험관련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상호 질의·응답하며 자유로운 토론을 나눴다. 이밖에도 치바현치과의사회 사회보험담당 관계자의 일본의 의료보험제도 및 치과관련 보험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도 이어져 상호간 이해를 도왔다. 임경석 경기지부 보험위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보험위에서 치과계 보험분야를 연구해오고 있으며, 특히 한국과 일본의 치과보험을 비교, 분석하면서 그동안 양국이 연구해 온
2단계 BK21사업 ‘최우수등급’전남대 치전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고령화시대 구강조직재생 서비스인력양성사업단(사업단장 김선헌)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2단계 BK21사업 종합평가 결과에서 최우수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2단계 BK21사업 성과전시회’에는 총 500개 사업단(팀) 중 43개 사업단(팀)이 선정됐으며, 치의학분야에서는 전남대 치전원이 유일하게 참여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이에 전남대 치전원은 지난달 23일~24일에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성과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용재 기자
학생 학술·봉사활동 발표조선치대·치전원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이하 치전원)은 지난달 30일 치전원 1층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치과대학·치전원 학생학술·봉사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학생논문 발표, 가톨릭학생회(지도교수 김동기·손미경)와 재미있는 동행의 봉사 주요활동 및 소록도 봉사활동, 미8군 치과병원 및 2012년도 미국 UCLA 치과대학·치과병원 참관 후기에 대한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치전원 학생들의 심도있는 학술연구 발표가 이뤄져 향후 연구에 대한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박병선 학생(지도교수 김흥중)이 ‘Topographic relationship between greater palatine artery and palatal spine for the periodontal surgery’라는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또한 안나량 학생이 우수상, 나수인 학생이 장려상, 이가연 학생이 격려상을 각각 받았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로타리 봉사회 사랑나눠요”스마일재단에 5백만원 쾌척 로타리 봉사회(회장 송영해)가 지난달 14일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마련을 위한 ‘제10회 자선골프대회’에서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에 장애인 치과 치료 지원 기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골프대회에서 참가한 송영해 회장과 전태순 대표이사(전스), 최원현 사무총장(전 장애인 체육회), 김우성 명예이사장(스마일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로타리 봉사회 이름으로 후원금 5백만원을 쾌척했다. 송영해 회장은 “나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희망의 미소가 된다고 하니 매우 기쁘다”며 “장애인 치과치료는 대상자 뿐만 아니라 그 가족,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위한 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