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취약계층 진료 발길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가 이번에는 인천 지역 취약계층을 찾았다. 서울대치과병원, 여성가족부, 라이나생명이 함께 주최하는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지난달 25일 인천시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구기태 서울대치과병원 교수(치주과)를 단장으로 모두 27명의 의료봉사단이 참여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및 치과진료, 구강관리 교육 등을 제공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치과 유관기관 ‘갤러리화’ 모색사립미술관협회, 조선대 치과RIC센터 방문 조선대학교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이하 치과RIC센터)에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회원들이 지난 6일 방문해 치과산업 유관기관의 ‘갤러리화’와 미래형 치과 클러스터 사업의 동반발전 가능성 등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전국 대학병원 중 ‘병원의 갤러리화’를 표방하고 있는 조선대 치과대학(원), 조선대치과병원을 방문해 치과산업 관련 기관의 갤러리화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조선대 치과대학(원) 대강당에서는 조선대 치과RIC센터와 치과클러스트 사업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결혼나긍균 동창회장 장녀 나긍균 경희치대·치전원 동창회장의 장녀가 지난 8일 그랜드앰배서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올렸다.
9.6 정우회 혼이 있는 ‘물보라’서울치대 조정부 창립 50주년 기념식 물살을 갈라온 50년의 역사를 기억하고 더 힘차게 물살을 가를 앞으로의 50년을 설계하는 자리였다. 서울치대 조정부 9.6 정우회(회장 이승건)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지난 8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변원태 조정협회 부회장, 김형웅 고려대 조정부 호정회 회장, 황영상 인하대 조정부 인정회 회장을 비롯해 9.6 정우회 선후배 및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밤을 함께 즐겼다. 이승건 회장은 “9.6 정우회가 50주년을 맞게 돼 가슴이 벅차 오른다”며 “이 기쁨을 선후배 및 작고하신 회원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대 체육부장을 맡고 있는 김선진 교수는 “서울대 33개 운동부중 가장 비인기 종목임에도 역사와 전통을 가진 혼이 있는 운동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김형웅 호정회 회장은 “9.6 정우회는 반세기동안 실력이 뛰어났을 뿐 아니라 스포츠맨십을 간직한 혼이 있는 운동부”라고 덧붙였다. 3기 조행작 원장(조행작치과의원)은 후배들에게 9.6 정우회가 과거에 우수한 성적을 낸 이유로 “일주일 전부터 한강의 유속을 재서 대회 당일
█ 인터뷰 이승건9.6 정우회 회장 “조정역사 ‘큰 물살’ 남기고 싶다” “열악한 환경에서 조정부를 창립하고 이끌어 준 훌륭한 선배들과 힘든 스포츠임에도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은 열정적인 후배들이 있었기에 9.6 정우회가 작지만 큰 역사를 세웠다고 생각합니다.” 이승건 서울치대 조정부 9.6 정우회 회장은 지난 8일 열린 9.6 정우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조정부의 50년 역사를 함께 세운 선배, 후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회장은 “군사정권 시절 대국민 홍보활동 중 특수체육의 일환으로 창립한 9.6 정우회는 학업과 조정을 병행하는 어려움 속에서 한결 같이 활동해왔다”며 “그럼에도 전국규모 조정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특히 70년대 중후반 결성된 ‘Shell Four’ 팀은 세미프로팀인 단국대와 경기대를 격파한 전설적인 무적함대로 기억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이처럼 영광스러웠던 과거 50년의 역사를 기억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분발해 나가겠다”며 “향후 100년, 200년의 빛나는 역사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조정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한조정협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한국·체코 치과위생사제도 교류치위협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이 지난 7일 치위협에서 Ladislav Kindl 체코 사립 치위생 전문대학 총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의 치과위생사 제도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Ladislav Kindl 총장이 평소 관심사였던 한국 치위생계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치위협에 직접 요청하며 성사됐다. 김원숙 회장은 이번 면담에서 한국 치과위생사의 역사와 제도, 진로 및 업무 등 국내 치위생 전반에 대해 사례와 자료를 제시하며 상세히 소개했다. 이에 Ladislav Kindl 총장은 “한국의 선진화된 치위생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알았고, 더욱 자세하게 알아가길 원한다”며 “치위협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Ladislav Kindl 총장은 면담에 앞서 “체코 치위생 전문대학은 지난 1996년 최초로 개설됐다”며 “한국 치위생 교육의 통계나 치과위생사들의 진로와 업무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알아가고 싶다”고 취지를 밝혀왔다. 한편 양국은 이번 면담과 향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양국 간 치위생분야 교류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
셔틀콕 마니아 코트 집합!23일 전국 치과의사 배드민턴대회 전국의 셔틀콕 마니아 회원들을 위한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2012 제2회 전국 치과의사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3일 천안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치과의사배드민턴동호회(회장 김홍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여 복식 종목을 채택했으며, 당일 참가인원에 따라 리그전 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과 준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우승·준우승팀에게는 고급라켓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또 기념품으로 천안 명물 호두과자와 함께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올해 대회에는 서울·경기·부산·대구·전남·충남 등 전국의 치과의사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1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개별 회원들의 참가도 가능하다. 지난해 9월 천안 아우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대회에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대회를 기획했던 전명섭 원장(예쁜얼굴치과의원)이 우승을 차지했었다. 작년 대회 직후엔 전국치과의사배드민턴동호회가 공식 조직돼 매년 대회 개최를 다짐한 바 있다. 김홍렬 회장은 “전국에서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는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좋아하는 운동도 함께 하고
미국 교정전문의 취득박현정 원장 박현정 원장(뉴욕스마일치과의원)이 지난 8월 미국교정전문의자격( Th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Diplomate Certificate)을 취득했다. 박 원장은 미국에서 공인된 치과 교정학 전공의 과정을 이수하고 증례시험을 비롯한 세 차례의 시험에 통과해 미국교정보드(ABO)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치대를 졸업한 박 원장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 베일러치대 교정과 리서치 펠로우십 연수과정을 밟았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 뉴욕치대 교정과 전문의과정을 마쳤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경희대 치전원 종합진료실 ‘새단장’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준봉)이 지난 7일 치과병원 3층 종합진료실 앞에서 교육환경 개선 개념식을 열었다. 종합진료실은 27대의 유니트체어를 운영하며 원내생 진료를 진행했으나 유니트체어가 노후해 내방한 환자들이 불편함을 느꼈을 뿐만 아니라 원내생의 임상실습의 완성도를 저해하는 요소였다. 이에 치전원은 2011학년도에 유니트체어를 전면 교체하기 위해 교비 지원과 함께 동문들의 기부를 받아 유니트체어와 덴탈 캐비닛을 전면 교체키로 했다. 또 종합진료실의 위치와 동선을 환자편의 위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유니트체어 대수를 24대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인원 총장, 유명철 의무부총장, 나긍균 경희치대·치전원 동문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후에는 치의학관 교수회의실에서 만찬이 진행됐다. 박준봉 치전원장은 “우리 학교가 재학생을 위해 교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치전원의 교육목적인 ‘우수한 인성과 수행능력을 갖춘 치과임상의 및 치의학 연구자를 배출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치의학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한다’를 완성하는데 한걸음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소설 ‘여성 세계 대통령’ 발간김수경 문학정신사 대표 김수경 문학정신사 대표(전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여성 세계 대통령’이란 제목의 신간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최근 한국 여성의 대통령 당선 및 세계 대통령 탄생을 글로 승화한 수상소설을 집필하고 발행했다. 350여 페이지에 달하는 이번 신간 수상소설은 ▲여성 대통령 ▲평화와 사랑의 길(88올림픽) ▲세계를 향한 젊은 영웅들(Vancouver의 영웅들) ▲세계 재해와 전쟁 ▲휴전선의 봄 ▲세계 박물관 산책 ▲문화예술 ▲자연 그리고 삶 ▲여성 세계 대통령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김수경 대표는 1963년에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서울치대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1989년 ‘문학정신’으로 등단해 25권의 시집, 6권의 수필집을 펴내고 ‘미당·김수경 도자시화전’ 등 4회의 전시회를 여는 등 다양한 문예활동을 펼쳐왔다. 김 대표는 “여성 세계 대통령’은 수상(隨想) 소설로, 12월 선거에서 한 여성이 대통령으로 당선돼 향후 UN보다 큰 조직인 신세계 평화회의 기구의 수장으로 선출돼 결국 세계 대통령으로 활동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 02-733-7658(문학정신사) 안정미 기자
지역민 의료봉사‘솔선’부평구치과의사회, 봉사단 발대·창립총회 인천 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김덕규)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의 선봉에 나선다. 부평구치과의사회를 비롯해 동일지역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등 4개 의약단체가 지난달 29일 부평구 보건소 대강당에서 ‘부평구 의료 봉사단 발대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창립된 부평구 의료 봉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 거주민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나아가 여건이 되면 필리핀, 라오스 등 해외의료봉사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단 구성은 부평지역 개원의 임종성 원장(제일부부치과의원)이 지역 보건소에 제안해 추진됐으며, 부평구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돼 오던 회원 봉사활동을 하나로 응집해 추진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초대 의료 봉사단장에는 김덕규 회장이 선임됐으며, 3개 의약단체장들이 부단장을 맡아 서로 공조하는 짜임새 있는 임원진이 구성됐다. 김덕규 회장은 “의사로서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돌보는데 관심을 갖고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활발한 의료 봉사 활동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