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경영 그리고 공유마인드 ‘흡족’로덴 가입 콘서트 ‘성료’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 그 동안 축적했던 치과 운영의 노하우를 개원의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로덴 측은 지난 13일 삼성본원 세미나실에서 수도권 지역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덴 가입 콘서트’를 개최했다. 치과의 지속적 발전을 원하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로덴치과 가입 후 1년간의 변화를 가입한 원장이 인터뷰 형식을 빌려 실제 사례를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가입콘서트의 제1부는 ‘지역경쟁력 분석가이드와 로덴치과 스토리 Part 1’, 2부는 ‘로덴치과 스토리 Part 2와 로덴치과그룹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조남일 로덴포유 이사가 ‘지역경쟁력 분석’을 통해 내가 개원한 지역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할 수 있는 방법과 구체적인 전략수립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주 진료권내 치과시장 현황에 대한 체계적인 리포트가 공유됐다. 이어진 ‘로덴치과 스토리 Part 1’에서는 작은 치과를 운영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그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실제 가입한 원장의 인터뷰를 통해 제시됐다. 2부 ‘로덴치과 스토리 Pa
AOCMF 워크숍 한국 성공 개최김경욱 조직위 회장·이종호 교수 등 활약 김경욱 교수(단국치대 구강악안면외과)와 이종호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한국에서 최초로 AOCMF의 ‘Advances Workshop’을 개최하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Navigation and Computer Assisted Surgery’을 주제로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Navigation 장비 업체인 BrainLab과의 협력 하에 BrainLab Software 실습, 네이비게이션 실습 등이 진행됐다. 특히 AOCMF Korea의 전임회장을 역임한 김경욱 교수가 조직위원회 회장을, AOCMF Korea의 현직회장인 이종호 교수가 워크숍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하며 한국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또 워크숍 둘째 날인 14일 이종호 교수는 ‘To navigate without navigation system-the application of custom made surgical templates with optimized efficacy’에 대해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AOC
포항 신세계치과 우리햅쌀 나누기 포항 신세계치과(대표원장 이재윤)가 지난 17일부터 우리 햅쌀 나누기 행사를 펼치며 정을 나눴다. 신세계치과는 포항의 대표적인 무공해 청정 지역인 포항시 기계면 상옥리에서 최근 추수한 햅쌀 1700kg을 구입해 지역 복지관 등에 나눠 줬다. 또한 햅쌀로 빚은 떡을 함께 나눠 먹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땀 흘린 농부의 정성을 느끼고, 지역 농가를 도우면서 갓 추수한 맛있는 햅쌀을 나눔으로써 쌀 소비를 촉진하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재윤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인근 지역 시민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를 입은 인근지역 사과를 구입해 주위에 나눠 주는 등 매년 지역주민과 농가를 연계시켜주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개원 34주년 사랑의 헌혈조선대치과병원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병옥)이 개원 34주년을 맞이해 지난 17일 정문 앞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열어 나눔의 사랑을 실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헌혈인구의 감소와 헌혈기피 현상 등으로 수혈용 혈액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치과병원 교직원, 환자, 학생 등 50명이 이날 헌혈에 동참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실천으로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랑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부음장흥수 치주과학회 고문 장흥수 대한치주과학회 고문(7대 회장)이 지난 16일 별세했다. 장례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지난 18일 거행됐다.
용마산 가을 정취 만끽중랑구회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정재호·이하 중랑구회)가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용마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중랑구회는 지난 13일 용마산에서 등반대회를 열고 회원들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면목동에 위치한 용마산 폭포공원에서 출발한 산행은 두 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회원들은 산행을 하면서 중랑천, 동부간선도로, 남산타워 등을 먼 전경으로 바라보면서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산행을 마친 후 근처 음식점에서 단합의 시간도 가졌다. 정재호 회장은 “중랑구회에서는 일년에 1~2회 산행을 한다. 지난번에는 봄에 등반대회를 했고, 가을을 맞아 또 산행을 하게 됐다”며 “같은 지역 내에 개원하고 있는 여러 선생님들과의 산행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앞으로도 이런 비슷한 활동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성동구민 행복 미소 만발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소중한 구강건강 이렇게 챙기세요〜.”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구강보건 교육 및 진료행사를 최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애인치과병원 측은 지난 12일 12시부터 왕십리 민자 역사 분수광장에서 ‘성동구민을 위한 건강한 치아, 행복한 미소’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무료치과진료, 문화공연, 각종 이벤트 등이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펼쳐졌다<사진>. 이동진료 차량에서는 스케일링, 충치치료 등 보철을 제외한 치과치료가 진행됐으며 행사장 부스에서는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등이 실시됐다. 이와 함께 구강보건교육(TBI), 구강용품증정, 구강상식, 퀴즈다트, 설문조사, 경품행사 등의 이벤트가 열려 인근 주민들의 참여가 계속됐다. 또 ‘행복한 우리소리’를 주제로 한 문화공연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영재 장애인치과병원장은 “점심시간 전후로 많은 주민들이 찾아 행사가 큰 성황을 이뤘다”며 “그동안은 원내에서만 행사를 했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야외에 나왔는데 호응이 큰 만큼 내년에도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뜻 깊은 라운딩’ 대거 참여스마일재단 10회 자선골프대회 성황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 소재의 베어크리크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2 제10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SK 이노베이션·토바·아모레퍼시픽·더클래스 효성·젠한국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47명의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 인사 및 가족이 참가했으며, 치과계 단체 및 개인의 후원으로 총 4천1백3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윤형배 교수(문치과병원 마취과)가 우승을 차지했고, 메달리스트에는 정철민 서울지부 회장, 준우승에는 김광철 교수(강동경희대학교 소아치과)가 올랐다. 또 스마일재단의 자선골프대회에 6회 이상 참석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한 이태훈 대표이사(한진덴탈), 이명범 회장(우리동명), 서건웅 대표이사(부경), 한국재 원장(한치과의원)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는 스마일재단의 홍보대사인 프로골퍼 서아람 교수(한남대학교 골프레저학과)가 함께해 대회를 빛냈다. 서아람 교수는 매년 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환한 미소
모교 발전기금 전달조선대 치과대학(원) 동문 지난 13일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동문들의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원) 모교 방문 및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사진>. 이날 전달식에서는 조선치대 3회, 13회, 23회 기수가 각 졸업 30주년, 20주년, 10주년을 기념해 모교를 방문하고, 모교 발전 및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각 기수에서 마련한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대학의 현황 발표 및 후배 재학생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친목을 다졌다. 김수관 치과대학(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10월의 밤 학교와 동문의 발전을 위해 방문해 준 동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졸업 기념의 자리를 맞아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의료정보 공유 ‘오마이닥터’런칭치과의사 출신 벤처사업가 김진욱 대표 카이스트 출신 치과의사 김진욱 오마이닥터 대표가 의료정보 공유서비스 ‘오마이닥터’(http://www.ohmydr.com)를 런칭해 의료계 및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과와 부산대 치전원을 졸업한 김진욱 대표는 올해 1월 치과의사 국가고시를 합격한 후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의사 가운을 벗고 벤처사업가로 변신했다. 국내에 소셜커머스 붐을 일으킨 티켓몬스터의 공동 창업자이자 친동생인 김동현 이사를 비롯해 오마이닥터 공동창업자 등과 함께 사업 아이템을 찾던 김진욱 대표는 미국의 ‘작닥(Zocdoc)’이라는 서비스를 모델로 삼아 한국형 작닥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작닥은 미국의 의료포털사이트로 환자가 직접 의사 정보를 확인한 후 병원을 예약, 병원의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직접 의사 및 병원을 선택하는 서비스이다. 병원 검색 및 예약, 그리고 진찰에 대한 리뷰까지 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2012년 현재 7억 달러(약 8000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작닥의 성공을 보며 오마이닥터 사업 구상을 마친 김진욱 대표는 올초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거
장애인·노인 ‘대국 열전’짜릿인천지부 미추홀배전국장애인바둑대회 ‘성료’ 치과의사들의 도움으로 전국 장애인바둑기사들의 대국이 올해에도 이어졌다. 인천지부(회장 이상호)와 (사)전국장애인바둑협회(회장 현명덕)가 주관하고 치협, 아원기우회 등이 후원한 제14회 미추홀배전국장애인바둑대회 및 제6회 인천광역시실버바둑대회가 지난 14일 인천시립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 장애인 200여명과 지역사회 노인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인천 남구갑)과 우종윤 치협 부회장, 이상호 인천지부 회장, 진윤수 인천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등 20여명의 귀빈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갑·을·병·정조 등 급수별 대국과 골드·실버부 등 노인 참가자들의 대국이 함께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리그전 형식으로 대국을 치러, 참가자 모두가 승패를 떠나 하루 동안 충분히 바둑삼매경에 빠질 수 있었다. 지난 1999년 인천에서 치과의사 바둑동호회인 아원기우회를 이끌던 김종화 원장(김종화치과의원)이 첫 대회를 개최한 미추홀배전국장애인바둑대회는 이후 인천지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명맥을 이어왔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치협도 후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