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에 필요한 실질적인 경구흡입진정법을 전수하는 자리가 개최된다. 대한치과마취과학회(이하 치과마취과학회)는 오는 11월 20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서울대치과병원 8층에서 ‘제12회 경구흡입진정법 연수회’를 개최한다. 20일 오전에는 ▲김현정 교수(서울대 치과마취과)의 ‘치과진정법이란?’ ▲김승오 교수(단국대 치과마취과)의 ‘호흡기계 심혈관계 해부 및 생리’ ▲최은지 교수(부산대 치과마취통증의학과)의 ‘산소투여와 기도유지’ ▲김은정 교수(부산대 치과마취통증의학과)의 ‘진정법을 위한 환자 평가’ 강연이 펼쳐진다. 오후에는 ▲김미선 교수(경희대 소아치과)의 ‘치과 불안과 비약물적인 행동조절’ ▲안소연 교수(원광대 소아치과)의 ‘치과진정법 가이드라인’ ▲서광석 교수(서울대 치과마취과)의 ‘진정법 시 환자 모니터링’ 강연이 이어진다. 27일 오전에는 ▲유승화 교수(서울대 치과마취과)의 ‘경구흡입진정과 관련된 합병증’ ▲이재천 원장(CDC어린이치과의원)의 ‘개원가에서의 실전 경구흡입진정법’ ▲김종빈 교수(단국대 소아치과)의 ‘경구흡입진정 시 사용하는 약제’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강정민 교수(연세대 소아치과)의 ‘아산화질소와 흡입진정법의 실재’ ▲황경균 교수(한양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월드 심포지엄에서 혁신적인 차기 보철 시스템을 소개했다. 네오는 지난 10월 29~30일 ‘Oldies but goodies, Newbies also goodies’를 주제로 태국서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으로 처음 진행되는 해외 심포지엄이었던 만큼 전 세계 치의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이듬해 출시 예정인 차기 보철 시스템을 소개해 세계 치과계의 주목을 받았다. 허 대표는 30일 열린 메인 행사에서 ‘Looking back on the decade, Looking forward to the decade’를 주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네오가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들에 관해 소개하고 그 역사를 되짚었다. 이어 SCRP 시스템을 이용한 보철 제작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한편, SCRP 시스템을 뛰어넘을 새로운 보철 시스템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새로운 보철 시스템은 내년 상반기 출시될 전망이다. # 심포지엄서 국내외 연자 특강 펼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네오의 제품들을 테마로 다양한 강연들도 펼쳐졌다. 메인 행사에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가 노인 환자 구강건강에 대한 전반적 관리법과 구체적인 임상팁을 개원가에 전달했다. 대노치는 ‘구강노쇠’에 대한 관리와 임상현장이 원하는 진료팁 등 두 가지 지식 전달이란 간극을 계속 좁혀가며 노인 환자 관리에 대한 치과계의 역할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대노치 2022년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6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에서 열렸다. ‘노인치의학이 치과계에 던지는 화두’를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350여 명이 참가해 교정 분야 등 점차 확장되고 있는 노인 치과 진료 범위 등 다양한 연제에 집중했다. 오전에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가 ‘중·노년의 치아 보존을 위한 안티에이징 교정치료-어떻게,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주제로 점차 높은 연령으로 확대되고 있는 교정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며, 이어 김하영 원장(우리들치과의원)이 ‘노인 환자에서 구강스캐너의 활용’, 양승욱 변호사(양승욱법률사무소)가 ‘의사의 설명의무와 환자 동의의 법률적 쟁점(필수보수교육점수)’에 대해 강의했다. 오후에는 이유승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보철과)가 ‘노인에서의 환자 중심 보철 치료 계획’, 민경만 원장(
급여 적용기준 및 심사지침 등에 관한 최신판이 발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과 심사지침’을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지난 8월 1일까지 신설·변경된 내용을 수록했다. 또 항목별 시행일까지 표기해 혼동이 없도록 했다. 책자는 행위, 치료재료, 신의료기술 항목, 심사지침 등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치과의 경우 처지·수술료, 보철료, 교정치료료 등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책자에서는 각 급여 항목의 내용뿐 아니라 세부 인정 사항에 관한 지침도 상세히 설명돼 있다. 이에 급여 청구 시 참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자료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 의료정보 → HIRA-ebook’에서 전문을 받아볼 수 있다.
환자 치료경험담을 담아낸 의료광고 영상을 업로드한 치과의사가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방법원은 최근 의료법위반으로 기소된 치과의사 A씨에게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 전남에서 치과를 운영 중인 A씨는 영상 등을 온라인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3번에 걸쳐 다른 치과의사를 비방하거나, 환자 치료경험담을 담아낸 의료광고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판결문에 따르면 치과의사 B씨가 집필한 책에 관해 “과잉진료를 피할 수 있는지 기술적인 분석 임상사례가 단 하나도 없다” 등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또 치과 치료를 하며 환자와 재차 묻고 답하는 형식의 후일담을 영상으로 올리기도 했다. 이 밖에 일부 영상에서는 자신이 저자로 돼 있는 책을 소개하며 “지구인 여러분 사랑한다. 지구별 넘버원 천재치과의사 A다”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의료법에 따르면 환자에 관한 치료경험담 등 소비자로 하여금 치료 효과를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 또는 다른 의료인등을 비방하는 내용의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 이는 신문, 잡지, 인터넷, 인쇄물, 간판 등이 포함된다. 재판에서 A씨는 해당 영상들은 의료기관의 명칭, 연락처가 없어 의료광고가 아닌 공익광고에
박태근 협회장이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 치과계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강력 반대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박태근 협회장은 7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부산지부가 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절경을 걸으며 힐링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지부는 ‘2022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지난 10월 29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개최했다. 한상욱 부산지부장을 비롯한 제30대 집행부와 엄상훈 부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이사장, 김동수 부산치대동창회 회장, 윤희성, 허문회 부산지부 감사, 김성곤 부산지부 고문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문탠로드-해월정, 해운대 백사장 일대-동백섬 한 바퀴를 선택해 걷는 코스로 지부 회원 95명, 가족 및 지인 63명 등 총 158명의 치과가족이 참여했다. 걷기대회 후 그린나래 호텔에서 치과의사 밴드 ‘디오션’의 공연과 회원 장기자랑 무대가 이어졌고, 경품 추첨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나경 부산지부 문화복지이사는 “항상 진료에 바빠 대화를 하지 못했던 소중한 가족, 동료들과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힐링을 위해 다양한 문화복지 행사들을 준비해 회원들에게 함께하는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상욱 부산지부장은 “회원들이 행복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하며 걷
사이버메드가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YESDEX2022)에 참가해 학술과 기자재가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펼친다. 사이버메드는 오는 11월 12~13일 열리는 YESDEX2022에서 최신 디지털 덴티스트리 강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12일에는 조용석 원장(22세기 서울치과)의 라이브 토크 강연이 실시간 화상 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 원장은 ‘상악동 골증강 수술도구의 발전과 후회 없는 선택’을 주제로 참가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이번 강연에서 사이버메드는 참가자와 소통을 강화하고자 연자와 즉석 QnA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Implant Kit를 소개하고 사이버메드 임플란트의 우수성 및 임상 적용 팁도 함께 전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사이버메드는 이날 강연에서는 조용석·김세웅 원장(22세기 서울치),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 등 덴탈빈 인기 연자의 라이브 세미나 강연 영상도 송출해, 참석자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3일에는 3D프린터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강연이 준비됐다. 연자는 서울시치과기공사회 부회장인 배은정 박사다. 배 박사는 ‘치과 3D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www. denall.com)의 '수요세미나'가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의 임상강연을 방송 중이다. 수요세미나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방영되는 라이브 강연으로 임상, 경영, 교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출연해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여 매회 화제를 모았다. 과거 덴플을 통해 방송으로 진행하던 수요화상세미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덴올 개국 이후 핸즈온 코스, 실시간 Q&A 등을 도입해 보다 풍성한 강의를 선보였다. 올해는 대한근관치료학회, 대한인공치아골육유착학회 등 치과계 주요 학회들과 협업해 양질의 임상강연을 새롭게 선보여 주목 받았으며, 특히 11월 2일부터는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의 색다른 강연이 연달아 진행 중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계 학회들이 준비한 우수한 임상강연을 덴올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보다 많은 시청자들이 만나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 마지막 강의로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의 임상강연을 두 달간 라이브로 방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수요세미나는 12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건강한 삶과 스포츠치의학의 만남'을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