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에너지 컨소시엄 협력 모색조선대 치과RIC센터 조선대학교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이하 치과RIC센터) 주최로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조선대 첨단산학캠퍼스에서 ‘에코 에너지소재 기술 컨소시엄 제3차 워크숍’이 열려 컨소시엄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에는 조선대 치과RIC센터를 비롯한 순천대학교 차세대 전략산업용 희유자원 실용화센터, 인하대학교 열플라즈마 환경기술연구센터, 한국교통대학교 친환경에너지 부품 소재센터,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용 신기능성 소재 및 공정센터 등의 참여대학 뿐 아니라 11개 기관 및 광주광역시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컨소시엄은 참여대학과 기업 간의 교류를 통한 컨소시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자체 컨설팅 시간을 통한 산학협력 마인드를 제고하고 기업과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아울러 워크숍에서는 ‘컨소시엄 장비 공동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장비 안내 워크숍’을 함께 진행하며, 개별대학 장비 판넬 전시 및 치과 RIC 장비 탐방 시간도 가졌다. 또한 컨소시엄 참여기업간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 컨소시엄과 (주)NCL코리아, 티비엠(주) 등과의 상호협력 협약도
예비 치의 봉사정신 ‘충전’전북대 치전원, 소록도병원서 진료봉사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송광엽·이하 치전원)이 소록도병원에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치전원의 4학년 학생들은 지난 7~9일 3일간 인문사회치의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봉사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봉사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실시되며, 지난 1차 봉사활동에는 4학년 학생 20명과 박병건 치의학교육실장이 함께 참여했다. 다음달 12~15일까지 진행될 2차 봉사활동에는 4학년 나머지 학생 19명이 소록도병원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송광엽 대학원장은 “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록도병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단순히 봉사활동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 각자가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며 남아있는 학창시절을 조금 더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다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송 대학원장은 또 “현재 치전원의 인문사회치의학 관련 봉사활동 프로그램에는 이 외에도 학기 중에 진행되는 주말진료 봉사활동과 방학 중에 진행되는 국내외 의료봉사활동, 그리고 1학년 여름방학 동안에 진행되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치과경영 문제점 ‘콕 집는다’로덴, 경영진단시스템 ‘론칭’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 개원 치과 경영에 대한 객관적 조언을 위한 시스템을 선보인다. 로덴 측은 지난 3일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로덴경영진단시스템’을 론칭했다고 최근 밝혔다. 온라인 설문형식으로 개발된 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roden.co.kr/foryou)에 접속해 치과의 현황을 입력하면 각 항목에 대한 진단결과와 함께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난 5년간 30여 개 로덴치과의 경영컨설팅, 대고객서비스, 진료상담교육 등을 진행하며 병원에 적용 후 뛰어난 결과를 나타낸 사례와 치과의 경영자인 원장이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중 25개의 항목만을 선별한 것으로 내 치과의 전반적인 현황을 객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종현 로덴 총괄부장은 “로덴경영진단시스템은 내 치과를 전체적인 시각에서 점검해 보고 취약한 부분을 찾아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개원가의 원장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문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로덴치과에는 닥터와 스텝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 후 지
정보 교류·공동 학술회의 개최보사연·공무원연금공단 MOU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이하 보사연)과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안양호)이 연구 학술교류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양측은 지난 14일 오후 보사연 회의실에서 연구 학술교류협력 협약식(MOU)을 개최해 우리나라 4대 보험 중 하나인 공무원 연금에 관한 학술 교류와 정보 및 자료 교환, 공동 학술회의 개최 등을 갖기로 했다. 안양호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공무원 연금 운영에 있어 효과적인 관리와 운영에 관한 연구에 여러 가지 애로 및 한계가 있었으나 한국 최고의 연구기관인 보사연과 학술 교류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운영방안을 찾게 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병호 보사연 원장은 “그동안 보사연에서 4대 보험 중 하나인 공무원연금에 대한 폭넓은 연구가 있었지만 이번 양 기관의 MOU 체결을 계기로 보다 많은 정보와 자료 교환을 통해 공무원연금제도 발전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단순한 MOU 체결이라는 형식에 그치지 않고 보다 심도 있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자”고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국민건강실천연대’창립총회공동대표에 정성화 원장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안경사, 간호조무사, 미용사, 물리치료사, 의무기록사 등 보건의료단체와 장애인단체, 환우단체 등 의료소비단체를 아우르는 범 보건의료 시민사회단체인 ‘국민건강실천연대’(이하 실천연대)가 이달 21일 오후 6시 강남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실천연대는 ▲국민건강권 수호 ▲국민의 사회안전망 구축 ▲유해환경 제거와 건강한 환경 구축 ▲봉사와 재능 나눔을 통한 선진 기부문화 구축 ▲다문화가정의 대한민국 중산층 만들기 ▲저출산·육아·보육·청소년·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등 6가지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 단위 조직인 실천연대는 의장, 상임대표와 공동대표, 운영위원회, 직능연대, 사무처 등으로 조직이 구성되며, 직능연대는 치과의사연대, 개원의사연대, 치과기공사연대, 치과위생사연대, 의료기기연대, 산후조리연대 등 보건의료인과 환자 등 28개 이상의 직능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 중랑구에서 활발히 정치활동을 전개하며 새누리당 부대변인을 역임하기도 한 정성화 원장은 실천연대 중앙회 공동대표를 맡으면서 치과연대 대표로 활동하게
예산 어르신들 진료봉사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지난 11일 충남 예산군 광시면 노전리에서 지역 주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료봉사를 펼쳤다. 봉사단은 장수마을인 노전리 마을 주민 대부분이 65세의 고령자들로 거동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마을이 산간벽지에 위치해 대중교통 조차 부족해 진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진료를 위한 장비를 갖춘 최신형의 진료 전용 차량을 이용해 의료봉사를 전개했다. 마을에서 최고령인 김선예 할머니는 “병원에 한번 가려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공단에서 우리 마을을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줘 뭐라고 감사해야할지 모르겠다”며 고마워했다. 이윤복 기자
필리핀 의료 음지 찾아 인술인천지부 해외의료봉사단 인천지부(회장 이상호)가 구성한 해외의료봉사단이 필리핀의 의료 낙후지역을 찾아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다. 임종성·김려수·방몽숙 원장과 안세용 인천지부 국제사업이사 등 치과의사 4명을 포함해 내과의사, 약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 총 20여명으로 구성된 인천지부 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루존섬의 딸락 시립교도소를 방문해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의료봉사단은 700명 이상의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치과 및 내과, 외과, 재활의학과 진료 등을 실시했다. 또 인근 고산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진료봉사를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필리핀 최빈곤층이 살고 있는 빠야따스 지역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키도 했다. 인천지부의 이번 해외의료봉사단 구성은 평소 해외봉사에 앞장서 온 임종성 원장(제일부부치과의원)의 요청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인천국제교류센터와 온누리 약국 체인의 후원이 큰 힘이 됐다. 임종성 원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인천지부가 자체적으로 의료인력을 구성해 해외에 파견 할 수 있는 사회간접자본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자랑스러웠다”며 “인천
경상도 치과인 한마음 ‘홀인원대구지부 회장배 골프대회 ‘성료’ 대구지부(회장 박종호) 골프대회는 경상도 전체를 아우르는 성대한 축제의 장이었다. 대구지부가 지난 16일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에서 제10회 대구지부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대구지부 뿐 아니라 치협, 경남지부, 경북지부, 부산지부, 울산지부,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경북대치전원, 경북치대 동창회,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대구시여자치과의사회, 대구경북치과기재회, 대구시치과기공사회 등 경상도 주요단체가 모두 참석해 의미를 한층 더했다. 대회 단체전에서는 동구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달서구회, 3위에는 달성군회가 올랐다. 선수조 개인전에서는 정재균 회원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김대홍 회원이 준우승, 이규석 회원이 3위를 기록했다. 또 친선조에서는 배홍철 회원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메달리스트에는 김병연 회원, 준우승에는 김형연 회원, 3위에는 정태환 회원이 올랐다. 박종호 회장은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작은 공에 집중하는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만남이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인연이 돼 앞으로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
총장직 두 번 … 대학 발전 공로 ‘귀감’한 송 전 강릉원주대 총장 정년퇴임 한 송 전 강릉원주대 총장이 지난달 27일 정년퇴임을 맞아 강릉원주대 발전 역사와 함께 한 업적을 기리는 기념식을 가졌다<사진>. 한 송 전 총장은 지난 1973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에서 교수로 부임해 강릉원주대 초대 치과병원장 역임한 것을 비롯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강릉대학교 제4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통합 강릉대학교 총장 및 강릉원주대 초대 총장을 역임했다. 2009년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하기도 한 한 송 전 총장은 2010년부터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수많은 학술활동과 연구 및 봉사활동, 대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 체제 강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교수들의 귀감이 돼 왔다. 한 송 전 총장은 퇴임사에서 “첫 부임 시의 대학의 모습을 회상하며 지금의 대학 모습에 격세지감을 느낀다”며 “또한 현재의 교육환경에 대해서도 많은 어려움이 존재하는 만큼 전 교직원이 합심하고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 송 전 총장은 “지난 재직기간 동안 총장직을 두 번
“불법 네트워크 치과 문제 심각”치협 회장단, 김미희 의원과 간담회 치협 회장단은 지난 13일 약사출신인 김미희 통합진보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협조를 당부했다<사진>.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치협은 치과계 현안인 불법네트워크치과의 현황과 문제점, 18대 국회에서의 개정의료법 취지, 치과 개원가와 보건복지부의 입장, 공정거래위원회의 판결의 문제점 등을 약국 상황 등과 비교해 가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약국에서도 네트워크의 문제점이 있지만 치과의 경우 매우 심각하다. 의료인 1명이 110개가 넘는 치과의 소유주로 돼 있는 등 사무장병원과 똑같다”며 “치협은 영리병원의 문제점을 피부로 직접 느꼈기 때문에 의료공급자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영리병원을 적극 반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치협 회장단은 치과의료분야 건강보험의 현황과 문제점, 국립치의학연구소 설립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치과에서 네트워크 문제점이 크게 발생하게 된 이유, 네트워크치과의 실소유주가 한 사람인지 등에 대해 질문하는 등 관심을 보였으며, 자신도 정부의 의료산업 선진화
“사고하는 대학 축제 시도”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에델학술제’성료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학과장 배수명·이하 치위생학과)가 지난 7일 ‘제1회 에델 학술제’를 성황리에 마쳤다<사진>. 에델 학술제는 강릉원주대 치과대학의 학생축제인 ‘니 사랑제’ 기간에 개최돼 학생들의 즐거움과 취미생활 중심의 축제에서 사고하는 학생의 의미를 부가하는 새로운 시도가 됐다. ‘에델’은 ‘Evidence-based Dental Hygiene Education for Leaders’의 첫 단어가 결합해 형성한 ‘EDHEL’의 음성으로, 독일어 에델(edel)의 원 의미인 ‘명문의’, ‘우수한’, ‘가치있는’의 뜻을 담고 있다. 즉, 치위생 리더를 위한 근거중심의 치위생 교육을 이루겠다는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교육과정과 포부를 담은 학과 브랜드이기도 하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치위생학과 3학년이 한 학기동안 준비한 6개의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연구결과에 대해 치위생학과 재학생, 치의(예)학과 재학생과 치과대학 교수진이 평가해 ‘최우수 에델 학술상’과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치위생과학회 학생논문경진대회에 출전하기도 한 이번 연구결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