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탄마을 주민에 치아 행복 선물서울대치과병원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 의료진들이 베트남에서 무료 진료 봉사를 통해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했다. 병원 측은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베트남 동나이성 빈탄마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서울대치과병원과 기아대책이 함께 주관한 의료 활동으로 빈탄의료센터, 포항선린병원, 효성 베트남의 협력으로 베트남 현지 350명의 환자에게 무료 치과진료와 방문 구강건강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허민석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교수 외 6명의 의료봉사단이 봉사에 동참했다. 치과병원 봉사단은 “현지 경로당 할머니는 베트남 사람들도 잘 안오는 이 곳을 먼 나라에서 이렇게 찾아주니 너무 반갑고 고맙다고 했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은 베트남 이웃들이 건강한 치아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과 의료지원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대한나래출판사 이전치협회관 인근 사무실로 치의학 전문 출판사인 대한나래출판사(대표 최용원)가 지난 17일부터 회사를 동대문구에서 치협 인근에 있는 성동구 성수동으로 이전했다. 새 주소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289-319(성수2로 147) 아이에스비즈타워 903호이다. 대표전화는 (02)922-7080번이며, 팩스번호는 (02)922-0841번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조합원들 큰 비상을 꿈꾸며…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본점 확장이전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이사장 정희붕·이하 대경신협)이 신사옥으로 확장이전하며 더 큰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대경신협이 지난 11일 대구 수성구 소재의 대경신협 본점에서 확장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종호 대구지부 회장, 유정호 경북지부 부회장, 조무현 치협 감사, 김신호 대구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최상호 경북지부 대의원총회 부의장, 김택형 신협중앙회 대구경북지역 경영지원팀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1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대경신협의 확장이전을 축하했다. 정희붕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참여, 대경신협을 지금까지 이끌어준 선배님들의 봉사와 희생으로 투명하고 건실한 경영이 이뤄져 매년 높은 배당이 실현되고 있다”며 “항상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신협,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테이프커팅식이 진행됐고 박종호 대구지부 회장의 격려사, 손대식 대경신협 초대이사장의 축사, 김신호 대구지부 대의원총회 의장의 건배제의 등이 이어졌다. 대경신협 측은 “신사옥은 앞으로 각종 회의와 세미나, 복지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등으
“바둑 사랑·화합 영원하길”원광치대 ‘겸수회’ 창립 30주년 원광치대(학장 김형룡) 바둑·진료 동아리 ‘겸수회(회장 김동원)’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겸수회는 지난 1일과 2일 익산 이리온 유스호스텔에서 동아리 초대 회장인 주태훈 원장과 동진근 지도교수,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30주년 기념식 및 바둑·오목 대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재학생들의 수화공연과 박현배 원장(4기 졸업생)의 대금 연주, 원광치대 관현악 동아리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이후에 열린 바둑대회에서는 치의학과 2학년 박재형 학우(30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오목대회에서는 치의학과 4학년 고인석 학우(28기)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프로기사 김일환 9단과 김종수 7단도 참석해 다면기를 두는 기회도 가졌다. 겸수회는 지난 1982년 원광치대 기우회로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주태훈 원장은 “오랫만에 후배들과 옛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자리가 됐다. 바둑에 대한, 후배들에 대한 사랑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코소보 치대와 학술 교류전남대 치전원, 지원방안 등 논의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선헌·이하 전남대 치전원)이 지난 10일(월) 코소보 국립치과대학(코소보 치대)과 학술교류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사진>. 이날 코소보 치대 아김 이슬라미(Agim Islami) 교수와 캄베리 블레림(Kamberi Blerim) 교수가 전남대 치전원을 방문해 김선헌 치전원장과 오원만 치과병원장(전남대 치과병원) 등을 만나 상호 학술교류 협정 의견서를 교환하고, 향후 교수, 학생, 교육자원 등의 교류와 지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협정식 이후에는 전남대 치전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김 교수와 캄베리 교수가 각각 ‘Maxillofacial Rehabilitation of Acquired and Hereditary Defects, Prosthetic and Phonetic Considerations’와 ‘Teeth as Indicators of Environmental Pollution with Lead’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전남대 치전원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 한 달간 치과임상과 기본에 충실한 내용을 중심으로 기초 및 임상 치의학 강의
상대가치개정소위 워크숍 ‘성료’치협 보험위 치협 보험위원회(위원장 마경화 부회장)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강원도 강릉에서 상대가치개정소위원회(위원장 송윤헌)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경화 보험담당 부회장, 박경희 보험이사, 송윤헌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새로 보완해야 할 치과의료행위 분류체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상대가치개정소위는 최근 4번에 걸쳐 치협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12월말까지 완성해야 할 새로운 의료행위 분류체계 개정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감동·재미 폭발 ‘쌩쇼’백승엽 원장 ‘릴레이 기부 콘서트’ 치과의사이면서 가수 리안으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 백승엽 원장이 지난 7일 저녁 건국대 앞에 있는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공연장에서 ‘리안과 함께하는 릴레이기부 콘서트’를 개최했다. ‘다.주.거.써 쌩쇼’를 제목으로한 백 원장의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됐으며, 수익금은 (사)러빙핸즈 후원을 위해 기부키로 해 참석자들에게 재미와 훈훈한 감동을 전달했다. 맨토링 전문 사회복지법인인 ‘러빙 핸즈’는 한 명의 아동 및 청소년이 사회에 자립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1:1 멘토링을 해주는 초록리본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백 원장은 일반적인 콘서트 형식에서 벗어나 자신이 갖고 있는 연주실력과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가수로서의 끼와 유머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영상과 마술, 군무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백 원장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무료로 릴레이 기부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백 원장은 “제가 갖고 있는 작은 재능으로 최선을 다해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보호받지 못하고 방치된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 일회
김종대 보험공단 이사장‘소통경영 대상’ 수상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지난 6일 시사저널이 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지식경제부·한국윤리학회·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한 ‘2012 바른 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소통경영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바른기업인 대상은 산업, 학계, 공공기관 등 각 기관에서 정직과 나눔을 실천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나눔경영 ▲투명경영 ▲혁신경영 ▲청렴경영 ▲정도경영 등 6개 분야로 나눠 대상을 수여함으로써 바른 기업인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김 이사장은 직접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제도와 관련된 사항들을 전국민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소통했던 점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소통경영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윤복 기자
“일상에 지친 여치의 힐링해요”내달 14일 영월 단종 유적지 탐방 “여자치과의사들이 진료와 가정 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명소를 방문,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마련돼 생활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지난 2011년부터 역사탐방동호회(이하 동호회)를 이끌어오고 있는 김경선 회장은 동호회가 친목도모 뿐만 아니라 일상에 지친 여자치과의사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healing)하는 역할을 한다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동호회는 1년에 3번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여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2회에 걸쳐 군산과 안동을 다녀왔다”며 “내달 14일에는 올해의 마지막 역사탐방으로 단종애사의 슬픈 이야기가 묻어있는 영월을 방문해 단종 유적지를 중심으로 탐방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08년 차혜영 초대회장이 창립한 동호회는 첫 3년 동안에는 오대산 상원사, 영주 부석사, 화순 운주사 등 절을 중심으로 역사탐방활동을 진행했고, 김 회장이 회장이 된 후에는 강화 평화전망대, 전주 한옥마을, 군산 근대문화박물관 등 보다 다양한 문화유적지를 찾아가고 있다. 특히 김은희 간사가 역사 가이드를 맡아 회원들에게 야화를 비롯한 역사
셔틀콕 마니아 코트 집합!23일 전국 치과의사 배드민턴대회 전국의 셔틀콕 마니아 회원들을 위한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2012 제2회 전국 치과의사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3일 천안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치과의사배드민턴동호회(회장 김홍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여 복식 종목을 채택했으며, 당일 참가인원에 따라 리그전 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과 준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우승·준우승팀에게는 고급라켓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또 기념품으로 천안 명물 호두과자와 함께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올해 대회에는 서울·경기·부산·대구·전남·충남 등 전국의 치과의사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1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개별 회원들의 참가도 가능하다. 지난해 9월 천안 아우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대회에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대회를 기획했던 전명섭 원장(예쁜얼굴치과의원)이 우승을 차지했었다. 작년 대회 직후엔 전국치과의사배드민턴동호회가 공식 조직돼 매년 대회 개최를 다짐한 바 있다. 김홍렬 회장은 “전국에서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는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좋아하는 운동도 함께 하고
미국 교정전문의 취득박현정 원장 박현정 원장(뉴욕스마일치과의원)이 지난 8월 미국교정전문의자격( Th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Diplomate Certificate)을 취득했다. 박 원장은 미국에서 공인된 치과 교정학 전공의 과정을 이수하고 증례시험을 비롯한 세 차례의 시험에 통과해 미국교정보드(ABO)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치대를 졸업한 박 원장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 베일러치대 교정과 리서치 펠로우십 연수과정을 밟았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 뉴욕치대 교정과 전문의과정을 마쳤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