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D/CAM 국제 학술대회이승표 교수 ‘포스터상’ 이승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해부학교실)가 최근 열린 해외 학회에서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구강해부학교실 측은 이 교수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7회 CAD/CAM & Computerized Dentistry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학회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치과용 CAD/CAM 및 컴퓨터 응용 기술에 관한 국제 학술대회로 세계 각국 치과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다양한 학술행사가 개최됐다 이 교수의 발표 연제는 ‘A Newly Developed Method Using 3-D Virtual Models for the Measurement of Interdental Space(삼차원가상치과모형을 이용한 새로운 치간 사이공간 측정법 개발)’이며, 공저자는 남신은 박사과정생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환자중심 병원 위해 변화·혁신할 것”서울대치과병원 특수법인 8주년 기념식 올해로 특수법인 체제 8주년을 맞은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 지난 8주년의 성과를 자축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2일 김세영 협회장, 최순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김병찬 동창회장 등 내·외빈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법인 8주년 기념식’을 8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홍삼표 교수 등 치과병원 장기 근속자들에 대한 표창과 함께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명진 병원장, 최순철 대학원장, 김세영 협회장 등 내·외빈의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김명진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의 역사는 곧 대한민국 치과의료의 역사”라며 “올해 법인화 8주년을 맞아 전 교직원들이 힘을 모아 치과의료계가 처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치과의료의 경쟁력을 달성하는 한편 환자중심의 첨단 치료 혜택을 보다 많은 국민들이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세영 협회장도 축사를 통해 “지난 7월 극적으로 타결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첨단치과의료센터 설립 문제는 치과계 내부의 대립을 상생과 화합으로 치환시켰다는 점에서
용마산 가을 정취 만끽중랑구회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정재호·이하 중랑구회)가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용마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중랑구회는 지난 13일 용마산에서 등반대회를 열고 회원들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면목동에 위치한 용마산 폭포공원에서 출발한 산행은 두 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회원들은 산행을 하면서 중랑천, 동부간선도로, 남산타워 등을 먼 전경으로 바라보면서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산행을 마친 후 근처 음식점에서 단합의 시간도 가졌다. 정재호 회장은 “중랑구회에서는 일년에 1~2회 산행을 한다. 지난번에는 봄에 등반대회를 했고, 가을을 맞아 또 산행을 하게 됐다”며 “같은 지역 내에 개원하고 있는 여러 선생님들과의 산행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앞으로도 이런 비슷한 활동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한국 여성문화 전통 ‘재발견’서울대 치의학박물관 ‘박영숙 동문 특별전’ 한국의 규방문화를 전 세계에 알린 박영숙 원장(서울치대 9회 졸업)이 귀중한 소장품과 함께 다시 모교를 찾았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관장 백대일)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개교 90주년을 기념하는 ‘박영숙 동문 특별전’을 오는 31일까지 박물관 내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0년 6월 구강보건의 날 기념 특별전 ‘이렇게 아름다울수가!-규방문화를 세계에 알린 박영숙 전’에 이은 두 번째 전시다. ‘이 좋은 날에, 때때옷 입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국자수박물관(관장 박영숙·허동화)의 소장품인 배냇저고리에서부터 때때옷까지 약 80점의 관련 작품들이 일반에게 공개된다. 자수배자, 화문자수조끼, 칠보조끼, 색동누비저고리, 누비버선 등 엄선된 작품들을 통해 한국 여성 및 의복 문화의 전통을 이해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박물관 측은 전했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국내외에서 박 원장이 진행한 전시 중 100번째이자 한국자수박물관이 소장한 아이들 옷이 최초로 공개되는 전시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난 40여 년간 3000여점의 자수, 보자기 등의 규방 작품을 수집해 온
주민 80여명 구강검진 ‘보람’중랑구치과의사회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정재호·이하 중랑구회)가 중랑구민의 구강건강 지킴이를 자처하면서 몇 년째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중랑구회는 지난달 27일 중랑구청이 주최한 ‘2012 중랑구민 건강한마당’에서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중랑구민에게 치경을 나눠주고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정재호 회장을 비롯해 이홍규·김정현 부회장이 동참했으며, 주민 80여명이 구강검진을 받았다. 중랑구민 건강한마당은 올해 9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구청 앞 광장과 로비, 2층 대회의실, 지하대강당에서 건강검진코너, 건강상담, 보건사업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재호 회장은 “치과의 문턱이 낮아졌다고 해도 경기가 어렵다보니 치과를 방문하기가 여전히 어려운 분들이 있다. 이런 분들에게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상담을 하게 돼 보람을 느꼈다”며 “중랑구회는 그동안 중랑구가 주최하는 건강박람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 이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라도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랑구회는 또 오는 26일 한림대병원 치과와 함께 학술집담회를 개최할 예정에 있으며, 다음달 23일에는 성
김태원 원장 치과·회사 이전 (주)이클리어인터내셔날 대표를 맡고 있는 김태원 원장이 지난 1일자로 회사 본사와 치과의원을 서울 신사역 인근으로 이전했다. 김 원장은 지난 10일 지인들을 초청해 이전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주)이클리어인터내셔날은 김 원장이 개발한 최첨단 디지털 투명교정장치를 전세계에 보급하고 있으며, 이번에 사세가 확장돼 단독 건물로 이전하게 됐다. 연락처는 02-515-5945 번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부음박준봉 경희대 치전원장 빙모상 박준봉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이 빙모상을 당했다. 고인은 지난 9일 별세했으며, 빈소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또 발인은 11일 거행됐으며, 장지는 청도 선영이다.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 웃어요”건강사회운동본부 ‘하하 아시안 페스티벌’ 참가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올해도 어김없이 의정부를 찾아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을 돌봤다. 건강사회운동본부는 지난 7일 의정부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하하 아시안 페스티벌’에 참가해 건강캠프를 운영했다. 치협과 한의협, 간협,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인하대병원 등이 참여한 건강사회운동본부 건강캠프는 총 14개 아시아 국가 173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치과,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한방과 등의 무료봉사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치과에서는 김병운 의정부치과의사회 회장과 김재성 전 의정부치과의사회 회장이 참여해 65여명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진료를 했다. 건강사회운동본부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하하 아시안 페스티발’에서 건강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유석천 건강사회운동본부 본부장은 “‘하하 아시안 페스티벌’은 아시아 각국 외국인 노동자가 서로 어울리고 소통하고 이주민과 주민이 하나 되는 건강한 사회로의 발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재한 외국인들이 건강캠프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고 건강한 대한민국
차봉근 교수, 독일교정학회 강연 Ⅲ급 부정교합 아동 악정형치료 발표 ‘눈길’ 차봉근 강릉원주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교수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독일 스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독일치과교정학회 초청연자로 강연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올해 제85회를 맞는 독일치과교정학회는 유럽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회로써 이번 학회에서도 전 세계 2500여명의 교정의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회 초청으로 기조 강연(Keynote speaker)을 한 차봉근 교수는 ‘The effects of maxillary protraction with miniplates providing skeletal anchorage in growing Class III patients’ 라는 주제로 강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 차 교수는 제III급 부정교합의 원인론과 악정형 치료가 성장발육에 미치는 기전 등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에 대한 이해와 치료에 대해 십수년간의 다양한 연구와 경험을 발표해 학회에 참석한 전 세계 교정의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강릉원주치대 교정학교실독일서 최우수 포스터상 강릉원주치대 치과교정학교실 연구팀(안기용, 조도현, 이종현, 장인산, 최동순, 차봉근)이 지난달 26일~29일 독일 스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제85회 독일치과교정학회에 참가해 최우수 포스터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 연구팀은 ‘Where is the stable reference area for superimposition of three-dimensional digital models of the mandible?’ 라는 주제로 연구포스터를 발표해 독일치과교정학회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학회 첫날부터 많은 관심과 질문을 받은 이번 연구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독창성 부분에서 깊은 인상을 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우수 포스터상에는 부상으로 상금도 수여하며, 아울러 국제 유명 학술지인 Journal of Orofacial Orthopedics에 우선적으로 게재가 허락되는 영광도 부여돼 한국 치과교정학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신경철 기자
경영·자산관리 고문 위촉경희치대 동문회·골든와이즈닥터스 경희치대·치전원 동문회(회장 나긍균)가 최근 골든와이즈닥터스와 ‘경희치대 동문회 및 (사)경희치대 동문장학회 사무국 위촉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병의원 전문 컨설팅 회사인 골든와이즈닥터스가 경영 및 자산관리 고문으로서 경희치대 동문들의 경영 및 자산관리와 동문장학회의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경희치대동문회는 또 경희치대 동문장학회의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하나대투증권과 최근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르면 하나대투증권은 경희치대 동문회에 소속된 동문들의 펀드계좌또는 주식계좌를 하나대투증권으로 이관해 운영할 시 발생되는 하나대투증권 수수료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경희치대 동문장학회에 전달하게 된다. 앞으로 사무국은 경희치대 동문들이 CMS를 통한 월기부금을 조성하는데 따른 행정적 지원과 하나대투증권의 펀드·주식 이관을 통한 기부금 형성에 대한 안내창구 역할을 한다. 또 동문들을 위해 의료법률, 세무, 재무, 병원경영, 마케팅, 주식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 070-4471-4234(사무국 골든와이즈닥터스) 안정미 기자 jm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