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치의 재즈선율 홀릭광주지부 ‘재즈 선율로부터의 초대’ 이벤트 광주지부(회장 고정석)가 여자 치과의사들을 위한 재즈 음악 행사를 마련했다. 지부 측은 지난달 25일 오후 7시 호남신학대학 내 ‘T-BROWN 2 커피숍’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여자 치과의사를 위해 ‘재즈 선율로부터의 초대’이벤트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에서 유명한 JS밴드가 영화 OST,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찬송가, 블루스 등을 재즈 스타일로 편곡, 1시간동안 아름다운 멜로디를 여자 치과의사들과 공유했다. 특히 참석한 여자 치과의사 회원들은 직장과 가정에서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오랜 지인들과 함께 가을밤의 야경을 바라보며 재즈 선율에 흠뻑 취했다. 이날 행사에 지부 측에서는 고정석 회장, 박정렬·김재곤 부회장, 형민우 총무이사, 한상운 학술이사가 참석, 흥겨운 음악과 회원 화합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오명신 광주지부 문화이사는 “지난해 갤러리로부터의 초대에 이어 올해는 재즈 선율로부터의 초대를 기획하면서 직장과 가정에 지쳐있는 여자 회원들을 위해 음악으로 모든 것을 잊고 잠시나마 즐거운 자리가 되도록 따뜻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뜨거운 열정·봉사정신 빛났다스마일재단, 1급 중증장애인 이동치과진료 장애인들의 구강지킴이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음지를 누비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스마일재단이 지난달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충남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한 동곡요양원 및 명주원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이동치과진료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일정에서는 동곡요양원 시설 대상자 90명, 명주원 시설 대상자 149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발치·레진충전 등의 치과치료와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가 진행됐고 구강위생용품도 지원됐다. 거주 장애인의 83% 이상이 지적장애 1급의 중증 장애인인 두 단체는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거나 산속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 간단한 병원 진료에도 차로 이동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단체 관계자는 “장애인들은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 구강의 청결 및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편인데다 치과에 가도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진료를 진행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많았다”며 “스마일재단에서 대상자들 한명 한명에 대해 아주 정성스럽고, 꼼꼼하게 치료해 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 측은 “참여한 의료진들의 열정과 봉사 정신으로 무사히 이동치료진료를 마쳤다”며 “
행동강령 위반 자진신고 운영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달동안 임직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위반사항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 제도는 임직원 행동강령 실천으로 깨끗하고 밝은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부조리에 대한 임직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대상은 각종 청탁에 관한 사항, 금품·향응 수수 행위, 성희롱 등 행동강령 위반 및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부정·부조리 행위이며, 자신의 비리 뿐만 아니라 다른 임직원의 비리를 알게 된 경우도 포함된다. 심평원은 이번 신고기간 중 자진신고한 경우 처벌을 감경·면제하거나 징계위원회 회부시 감경 사유로 적극 참작하고, 다른 임직원의 비리행위를 신고한 사람은 포상 등 인센티브를 지급할 방침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치의학과 교수 채용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서울대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최순철)이 교수채용 지원을 오는 12일까지 받는다. 대학원 측은 치의학과 기금교수 1명에 대한 채용 공고를 최근 발표했다. 채용분야는 임상구강내과학, 서울대치과병원 겸직으로 합격자는 오는 3월부터 임용된다. 지원자는 오는 12일(월) 오후 5시까지 대학원 교무행정실로 지원 서류를 구비해 제출해야 한다. 문의 02-740-8611(치의학대학원 교무행정실)
외국인 노동자 위한 든든한 손길인천지부, 이동 진료소 운영 진료봉사 인천지부(회장 이상호)가 지역사회 외국인 노동자들의 구강건강을 돌보는데 앞장서고 있다. 인천지부는 지난달 21일 인천 논현동에 위치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이동 진료소를 운영했다. 인천지부가 주도하고 인천국제교류센터가 후원한 이번 의료봉사에는 이상호 회장을 비롯해 임종성 원장, 최현철 부회장, 심홍보 기획이사, 이정우 치무이사, 안세용 국제사업이사 등이 참여해 자원봉사 치과위생사들과 함께 이동식 치과체어 5대로 외국인 노동자들을 진료했다. 봉사 참가 의료진은 8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을 비롯한 각종 질환에 대한 치료를 실시했으며,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들의 구강보건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또 모든 외국인 이주민과 참가자들에게 치약, 칫솔, 수건 등의 구강보건 용품도 제공했다. 이번 진료봉사는 평소에도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정기적인 진료봉사를 해온 임종성 원장의 주도적인 역할이 출발점이 됐다. 필리핀 이주민인 엄닐다 씨(53세)는 “자원봉사자 원장님들의 도움으로 보철치료를 받고 있다”며 “많은 이주민과 외국인 노동자
“지역 치과인력난 함께 푼다”성남시분회, 탑간호조무학원 MOU 성남시치과의사회(회장 송대성·이하 성남시분회)와 성남시 소재 탑간호조무학원(원장 이진경)이 치과인력교류에 대해 MOU를 체결했다. 성남시분회는 지난달 22일 MOU를 통해 두 단체간 우호 증진과 인력교류에 대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에 성남시분회와 탑간호조무학원은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치과보조인력 수급개선 등 교류를 통해 강사인력 파견 및 실습장소 등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대성 성남시분회장을 비롯해 정상호 경기지부 대외협력이사, 박주현 성남시분회 대외협력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건강한 대한민국, 간호사와 함께”간협 ‘2012 간호정책 선포식’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이하 간협)가 국민의 건강증진과 환자권리 보장을 위한 6대 간호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간협이 지난달 25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2 간호정책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세영 협회장,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 부인 김미경 여사, 오제세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전국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 1만여 명이 집결해 눈길을 끌었다. 간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간호사 법정인력 기준 준수로 안전한 간호 실현 ▲의료환경 변화에 맞는 간호사 법적 지위 확보 ▲간호사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로환경 조성 ▲간호사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표준임금 마련 ▲간호서비스 확대로 ‘장기요양보험’ 내실화 ▲전문 간호사 제도 정착으로 국민건강증진 실현 등 6대 과제를 선포했다. 또 1만여 명의 간호사가 기립해 성명숙 회장의 선창에 따라 ‘건강한 대한민국, 간호사와 함께’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성명숙 회장은 “많은 병원들이 법정 간호사 최소인력 기준을 지키지 않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
“예술 재능 맘껏 펼치세요”‘예이랑 아뜰리에 1기 작가 보고전’ 오픈 예이랑 치과가 예이랑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신인작가에게 아뜰리에(화실)를 제공하는 등 지역문화 창달에 애쓰고 있다. 예이랑 치과는 지난달 18일 예이랑 갤러리에서 ‘예이랑 아뜰리에 1기 작가 보고전’ 오픈 기념식을 열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예이랑 치과의 주상환·김수환·정민 원장을 비롯해 정재호 중랑구치과의사회장 등 관계자 및 지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이랑 치과는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예이랑 갤러리를 운영, 유망한 신인 작가를 발굴해 이들이 작품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아뜰리에(화실)를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1기 신인작가로 정연연 작가가 화실을 이용했으며, 이어 이창헌 2기 작가가 1년간 화실을 활용한다. 정연연 작가는 “1기로서 처음으로 전시회를 열었다는 자긍심을 갖고 있다. 원장님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됐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작가는 이날 전시회에서 14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주상환 원장은 “미술, 음악, 인문학 등을 많이 접하다보면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 삶이 힘들수록 문화적인 힘을 주고 싶다”며 “미술을 하는데 경제적으로 어려
가을정취에 여심 물들다서여치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이하 서여치)가 맑고 푸른 가을정취를 만끽하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서여치가 지난달 21일 ‘청남대 가을 산책과 제빵왕 김탁구 빵만들기 체험’을 주제로 가을기행을 떠났다. 이번 가을기행은 여자치과의사의 가족 및 치과스탭 54명이 참여해 가을의 풍요로움과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었다. 먼저 여행단은 그림 같은 풍경을 지닌 대청호반의 청남대 관람과 산책을 하며 그 어느 곳보다도 붉고 아름다운 가을단풍에 빠졌다. 이어 돼지고기 석쇠구이와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즐겼으며 달동네에서 그림 같은 변신을 한 수암골 벽화마을에서 자연과 사람, 그림의 조화로움에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여행단은 제빵왕 김탁구 빵만들기 이벤트를 체험하며 일일 제빵사가 돼 신선한 빵과 케익, 쿠키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허윤희 회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여자치과의사들과 이들의 가족 및 치과스탭이 가을의 풍취에 물씬 취한 소중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여자치과의사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서여치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의 치료비를 지원한 서여치는
이정근 교수 우수발표연제상AFOS 서울대회 치과대표 부회장 선임 이정근 아주대 의대 치과 교수가 지난달 21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BRONJ의 병기에 따른 치료’라는 주제로 우수발표연제상을 수상했다. 골다공증학회는 골다공증을 주제로 하는 내분비내과를 비롯해 치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등 5개 유관과가 주축이 돼 골다공증학에 대한 학술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이 교수는 이날 열린 골다공증학회 평의원회 및 총회 결정에 따라 2013년 9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골다공증연맹(Asian Federation of Osteoporosis Societies, AFOS) 학술대회 개최를 위한 부회장으로 임명돼 앞으로 1년 간 회의 준비를 위해 유관과들과 함께 치과 대표로 참여하게 됐다. 지난 2009년에 창립된 AFOS는 매년 가을에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모임을 갖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일본 고베에서 열린 2회 회의에 이어 2013년 서울에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규모의 학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회장은 한국의 정형외과 의사가 맡기로 했
홍콩 치대와 학술교류 협정전남대 치전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선헌)이 지난달 19일(금) 홍콩대학교 치과대학(학장 Lakshman P. Samaranayake)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김선헌 치전원장과 오원만 병원장(전남대 치과병원)은 홍콩대학교 치과대학을 방문해 Lakshman P. Samaranayake 학장과 보직 교수들을 만나 상호 학술교류 협정식을 갖고, 향후 교수, 학생, 교육자원 등의 학술교류와 공동 연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치의학 교육 및 학술 연구 교류 및 협력 ▲치의학 연구 자료 공유 ▲기초 및 임상 치의학 연계 연구 및 공동연구 추진 ▲상대 기관의 학술행사에 공동 참여 ▲필요에 따른 학생 및 교원 교류 추진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홍콩대학교는 연구 집중 대학의 국제 네트워크이자 국제 우수 대학 연맹인 ‘우니베르시타스 21(Universitas 21)’ 창립회원이다. 또 영국의 일간지 타임스(The Times)가 선정한 ‘세계 대학 순위 2010’에서 21위를 기록해 아시아 최고의 대학으로 평가받았다. 김선헌 치전원장은 “앞으로 양 대학 간에 긴밀한 교류를 해나갈 계획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