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근로자 ‘미소 활짝’스마일재단·아름다운재단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과 아름다운재단(이사장 예종석)이 구강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2012 저소득 근로자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근로를 하고 있지만 빈곤에서 벗어나기 힘든 전국의 근로빈민층 중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음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근로자들에게 치과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스마일재단과 아름다운재단은 지난해부터 총 3억원(연간 1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마련해 1인당 최대 3백만원의 치과치료비를 지원하는 ‘저소득 근로자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차년도인 지난해에는 총 1억원의 지원금으로 34명의 대상자들에게 치과치료비를 지원, 희망의 미소를 찾아주고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줬다. 올해에도 스마일재단과 아름다운 재단은 치과 치료비를 지원해 저소득 근로자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가능한 대상자는 만 25세 이상 만 50세 미만(1963년~1987년 출생자)인 저소득 근로자로서 차상위 150% 이내이고, 총 생애 근로기간이 3년
김미희 통합진보당 의원원내부대표·대변인 선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김미희 통합진보당 의원이 원내부대표 겸 원내대변인에 선출됐다. 김 의원은 지난달 25일에 열린 통합진보당 제9차 의원총회에서 원내부대표 겸 원내대변인에 선출됐으며, 회의가 끝난 뒤 국회기자회견장인 정론관에서 처음으로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졸업 10주년 추억 나누기전북치대 18회 동기회 전북치대 18회 동기회(회장 권민수)가 지난달 22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졸업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신효근 전북대 부총장, 송광엽 치전원장, 임익준 전북치대 동창회장 등 모교 교수와 동창회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했으며 지난 10년간의 학교 발전사와 동창회 현황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다. 18회 동기회는 기금을 마련해 모교와 모교 동창회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지난 10년의 시간을 돌아보는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한라산 이야기’ 증보판 발간이병태 원장 이병태 원장이 지난달 20일자로 4월 중순에 발간했던 ‘이병태의 한라산 이야기’의 증보판을 발간했다. 이번 증보판에는 1961년 한라산을 함께 등정했던 김 성 원장이 오랫동안 보관해오던 40여장의 사진과 당시 함께 등산했던 선후배들이 51년만에 해후한 이야기 등이 추가됐다. 이 책은 이 원장이 서울치대 예과 1학년때인 1961년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산악부 회원 5명과 함께 오른 한라산 등정기와 이 원장의 지나온 70년의 삶이 사진과 함께 담겨 있다. 이 책은 초판에 1100부가 인쇄돼 지인들에게 배포됐으며, 이번에 추가로 3000부를 인쇄했다. 치과계에서 인생회고록 성격이 강한 수필집의 증보판을 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이 책은 조선매거진에서 발행하는 ‘월간 산’ 7월호에 신간으로 소개됐으며, ‘사람과 산’ 8월호에 서평이 실리는 등 등산전문지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이병태 원장은 “새로 발굴된 귀한 사진에 설명을 붙여 개정판 후반부에 추가했다”며 “이 책은 내게 자그마한 희망이었다. 내게 없던 51년 전 사진에 한줄 씩 기록할 때마다 흥분했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
“면허 관리 공적기구 필요”“선진국선 치과의사 윤리 엄격 적용” 조영수 회장 제시 영리와 윤리가 엇갈리는 교차로에서 한국의 치과의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최근 불법 네트워크 치과와의 전쟁이 지속되면서 치과의료윤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영수 대한치과의사학회장이 치과의사의 면허를 관리하는 공적기구의 필요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 회장은 “치과의사의 면허를 관리하는 공적기구의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논의돼 온 것”이라며 “치과계 안팎의 제반조건은 구체적이고 선제적인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이미 의료계도 아닌 경제지에서 (치과)의사의 질을 평가하는 제도를 만들어 환자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힘써야 한다는 조언이 있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심화되고 있는 구강건강의 양극화는 우리 사회의 현실이자 치의학 및 치과의사의 미래가 결려있는 사회적 과제다. 그 실태를 확인하고 극복하기 위한 조사, 연구, 교육, 정책, 제도 및 사업개발 등은 치의학계의 책임 영역”이라면서 구강건강의 양극화 극복에 대한 노력도 당부했다. 조 회장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미국 치협이 윤리규정 5원칙과 행동지침 및 자문의견을 제정해 이를 어기는 회원을 징계할 수 있으며,
학회 회원증과 신용카드‘하나로’교정학회·하나SK카드 업무제휴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중주·이하 교정학회)가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회원증 겸용 신용카드를 발행하기로 했다. 교정학회가 지난달 25일 교정학회 회의실에서 교정학회 회원증 겸용 프리머스 카드 출시를 위해 하나SK카드와 업무제휴를 실시했다. 지난 2002년 의학단체 최초로 하나은행과 제휴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플래티넘카드를 회원들에게 발행해 온 교정학회는 이번 업무제휴로 다시 한 번 의학단체 최초로 학회 회원증 겸용 신용카드를 제작하게 됐다. 신규카드는 연회비 10만원 상당의 프리머스 카드로 기존 연회비 면제 카드상품보다 양질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회원증 겸용 카드로 제작되는 만큼 ▲행정 업무 간소화 ▲회원증 제작비용 절감 ▲분실/교체 등에 따른 재발급 업무 대행 등 학회 행정의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차별화된 회원증 카드 발급으로 회원들에게 학회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학회 차원에서도 학회 재정 안정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교정학회 측은 교정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내달 2일과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5
교정치료 임상 기술 공유굿윌치과·인비절라인 협약 1주년 세미나 굿윌치과가 최근 인비절라인 그룹 협약 및 임상자문의 위촉 1주년을 맞아 굿윌치과 전직원과 함께 기념 세미나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사진>. ‘인비절라인 임상연구 발표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기념 세미나에서는 인비절라인 교정의 개선 사항과 환자 만족을 위한 보다 나은 계획 수립 및 협력, 교정에 대한 지속적인 임상 연구 및 교육 등이 논의됐다. 박준섭 원장은 “인비절라인 임상협력병원으로서 임상 기술을 높이고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해 교정 치료 계획 및 연구 등을 공유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직원과 함께 선포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재래시장서 추석맞이국시원, 자양골목시장 방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이하 국시원)이 추석을 맞아 전통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0일 임직원과 함께 인근 자양골목시장을 방문했다<사진>. 이날 정명현 원장 등 임직원은 시장 골목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물품 등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국시원은 지난해 11월 자양골목시장 조합(상인회장 김정성)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원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시장에서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국시원은 매월 세번째 수요일을 ‘전통재래시장 이용 및 인근 식당 이용의 날’로 지정해 임직원의 시장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정명현 원장은 “앞으로도 전통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며, 아울러 봉사단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기여에도 적극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김민준 교수 하버드치대 대학원 디렉터에 김민준 하버드치대 조교수가 대학원 치주과 디렉터로 임명됐다. 하버드 치대는 지난 1일자로 김민준 치주과 조교수를 대학원 치주과 디렉터(Acting Director of the Advanced Graduate Education Program in Periodontology)로 임명했다. 김 교수는 2005년 6월 하버드대에서 치의학박사를 취득한 후 그해 7월 전임강사로 임용됐으며, 2010년 4월 미국치과의사 국가고시위원(NBDE Test Construction Committee)과 2010년 5월 미국치주학회 전문의 고시위원으로 임명된 바 있다. 또 2011년 봄에는 미국 동북부지역 매사추세츠 치의학회가 선정한 ‘2011년도 우수 젊은 치과의사 1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미소 가득 ‘희망샷’ 띄운다스마일재단 14일 10회 자선골프대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치료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저소득 장애인에게 환한 미소를 찾아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마련됐다.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오는 14일 포천 베어크리크 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2 제10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장애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웃음을 찾아주기 위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기금 마련 차원에서 기획됐다. 대회에서는 Medalist, 우승, 준우승, Longest, Nearest, 행운상 등 다양한 시상이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업체 관련인사 및 가족,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인은 스마일재단에 전화(02-757-2835)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후원금은 경기 진행비를 제외한 전액이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며, 후원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돼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철학회지‘JAP’SCIE 등재“세계 최고 학술지 성장 디딤돌 기대”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이하 보철학회)에서 발행하는 영문저널이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 등재되는 쾌거를 올렸다. 보철학회 측은 ‘The Journal of Advanced Prosthodontics(편집장 김성훈·이하 JAP)’가 지난 9월 SCIE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SCIE는 미국의 Thomson Reuter사에서 출판규정, 저널내용, 국제성, 인용분석 면에 있어서 각 학문 분야별로 가장 국제적이고 영향력 있는 저널들을 선정해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Web of Science(WOS)’에 수록, 학술 논문과 인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SCI의 확장판이다. 9월 현재 SCIE에 등재된 치의학 관련 학술지는 SCI 37종을 포함해 81종이며, 한국에서 영문학술지로 창간한 치의학 관련 학술지로는 최초로 SCIE에 등재됐다고 보철학회 측은 설명했다. 순수 보철학 관련 학술지로서는 세계적으로 4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JAP는 지난 2009년 3월 창간호를 발행해 같은 해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됐으며, 2010년부터 연 4호를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